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침에 전쟁?을 치르는 초등 1학년(남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답답맘 조회수 : 956
작성일 : 2010-04-06 11:47:00
올해 초등 들어갔구요 아침에 7시 40-50분에 일어나서 씻고 밥 먹고 학교에는 8시 20분쯤에 갑니다.

근데 일어나는거, 씻는거, 먹는거, 입는거, 가방 드는거 하나하나 말을 해줘도 잘 안들어요
몇십번을 말해야 하는지 ㅠ.ㅠ

물론 애도 힘드는거 알지요 학교에 첨 들어갔으니 자기도 피곤할테니..

어떻게 하면 지가 적당히라도 스스로 하게끔 할 수 있을까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초등1학년 정도의 아이를 위한 아동심리? 교육도서, 양육도서? 뭐 그런거 좋은거 있으면 추천 부탁드릴께요~~

울 애 집중력도 그렇고 좀 산만한 것 같고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IP : 112.151.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6 11:49 AM (61.81.xxx.108)

    너무 늦게 일어납니다
    시간보니 한 30분 사이에 먹고 입고 씻고 챙기고를 다 하려니 아이도 바쁘고 엄마도 안달이 나지요
    최소한 학교 가기 한시간 전에는 일어나서 좀 느긋하게 한 30분 식사시간을 주고 나머지 30분동안 씻고 챙기게 하시면 훨씬 편하실꺼에요

  • 2. .
    '10.4.6 11:50 AM (58.237.xxx.17)

    남학생이든 여학생이든 3학년 되니까 확실히 좀 달라져요.
    스스로 할수있는것도 많아지고(많아진다는거지 다 잘한다는건 아니고요^^)

    1학년때는 아침에..전업이시면
    해라해라 잔소리 하지 말고요.
    그냥 애하고 같이 움직이세요.

    이 닦이든지, 닦으라고 하든지, 옆에서 보고, 세수할때도 옆에서 보고
    옷갈아입을때도 보고,,,가방 챙겨서 학교까지 데려다 주세요
    전 1년은 데려다줬거든요(참 잘했다고 지금도 생각해요)

    조금 3-40년 산 엄마가 이해해야지, 8년 산 아이보고 이해하라고 하면 못하거든요^^
    조금 여유있게 보세요. 지금 이 걱정 하는것도 님 아이가 건강하니까 그런거잖아요.

    애가 아파보세요. 징징거리더라도 학교 가는거라도 했으면... 할거 아니예요.
    아직 어려요. 서서히 가르쳐야 돼요.힘들지만요^^

  • 3. 일찍
    '10.4.6 11:51 AM (59.7.xxx.101)

    일찍 재우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아무리 좋은 부모양육서보다 필요한거 아닌가 싶네요...

  • 4. ^^
    '10.4.6 11:55 AM (121.165.xxx.13)

    점 하나님, 참 현명하신거 같아요.
    근데, 혹시 너무 의존적인 아이가 되버리진 않을지 걱정이 되는데... 괜찮을까요?
    저도 님과 비슷한 형태로 대하거든요.

  • 5. .
    '10.4.6 11:58 AM (58.237.xxx.17)

    아니요. 그렇다고 오냐오냐 다 받아주는건 안되지요. 그럼 바보 되잖아요.
    1학년 아침 시간은 진짜 바쁘니까...애도 학교 가기 싫으니까.
    좀 비위 맞춰주는것이고,

    엄마가 마음은 바쁜데,,,앉아서 말로만 해라해라 하다보면 신경질나고 애 패게되거든요.
    그것보다는 차라리 도와주는게 낫다는 거고요.

    네. 저도 가끔 참 내가 현명하다 라는 생각을 해요.
    그런데 진짜 가....끔 이지요.

    현실은 이론과 다르고요..저도 소리 꽥꽥 지르고 포기하고싶기도 하고(근데 애는 포기가 안되데요) 패기도 하지만....지나고 보니. 그렇게 하는게 그때는 낫겠구나..싶어서요^^

  • 6. ...
    '10.4.6 12:02 PM (116.36.xxx.106)

    1학년 입학하고 이맘때면 정말 피곤하고 힘들어해요..아이를 8시부터 재우세요..무조건..저녁일찍먹이시고 하던 공부 잠시 중단하고 5월까지 그리하시면 일찍자고 일어나는 습관 들고 체력도 건강해져서 엄마 아이 모두 해피해집니다...

  • 7. 일찍...
    '10.4.6 12:03 PM (180.70.xxx.49)

    제 생각에도 너무 늦게 일어나네요...
    저희 아이들도 어려서부터 늦게 자는 편이긴 한데요.
    올해 아빠가 1시간거리 출퇴근하면서,,제가 6시 30분에 일어나요.
    늦어도 7시 10분경에는 초간단 아침밥 차려주거든요.

    엄마아빠가 아침 일찍 부시럭대니까...
    초1인 아들도, 그동안 늦게 일어났던 습관을 버리고, 자연스럽게 일찍 일어나더라구요.
    늦어도 7시 30분에는 아침밥 줍니다.

