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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님께 전하는 82쿡의 응원메시지 정리
원래는 이렇게까지 티를 낼 생각은 아녔는데 ^^;
몇몇분들께서 화면 자체를 프린트 할까봐 걱정하시길래
제가 걸러낼 내용은 걸러내고 내용만 문서로 만들어서 프린트할거란 말씀.
걱정마시란 말씀 드리려고 새글 올려요.
혹시 못 적으신 분들 계실까봐서 12시 48분 30초(ㅋ) 에 마감할게용.
이 글에 새로 적어주시면 제가 문서에 추가해서 프린트 해가려구요.
초반에는 어제 추억만이님께서 올려주신 글에 있던 댓글들 복사했구요.
후반에는 제목만 '기적' 으로 검색해서,
기적님께 힘이 될만한 글들만 모았어요.
글들을 추려야해서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저장하는데,
저까지 마음이 뭉클 해지더라구요. ㅜ.ㅜ
인쇄 미리보기 해보니까 자그마치 34장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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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만이 ( 118.36.209.xxx , 2009-03-07 11:54:43 , Hit : 1687 )
[기적]님을 위한 82쿡 회원의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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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170.124.xxx , 2009-03-07 11:56:34 )
토닥토닥...힘내세요~~화이팅!!
기적님~ ( 125.177.182.xxx , 2009-03-07 11:59:40 )
기적님은 혼자가 아니예요.
친정같은 82가 있잖아요~
기쁘고 행복한 일도, 슬프고 어려운 일도 여기 82에서 함께 나누면서 살아요.
힘내세요!
.. ( 118.216.209.xxx , 2009-03-07 11:59:56 )
전 참여를 안해서 머슥 하지만-_-;;;
기적님 힘내시고 열심히 사실 거라고 밑습니다^^
기적님! ( 218.237.238.xxx , 2009-03-07 12:03:24 )
얼른 기운내세요~
우리 82님들의 사랑이 기적님께 전해져 세상 살아갈 힘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철호와 기적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정말 ( 116.47.54.xxx , 2009-03-07 12:03:50 )
모든 82회원님들의 정성을 봐서
하루라도 빨리 몸 추스리시고 아가랑
행복해 지시길 기원합니다.
지금은 ( 117.53.212.xxx , 2009-03-07 12:04:42 )
모든것이 꿈 같기도하고
나에게 일어난 일이 맞나 싶기도 하고....
도대체 실감이 나질 않을듯 합니다
저도 어느듯 50이 낼 모레 하는 나이가 되고보니
어른들 말씀이 하나도 틀린게 없다는 걸
늘 절감하며 살아요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줄겁니다
아기와 함께
힘든 세월 보내다 보면
꼭 옛말 하면서 살게될 날이 오고야 말겁니다
부디
힘내시고....
님 뒤에 14만대군의 82가 있다는걸
잊지마시길......
일편단심 ( 116.41.33.xxx , 2009-03-07 12:04:41 )
아이를 바르고 건강하게 키우시는 것이 보답하는 것이지요.
..... ( 59.12.217.xxx , 2009-03-07 12:05:52 )
이 모금은 단지 돈이 아니고 이땅의 엄마들의 마음입니다
거절하지말고 받아주시고 열심히 사셔서 나중에 다른분께 이런마음 또 전해주시면 됩니다
기적님이 이 시련 꼭꼭 이겨내셔서 아드님이 훌륭하게 장성한후 다른분을 생각해줄수있는 상황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기적님이 ( 211.177.126.xxx , 2009-03-07 12:06:39 )
부담 느끼시는 것 당연합니다. 하지만 기적님께서 받기만 하시는 것 아니시라는 것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며칠동안 기적님께선 82쿡의 회원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신 것, 지대합니다. 기부금 모으면서 저희 너무 잼있었고, 즐거웠고, 이 어려운 시국에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는 것, 82쿡 회원 각자각자가 보이지 않는 서로에게 깊은 유대감과 연대감을 새삼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선물을 저희에게 주신...저희들의 선물이니,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82쿡에 느낄 짐...조금은 덜어지길 바랍니다. 그 부담감, 당황스러움...다 느끼거든요. 나이들이 몇살인데요...이렇게 한사람 한사람이 이웃과 나누듯, 기적님도 형편이 피시면 또다른 이웃, 아님 82쿡의 다른 님들과 나누시면 그 마음의 빚은 탕감되는 것 아닙니까?
부디, 아드님 잘 키우시면서 경제적 자립을 빨리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다 보면 또 좋은 인연을 만나기도 하시겠지요. 그런게 인생이지요 뭐.
기적님, 82쿡을 통해 님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앞으론 많이 웃고 행복하세요!~~
..... ( 211.105.44.xxx , 2009-03-07 12:06:54 )
기적님...손 잡아 드립니다.
부디 혼자만이 이 험한 세상에 남아 있다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어디선가 늘, 항상 기적님과 아가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손길들이 있음을 기억해 주세요.
이럴때일수록 건강 잘 챙기셔야 해요. 그래야 아가도 힘을 얻을꺼예요.
기적님의 슬픔을 감히 모두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저또한 녹녹치않은 인생살이를 겪으며 주저앉고 싶을만큼 힘겨울때마다 스스로를 다독이는 말귀가 있어요.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기운 내시구요. 힘드실때마다 잠시 들리셔서 내려놓고 가세요.
^^ ( 121.170.59.xxx , 2009-03-07 12:07:06 )
제가 따뜻하게 안아드릴께요
철호랑 열심히 행복하게 사셔야해요!
남편분도 하늘에서 기적님을 지켜주실꺼에요
... ( 211.55.85.xxx , 2009-03-07 12:07:25 )
언니댁에 계시면 회원분 중 물품 보내신 분도 있을텐데
제대로 받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바자회 끝나고도 저에게 주소 물어보신 분들이 몇 분 계시거든요.
철호 챙겨줄 것 있으시다고......
언니랑 계시니 외로움은 조금 덜 할까요?
아이의 밝은 웃음 보시고 힘내세요.
^^* ( 218.147.52.xxx , 2009-03-07 12:12:30 )
아이 잘 키우시고,힘내세요~~
앞으로는 좋은일이 더 많을겁니다. 화이팅구~~~
바다 ( 116.33.32.xxx , 2009-03-07 12:17:05 )
손...............잡아 드립니다.
새로운세상 ( 119.199.59.xxx , 2009-03-07 12:20:58 )
기적님
멀리 부산에서 힘이 되어 드립니다 힘내시기 바람니다
이럴수록 힘내시고 앞으로 쭉 가는거야~~~~~~~~
기적님 화~이~팅
힘내세요 ( 221.151.219.xxx , 2009-03-07 12:23:48 )
지금은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겠지만 넘고 나면 삶의 밑거름이 되리라 믿습니다.
신은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시련을 주신다는데 님은 강한 분이신가봅니다.
잠재되어 있을 강한 힘으로 잘 이겨내시리라 믿으며 응원 보내드립니다.
.. ( 59.3.73.xxx , 2009-03-07 12:24:31 )
여기 따뜻한 손 내밀어 꼭 잡아드립니다. 힘내세요.
은혜강산다요 ( 121.152.232.xxx , 2009-03-07 12:32:03 )
여기 충남 아산의 세아이 엄마도 기적님 위해 열씸히 기도 하겠습니다.
지금은 힘들겠지만....철호를 위해서라도 힘내십시요.
저는 기적님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번 기적님을 위한 바자회를 통해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부디 강건하시고 철호랑 행복하게 사십시요.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적님을 위해 응원을 보내겠습니다
여기 많은 82쿡님들이 기적님을 위해 사랑을 모았습니다.
