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락스나, 옥시크린 꼭 써야할까요? 빨래가 안 깨끗해요.
세제는 천연세제, 주방도 천연세제, 비누도 천연비누-_-;; 등등..
5살 2살 아이 키우고 있어서 웬만하면 자극적인 성분은 피하려고 노력하는데요,
다른 빨래는 차치하고라도..어른 수건은 제가 봐도 안습이에요..ㅠㅠ(아이들은 다른 수건을 씁니다)
흰수건이던 노랑수건이던 분홍수건이던.. 원래의 제 색은 어디로 가고, 회색빛 칙칙함만 남아있네요.
걸레마저도 수건같이 깔끔한(그집 걸레가 우리집 수건보다 더 하얗다는..) 저희 언니말로는 옥시크린 좀만 써도 새하얘진다는데..
저는 도무지 옥시크린에 손이 가질 않아요. 그냥..안 좋을 것 같아서요.
피죤향기 정말 좋아하는데..섬유유연제 안좋다고 해서..아무냄새 안나도 그냥 유연제 안 쓰거든요.
삶아볼까 했는데..드럼은 그닥 때가 지지 않는 것 같고, 가스불에 삶아야 겠는데 제일 큰 냄비 꺼내도 두세개 삶기도 벅차네요.ㅠ.ㅠ
친구말로는.. 얼굴(몸)닦는 수건과 발 닦는 수건을 구분해야 한다고도 하고..
옥시크린 안 쓰고도 수건을 하얗게 뽀얗게- 만들 방법 없을까요?
가끔 욕조에 다 쓸어넣고 이불처럼 발로 밟아 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는......쿨럭..
저는 수건을 머리 감거나 샤워하면 한번 쓰고 바로 빨래통으로 넣는데,
남편은 머리를 감건, 샤워를 하건, 털어서 말려서 또 쓰고 또 쓰고 하거든요.
아무리 말해도 안 듣고(말리면 괜찮다는 식), 그냥 제가 알아서 빨래통에 넣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수건 구분없이..머리감은걸로 발 닦고..샤워한걸로 또 발닦게 바닥에 내놓고 그렇거든요.
제 글 보시고 제가 잘못하고 있는 점이나 고쳐야 할점, 수건 하얗게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고수님들~
빨래 문외한에겐 반짝반짝의 세계는 멀고도 험하네요..
1. .
'10.4.19 1:08 PM (119.66.xxx.37)옥시크린 대신 과탄산 쓰세요. 형광증백제 빠진 옥시크린이 과탄산인데 가격도 싸고 몸에도 덜 해롭고...
2. 새하얀빨래원츄
'10.4.19 1:11 PM (118.33.xxx.170)과탄산은 어디서 구하나요?? 자세히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
'10.4.19 1:29 PM (110.14.xxx.206)일단 과탄산을 조금 사서 써보세요.
다이소에 가시면 세제 코너에 산소계 표백제를 팔아요. 그게 과탄산 입니다.
1키로에 2천원 정도 할겁니다.4. 들은얘기
'10.4.19 1:55 PM (192.249.xxx.15)다이소에 파는 산도깨비인가 하는게 과탄산이래요.
저는 오늘 과탄산소다+구연산 주문했어요.
http://taekyungchemi.inodea.co.kr/inobbs/bbs_read.php?code=notice&nbd=notice&...5. 음..
'10.4.19 2:09 PM (180.71.xxx.58)저도 옥시크린 대신 과탄산 사용합니다..
그리고 혹시 드럼세탁기 사용하시나요? 드럼세탁기에 기본온도 40도로 색깔옷 구분않고 세탁하면 옷들이 흰색의 경우 아주 조금씩 회색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물온도가 높으니 아주조금씩 이염되는듯 싶더라구요.
전 과탄산은 누래진 하얀옷을 담가둘때만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잘 사용안하거든요.
그대신 세탁물은 색깔별로 구분 확실히 하구요. 흰색의 경우는 높은온도로 세탁하고 색깔있는 옷들은 30도로만 세탁해요.
수건은 수건끼리만 세탁해도 절대 회색빛으로 칙칙해지지는 않더라구요.6. caffreys
'10.4.19 6:09 PM (203.237.xxx.223)윗분 말 맞아요. 드럼에 한꺼번에 넣고 돌리는 옷들 서서히 변하는 듯해요.
모든 양말들의 회색화 ㅠㅠ7. 일반 빨래비누로
'10.4.19 8:47 PM (220.127.xxx.146)대충 문질러서 큰 솥에 넣고 어쨌든 삶아 줍니다.
그리고 세탁기에 넣고 돌린후 다시 두번정도 헹굼한 후 탈수합니다
가끔 잊어버리고 두번째 풀로 돌리기도 합니다.
그럼 수건이 하얗고 빠삭빠삭 합니다.
방금 빠삭한 수건을 아이들과 개고 들어왔네요^^~8. 그럼
'10.4.19 11:34 PM (219.241.xxx.59)드럼세탁기 온도를 냉수로 하면 괜찮을까요?
여름에는 냉수로 빨았는데( 통톨이때도 겨울에도 냉수로 빨았는데..)
지난번에 큰맘먹고 삷다가 태워서리 겁도 나고 게을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