    원래가 밥 먹는거 깨작깨작,,아주 오랫동안 먹는데,,,
    일찍 차려주니까, 그나마 유치원때보다는 잔소리가 줄었어요.
    7시 50분이면, 씻으러 들어가서, 한 10분을 씻고,,,
    옷 입는것도 한 10분...ㅠㅠ
    그래서 8시 10분에 출발해요.
    아주 늦으면, 제가 옷 입혀주긴 하는데,,, 확실히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까...
    아침시간이 한가롭구요. 애 밥먹고, 준비할 동안에, 저는 아침 청소하니까...
    오히려, 제 아침시간이 더 늘어나서 좋더라구요

  • 8. 일찍자고
    '10.4.6 12:09 PM (125.178.xxx.192)

    일찍일어나는게 최고에요.
    제 아이 1학년때 ..지금도 그렇지만..
    9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나 아침밥먹으면서 1시간 영어dvd보구 8시
    20분에 느긋하게 등교했답니다.

    그리고.. 여러번 말해도 안들음 엄마가 옆에서 도와주시구요.
    그래도 말은 해야죠.. 조근조근 내일은 **가 혼자서 해야한다?
    담날 그담날 또 말하더라도요..

    저도 그러다 보니.. 어느새..
    7시에 아침 딱 챙겨주고 저는 바로옆 쇼파서 자구 8시 10분에 일어납니다.
    그안에 디비디보구 혼자 다 씻고 해놓네요.
    머리묶어주라고 빗과 방울.핀 준비해서 앉아있어요^^

    암튼.. 아침시간엔 절대 소리치지마시고.. 잔소리도 마시고..
    그래야 두사람다 행복해더라구요.

  • 9. ..
    '10.4.6 1:10 PM (59.17.xxx.109)

    아이의 사생활
    60분 부모. (경향미디어)
    학습놀이. (경향미디어)
    추천합니다.

  • 10. ^^*
    '10.4.6 1:19 PM (221.139.xxx.17)

    아이가 너무 늦게 일어나네요
    저렇게 시간이 촉박하면 아무래도 엄마는 재촉하게 되고 아이 마음도 성급해지고 그러면 아침 시간이 서로에게 힘들듯 싶습니다

    아이를 조금 빨리 재우시는게 어떨까요? 밤 여덟시 반에서 아홉시 사이에 재우시면 못해도 여섯시에서 일곱시 사이에 일어날텐데 그러면 서로 여유가 있어서 엄마가 재촉하지 않으셔도 혼자서 느긋하게 해낼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693 드롱기오븐 데우기 기능 있던데요~ 2 질문이요 2009/02/04 661
436692 컴대기) 파이렉스 유리용기 .. 3 오븐에 넣어.. 2009/02/04 482
436691 착한 사람들 댓글읽다 화가 확 치미는 이유는 뭘까? 24 못된 며느리.. 2009/02/04 1,968
436690 요즘 아동복중에 꼬망스.패리미츠 어떠세요??그외 여자아이옷 이쁜브랜드좀 알려주세요.. 7세.. 6 꼬망스 2009/02/04 976
436689 생협식빵에 곰팡이가 안펴요 10 2주넘게 지.. 2009/02/04 1,473
436688 전지분유/탈지분유 각각 용도가 뭔가요? 분유 2009/02/04 364
436687 현장서 외면당하는 KBS 8 세우실 2009/02/04 791
436686 개인 워크아웃과 신.불자 관련 질문드립니다. 1 masca 2009/02/04 366
436685 커트 머리는 잔치 올림 머리 어떻게 하나요? 2 추천 2009/02/04 888
436684 8세 아이 실란트 보건소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2 치아 2009/02/04 531
436683 쌍용자동차 법정관리 질문이요~ 2 masca 2009/02/04 253
436682 아침 드라마 ..이응경 나오는 프로인데... 4 내용 2009/02/04 1,326
436681 서울시에서 수돗물체크하고 다니던데요. 3 아리수 2009/02/04 389
436680 미국산 소고기 의심이.... 6 초보주부 2009/02/04 640
436679 매일 개구리소년만 맹연습하는 이웃 7 궁금타 2009/02/04 745
436678 초봉눈높이... 5 요즘 대학생.. 2009/02/04 677
436677 밥물 잡는거... 3 기억이 2009/02/04 435
436676 수맥이 정말 있나봐요.. 18 침대에수맥이.. 2009/02/04 2,173
436675 귀걸이 이쁜것 많이파는사이트 좀 알려주셔요 .^^ 3 귀걸이. 2009/02/04 577
436674 옷의 기름자국 지우는 법. 4 헬프 미 2009/02/04 653
436673 처음으로 유럽가려고 계획중인데 어느나라가 제일 좋을지 추천좀 해주세요.. 27 유럽좋아 2009/02/04 1,257
436672 남편분들 밤에 야식 드시나요? 9 남편 2009/02/04 822
436671 일반유치원 끝나고 영어유치부 오후반 어떨까요? 7 6세맘 2009/02/04 1,234
436670 루이비통 지갑이요..소재가 뭔가요? 13 궁금.. 2009/02/04 2,786
436669 로만손커텐도 빨수있나요 ???? 3 이너공주 2009/02/04 762
436668 양념 재웠다가 찜 ?? 아니면 그냥 바로 양념붓고 찜?? 어느게 맞나요? 2 갈비찜? 2009/02/04 441
436667 내일부터 다이어트 4 ㅠㅠ 2009/02/04 658
436666 말이 늦는 아이 둔 엄마들 참고하세요!! 전에 말늦어 울던 엄마예요~~ 3 직장맘 2009/02/04 1,010
436665 s전자 핵심인력 인센티브? 16 궁금 2009/02/04 2,546
436664 MBC PD수첩 "경찰-용역 합동진압" 간략하게 보기 5 세우실 2009/02/04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