기적님과 철호를 위해 작은 정성들을 모아 큰 사랑으로 드리니 기적님께
작은나마 도움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시고요 ( 220.123.13.xxx , 2009-03-07 12:33:50 )
아이가 버팀목이 될꺼예요.
좋은일은 내것이다라고 촤면을 걸어보세요^^
야옹 ( 124.51.209.xxx , 2009-03-07 12:44:56 )
힘내세요.. 아이보시면서 더 힘내세요.. 좋은날 금방 올겁니다.
힘내세요. ( 121.149.173.xxx , 2009-03-07 12:48:42 )
위로 드립니다.. 그리고 꼭 잘 이기고 견디고 아들과 행복하세요.
좋은 생각만 하시고요.
거위의 꿈 ( 118.222.82.xxx , 2009-03-07 13:02:54 )
기적님,
힘내세요. 그리고 예쁜 아기를 위해서 더 열심히 사셔야죠.
제가 사는 곳이랑 그리 멀지 않으신 곳에 사시고 또 나이도 비슷하니 언니 동생하면서 지내요. 제 아이가 조금 더 크니 아이키우실때 힘드신거 친정언니처럼 같이 동참하고 좋은 일에 같이 기뻐하고 슬픈 일에 같이 울었으면 해요. 조금 진정되시고 집으로 돌아오실떄 되면 연락 드릴께요. 힘내세요~
민성맘 ( 210.210.200.xxx , 2009-03-07 13:10:09 )
철호엄마.. 잘~~하셨어요^^
앞으로..아이와둘이 살아가야하는데
항상~~화이팅!!!하구요..건강하세요..
다른 기적을 위하여 ( 115.178.72.xxx , 2009-03-07 13:10:19 )
꼭 받으세요..
기적님이 다른분을 도와주실 수 있을때 도와주시면 됩니다.
부담스러워 마시고 받으세요..
필요할때 도움을 받고, 내가 형편이 됐을때 도움을 주는게 용기입니다.
얍!! ( 222.117.243.xxx , 2009-03-07 13:12:21 )
힘을 보내드립니다...^^
우선 건강 챙기시고, 너무 야멸찬 말인지 모르지만 산사람은 살아야죠...
기적님을 위해서는 물론이고, 아가를 위해서도 엄마가 강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힘들때마다 이곳의 언니 오빠 동생들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으세요...
몸이 아픈거보다 마음이 허할때 더욱 힘들 수 있으니까 .
저도 나름대로 열심히 일해서 기적님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조만간 연락한번 드릴테니 거절만 하지 말아주세요...홧팅!!!!!!
기적님 ( 119.195.10.xxx , 2009-03-07 13:14:49 )
생각보다 제가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하나봐요
무슨말을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좀 다른 생각을 해서 그런지
님이 건강부터 챙기셨음 합니다.
미친녀자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보약부터 지어드세요
기운이 나야 정신도 건강하고 그래야 휘둘리지도 않고 다른 생각도 하실 수 있습니다.
건강해야합니다.
딸기엄마 ( 59.20.200.xxx , 2009-03-07 13:27:34 )
세상살이... 혼자사는게 아니라는걸
이번 바자회를 통해서 배우고 감동 받았어요.
부담스럽고 당황스럽겠지만...기적님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전해 줄수 있는 사람이라는걸 잊지 마세요.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시려면...
기적님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단단하셔야 해요.
희망 잃지 말고, 힘내세요...
기적님....함께 울고 웃고할 많은 가족이 지켜보고 있답니다.
유지니맘 ( 119.70.64.xxx , 2009-03-07 13:30:47 )
화이팅 ~~~!!!!!!!
.. ( 221.140.163.xxx , 2009-03-07 13:31:26 )
이미 모아진 작은 성의입니다. 누가 억지로 시켜서 한일이 아니라
기적님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십시일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시작한 일입니다.
훗날 기적님이 이 작은 성금으로 지금의 상황을 잘 극복하셔서
아기도 잘 키우시고 생활에 여유가 조금 되셨을때
82에 오셔서 함께 여유를 나누실 수 있게 되시면 좋겠네요.
당연히 부담도 되고 이걸 어찌 받아야 하나하는 생각도 드시겠지요.
왜 아니겠어요. 얼굴도 모르고 남인데 당황스러운게 당연하신거죠.
그 부담감으로 이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많다면 많은 금액이겠지만 또 적다면 적은 금액입니다.
잘 활용하셔서 아기와 함께 잘 사셨으면 좋겠네요.
기적님..
세상은 아직 살만한 세상이랍니다.
허나 도움이 필요한데 도움 받지 못하는 사람도 아주 많은 세상이지요..
다행히 적으나마 기적님 응원하고 돕고 싶어하시는 분 많으니
기적님의 복이다 기적님의 아기가 복이다라고 생각하시고
자존심버리시고 도움받으세요.
더 좋은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선택하시면 되겠지만
없다면 그냥 받으시면 됩니다.
화이팅!!!~ ( 121.176.162.xxx , 2009-03-07 14:08:23 )
기적님은 동트기 직전의 어둠을 맞이하고 계십니다.
아이의 찬란함을 위하여 이 시기를 용기를 가지고 헤쳐 나가시길 앙망 드립니다.
가슴 아플땐...
자신보다 더 아픈 사람이 있다는걸 아시고 꿋꿋하게 헤쳐 나가시는 님 되시길...
작은 새 가슴으로 잠시나마 빌어 봅니다. 건강 하시고 건승 하세요.
콩다방 ( 211.33.144.xxx , 2009-03-07 14:10:57 )
기적님, 힘내셔야해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적님을 위해서 시작한 모금이지만,
참가한 모두가 많은 걸 얻게 되었답니다.
82의 마음을 생각하셔서라도 기운 잃지 마시고 슬픔 딛고 일어서셨으면 좋겠습니다.
홧팅~~!
^^ ( 203.130.125.xxx , 2009-03-07 14:55:02 )
앞으로 힘든 일이 많겠지만 강하게 맘먹고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철호랑 건강하세요.
.. ( 119.70.36.xxx , 2009-03-07 15:10:10 )
도움 받을수 있는것도 능력이에요. 그러니까 철호엄마 너무 부담 느끼지 마세요. 아이랑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그게 모두의 바람일거에요.
코스모스 ( 211.44.230.xxx , 2009-03-07 15:54:25 )
기적님 힘내세요 그리고 건강하시구요
설라 ( 222.238.125.xxx , 2009-03-07 16:17:28 )
시간이 지나면 아픔도,섭섭함도 희석됩니다.
내가 어떤 맘을 갖느냐에 따라 용서도 사랑도 빨리 다가오지요.
아이가 있으니 꿋꿋하게 빨리 헤쳐 나올 줄 믿어요.
홍자양뚱땡이 ( 211.207.19.xxx , 2009-03-07 16:47:09 )
기적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기적님이 도움을 받으신 게 아니랍니다.
저 역시 이번 일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그걸로 저 역시 희망을 갖게 되었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사랑을 믿게 되었답니다.
제가 요즈음 무기력했었거든요.
오히려 기적님께 큰 선물을 받은 거지요.
그 많은 금액이 모인 것이 기적이 아니라..
그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신게 기적님이 일으킨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적님은 그렇게 큰 힘을 가지신 분이니까..
아기도 잘 키우고.. 잘 사실 거라고 믿구요..
고맙습니다..
기적님을 사랑해요. ( 118.216.122.xxx , 2009-03-07 16:49:03 )
82식구 모두가 그렇답니다.
혼자라 생각하지 마시고, 철호보며 꿋꿋하게..엄마니까요.
