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부vs사이판vs싱가폴

어려워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0-04-12 11:45:06
벌써 여름휴가 계획하고 있는데요.
28개월 딸과 남편 저 이렇게 셋이 가는 건데요.

발리를 가고 싶은데 비행시간이 너무 길어서 패쓰 했구요.
한국 사람 많은 푸켓도 별로
가기 복잡한 보라키이도 패쓰구요..

고르고 고르다 보니
저렇게 셋이 남앗어요.
코타키나발루도 처름에 선택 했다가 뺐구요.

1.세부는 비행시간도 짧고 놀기 그럭저럭 괜찮다 해서 골라 본 거였는데요 저가 항공도 많구요.
해변에서 노는 것 말고 식물원이나 기타 관광지가 따로 있을까요???
아이 때문에 스노클이나 스쿠버는 못할듯 싶어서요..주구장장 바닷가와 호텔 수영장만 있기에 심심하지 않은지.

2.사이판도 역시 거리 가깝고 아이들 놀기 괜찮다 하더라구요..
근데 한국사람 박시글 할까봐 살짝 고민됩니다. 이곳 역시 바닷가 수영장 말고 돌아 볼 곳이 있을까요??

3.그나마 제일 땡기는 곳이 싱가폴인데.
동남아 가더라도 부부 성격상 바닷가 보다는 호텔 수영장에서 주구장창 놀 확률이 높아서요.
굳이 그렇다면 휴양지로 가느니 볼거리 많은 싱가폴 가는게 낫지 않나 싶거든요..

어디로 가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여행지 선택 좀 도와 주세요~
이 외에 더 좋은 곳 있을까요?
비행시간 짧고 관광지 좀 있고 한국사람 별로 없는 --;;
IP : 125.131.xxx.1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4.12 11:51 AM (119.207.xxx.30)

    괌/사이판은 역시 한국사람 천지...그나마 하얏은 좀 덜 함..울나라 사람들은 주로 PIC에 모이고, 일본사람들이 하얏에 모이는 듯...
    푸켓에서 저는 한국사람 많이 안 봤어요~ 마이너한 호텔 가서 주로 수영장에 있으면 되요...-.-;;; 한국사람들은 주로 관광하다가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글고 사실 관광 별로 안 하시면 한국 사람 많은게 무슨 흠이 될까 잘 모르겠네요..^^;;;

    저도 막 머리굴려봤는데 직항에 비행시간 짧은 휴양지가 괌/사이판/세부/코타키나발루/푸켓 이정도 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는...

  • 2. 사이판
    '10.4.12 12:36 PM (118.176.xxx.53)

    한국사람 많습니다 pic식당만 가도 90%는 한국사람이었던듯. 근데 왜 한국사람 있는곳은 싫으신가요 그럼 멀리 가셔야죠 가까운쪽은 님처럼 다른사람도 여행많이들 가니 당연 한국사람 많죠 저도 윗님과 동감이에요 한국사람많은게 무슨 흠인지..뭐 암튼 사이판은 우선은 관광지는 별로 없어요 그냥 휴양이죠 호텔수영장서 놀고 해양스포츠하고 뭐 그정도에요 시내도 뭐 돌아다닐만한곳도 없구요

  • 3. 어려워~
    '10.4.12 12:41 PM (125.131.xxx.167)

    저나 남편이나 성격이 까칠해서요.ㅋ 한국 사람 많으면 그만큼 신경이 쓰여서리...
    신행때도 자유여행으로 갈껄 패키지로 갔다가 둘다 땅을 치고 후회를 했죠..아무래도 외국인 보다 한국 사람들이 눈에 더 띄이니까 더 신경이 쓰이는 것 같아요.

    한국사람들 싫어요~가 아니니 양해부탁드려요~
    저희 부부 성격이 나빠서 그런거니...

    여행지는 좀 더 고민을 해 봐야겠군요..

