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살 아이 손목안쪽에 혹같은게 났어요.

걱정걱정 조회수 : 790
작성일 : 2010-04-11 15:23:30
어제 새벽에 잠결에도 아이 손을 잡았는데
손목에 동그랗게 뭐가 만져졌거든요. 그냥 잠결에.. 잊고있었는데.

좀전에 낮잠재우려고 책읽어주는데 아이가 자꾸 손을 만지길래보니까.
동그랗게.. 메추리알 세로로 자른것정도로 톡~불거져나왔어요.

눌러보고 만져봐도 아프지 않다는데..

손목안쪽. 엄지손가락 타고내려온쪽이에요.
딱딱한거보니 혹인것 같기도하고
뼈인것 같기도한데.

내일 정형외과 가려고하는데 그때까지 너무 심난해서요.
혹시 아이가 아프고 고생하는거 아닌가싶어서요.

혹시 저희 아이같은 경험 하신분들 얘기 좀 들을까해서 들어왔어요.

최근에 날씨가 좋아져서 자전거도 많이타고 바깥활동을 좀 많이하긴했어요.
그정도로 뼈가 튀어나오진 않겠지요?
물혹이면 주사바늘로 찔러야한다던데.. 딱딱하니 물혹은 아닌것 같거든요.
걱정되네요
IP : 115.140.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1 3:26 PM (125.208.xxx.216)

    저 어릴적에 그런거 있었어요.
    병원에 갔는데 그냥 놔둬도 된다고해서 놔뒀는데 어느순간 사라졌어요.
    신경 쓰지마시고 병원 다녀오세요 ^^

  • 2. 걱정걱정
    '10.4.11 3:29 PM (115.140.xxx.22)

    아~~ 감사합니다. 지식인 검색하는데 계속 수술, 주사기로 빼낸다는 얘기만있어서 넘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미리 걱정말고 병원가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3. 경험맘
    '10.4.11 4:23 PM (124.56.xxx.7)

    저희 아들도 손목에 있었어요.
    굉장히 활동적인 아이인데 어느순간 보니깐 혹이 생겨서 넘 놀래서
    삼성병원가서 모든 검사 다 했거든요. 넘 걱정스러워서..
    일단 병원에서는 저절로 없어질것 같으니 지켜보자고 하더군요.
    근데 한참후에 정말 어느 순간 없어졌어요.
    저도 첨에 많이 걱정했는데 ...
    원글님처럼 동네소아과에서 주사기로 물 빼야한다 어째야 한다
    그러면서 겁을 많이 주길래..
    일단 좀 오랫동안 지켜보시면 저절로 없어질꺼에요.
    넘 걱정마세요.^^

  • 4. 혈종.
    '10.4.11 6:06 PM (210.112.xxx.244)

    31개월 오른손 약지손가락아랫마디가 멍든거처럼 파랗게 멍울이 크게 생겼어요.. 한달전쯤에..
    첨에 멍든지알고 그냥 지났는데 이게 사라지지않고 그래서 병원갔네요..
    동네소아가가서 정형외과 갔다 소견서 받아서 대학병원가서 혈종수술 받았습니다..
    더 커지기전에 언능 병원가보세요..
    몰랐는데.. 소아정형외과에 비숫한수술받는아이들 많더라구요

  • 5. **
    '10.4.11 6:48 PM (211.215.xxx.46)

    주사기로 물 빼내기 시작하면 계속 해야해요
    저도 그러다 결국엔 간단하지만 수술까지 했고
    수술했지만 지금도 가끔씩 튀어나와요

    병원기셔서 혹 물이생긴게 맞으니 주사기로 빼자고 하심 하지 마시고
    한의원가세요
    한의원에가면 뜸(?) .. 같은걸로
    물을 수증기처럼 증발하게 한다네요
    그럼 주사기로 빼는것보다 재발도 드물고요
    제 친구는 한의원 저는 병원에서 치료했는데
    친구는 말짱하고 저는 지금도 가끔씩 피곤하거나 손목을 많이 사용하면 튀어나옵니다
    사실 주사기로 안 빼줘도 사는데 지장이 있는건 아닙니다
    그러다 가라앉을때도 있고 그렇거든요
    아프거나 하지도 않구요