몸좀 추스리셨나요?
아프지 말고, 눈물은 조금만..힘들면 82에 털어놓으시구요.
새봄같은 소식 기다릴게요. 화이링!!!
구름이 ( 147.46.220.xxx , 2009-03-07 17:24:19 )
힘내시구요. 많은 사람들이 손을 잡아드릴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항상 밝게 보시구요. 홧팅.
훗..-_- ( 125.184.59.xxx , 2009-03-07 18:30:24 )
기적님..
부담같은거 가지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번 장터는 기적님을 위한 장터이자..우리 82쿡 모든 회원들을 위한 장터였다고 생각됩니다.
작게는 내 작은 노력이 남에게 도움이 되는것을 확인하는 즐거움부터..
크게는 아직까지 세상에는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것을 확인하는 신명나는 즐거움까지..
기적님을 위한 장터가 세워졌던 2일간..
전 오히려 기적님께 많은것을 받았습니다. 더 이상 받을게 없을만큼요..
그냥 그것에 대한 감사일 뿐입니다.
작은 사랑이 모여서..
그저 튼튼하게 생긴 지팡이 하나 만들어 드리는겁니다.
언젠가.. 기적님이 또 한번 삶이 힘드실때..
그때..기억해내며, 삶의 지팡이로 삼아 주신다면..
그래서 또 한번 일어서 주실 수 있다면..
저희는 더 바랄게 없을겁니다.
힘내세요.
세상은 혼자가 아니더군요.
비록 기적님을 조금 맘아프게 만들고 조금 상처줬던 기억이 있는 82쿡이지만..
언젠가는 돌아오셔서..82쿡에서 힘내는 모습 보여주시길 바래요.
비록 얼굴도 모르고, 멀리 살아 가서 뵙지도 못하지만..
기적님께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덕분에..너무 행복했습니다.
기적님 ( 203.90.52.xxx , 2009-03-07 20:01:03 )
[기적]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 또 동참하지 못하신 분들도 여기 모두 다 글을 올리지는 못해도 다 똑같은 마음일 겁니다. 기운내세요.
들꽃베로니카 ( 125.131.231.xxx , 2009-03-07 20:15:36 )
기적님 힘내세요..
그래도 언니집에 계신다니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때론 매정하게 하셨어도
그래도 언니께서 기적님을 사랑하고 보듬어 주시리라 믿어요.
무엇보다도 기적님 스스로 기운을 잘 차리셔서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사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슬픔을 겪으셨지만
앞으론 좋은 일 있으실거예요..
부디 힘내시고 꼭 행복하게 사셔야해요~
안단테 ( 58.127.168.xxx , 2009-03-07 22:42:36 )
기적님....
많이 힘드시죠?
전에 한번 통화한 기적님 음성은 넘 여리디 여린 분이신거 같던데..
그래서 더 염려가 되네요..
하지만 기적님..
기적님도 엄마는 강하다는걸 여러번 말씀하셨잖아요...
힘내시구요...
철호를 위해서라도 힘내시고 얼른 기운 차리세요...
82에 와서 맘도 풀어놓으시구요..
힘내세요....혼자라고 울지마세요..
우리가 있잖아요....82의 언니와 동생들이 모두 가족이예요...아셨죠?
현랑켄챠 ( 123.243.181.xxx , 2009-03-07 22:42:40 )
혹시나 기적님께서 이글을 보신다면
절대 부담 가지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좋아서 한 일이고 우리가 옳다고 생각한 일이고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를 행동에 옮겼을 뿐입니다.
빈소를 찾아뵙고 위로의 말씀이라도 전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오히려 제가 ‘기적’님이 만들어주신 장터의 기적을 보면서
스스로도 놀라고 얼마나 뿌듯하며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르실 겁니다.
우리도 할 수 있구나, 말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으로
나누면서 살아갈 수 있구나, 회원간에 더욱 돈독한 정을 보게 만들어주시고
울고 웃으며 생동하는 삶의 몸통을 직접 보여주시고
또한 오늘처럼 각박한 세상에 이처럼 아름다운 광경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부디, 힘내시고
앞으로도 82cook에 늘 함께하시어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속 깊이 애도하며 더불어 감사의 말씀도 올립니다.
힘내세요 ( 59.14.204.xxx , 2009-03-07 22:43:23 )
님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 작은 위안이라도 되기를 바랍니다.
깜장이 집사 ( 110.8.129.xxx , 2009-03-07 22:44:12 )
토닥토닥..
이럴 땐 말주변이 없는 제가 너무 바보같네요..
힘껏 안아드리고 싶어요.. 기적님도.. 철호도..
힘내세요..
행복해지자구요.. ^^;
다음에 웃으면서 만나요. 뜨건 찌개에 밥 한공기 어때요?
두 공기도 괜찮아요.. ^^;
만나보지도 않은 분께 이런 말씀 드리기 민망하지만.. 사랑해요.. 기적님도.. 철호도..
토닥토닥 ( 77.57.212.xxx , 2009-03-07 22:44:32 )
기적님...
다른 생각은 아무 것도 하지마시고 오직 기적님과 아기만 생각하세요.
돌아가신 부군께서도 하늘나라에서 기적 님과 아기의 행복을 간절하게 바라고 계실거예요. 부군의 마음 그리고 저희 82쿡 회원들의 마음을 기억하시고,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햇빛 ( 116.37.185.xxx , 2009-03-07 22:46:08 )
저는 제가 추억만이 님 통장에 희망을 넣었다고 생각해요.
기적님을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힘들어도 질펀하게 한바탕 울고 다시 일어날수 있는 힘이요.
그렇게 힘차게 살아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할꺼랍니다.
기도 ( 110.8.123.xxx , 2009-03-07 22:48:08 )
전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찬송가 중에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란 노래를 좋아합니다.
이 노래 보내드립니다. 힘내세요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수 없고
눈물이 빛물처럼 흘러 내릴때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약함을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위해 기도하네
당신이 외로이 홀로 남았을때
당신은 누구에게 위로를 얻나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마음을
그대홀로 있지 못함을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위해 기도하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위해 기도하네
누군가 널위해 기도하네
기적님~ ( 119.149.95.xxx , 2009-03-07 22:48:32 )
세상엔 기적님과 철호와 그리고 기적님을 응원하는 82회원들이 있답니다.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 121.169.22.xxx , 2009-03-07 22:55:42 )
힘내세요~~
아가를 생각해서 식사 잘 하시고 씩씩하게~
아기가 자랑스러운 아빠를 기억할 수 있도록 키워주세요.
기도할 때 늘 기억할게요.
기도 ( 173.3.114.xxx , 2009-03-07 22:56:40 )
마음은 서로 통한다고 믿습니다.
여기의 여러님들의 기원이 기적님께
다시 일상을 시작하는데 기적이 되길 기원드립니다.
힘내세요!!!!!
돈은 ( 116.42.3.xxx , 2009-03-07 22:56:41 )
흔쾌히 받으시고 피아니스트님 말씀처럼 언젠가 기회가 될 때
기적님께서도 다른 어려운 분들을 위해 희망과 기적의 손을 내미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힘내십시요. 한동안 넋이 나가있겠지만..산 사람은 살게 되더이다.
힘내시고 ( 121.140.89.xxx , 2009-03-07 23:19:12 )
건강하십시요.
시간이 약입니다.
살아있는 사람은 살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빨리 기운 차리시고
아기를 위해 일어나세요.
아기 돌 때도 연락하시고
함께 어려움과 슬픔을 이겨나갑시다.
안타깝지만 ( 59.13.8.xxx , 2009-03-07 23:19:57 )
가장 힘이 되어줘야 할 사람들이 가족일꺼라고 생각하지마세요.
