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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 압력솥이 원래 그렇게 비싼가요?

넘비싸요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09-03-02 09:59:58
엄마가 휘슬러 압력솥에 대한 로망이 있으셔서 사드릴려고 갔는데

압력솥하나에(엠보싱바닥에 무광압력솥)65만원이고 용량이 큰것이 67만원하더군요....

결국못사고왔어요...

백화점에 파는 휘슬러와 홈쇼핑에 파는것과 많이 다르다고 직원이 그러던데 정말 이렇게 까지 비싼가요?

똑같은제품싸게파는곳없을까요?

IP : 116.123.xxx.6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싸요~
    '09.3.2 10:01 AM (124.49.xxx.248)

    많이 비싸죠. 그래도 정말 오래오래 씁니다.
    고무 패킹만 정기적으로 갈고 저희 엄마는 20년넘게 쓰고 계세요.

  • 2. 저희이모
    '09.3.2 10:06 AM (125.188.xxx.27)

    20년전에 사셔서..지금도 멀쩡해요.
    고무패킹만 갈아서 쓰면..우와...진짜..

  • 3.
    '09.3.2 10:10 AM (121.162.xxx.48)

    13년째 쓰는데 넘 좋아요..부속품교재도 편하게 할수있고 항상 새것같아요.밥맛도 변함없고
    살림살이 보물1호네요..그당시에도39만원 줬어요..그때 판매원이 가격 계솟오를거라고 하던데
    그렇게 비싼지는 몰랐어요.한번 장만하면 오래오래 쓰실거예요

  • 4. 국산 사세요
    '09.3.2 10:11 AM (121.138.xxx.30)

    휘슬러 압력솥. 냄비 쓰고 있어요.
    외국살 때 세일 이용해 저렴하게 구입한거죠.
    국산 압력솥 가격밖에 안 주고요.
    한 번 생각해보세요.
    외국에서 10만원짜리를 한국에서 65만원 주고 사 쓰실 필요가 있나요?
    물론 라인에 따라 가격 차이는 약간 있지만, 스텐, 고무바킹 모두 같은겁니다

  • 5. 하다못해
    '09.3.2 10:14 AM (121.138.xxx.30)

    독일 백화점에서 멀쩡히 세일하는 물건 한국사람이 하는 면세점에서 두배 받고 파는 것도 봤어요.
    한국 사람들 국내에 비하면 가격싸다고 대여섯 세트씩 사재더군요

  • 6. sera
    '09.3.2 10:19 AM (121.173.xxx.214)

    미국 싸이트에선 한국 보다 싸던데....휘슬로 제품 한국이 젤 비싸게 파는거 같아요.
    독일 현지 가격 보다 두배정도 비싸요.지금은 유로가 너무 치솟아 구매 대행 시기는 아니지만
    장터에 가끔 구매 대행글 올라오니 써치해 보세요.

  • 7. 그래도
    '09.3.2 10:19 AM (121.162.xxx.48)

    왕복 비행기 표보단 싸지 않나요? 저도 유럽여행시 그릇셑트 사가지고 나오는데 휘슬러
    압력솥 싸게 파는데 짐이많고 너무무거워서 눈앞에서 포기하고 나왔어요..
    그렇게 비싼 가격에 사고 싶지않지만 다들 이유와 사정이 있어 구입하게되는것같아요.

  • 8. .
    '09.3.2 10:29 AM (203.232.xxx.227)

    환률때문에 더 올라서 그래요.
    오늘 게시판 보니 유로화는 내릴지도 모르던데...조금더 참아보시다가 구매대행으로 사시는게 낫지 싶어요 .저도 이년전쯤에 20만원안팎으로 샀던거 같아요...구매대행 해서요..

