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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다 잠시 귀국한 남자분을 초대할 것 같은데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구절판하고 회무침(이건 한번도 안해봤는데 해보려구요) 정도인데
뭔가 좀 더 준비해야될 것 같은데 도대체 뭘 좋아할지 모르겠고 부담감부터 드네요
제가 요리에 손을 놓은지 좀 오래여서 더더욱..;;;;
참,남자분 나이는 40대중반이세요
1. .......
'10.4.9 12:59 AM (175.112.xxx.74)미국에서 사셨어도.. 한국음식 좋아하지 않으실까요..
국물있는 해물탕이나 꽃게탕 하시고.. 불고기 정도 추가시면 될듯2. 음
'10.4.9 1:00 AM (112.186.xxx.176)삼겹살 김치찜, 보쌈에 부추무침이나 제철채소무침 곁들이면 좋을듯해요..
요즘 꼬막이랑 바지락도 맛있어요~~ 시원하게 조갯국하나 곁들이셔도 좋을거같고요3. ...
'10.4.9 1:19 AM (207.252.xxx.132)사십대면 울 남편하고 비슷할것 같은데...
좀 뜨끈한 국종류도 있으면 좋겠지요. 조개국 맛날것 같네요. 아님 푸짐한 해물탕?4. 참고로
'10.4.9 3:10 AM (125.177.xxx.163)대체로 교포들은 회를 안좋아하던데요...
5. ...
'10.4.9 4:12 AM (207.252.xxx.132)무신 그런 말씀을...
저희는 회를 즐기지 않지만, 미국서 사는 한인들, 회를 을마나 좋아하는데요.
모임에 가면 꼭 회는 있던데요...6. 경험상
'10.4.9 9:12 AM (122.34.xxx.34)어느 지역에서 오시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친척분은 잘 구워진 생선구이가 참 먹고 싶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꽁치, 이면수,조기 구워 달라고 하셨어요.
회도 드시고 싶어 하시구요. 전복도 좋아하셨어요.
참 깻잎도 참 잘 드셨어요. 3일 동안 내내 밥상에서 싹싹 비워내시더라구요.
날깻잎, 절임깻임, 깻잎튀김 다 좋아하셨어요.7. 교포
'10.4.9 10:04 AM (98.237.xxx.85)사람마다 틀리겠죠. 하지만, 2세들 회 안 좋아 하는 사람 아주 많은 듯 합니다. 그리고 회가 비쌀텐데, 싸면서 누구나 좋아 하는 걸로 하심이...
예> 불고기/갈비/매운 불고기 중 하나, 전, 만두, 김치, 정도면 아주 좋을 듯... 그리고 디저트!!! 한국에 갔을 때 디저트 나올 줄 알고 조금 들 먹다가 나중에 차 한잔 나오는 것이 다 인것 알고 많이 후회 했었더랬어요. 흑흑...8. 음
'10.4.9 10:33 AM (119.196.xxx.239)호박전, 잡채, 불고기,갈비찜,야채샐러드,만두,백김치,묵무침,빈대떡...등
9. ..
'10.4.9 10:53 AM (110.14.xxx.110)부모가 한국인 이라면 평소 한식 먹으니 다 잘 먹던데요
갈비 회 전 정도 김치나 된장찌개는 안먹는 사람도 있고요10. 생선회
'10.4.9 11:42 AM (221.138.xxx.46)엄청 먹고 싶어하고
-미국에서 먹는 스시는 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제 동생의 경우는 아구찜도 먹고 싶다고.^^11. 뭘 대접해야 할까
'10.4.9 12:41 PM (61.102.xxx.224)와~많은 답글 감사드립니다
회에 관해서는 호불호가 극과극으로 갈라지네요..;;;;
말씀들 중에 골라서 하면 되겠어요
큰 도움 받았어요...정말 감사해요~~12. 음
'10.4.9 1:26 PM (98.110.xxx.172)미국사는 교포들 한국서 먹는거보다 훨씬 더 한식에 목맵니다.
도대체 이유가 뭔지, 온갖거 다 만들어 먹어요,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