나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있는 사람들이라서 상처를 줄때도 가장크고 깊게줍니다.
그걸 밑바닥이라고 생각하시고 견뎌내시면 못할일도 못견딜일도 없답니다.
지금 님에겐 가장 소중한 나만을 바라보고 자라가야할 아이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남편분이 님가족을 지켜보고 보살펴 주고 있을꺼예요.
남편분께서 정말 가장 바라는게 무엇일지 마음속으로 다짐하시구요.
하루하루 몰라보게 자라나는 내아이를 위해서도 내가 힘을 내야합니다.
온통 세상의 전부가 엄마라고 믿고 커가는 아이 철호를 생각하세요.
얼마나 우리부부가 기다리고 기다려서 찾아온 아이였던가를 기억하시면 됩니다.
내아이를 생각하다보면 앞으로 못할일도 못견딜 일도 없으실꺼예요.
아빠가 없지만 그래도 두배로 버팀목이 되어줄 엄마가 있다는 그 믿음을 아이에게 줘야죠.
전 가끔은 그런말이 가장 위로가 되더이다.
지금 내가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내인생은 내가 태어나면서 내스스로가 선택할수 있던 삶중에서 내스스로가 원해서 선택한 삶이었다라는 말씀이요.
저역시도 제삶이 정말 힘들었을때 가장 위로가 된 말씀이었습니다.
님에게도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길 바라구요.
힘내시길 부탁드립니다.
견뎌내고 지내보면 그땐 정말 힘들었지 하는 생각으로 지금시간을 추억할수 있으실꺼예요.
그때는 철호가 오히려 님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을 시간이겠지요.
힘내세요.
저도 ( 114.204.59.xxx , 2009-03-07 23:26:35 )
멀리서 응원 많~~~이 보냅니다. 힘 내세요...
저희들의 마음 생각하시고 어여어여 힘 내셔서 기적님도 철호와 함께
또 다른 기적님 같은 분들께 힘이 될 수 있는 강한 분이 되셔야죠...
잃는 것이 있으면 아무리.....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얻는 것은 반드시 있습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기적님 자신을 위해서 잊을 건 빨리 잊으시고 앞을 보세요.
똑바로 앞만 바라보세요...세상은 그래도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적님 덕분에 저는 아직도 이 세상은 따뜻한 곳이구나...라고 절절히 느꼈습니다.
기적님께 감사합니다...
... ( 121.166.86.xxx , 2009-03-07 23:32:57 )
기적님... 만난다면 그냥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아기도 함께요.
많은 사람들이 님을 위해서, 아기를 위해서 기도드릴꺼예요. 저도 물론 기도드리고요.
힘드실 때는 언제든지 여기와서 얘기하세요.
기운내세요.
caffreys ( 219.250.149.xxx , 2009-03-07 23:44:51 )
님 덕분에 바자회를 통해 저도 많은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 세상은 아직 살만 하구나... 그런 걸요.
쓰지 않는 물건을 팔고, 그걸 사면서 기적님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생각을 하니 기뻤구요.
힘 내세요. 그럴거죠?
철호엄마 힘내요^^ ( 221.145.168.xxx , 2009-03-07 23:49:33 )
다른 분들께서 좋은 말씀들 많이 해주셨네요~
다른말 않겠습니다...힘내세요 화이링~~~~~그리고
꼭 철호랑 행복하셔야 되요^^
기적님 ( 118.216.183.xxx , 2009-03-07 23:57:24 )
힘내세요.
힘들땐 또 82쿡들어와 하소연도 하시고 맘둘때없으실때마다 들리세요.
기적님 철호와함께 굳건히 이겨나가다보면 옛날얘기 할날올거에요.
머지않아 철호가 엄마의 기둥이 되줄날도 올거에요.
힘내세요...꼭 힘내세요.
verite ( 211.33.73.xxx , 2009-03-08 00:29:38 )
기적님,,,,,,, 부담 느끼시길 바랍니다,,,,,,,
82에서 받는 것에 대한 부담이 아니라,,,
왠만한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아이를 위해서,,,,, 내자신을 위해서,,,,, 그분을 생각하며,,,,,
기운차고 당당하게 이겨 나아가야 겠다는,,,,
그런 부담감이요.......
절대 좌절하며,,,,, 낙심하며,,,,, 지내시면 안됩니다,,,,,,,,,,,,
따스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이란 새로움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몸과 정신,,,, 추스리시고,,,,,,, 자신감 듬뿍 가지시고,,,,,,,
또 한번의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시작하시는 겁니다.
82의 절친들이,,,,,, 기적님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115.136.5.xxx , 2009-03-08 00:49:25 )
뭐라고 위로를 드러야 할지 몰라
계속 말을 썻다 지웠다 하게 되네요.
부디 기적님 힘내시고요
두 모자분이 지혜롭고 씩씩하게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내시기를 항상 기도 하겠습니다.
마음도 몸도 항상 건강하시기를..
나비효과 ( 61.98.211.xxx , 2009-03-08 00:53:07 )
한발한발 다가오는 계절의 봄처럼 기적님 곁으로도 머지않아 봄이 찾아 옵니다.
82식구들이 기적님께 그 봄을 82가져다 드리고 싶은건지도 모르구요.
절대 부담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적님으로인해 82에서 행복바이러스 만발이였거든요.
아기랑 꼭 행복하시고 82에서 다시뵙길 바래요.
기적 님께 ( 222.110.207.xxx , 2009-03-08 01:07:00 )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 어느 곳에선가 기적 님을 위해
종교도 없으면서 기도하고 있는 어느 한 사람이 있다는 거, 잊지마세요. 기운 팍팍~
기적님. ( 218.51.91.xxx , 2009-03-08 01:08:33 )
지금 이쁜 아가 철호가 기적님 곁에서 쌔근쌔근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 있겠지요? 기적님은 지친 몸과 맘을 어찌 위로해 주고 계신지...
오래전 보았던 독일 영화 중에 사람에게는 누구나 그의 옆자리를 늘 지키고 있는
천사가 있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넘기는 이의 옆자리에 앉아 같이 책을 보기도 하고,
절망한 이의 이마에 손을 가만히 대고 그를 위로해 주며 토닥여주는 천사가 있는 것이었죠.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데, 제게도 그런 천사가 제 옆에 있다는 생각을 해서일거예요.
기적님께도 기적님 곁을 늘 지키며 기적님이 울고 있을때 기적님의 등을 어루만져주고,
눈물을 닦아주는 천사가. 있을 겁니다.
그녀 ( 203.152.177.xxx , 2009-03-08 01:14:35 )
지금 잠시 그늘이 기적님께 드리워진 것 뿐이예요
그늘이 비켜나면 따스한 햇살이 기다리고 있을꺼예요
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
철호 건강하게 잘 키우셔야지요
힘내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용기를 가지세요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지만
생각날때 마다 응원합니다
기적님 힘내시라고
철호 엄마 ( 222.98.41.xxx , 2009-03-08 01:34:26 )
철호 엄마 힘내세요.
당신의 천사 철호가 있잖아요.
^^ ( 211.212.45.xxx , 2009-03-08 01:35:32 )
철호가 나중에 커서 82처럼 측은지심을 가지고 세상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손 내밀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키워 주신다면 돈 받으실 이유 충분하신 거예요.
부디 아이 손 꼭 잡고 씩씩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혼자 남은 ( 221.143.81.xxx , 2009-03-08 02:06:42 )
그 막막함을 알것 같아요...