  • 9. ...
    '09.3.2 10:33 AM (218.52.xxx.97)

    그런데 패킹만 잘 갈아주면
    국산도 20년 이상 밥맛 좋게 쓸 수 있어요.
    휘슬러로 지은 밥 얻어먹어 봤는데
    풍년 압력솥하고 똑같던데요.
    감자도 하도 맛있게 쪄진다고 먹어보라길래 먹어봤더니
    이것도 풍년표하고 똑같고...
    저도 한때 비싸도 좋은 걸 갖고 싶은 욕심에 알아보고 물어보고 그랬는데
    직접 맛을 본 이후로는 맘 접었답니다.
    그냥 갖고 있다는 심리적인 만족감 그 이상은 아닌 것 같아요.

  • 10. 국산
    '09.3.2 10:34 AM (121.138.xxx.30)

    비행기 값까지 고려하면서 꼭 사야할 이유가 무엇일까요?
    남들 쓰는 것 나도 써 보고 싶다는 이유외에 딱히 찾을 것이 없어보입니다.
    원글님께서 가격 부담스러워 하시는것 같아 답글 단 것입니다.
    저는 국산 보다 좋은 것 못 느낍니다.
    그깟 스텐 압력솥이 좋으면 얼마나 좋다고 원가의 서너배를 주고 사야 합니까?

  • 11. ,,
    '09.3.2 10:35 AM (118.36.xxx.253)

    전 그래서 스튜어디스칭구 독일갈때 사달라해서 얻어쓰고 있어요 (6년째)

    한국 소비자가격은 정말 이해가 안돼서 한국돈 주곤 사고싶지 않아요
    글고 압력밥솥은 처음에 밥이 잘 안돼서 너무너무 구박당하고 고생했던기억밖에..ㅠ
    걍 스탠 프라이팬과 찜기 정도만 잘쓰고 있네요

  • 12. 솔직히
    '09.3.2 10:36 AM (121.138.xxx.30)

    외국에서 허접한 브랜드들도 외제라는 이유로 비싼 값이 팔립니다.
    그걸 모르고 사는 사람들만 봉이죠.
    경제도 어려운 이때 합리적으로 소비했으면 좋겠습니다

  • 13. mimi
    '09.3.2 10:38 AM (211.179.xxx.199)

    우리나라에서만 제일 비싸게 파는게 휘슬러라고 예전에 티비에서 한번 나왔었어요....뭔 특수한 스텐이다 의료용 스텐이다....요샌 대부분 비슷비슷한 스텐사용하고 그리고 의료용스텐은 특별히 따로 뭔가가 있다고 하는거같지도 않고요..
    아무튼 독일백화점에서 파는것보다 한국에서 훨씬더 비싸게 팔아요~ 그래서 아예 독일에서 구매대행해주는 사람도 있더군요

  • 14. 오브
    '09.3.2 10:42 AM (125.185.xxx.160)

    저희는 풍년압력솥....10년째 사용하는데요 고무패킹만 갈고...
    구지....

  • 15. ..
    '09.3.2 10:46 AM (211.108.xxx.34)

    남편이 총각때 회사(LG)에서 선물로 나온 스텐압력솥.
    패킹만 갈면서 13년째 쓰는데 밥맛만 좋습니다.
    (별걸 다 선물로 줬네요..-_-)
    밥맛은 쌀이 중요하죠.
    언니 시집갈 때 친정엄마가 사준 휘슬러랑 뭔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가격대비 비추예요..

  • 16. 도대체
    '09.3.2 10:52 AM (220.72.xxx.120)

    결혼하면서 풍년압력솥 하이클래드 사서 잘 쓰고 있었어요.

    친구가 안쓴다고 휘슬러 압력밥솥 세트를 주어서 백화점가서 패킹, 압력추를 모두
    갈았답니다.(이돈만 79000원인가 들었던것 같아요 작년말에)

    기대를 하고 밥을 했는데 몇번을 해봐도, 풍년 밥보다 못해서 쳐박아 두었습니다.
    내가 불조절을 잘못하고 있나 싶어서 백화점에도 묻고 이곳 게시판에도 문의했는데
    모두 밥맛이 별루였어요

    곰솥스타일은 사골국 끓일때 좋더군요. 깊이가 깊어서.

