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를 20분가량 반복으로 듣다가
노무현 대통령의 추모곡을 들으니(we believe) 눈물이 솟구치네요
흐린 날씨만큼이나 맘이 잔뜩 흐려집니다.
어떻게 5월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흘릴 눈물은 작년에 다 흘렸다고 생각했는데...
그립습니다.
정말이지 너무나 그립습니다.
그분의 구수한 말투도
장난스런 행동도
다부진 모습도
모든 것이 다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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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듣다가 문득...그분이 생각나 눈물이 나네요
그리워요..아주 많이 조회수 : 708
작성일 : 2010-04-19 12:57:03
IP : 211.45.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찌찌뽕
'10.4.19 1:03 PM (115.143.xxx.14)저만그런게아니군요 스치는 바람소리에도 맘이스산한
5월이 될듯 논두렁을 달리며 짓던 환한 웃음이
그립습니다 진심과 진실이고자 애썼던 분
인간의 품격을 생각케 해 주셨던 분 그 뜻을
따르며 살기가 힘들어요2. 저도
'10.4.19 1:09 PM (125.140.xxx.63)인간애 넘치던 그분 모습 그리워요.
선한 사람들이 좋아했던 대통령.
선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 다른사람을 이롭게 하지 못함을
깨달아야해요.3. 어제..
'10.4.19 1:15 PM (125.137.xxx.165)갔다왔어요~ 고향같은 곳이예요.
4. 봄에 다시
'10.4.19 1:24 PM (116.39.xxx.202)나오시겠다고 하셨는데...
아직 봄이 안오거 맞죠?5. 저도
'10.4.19 1:41 PM (115.145.xxx.124)이 그리움, 평생 안고 갈 것 같아요.....
6. 저도요
'10.4.19 1:51 PM (175.114.xxx.239)이 그리움, 평생 안고 갈 것 같아요..... 2222222222222
7. ..
'10.4.19 2:13 PM (58.141.xxx.207)또..눈물이........
5월이 다가오니 너무 힘이드네요8. 그냥 슬프기만 해선
'10.4.19 2:29 PM (110.9.xxx.43)안 됩니다.
그 분의 뜻을 기려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거운동이라도 하셔야 합니다.
시장에서나 전화로나 어디서라도.9. ...
'10.4.19 2:50 PM (116.41.xxx.7)어제 미드를 보는데, '언젠가 떠올려도 슬프지 않은 때가 온다'는 대사가 나오더군요.
그런데, 그분 서거에 관한 한,
더 이상 떠올려도 슬프지도 분노하지도 않는 때가 온다는 것 역시 바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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