  • 6. 저도 있었어요~
    '10.4.12 3:02 AM (221.147.xxx.130)

    저도 어릴때에 있었어요....어느날 갑자기 생기더니...몇년 갔는데.
    동네병원에서 신경쓰지 말라고 그래서 그냥 두었더니
    어느날 없어지더라구요.....^ ^
    걱정마세용

  • 7. 원글
    '10.4.12 12:20 PM (124.51.xxx.137)

    걱정이 많았는데.. 다들 감사합니다.
    일단 비도오고 그래서 며칠 기다려보고 병원가보려구요.
    저절로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373 나는 왜 공부를 많이 한걸까 52 ㅠㅠㅠ 2010/04/11 12,204
534372 총신대서 이수역까지 출근시간에 차로 이동하시는분 계시나요? 4 얼마? 2010/04/11 487
534371 한복 올림머리랑 메이크업 잘하는 곳이요? 1 .. 2010/04/11 1,179
534370 82쿡 여러분들은 이런사람어떻게생각하세요?????? 18 이게 2010/04/11 2,069
534369 낼 강화도 소풍인데..구제역땜에..보내야할지.. 3 강화도 2010/04/11 793
534368 친구를 멀리 하고 싶어요 8 싫다 싫어 2010/04/11 1,808
534367 초 6학년인데 잠수네 영어로 해도 될까요?(리플절실) 8 단어외우기 2010/04/11 1,909
534366 6살 아이 손목안쪽에 혹같은게 났어요. 7 걱정걱정 2010/04/11 790
534365 친정엄마 가방선물 12 헬프미 2010/04/11 1,712
534364 민감한 눈이에요.. 눈 안 아픈 선크림 추천해주세요 4 ^^ 2010/04/11 1,145
534363 돌반지 보통 몇g인가요? 1 - 2010/04/11 486
534362 4개월된 아기 4 궁금 2010/04/11 513
534361 [한겨레21] 실세들, 도무지 알 수 없는 생명력 10 세우실 2010/04/11 847
534360 의료실비보험과 건강보험 중복가입시요.. 1 보험 2010/04/11 566
534359 노무현 대통령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 돌리지 마십시오." 13 .... 2010/04/11 831
534358 경주 먹거리 뭐가 좋을까요?? 2 봄나들이 2010/04/11 1,570
534357 코 심하게 고는여자...ㅠㅠ 7 나는 왜이런.. 2010/04/11 2,052
534356 3년된 실크테라피... 원래 이렇게 찐득찐득하나요???? 2 으으 2010/04/11 630
534355 장판 사이가 벌어졌어요. 붙이는 방법 궁금해요. 해결방법 2010/04/11 733
534354 어떻게하면 남자들한테 호감을 받을 수 있을까요 19 남자는무조건.. 2010/04/11 2,814
534353 15개월 아기 스티커 못붙이나요? 2 ㄷㄷㄷ 2010/04/11 640
534352 상견례장소 어디가 좋을까요? 3 ... 2010/04/11 587
534351 MB정부 지지하는 사람들은... 27 ?? 2010/04/11 1,445
534350 김희애씨 너무 이쁘지 않나요?우아 도도 세련미가 70 닮고싶은사람.. 2010/04/11 10,532
534349 What do you think are some effective way to elimin.. 6 해석부탁드려.. 2010/04/11 888
534348 장터 사진 여러장 올리는법 알려주실분 3 무플절망 2010/04/11 511
534347 가방에 넣고 다니며 쉽게 쓸수있지만 색감좋은 디카 추천해주세요 5 디지털카메라.. 2010/04/11 1,605
534346 먹어도 먹어도 헛헛한 마음.. 6 살과의 전쟁.. 2010/04/11 1,297
534345 구두굽 2 ! 2010/04/11 613
534344 삼성카드 업계 3위로 추락.. 삼성 불매운동은 계속됩니니다! 35 삼성카드 2010/04/11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