  • 17. 아!
    '09.3.2 10:55 AM (125.188.xxx.27)

    그렇군요.
    전 풍년압력솥..잘 쓰고 있습니다...
    밥맛이야..뭐..

    저희 이모는 휘슬러 맹신자시구요.

  • 18. ...
    '09.3.2 11:23 AM (59.18.xxx.171)

    근데 휘슬러는 추돌아가는 소리가 안나서 당최 불편하지 않나요? 풍년이나 국산 압력솥은 추돌아가니까 다른요리 하면서도 소리로 대충 불끌 시간을 알수 있는데 휘슬러는 꼭지만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을수도 없궁... 국산도 밥맛 좋아요.

  • 19. 저 결혼할때
    '09.3.2 12:27 PM (58.230.xxx.167)

    휘슬러압력솥 사달라고 울다가...하하..운것두 참 많네요. 드럼세탁기도 울었으니..ㅎㅎ
    엄마가 나두 없다구 하시면 그냥 키친아트걸루 사주셨거든요. 8년동안 잘썻었어요. 물론 전기밥솥과 겸해서 써서 그닥 많이 쓰진 않았지만 패킹갈아주면서 썻었답니다.

    그러다 작년 친정어머니가 유럽다녀오시면서 작은걸루 하나 사다주셨는데요. 한화로 17만원정도 였다고 하더군요. 두개 사와서 어머니 하나 저 하나 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밥두 맛없구 쌀은 불려야 되구 물맞추기두 이상하구 거기다 소리두 없어서 별로다 했는데...
    아이쿠야 몇번의 실패후에 꼭지가 다올라온후 센불에서 2분 20초, 중간불에서 1분 10~20초 있다가 끄니 밥이 맛나더군요.
    참 쌀은 잡곡섞어서 2시간정도 불린경우에요. 3인분이구요.ㅎㅎ
    가끔 숭늉이 먹구 싶으면 나중에 5초정도 추가하면되구요.
    최고의 장점은 아침에 불켜서 먹는데까지 10분 안팎이면 된다는...ㅎㅎ
    저는 전기밥솥없애구 살아요.

  • 20. ..
    '09.3.2 12:43 PM (213.139.xxx.10)

    지금 제가 독일에 있는데요..
    2.5짜리가 1.8보다 더 싸더군요..
    또 4.5짜리의 세일폭이 2.5보다 훨씬 크고요..
    한국은 생산되는 나라랑은 다르게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가격 설정하는 것 같아보여서요..
    큰걸 훨씬 이득을 더 남기는 것 같아요..

  • 21. 그렇게 비싸요?
    '09.3.2 1:10 PM (222.98.xxx.175)

    저도 위 댓글 님처럼 한 3년전에 엄마가 유럽여행다녀오시면서 3리터 못되는걸로 사다주셨는데 17~8만원이라고 들었거든요.(바닥 엠보)
    그런데 65만원이라니...거의 세배가격이잖아요. @@
    그때 인터넷에 구매대행하는곳 찾아보니 엄마가 사온것보다 한 5만원 비싸길래...그 먼곳에서 가져온 품삯이구나 생각했지만 65만원은 너무해요.

  • 22. ??
    '09.3.2 1:43 PM (218.209.xxx.202)

    전 3년전에 방판아줌마한테 깍고 깍아 40만원에 샀는데 그때 백화점가가 52만원정도 했던거 같아요. 저도 올해 백화점갔다가 놀랬네요.올려도 너무 올려요.구매대행해서 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홈쇼핑에서 파는건 백화점에 안팔아요

  • 23. 차카게살자
    '09.3.2 4:22 PM (119.70.xxx.32)

    프라이스 클럽 이라는 사이트 가 보세요

  • 24. .
    '09.3.2 4:30 PM (58.224.xxx.231)

    저 살때만 해도 40만원 넘었는데 그새 많이 올랐네요
    작년 3월에 전체 부품 교체 할때도 몇만원 들었는데
    싹 갈고 나니까 새제품됐네요
    휘슬러 압력솥 엠보싱바닥 쓰고있는데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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