여기..님을 생각하고... 기억하고... 있는 우리가 있다는 것 도 알아주세요.... (__)
기적님^^ ( 218.50.129.xxx , 2009-03-08 02:09:12 )
힘내세요!!! 마음속으로 응원 많이 할께요.
외롭고 힘들때 누군가의 손잡고 의지하고 싶을때
여기 많은 분들의 따듯한 마음 생각하시고요.
아가 손잡고 당당하고 꿋꿋하게 일어서세요!
기적님~ 내일은 새로운 태양이 떠 오른다잖아요.
올리브 ( 211.222.98.xxx , 2009-03-08 05:09:35 )
기적님 힘내실 것 믿어요. 철호 엄마잖아요.
82의 많은분들이 기적님을 응원하는것 아시죠.
혼자가 아닌것도 ...
생각은 밝고 긍정적으로, 홧팅!
^^ ( 61.102.114.xxx , 2009-03-07 22:53:37 )
부디 용기 내시고 어서 다시 웃음 찾으셨음 좋겠다는 제 마음도 ⓧPianiste님께 함께 보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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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님 남편 빈소 [75]
일산 국립 암센터 장례식장 (031-920-1004)
3호실이랍니다.
기적님 본명 이선희씨입니다.
저 이제 나섭니다.
그냥 조용히 다녀올 예정입니다.
음.. ( 118.32.117.xxx , 2009-02-25 16:16:53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116.36.197.xxx , 2009-02-25 16:19:30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59.5.239.xxx , 2009-02-25 16:24:19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61.75.58.xxx , 2009-02-25 16:24:43 )
저도가고싶지만 9개월짜리 아이가 잇어서 못가네요
하지만 맘이 넘 아프네요
다녀오셔서 해진맘님 상태좀 올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 59.150.205.xxx , 2009-02-25 16:30:14 )
참 맘이 따뜻한 분이시네요..
▶◀ ( 121.134.177.xxx , 2009-02-25 16:31:22 )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고통 없는 곳에서 영면하시길......
그저 ( 123.99.88.xxx , 2009-02-25 16:31:47 )
조용히 할 말이 없네요...용기 내시길 바랍니다..꼭. 꼭. 꼭.
기적님 ( 124.59.88.xxx , 2009-02-25 16:32:54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 58.127.168.xxx , 2009-02-25 16:34:59 )
잘 다녀오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58.229.108.xxx , 2009-02-25 16:35:29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은혜강산다요 ( 121.152.232.xxx , 2009-02-25 16:35:52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깨몽 ( 218.39.50.xxx , 2009-02-25 16:38:05 )
기적님...힘 내시구요..
아기 아빠께서 하늘나라에서 언제까지 지켜주실거예요..
앞으로 아기와 더욱 열심히 사시리라 믿어요..
님...힘내세요...정말 안타깝네요....ㅠ.ㅠ
gb ( 121.151.247.xxx , 2009-02-25 16:39:28 )
기적님 아니길 바랫는데 이런일이
기운차리시고 힘내시길 바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 61.101.221.xxx , 2009-02-25 16:40:07 )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세요..기적님. 아이를 위해서..
더욱 힘내시길 바랍니다.
.. ( 222.108.15.xxx , 2009-02-25 16:42:38 )
에구.가슴아파라..
갑자기 ( 211.237.33.xxx , 2009-02-25 16:47:21 )
눈물이 팍 쏟아질라고 그래요. 회원님들의 마음도 너무 고맙구요...
기적님 생각하면 너무 슬프고...가슴이 아프네요.
좋은곳으로 가시기 바라고...
기적님이랑 애기도 힘내시기 바래요.
... ( 122.36.221.xxx , 2009-02-25 16:47:42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118.36.67.xxx , 2009-02-25 16:49:46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116.121.53.xxx , 2009-02-25 16:50:34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118.6.221.xxx , 2009-02-25 16:51:07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시는 분...기적님이 올리신 글에 달린 댓글들 출력해다 주시면 안될까요?
별 거 아니지만...그래도 조금이나마 힘이 될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서...
... ( 58.235.214.xxx , 2009-02-25 17:04:50 )
기적이 일어나길 바랬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203.238.233.xxx , 2009-02-25 17:05:37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erite ( 211.33.73.xxx , 2009-02-25 17:21:01 )
거듭,,,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게시판에서 약간의 혼란스러움이 있었을때,,,,,,, 완쾌를 기원했는데,,,,,, ㅡ.ㅡ;;;
... ( 220.124.119.xxx , 2009-02-25 17:27:04 )
점찍지 말라는 분 계셨지만, 이럴 땐 점 하나의 무게가 참 무겁네요.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기적님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그리고, 문상님 덕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없음을 다시 한번 배웁니다..
고인이 아쉬워했을 지금 이 시간이나, 남은 기적님의 시간이나
문상님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면 참 가슴 먹먹해지는 저녁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적님과아가 ( 218.51.91.xxx , 2009-02-25 17:28:29 )
에게 앞으로 행복하고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빕니다.
부디 기운내셔서 아가와 기적님 열심히 살아나가실 빌고 또 빕니다.
기적님 힘내세요!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고통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거위의 꿈 ( 118.222.82.xxx , 2009-02-25 17:30:56 )
하루 종일 바쁘게 돌아다니다 이제야 들어와 봤는데... 어쩐일이시래요.
한동안 아무 글도 없으시길래 잘 지내시려니 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진맘님, 힘내세요.
문상님 ( 211.212.19.xxx , 2009-02-25 17:33:56 )
저두 너무 가고싶은데 집이 멀어서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문상님의 마음이 너무 따뜻해서 눈물이 나려고해요
우리사회엔 그래도 아직까지 문상님같은분들이 있어서
세상이 각박하지만은 아닌것 같아요
문상님 고맙습니다
그 예쁜마음 아름다운것으로 보답받길 바래요
저도 ( 59.5.37.xxx , 2009-02-25 17:40:44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진맘 힘내세요...
안타까워요. ( 211.215.33.xxx , 2009-02-25 17:58:22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적님 힘내세요.
휴.. ( 211.225.139.xxx , 2009-02-25 18:04:34 )
가까운곳에 산다면 같이가서 손이라도 꼭잡아주고 같이 울어주고싶네요
어찌 이 큰일을 감당하실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118.40.165.xxx , 2009-02-25 18:24:07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 ( 203.243.189.xxx , 2009-02-25 18:35:25 )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기적님 힘내세요.
.. ( 210.126.206.xxx , 2009-02-25 18:43:43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원글님 고맙습니다.
정말 ( 220.75.176.xxx , 2009-02-25 18:56:25 )
딱하시네요..
무슨말은 한들 위로가 될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적님...
그래도....
힘 내세요...
. ( 121.166.86.xxx , 2009-02-25 19:16:07 )
저도 일산이면 가 보겠는 데... 대신 기도를 드릴께요..
원글님 편에 제 기도도 함께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 ( 61.102.115.xxx , 2009-02-25 19:20:08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를 대표해 애쓰는 원글님 마음도 고맙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 222.238.225.xxx , 2009-02-25 19:56:45 )
원글님 마음 고맙고 잘 다녀오세요.
휴우... ( 124.49.85.xxx , 2009-02-25 21:56:15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적님,, 힘내세요..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 ( 119.69.167.xxx , 2009-02-25 22:07:08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휴~ ( 61.102.93.xxx , 2009-02-25 23:22:16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가랑 엄마랑 굳굳하게 일어나셔서 열심히 살아가시기 빕니다.
우리는 ( 59.186.130.xxx , 2009-02-25 23:25:38 )
죽을 수도 있는 고통이 있는데 내 상처만 아프다고 버둥댑니다. 나만 잘살려고 하구요.
