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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을 부셨는데....

아들친구가 조회수 : 744
작성일 : 2010-04-17 13:52:40
아들친구가 아들 핸드폰을 부셨어요.
완전 동강나서 쓸수가 없다네요..
애가 터치폰 노래를 했는데 지인이 핸드폰관련일을 하는데
터치폰 약정없는 꽁폰이 몇대남아있다고해서 위약금이 사만팔천원정도  남아있는 상태라 바꿔줄까말까 고민중이였어요.
그래서 일단 중간고사 잘보고 그때도 공짜폰 남아있으면 바꿔주마했었네요.
오늘 애랑 장난치다가 친구가 열받아서 우리애 점퍼를 던졌는데
그안에 핸드폰이 들어있었다네요.
선생님이 애보고 우리애 핸드폰 물어주라고..중고폰사다주라고 하셨나봐요.
그엄마는 아직 직장에 있어서 상황을 모르는 상태네요..
전 중고폰 사서 받느니 차라리 새폰 사주고싶은데...
위약금이나 가입비(삼만원)을 물어달라고해도 될까요?..
원래 아들 쓰던 핸드폰도 지아빠가 쓰던거라 중고폰이긴해도 얼마쓰던것도 아니고
폴더형에 앞액정만 터치가되는 폰으로 좋은거거든요.
그냥 애들끼리 그런거 괜찮다고하고 아무것도 받지말고 핸폰만 바꿔줄까요?..
이럴때 어떻게해야할지 고민되네요..ㅠㅠ

이글쓰는데 아들이 전화해서는 그집전화번호 가르쳐주면서 나보고 전화하라네요.
그애엄마가 직장이라 통화하기힘들고해서 상황아시면 나한테 전화하라고
제전화번호 가르쳐주라고 했더니..
그애가 자기집 전화번호가르쳐주면서 아빠계시니깐 전화하라고 했데요.
이럴때 제가 먼저 전화해도 되는건지..애아빠랑 통화하기도 그렇고...
아~~고민이 많네요..
그집서 전화오길 기다리는게 맞는거겠죠?..
IP : 203.100.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10.4.17 1:57 PM (221.155.xxx.250)

    저 같으면 제가 먼저 전화 할것 같구요, 전화해서 상황을 얘기하고 위약금정도 받을 생각할것 같아요. 전화오길 기다리시다가 전화 안오면 어쩌시려구요~ 선생님도 그렇게까지 말씀하셨다면서요~~(물어주라고)

  • 2. 근데요
    '10.4.17 2:07 PM (203.100.xxx.17)

    새핸드폰을 바꿔주고싶은데 위약금이 얼마다 얘기하면 이기회에 핸드폰 새걸로 바꿔주려는 그뭐랄까..속물적인?...어찌표현해야할지..암튼 절 그렇게 생각할까봐 말꺼내기가 두렵네요..제가 너무 소심한건가요?..

  • 3. 그냥
    '10.4.17 2:38 PM (122.40.xxx.196)

    그냥 배상은 안하고 이런 일이 있었다~ 정도로만 얘기할 것 같아요.
    아이가 일방적으로 당했다면 물어내라고 할 것 같은데~
    서로 장난치다 그랬다면...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속은 쓰리겠지만... ㅎㅎ
    앞으로 절대로 조심하라는 말만 해줄 것 같네요.
    그리고 아이말고 상대방 엄마도 알긴 해야 할 것 같아요^^
    위약금도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금액이.

  • 4.
    '10.4.17 2:57 PM (116.121.xxx.199)

    위약금 고작해야 3만원인데
    그거 달라고 하면 야박하다고 할거 같네요
    요즘 애들 우리집만 해도 최신폰 나오는 족족 바꾼답니다
    햅틱 2년 약정으로 샀는데 1년도 못쓰고 위약금 40만원 물고
    아이팟폰으로 또 바꾸었어요
    그까짓꺼 바꿔도 별로 미련없을거 같은데
    이기회에 좋을걸로 바꿔주세요
    제말투가 어패 있게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사실 그대로를 말했을뿐이에요

  • 5. ......
    '10.4.17 4:42 PM (124.53.xxx.155)

    헐님, 정말 헐입니다.

    핸드폰 고장낸 건 원글님 아이가 아니라 상대방 아이니까 당연히 그 아이쪽에서
    배상해야지요?

    아이들이 새것 좋아하는 거야 당연하지만 원글님 아이는 아빠쓰던 중고폰을
    쓰는 아이에요. 근데 상관없는 이야기를 왜 하시나요?

  • 6. 원글자
    '10.4.17 9:01 PM (61.102.xxx.235)

    입니다.애엄마랑 통화해서 중고폰사는거보다 새로하는게 더 쌀거같다..위약금이 얼마이고 가입비가 얼마다..가입비정도 물어주시면 좋겠다고했더니 알았다고 계좌번호 알려달래서 알려주고 끝냈습니다.근데 상대방엄마 말이 퉁명스러운게 기분은 별로 안좋은거같네요..그래도 우리애도 잘못한거니 반반 생각해서 위약금(48000원)은내가 물어내고 가입비(3만원)정도 달라고한거고 똑같은폰 구해줄거처럼 먼저 얘기해서 그렇게하면 비용이 비쌀거같아 제딴에는 적정선에서 이야기한건데좀 찝찝한 기분이 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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