  • 4. 여행지
    '10.4.12 12:42 PM (116.124.xxx.127)

    세 곳 다 가보았는데요 아이가 28개월이면 관광하기 쉽지않아요.
    세부 플랜테이션베이 추천해요. 그 안에서 충분히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홈페이지 가시면 수영장이랑 시설 보실 수 있구요
    사이판은 pic추천해요. 관광은 반나절 코스로 스노쿨링하면 좋아요.
    부부가 돌아가면서 스노쿨링하고 한 명은 모래사장에서 놀면 아이가 좋아해요.
    싱가폴은 글쎄요.쇼핑말고 특별히 아이랑 놀만한 곳은 없던데..
    센토사섬에 가실수 있어요.거기 수족관도 있고 하루 놀기는 괜찮아요.

    아이가 어리면 리조트내에서 노는 게 제일 좋아요.pic나 클럽메드..

  • 5.
    '10.4.12 1:09 PM (114.108.xxx.51)

    아이가 어리면 관광보다 휴양 위주의 여행이 좋으실듯..
    좋은 리조트 하나 선택하셔서
    맘껏 먹고 자고 놀고 편안한 여행이 최고죠...
    바다는 세부보단 보라카이 추천..

  • 6. 어려워
    '10.4.12 1:11 PM (125.131.xxx.167)

    아 보라카이는 다녀왔었어요..비행기 타고 배타고 차타고..--;; 그땐 아이가 없어서 스노클이랑 스쿠버 다 했었는데..또 가고 싶기는 해요..아이 좀 더 커서 지 몸간수 할때쯤 --;;

  • 7. good
    '10.4.12 1:22 PM (124.53.xxx.104)

    아이가 어린것 같은데요...세부 플랜테이션베이 좋아요.
    그안에서만 놀아도 불편함없이 쉴수있는곳이에요.
    비행시간도 적당하구요.

  • 8. 여름휴가
    '10.4.12 1:52 PM (116.120.xxx.108)

    저,
    좀 쌩뚱맞지만, 비행시간 짧고 사람 적고 관광지 있는 곳 찾으시면 일본 북해도는 어떠세요?
    이번에 신행 갔다왔는데요, 비행도 3시간 반 정도이고 전통료칸에서 1박하시면서 가족끼리 노천온천도 이용하고 아기랑 초콜릿팩토리나 오르골당 구경하고 바다도 보고 스시도 먹고 해산물도 먹고 (ㅋㅋㅋ 저 갔다가 너무 좋아서 그냥 추천하고 가요)

  • 9. 어려워
    '10.4.12 2:23 PM (125.131.xxx.167)

    아 일본도 좋아요~북해도..
    알아봐야겠어요..혹시 여행사 알려주실수 있나요??

  • 10. 여름휴가
    '10.4.12 3:40 PM (116.120.xxx.108)

    일본료칸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는 '동경맑음'..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거기 여행상품 말고도 원하는 숙소 정하면 견적 내주더라고요. 그런데 꼭 여기 말고도 일반 대형여행사들도 북해도 검색하시면 나올꺼에요...그리고 네이버에 '북해도가자'라는 까페에 가입하시면 좀더 자료가 많구요. 여름에 가셔도 워낙 북쪽이라 많이 덥지는 않을꺼구 라벤더밭 구경하셔도 참 좋겠네요 ㅎ

  • 11. 싱가폴
    '10.4.12 3:47 PM (180.129.xxx.114)

    싱가폴 경유해서 인도네시아 빈탄 클럽메드 가세요(싱가폴에서 페리로 40분 정도). 클럽메드에서 2박. 스노클링등 간단 해양스포츠 가능하구요, 해변이 얕고 깨끗해 어린아이 놀기 넘 좋아요. 리조트에서 하루종일 돌봐주는 서비스도 있구요(무료). 싱가폴에서 2박. 쇼핑,관광, 먹거리, 이국적 분위기 ..뭐 적당하지 않을까요?

  • 12. 레이디
    '10.4.12 4:10 PM (210.105.xxx.253)

    싱가폴이랑 발리는 비행시간 1시간 차입니다.
    싱가폴-6시간10분
    발리-7시간

  • 13. ..
    '10.4.12 9:26 PM (119.198.xxx.39)

    보라카이에서 인천까지 제스트 직항 있어요. 깔리보에서 내려 차타고 이동 하는 것 별로 힘들지 않아요. 보라카이 다녀온 지 두 달 되었는데 또 가고 싶어요. 넘 좋았어요. 단, 패키지 말고 꼭 자유로 가시기를...