뭐라 말씀 들릴 말이 없네요. 실컷 울어버리기에는 고통이 심하실것 같아서. 어야튼 추스려야할텐데,,,,. 기도드릴께요.
.... ( 118.219.250.xxx , 2009-02-25 23:43:27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아 있는 가족들 힘내세요
힘내세요.. ( 219.249.250.xxx , 2009-02-26 00:01:45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적님 철호를 위해서 힘내세요..
.. ( 122.43.195.xxx , 2009-02-26 00:38:45 )
좋은 곳으로 가세요.
기적님 힘내시기 바랍니다.
가슴하파요 ( 125.183.18.xxx , 2009-02-26 00:44:32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찾아가고 싶은데 여기가 지방이라서 정말 가슴아픕니다.
부디 아이 생각해서 기적님 힘내세요.
기도해드리겠습니다.
..... ( 125.185.253.xxx , 2009-02-26 00:57:29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슬프네요
기적님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 ( 60.197.121.xxx , 2009-02-26 08:00:10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슬픈 날이네요............
저런... ( 220.64.11.xxx , 2009-02-26 08:29:52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 말할수 있을까요...
삼가... ( 125.187.179.xxx , 2009-02-26 09:06:14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121.173.119.xxx , 2009-02-26 09:22:43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적님 힘내세용.
.. ( 61.102.93.xxx , 2009-02-26 09:32:02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가랑 힘내세요. 금일봉 약소 하나마 송금했습니다.
원글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Love ( 125.240.29.xxx , 2009-02-26 09:32:06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드시면 82에 오셔서 넋두리 하시면 우리가 다 받아드릴께요..
힘내세요,,,, ( 121.144.82.xxx , 2009-02-26 09:38:01 )
아주 조금 조의금 송금했어요,,,,,
너무 작지만,,, 그래도 힘이 되었으면,,,,,,,,,,,,,,,,,,
고인의 ( 124.80.31.xxx , 2009-02-26 10:07:21 )
명복을 빌어요!
그리고 가족분들 힘내세요!
명복 ( 118.131.166.xxx , 2009-02-26 10:17:49 )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으로.. ( 60.50.122.xxx , 2009-02-26 10:25:40 )
여기 참으로 훈훈한 곳이예요..
별뜨기 ( 125.182.80.xxx , 2009-02-26 10:40:02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 ( 211.209.10.xxx , 2009-02-26 11:28:28 )
명복을 빕니다.
편안하고,좋은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고배기 ( 121.163.186.xxx , 2009-02-26 11:36:05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oshidsh ( 211.109.213.xxx , 2009-02-26 11:49:13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 나라에서 기적님과 아기를 꼭 지켜 주실 거라 믿어요.
멍멍이 이모 ( 219.240.61.xxx , 2009-02-26 12:09:20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 165.186.135.xxx , 2009-02-26 12:17:40 )
조의금 보냈어요.. 이것밖에 해드릴 수 없어서 참 죄송하네요...
그래도 힘내시고 희망을 잃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엄마가 강해져야지요....
딸기중독증 ( 211.194.249.xxx , 2009-02-26 12:34:11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후 ( 59.23.18.xxx , 2009-02-26 12:41:01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푸른솔 ( 210.103.83.xxx , 2009-02-26 12:51:16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그저 ( 152.99.132.xxx , 2009-02-26 12:55:09 )
기도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일(27일) ( 119.69.201.xxx , 2009-02-26 13:04:17 )
발인하다고 하네요. 장터댓글 보니..
나무목 ( 123.254.211.xxx , 2009-02-26 13:38:02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적님 힘내세요.
보람찬~ ( 124.54.38.xxx , 2009-02-26 14:07:11 )
작은 금액이지만 입금했어요~
마음이 하도 아파서 .... 그렇게라도 함께 할수밖에 없기에...
남은 사람 생각에 너무 가슴이 찢어집니다~
,, ( 211.108.186.xxx , 2009-02-26 14:28:14 )
저도 적은 액수지만 송금했네요..
마음으로 받아주세요..
힘내시구요.
▶◀ ( 121.145.216.xxx , 2009-02-26 15:13:29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은 아무도 대신 할 수 없고 그 마음 아무도 알 수 없죠.
저도 이제 겨우 추스리려 하는데..
기적님의 이름이 제 이름과 같네요..이선희..
이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씩씩하더라구요.우리 같이 힘내서 살아요...써니..
저도 ( 124.63.54.xxx , 2009-02-26 15:21:01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 59.6.140.xxx , 2009-02-26 15:54:08 )
이 아프네요.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죄송해요 ( 211.207.150.xxx , 2009-02-26 22:31:27 )
기적님,,한때 잠깐 기적님을 의심한 양심의 가책으로 면목이 없어 망설이다 적어요,,
그때 너무 죄송했어요,,울고 싶습니다,,죄송하구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그리고 힘내시고 아이를 위해서라도 빨리 일어나세요.
▶◀ ( 125.182.215.xxx , 2009-02-27 02:24:21 )
마음이 아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적님 얼른 기운 차리시고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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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 121.144.82.xxx , 2009-02-26 09:26:41 , Hit : 1033 )
기적이님,,, 힘내세요,,,, [6]
어제 기적이님이 남편이 떠났다는 글 보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근데 오늘 올라온 기적이님에 대한 글을 보니 가슴이 미어지는군요,,,,
특히 문상다녀오신 분이 쓴 글에 너무나도 쓸쓸한 장례식장에 ,,,,,,,,,,,,,,,
젊은 아내와 4개월된 핏덩이를 두고 떠났을 ,,,
그리고 그 쓸쓸한 장례식장에 사랑하는 젊은 아내와 4개월 핏덩이가 처절하게 두려움에 떨고 있는 모습을 내려다 보며 저승길로 떠나야 하는 젊은 남자의 마음을 생각하니,,,,,
내 동생같아서 참 ,,,,, 눈물이 ,,,,
40을 넘기며 ,, 정말 여러 일들을 격다보니,,,,,,
여기는 지방이라,,, 그래서 어느 댓글에 있는 계좌로 조의금 송금 했습니다,,, 꼴랑 2만원,,,,
저두 형편이 쫌 안 좋아서 가사도우미 일을 다니는지라 더는 힘듭니다,,,,
부조금 조금하고 자랑질하러 이런 글 올렸냐 하시는 분이 있을까 봐 쫌은 마음이 안 좋지만,,,,
이렇게라도 나누고 싶습니다,,,,, 가까이 사시는 분들 ,,,, 아이물건이라도 좀 도움을 드리면 합니다,,
철호아빠,,,, 발걸음이 안 떨어지겠지만,,,,, 잘 견디고 잘 지낼겁니다,,, 물론 힘이 들겠지요,,,,,
기적님,, 또 아이,,,,
그래도 세상은 아직 살만하답니다,.,... 82쿡처럼,,,,,
에효 ( 121.131.5.xxx , 2009-02-26 09:32:00 )
그러게요.. 저도 힘내시라고 옆에서 말씀은 못드려도 댓글로 말하고 싶어요
원글님 달랑2만원이라 미안하다뇨.. 젼혀 그런 생각 아무도 안할거에요
음 ( 118.6.221.xxx , 2009-02-26 09:35:42 )
혹시라도 이 글보시고 개월수 안맞는 아기용품 드리실 분이 계실까봐...
철호는 4개월이 아니라 돌정도 된 아이에요. 철호가 4-5개월 정도 되었을때 암진단을 받으셨던 걸로 알아요.
혹시 아기용품으로 도움 주실 분이 계시다면, 돌이상 아기가 쓸 수 있는 물건으로 보내주세요..
