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adhd인 아이둔 엄마가 하는 부모교육 어디서 받아야 하나요?

조언구해요 조회수 : 823
작성일 : 2010-04-23 21:25:41
아이둘 키우는데요..
큰애는 우울증에 불안증세가 있어서 약먹고 있구요,
작은애는 에디에치에요..
둘다 아들이고 초등생이에요.
큰애는 타고난 성격이 많이 내성적이고 소심해요.
그러다 보니 상처받기 쉽고..융통성이 없어요.
그런데 키우다 보니 머리아프고 토할것 같다는 말을 큰애가 자주 하는편인데
우울증이면 이런증세가 있나요?
너무 예민하고 여려서 야단도 제대로 못치겠어요.

작은애는 약먹고 있기는 한데
너무 처음보다 좋아져서 친구도 많아지고 너무 좋아지긴 했는데
욱하는 성격이 있고, 말을 잘 안들어요.

큰애는 초등 6학년인데
학교공부는 곧잘 하고 성적은 상위권이지만,
워낙 순둥이에 물러터지고 남이 조금만 뭐라고 해도 남말에 신경쓰면서
그걸 상처받아서 친구관계 맺는데 어려워요..일명 꽁하고 뒤끝있는 스타일이라
엄마인 저도 가끔 그런성격 짜증나요.
그러니 또래 애들은 얼마나 저런성격 싫을까 싶어요..

작은애는 투덜거리고 좀 과격한 편이라 약먹기 전까지는 애들과 자주 부딪혔었는데
요즘 약먹은 후로는 학교에서는 애들과 너무 잘 지내네요.
그래도 집에서는 엄마가 뭐 하자라고 하면(특히나 공부해라 하면 너무 하기 싫어해서)
말을 안들어서 제가 힘들어요.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큰애는 현재 미술치료와 우울증 약먹고 있구요,
작은애는 약만 먹고있는데,
약 이외에 부모교육과 아이들에게 특별히 해주는 프로그램같은거 뭐가 있을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애들 잘 키우고 싶어요.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IP : 59.86.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네가
    '10.4.23 9:26 PM (203.170.xxx.151)

    어디신가요?

  • 2. 원글이
    '10.4.23 9:27 PM (59.86.xxx.107)

    서울 은평구에요..

  • 3. 조금이라도 도움이.
    '10.4.23 10:41 PM (119.149.xxx.242)

    요새 부모상담해주는 아동삼담센터들이 많이 있어요..홈페이지 찾아서 살펴보시구요..
    중앙대부속병원에서 운영하는 www.adhd.or.kr(힘찬이교실)도 한 번 살펴보세요..
    동네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가 상담을 지속적으로 받길 희망하시면..아이가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의 특수학급 담임교사샘께 상담을 의뢰해보시면 알려주실겁니다.
    그리고, 요새 서울시 교육청산하 정신보건센터가 곳곳에 있습니다..물론 무료구요..아마 이곳에 문의하셔도 많은 정보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 4. 부모교육
    '10.4.24 11:11 AM (125.135.xxx.35)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에서 ADHD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있는데 신민섭 교수님이 직접 주관하는 10회기인가 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소아정신과 교수님과 임상강사 선생님들도 함께 하시구요. 주로 저녁에 하구요. 서울대병원 다니는 아이들 부모님만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요 문의해보세요. 임상심리실로 문의하심 될 것 같은데요.. ADHD 아동 사회성 그룹치료 프로그램도 있을 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653 7개월인데 배밀이를 안해요... 16 7개월 2009/03/08 1,374
443652 꿈 해몽 좀 부탁해요 해몽 2009/03/08 263
443651 무엇이던 버리지 못하는 사람.... 33 소소 2009/03/08 3,852
443650 세라믹팬 7 홈쇼핑 2009/03/08 744
443649 두산 가족 폴로 행사 장소랑 일짜 아세요? 8 두산 2009/03/08 995
443648 학교에서 가족사진을.... 5 초등 1년 2009/03/08 773
443647 고사리가 질긴데 왜그런거예요? 8 요리는 왕초.. 2009/03/08 546
443646 '개미집' 아파트에선 도대체 어떤 일이? 5 세상은 요지.. 2009/03/08 2,873
443645 아들 하고 남편의 차이~ 32 멀~껄~ 2009/03/08 2,186
443644 "신영철, 촛불 구속자 보석해주지 말라고 했다" 5 세우실 2009/03/08 418
443643 '기적'님께 전하는 82쿡의 응원메시지 정리 13 ⓧPiani.. 2009/03/08 1,299
443642 와치맨 보신분-스포-결말 알려주세요 5 에궁 2009/03/08 469
443641 장터 유럽지부장님...후기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4 다섯아이 2009/03/08 623
443640 맛있게 ~~하는법 7 수제비 2009/03/08 787
443639 하루 아침에 무대에서 내쫓긴 국립 오페라 합창단 '눈물의 합창' 4 추억만이 2009/03/08 618
443638 국물없이 오징어 요리하는 법이 있나요? 11 오징어 2009/03/08 870
443637 장터 과일 사보면.. 10 장터 2009/03/08 1,414
443636 미국 여행 상품권 당첨이 되었는데요.. 3 고민 2009/03/08 737
443635 자본확충권고받은 9개 저축은행은 어디인가요? 5 북극곰 2009/03/08 817
443634 (급질)지금 어디로 놀러 나가면 좋을까요?(답글 많이많이~) 5 급해요 2009/03/08 415
443633 쑥 캐러 가고 싶어요. 어디 가서 캐야 하나요? 7 쌀쌀하지만 2009/03/08 790
443632 “좌파 판사...인민재판식 사법부 파괴공작" '신영철 구하기' 나선 <조선>.. 4 세우실 2009/03/08 336
443631 라면보다 짜파게티는 건강에 괜찮나요? 21 궁금이 2009/03/08 4,366
443630 청어알 말리는 방법혹 아시나요? 3 ^^ 2009/03/08 358
443629 일본어 잘하시는분께 부탁드려요 2 .. 2009/03/08 490
443628 내일점심초대 연어덥밥 또는 월남쌈 뭐가 나을지요??(급질) 6 급질문 2009/03/08 687
443627 명일동 학원가 2 몰라서요. 2009/03/08 572
443626 태희혜교지현이 보세요??? 9 인절미 2009/03/08 1,512
443625 어제 지난 무릎팍을 보면서... 2 이미연 2009/03/08 786
443624 롯데 신동빈 고발됐다? 고발인은 기사 쓴 언론사 부장 1 세우실 2009/03/08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