  • 14. kelley
    '10.4.12 10:57 PM (114.201.xxx.66)

    사이판 가깝고, 아침비행기타고가서 점심비행기 타고 오니까 편해요.
    하얏트는 한국사람 거의 없구여,
    하얏트 앞바다 물도 아주 맑고 얕아고, 비치 모래의 질도 좋아요.

    하얏트앞바다 가운데는 200m정도 걸어가도 발목까지의 깊이라 놀기도 좋아요.

    마나가하섬도 하얏트 앞바다에서 보트타고 10분거리이구여,

    다른 볼곳은 하루정도 렌트해서 돌아다닐정도로 볼거리는 별로 없구여,
    쇼핑할만한 곳도 별로없긴하지요.

    비행시간 짧고, 낮에 비행하고, 맑은 바다와 좋은 질의 모래가 강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613 잠실, 송파,강남 근처에 동요 배울만한 학원 있나요? 1 동요 2010/04/12 354
534612 나의 실수. 그리고 폭력. 그리고 의견 묻기. 10 멍해요. 2010/04/12 1,497
534611 올 여름 파리에서 숙소로 스튜디오 예약하려는데요 1 파리여행 2010/04/12 530
534610 아이챌린지 어떨까요? 12 21개월 아.. 2010/04/12 758
534609 까칠한 울 남편 어찌할까요? 5 .. 2010/04/12 927
534608 한국교원대학교 괜찮은가요? 5 ... 2010/04/12 1,347
534607 [중앙] [김진의 시시각각] 전쟁을 결심해야 전쟁이 없다 5 세우실 2010/04/12 387
534606 세부vs사이판vs싱가폴 14 어려워 2010/04/12 1,905
534605 잃어버린 10년... 4 .. 2010/04/12 907
534604 사업을 중국가서 해야 하는데 도움을 주는 친구가 중국여인과 살아요 9 남편 중국행.. 2010/04/12 1,261
534603 언더씽크형 정수기 추천해주세요 7 정수기고민 2010/04/12 1,273
534602 정운찬 총리 가계부담 생각해서 2 등록금30%.. 2010/04/12 468
534601 시슬리 5 쇼퍼백 2010/04/12 864
534600 20개월 아이의 언어수준 4 .... 2010/04/12 887
534599 40대 초반....재테크에 대해 문의드려요... 1 .. 2010/04/12 1,009
534598 아파트 단지 내에 피아노 교습소...윗집이에요. 6 아랫집 2010/04/12 1,636
534597 맵고 짠 음식 못 먹는 남편 힘듭니다.. 13 .. 2010/04/12 1,630
534596 길 당연히 막힐까요? 1 17일(토요.. 2010/04/12 358
534595 내성적인 성격 고치려면 1 내성적인성격.. 2010/04/12 585
534594 미샤 BB 크림 5 파운데이션 2010/04/12 2,064
534593 간호대와 사대.교대중에서 선택하라면 20 시수 2010/04/12 2,121
534592 근혜사랑연합회 3 기냥 웃지요.. 2010/04/12 334
534591 경주 켄싱턴 리조트 콘도 가보신분 계세요? 5 경주 2010/04/12 791
534590 일반유치원과 영어유치원 사이의 고민, 정말 끝이 없어요. 11 영유?일유?.. 2010/04/12 1,196
534589 우리아이.. 상담치료가 필요할까요? 20 걱정한가득 2010/04/12 1,735
534588 劍 또 뺐지만…" 검찰의 딜레마 5 ㅇㅇ 2010/04/12 591
534587 한날당 지지하는 사람은... 9 분석후 결론.. 2010/04/12 786
534586 지금 82에 바이러스 심어져있는 것 같아요 5 .. 2010/04/12 851
534585 세입자인데요 집주인이 집을 팔았네요.. 12 문의합니다... 2010/04/12 2,247
534584 비가 1 하늘색꿈 2010/04/12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