전 ( 59.187.199.xxx , 2009-02-26 09:42:55 )
전 몇 주째 김치하고 계란만 아이들 먹이는 중이라서
그 2만원도 없어서 못 보내는데요 뭐.
행동하신 님이 대단하신 겁니다.
기적님이 님같은 분들때문에라도 힘 얻어서 잘 사실겁니다.
ㅠㅠ ( 211.212.19.xxx , 2009-02-26 09:59:10 )
세상엔 너무 가슴아프고 도움을 주어야할 사람이 부지기수이지만
최근들어 82에서 만난 기적님은
정말 사람의 마음을 애잔하고 쓰리게 하네요
기다리고 기다려 5년만에 아이를 갖게되었다는것도
그리도 기다리던 아이를 예뻐야 겨를도없이 암에 시달리다
딱히 의지할곳도없는 아내와 아이를 두고 먼길을 가야했을 아이아빠도
정말 너무 가슴이 먹먹합니다
앞으로가 더 힘들겠죠
아이가 혼자 놀수있는 나이도 아니구 당장의 생활도 하여야 할것이고
개개인에게는 그리 큰것은 아니더라고 그것이 한곳으로 모이면
기적님에게는 조금의 힘이 되지않을까요
마이클럽의 촛불집회때 모금액이 생각납니다
저도 그때 너무 조금의 액수 보내면서 그리 큰액수가 모아지는걸 보고 여러사람의 힘이라는게
이리도 큰것이구나 느꼈습니다
이번에 기적님께 저도 적은 금액이라도 보내렵니다
저는 사실 지난번에도 보냈습니다
저도 낯세울려고 하는말이 아니라 그냥 여러사람이 힘을 모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82에서 글도 한번 안써보고 눈팅족으로 댓글이나 좀 달아본 사람이지만
82쿡 회원이고 싶고 82쿡의 회원중 한사람으로 안 기적님을
다른 거창한 이웃돕기는 못하더라도 돕고싶고 다른 회원님들도 같은마음이리라 생각합니다
원글님 정말 감사하네요
원글님의 2만원은 그 어떤것보다 값지고 큰 액수에요
원글님 같은 분들 ( 211.47.227.xxx , 2009-02-26 10:43:41 )
덕분에 세상은 아직 살만하답니다,.,...
저도 적은 금액이라도 보내렵니다
기적님 힘내세요
무지개공주 ( 124.80.34.xxx , 2009-02-26 22:30:45 )
맘이 따뜻한 분들이 너무 많으시네요...
기적님 분명히 힘내실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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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 125.191.93.xxx , 2009-02-26 10:32:46 , Hit : 831 )
기적님 제발 힘내시길.. [2]
조문 다녀오신 분도 계시고 위로해주시는 많은 분들..
82쿡이 너무 대단합니다. 자랑스러워요..
저도 댓글 한번 달지 않았지만 이젠 동참하고 싶어요...
아이키우는 엄마로서 너무 맘이 아프네요.
엄마는 강하잖아요..제발 기적님이 예쁜 철호와 행복해지시길...
이 모든 역경 다 이겨내실꺼에요..
기적님 힘내세요..
원글님 ( 211.212.19.xxx , 2009-02-26 10:42:09 )
이런 마음들이 십시일반 모아지면
기적님께는 큰 위로가 될꺼에요
원글님께도 좋은일 많이 생기기를 바랄게요
^^ ( 218.54.111.xxx , 2009-02-26 12:12:59 )
며칠전에 글 올라왔었을때 바빠서 누구지?하고 그냥 지나갔었는데...
드디어 오늘 시간이 나서 들어왔더니....기적님이 그때 그 분이었네요....
불과 얼마 안된 것 같은데.....이럴수가 있나요?
부디 힘내셔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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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만 ( 218.209.230.xxx , 2009-02-26 10:43:06 , Hit : 5929 ) --> 이분이 의견을 내주심
기적님을 위한 벼룩시장을 하면 어떨까요? [67]
요 며칠 기적님 소식에 참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고만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그 어린 아들을 두고 눈감았을 아빠를 생각하니, 또 남겨진 두 모자를 생각하니 일면식도 없는 저이지만 기적님과 관련된 글만 봐도 눈물이 나네요...
그래서 말인데요
장터에서 기적님께 도움을 줄 수 있는 바자회 같은 걸 하면 어떨까 해서요.
집에 있는 안쓰는 물건 중 쓸만한 것들 모아 장터에서 팔고 그 수익금을 기적님께 성금으로 보내는 거죠.
오프라인으로 하면 더 좋겠지만 장소가 없으니.....
그냥 말없이 하면 좋겠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하면 더 좋을 듯해서요.
저도 장터에 팔 만한 것들을 추려보려구요.
혹시라도 기적님 성금 낸다고 팔면서 값어치 없는 물건을 팔거나 수익금을 그냥 꿀꺽하는 나쁜 사례가 생기지는 않겠지요.
글 쓰면서도 조심스럽네요.
어쨌거나 기적님 힘내시고 잘 이겨내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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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만으로 ( 218.209.230.xxx , 2009-02-26 18:17:53 , Hit : 1692 )
아침에 기적님께 벼룩시장 하자고 글 쓴 원글이입니다. [25]
어휴.. 저 지금 너무 놀라고 있어요.
역시 82님들 대단하십니다. 진짜 기적을 만들어가시는 것 같아요 ㅠ
정말 눈물이 나네요.
아침에 그냥 혼자 생각하다가 벼룩시장 하면 어떨까요 하고 그냥 생각나는 대로 글을 올린 것 뿐이었는데
여러 82님들의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셨고 추억만이님께서 총대를 메고 좋은 일에 나서주셨네요.
정말 추억만이님께 감사드리구요.
제가 판을 벌여놓고는 전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 넘 죄송스럽네요 ㅠㅠ
이제사 82에 들어와보니 이렇게 큰일이 벌어져 있고 장터에 넘쳐나는 (기적)님 판매글들...
정말 감동입니다.
근데 여기서 제가 일을 일으킨 본인인 만큼 정리 해야할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글 올려요.
제가 처음에 그글을 올린 이유는 단순히 기적님을 돕자 라는 게 아니라 상을 당하셨으니 부조금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은데 저도 넉넉한 형편이 아니다 보니 장터에 물건을 팔아 그 돈으로 부조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쓴 단순한 글이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사람 누가 돌아가시면 슬픔을 나누는 의미로 부조를 하는 거잖아요.
전 그 부조금을 드리고 싶어서 제안을 한거지 기적님이 어려우실 테니 도와드리자는 의미가 아니었음을 말씀 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어느 글에 보니까 들꽃님도 수술하셔야 하고 어려운데 돕자 라는 댓글이 있어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들꽃님도 물론 어려운 상황이시지만 제가 처음 한 제안은 단순히 어려운분을 돕자가 아니라 상 당하신 분 부조금을 드리고 싶다가 취지였으니 거기까지만 했으면 합니다.
들꽃님 서운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그리고 추억만이님께서 너무 수고가 많으신데 말 그대로 부조금 명목으로 모으는 것이니 기한을 두고,
예를 들어 이번 일요일까지만 장터에서 기적님으로 거래 하는 부분까지만 부조금으로 해서 추억만이님께서 수고해주시고 이 이후로는 개인적으로 하고 싶으신 분들은 차후에도 개인적으로 판매하시고 그 판매금을 각자 알아서 기적님께 전달해드렸으면 합니다.
기적님 정보 다 알고 있고 쪽지도 보낼 수 있으니까요.
안그러면 추억만이님께 너무 죄송스러울 것 같아요
그 기한은 회원 여러분들께서 의견을 모아 추억만이님께서 결정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추억만이님, 정말 감사드리구요, 또 죄송하구요 ㅠㅠ
그리고 신협에 개설하시느라 조합비 만원까지 내셨던데 그거 이번 일 끝나고 통장해지 하면 다시 돌려줘요 ㅎㅎ
추억만이님 복받으실 거예요 ^^
그리고 장터에서 기적님을 위한 판매 날짜 제한과 여러가지 의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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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 ( 220.88.8.xxx , 2009-02-27 01:07:57 , Hit : 452 )
기적님은 힘드시겠지만..82분들이계셔서 힘이될듯합니다~ [10]
오늘 너무 놀랬습니다. 역시 82분들의 힘이란..
기적님의.. 남편분의 암선고에 힘들다는.. 글부터.. 이번까지.,.쭉 마음만으로만...응원했던 82의 한 사람입니다.
오늘 우리 82회원님들이 보여주신..성의와 마음..그리고 수익금모금까지..
아직도 우리사회는 살만하구나 느꼈어요..
제가..16살때 생각이납니다..거의 15년전...
갑자기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하루아침에 고아가 됐습니다.
진짜..이세상에 우리들만 남은 기분이더라구요.
친척이라는 사람들은 돌아가신 슬픔도 가시기전에..어떻게라도 우리부모님 재산을 떼어가야겠다는 궁리만하고..
아빠가 돈을 빌려갔다며...몇천이나 되는돈을 요구하고..
돌아가신지..15년동안..우리가 어떻게사는지.. 우리집한번 방문해주지않던..그사람들...
그사람들이 우리부모님의 핏줄이라니....
부모님이 시장에서 장사를 하셨어요..도매/소매같은..
외상으로 물건을 가져간사람들은... .그 몇천원 몇만원 안줄려고..그뒤로 우리를 모른척해버렸고..
아빠에게 물건을 준사람들은.. 돈달라고 난리법석이고~ 더 더 더달라고 난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날 동정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소곤소곤거리고..
그런 사람들이 참 싫었습니다.
솔직히..어린나이(?)는 아니지만..그래도 미성년자였기에..
너무 사람들이 밉고....역시 세상에 내편은.. 없다....느꼈습니다..
기적님은..지금남편분이 떠나셔서 많이 힘드시고..슬프시겠지만..
그래도...이렇게 많은 82분들이..옆에 계시니.. 힘이될꺼같아요..
기적님만 놔두고 가시는..남편분도..좀더..마음편히 가실수 있지 않을까요....
힘내세요....정말로...
82 너무좋아요..^^
1. 82에~~
'09.3.8 12:02 PM (211.177.xxx.101)마음이 따뜻하신분들이 참 많네요~힘내시구요~~~기적님 화이팅~~~!!!^^
2. 그리고~
'09.3.8 12:03 PM (211.177.xxx.101)피아니스트님 감사해용~~^^
3. 추억만이
'09.3.8 12:05 PM (118.36.xxx.54)조금 있다 뵙겧;;;;;
4. ..
'09.3.8 12:06 PM (124.49.xxx.39)지금의 이 관심과 사랑이 영원히 지속되기는 어려울지라도
기적님을 아는 모든분들은 항상
기적님이 어느곳에서든 아이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빌어드리고 있을겁니다
용기 내셔서 열심히 살아가시길 바랍니다5. 파워오브원
'09.3.8 12:09 PM (59.11.xxx.121)아이에게 엄마는 세상 전부입니다.
설혹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되면 자기만의 세상이 생겨 엄마와의 거리가 생긴다고 해도 말입니다.
아이의 또 다른 하늘이 이제 실존하지 않기에 엄마의 의미는 더욱 크고 소중하겠지요.
아빠가 없으면 아이가 더 안스럽고 힘도 더 들고...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아이에게 과한 사랑을 주기도 하고 지나치게 엄하게 대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감정을 못이겨 상처도 내고 너무 미안해 아이가 감당하기 힘든 애정을 쏟기도 하고...
세상살아가노라면 그렇게 되기도 할 겁니다.
그렇지만 아이에게 엄마는 자기 전부이고... 엄마에게도 아이가 그럴 것입니다.
주위에 일가친척들이 있어 도와준다고 해도 엄마와 아이가 온전히 살아내야 합니다.
82가 있어 도와준다고 해도 엄마와 아이가 온전히 살아내야 합니다.
내밀어 주는 손 거부하지 마시고 잡으시고 그걸 바탕으로 온전히 살아갈 방법 생각해보고 나아가시면 됩니다.
아이와 엄마 모두가 행복한 웃음 가득한 나날들이길 기원합니다.6. 끼리
'09.3.8 12:10 PM (125.176.xxx.23)철호 엄마!!
힘내세요
철호를 지켜줄 사람은 이제 철호엄마 뿐이예요.
엄마가 든든히 버텨줘야 철호가 힘들지 않으겁니다.
아이와 둘이만 사는 세상이 만만치는 않겠지만
응원해주는 82식구들이 있잖아요.
이렇게 든든한 빽이 어디 또 있겠어요?
힘내세요, 아자아자 화이팅~~7. 유지니맘
'09.3.8 12:35 PM (119.70.xxx.136)수고 많이 하고 오셔요
마음은 그곳에 함께 합니다
철호 엄마 .....
당신은 강한 엄마 입니다8. ▶◀
'09.3.8 12:46 PM (218.156.xxx.229)철호엄마.
저...장례 둘쨰날..처음 문상갔던 애기엄마예요. 기억나실라나? ^^
"저기요!"하며 복도를 뛰어 나오셨죠?
여기서 일어난 일...그리고 손에 쥔 돈. 너무 부담스러워 하지 마세요.
우리는 철호엄마를 통해서 기적을 보았답니다.
그 돈을 모으는 이 틀동안 얼마나 즐거웠는데요??? 모두 한 마음. ^^
보란듯 살아내세요. 그리고 돈 많이 벌고 성공까지 해 주세요.
그럼..그 존재 만으로도 어떤 다른 모든 이에게 희망을 주는 거랍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어떤 이들에게 받게 된 그 돈의 몇 배를 갚게 되시는 거랍니다.
더불어 철호도 잘 키워주세요. ^^9. ⓧPianiste
'09.3.8 12:48 PM (221.151.xxx.242)마감합니다. ^^
10. 힘내세요!
'09.3.8 12:56 PM (58.229.xxx.130)기적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깊어지는 공허함과 어느 순간 마음이 무너져내려
어린 아이를 데리고 어떻게 살아가야만 할지 두려울때마다 친정인 82로 달려오세요.
친정 엄마처럼 언제나 두 팔 벌려 82가족이 함께 안아주고 위로하며 그 아이를
위해 팔 걷어부치고 82가족이 함께 키워 나갈거라고 생각해요.
어깨 한쪽은 늘 친정인 82에 걸쳐놓고 힘내서 용기있고 씩씩하게 살아가세요.11. .
'09.3.8 1:07 PM (119.203.xxx.249)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고맙습니다.^^12. .....
'09.3.8 2:00 PM (116.42.xxx.111)읽다보니 눈물납니다..정말 세상은 살아볼만한 곳이란..생각이 절로 듭니다
13. ^^
'09.3.8 2:01 PM (121.154.xxx.12)자게에는 자주 들여다 보지 않아서 이제야 봤네요ㅠ 지금 쯤 만나고 계시려나~ㅎ
보이지 않아도 늘 기적님을 위해 기도하는 많은 82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아시겠죠?
저도 기적님 덕분에 모처럼 행복한 날들이었고, 기분좋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