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s전자 핵심인력 인센티브?
물론 비밀 유지 각서에 싸인도 하구요----
너무 너무 부러워요.
헌데 핵심인력이 뭐죠? 그리고 어느 정도 더 돈을 더받나요?
핵심인력이되면 승진에 보탬이될까요?
요거는 직접 못 물어 보고 82에 질문합니다.
아! 이래 저래 부럽고 속상합니다.ㅠ.ㅠ
1. 추억만이
'09.2.4 2:43 PM (118.36.xxx.54)핵심인력 이라기 보다는 해외 박사급 이상 되면 보통 비밀 유지 각서 및 이 중 계약서를 씁니다.
2. 성함
'09.2.4 2:43 PM (210.94.xxx.1)한번 물어보세요.. 내부 인트라넷으로 이름검색하면 바로 뜹니당~
같은 회사원인데.. 저도 궁금한데요 핵심인력3. 추억만이
'09.2.4 2:46 PM (118.36.xxx.54)그나저나 비밀유지각서는 사원 뿐 아니라 협력업체도 쓰는데요?
4. ..
'09.2.4 2:48 PM (222.234.xxx.93)덧글 듣고보니 비밀유지 각서는 돈에 대한 비밀이 아니라 일하고 있는 것에 대한 비밀 각서 아닐가 싶네요. 거기 워낙 철통보안이라 드나들때도 이런저런 제재가 많잖아요.
5. 궁금
'09.2.4 2:51 PM (222.98.xxx.237)성함을 묻기는 좀---
꼭 의심하는 것같고 뒤 조사하는 것 같아서---
저는 그냥 핵심인력이 과연 뭔지가 궁금해서----6. 마눌 아이디 빌려
'09.2.4 3:03 PM (58.87.xxx.102)S는 아닙니다만
큰 그룹에는 소수지만 그렇게 분류해서 키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른바 중*후보 그룹....
근데 여기서는 월급을 더 많이 주지는 않는 것 같던데요. 교육은 많이 시킵니다.
글고 돈을 더 준다는 걸 보면 아마 학위(박사)나 자격증 수당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남편이 핵심이네 뭐네하다 걸리면 문제 됩니다. 보통 그런 인력명단은 인사관리상 탑 시크리트에 속하며, 당사자들도 교육가서 만나면서 알게 되는 정도이지 다른 직원들은 핵심인력이 누군지도 알기 힘듭니다.7. ^^
'09.2.4 3:28 PM (114.204.xxx.158)S전자 내에서도 출신학교 레벨별로 분류해서 핵심인력 뭐 이렇게 있는 거 같아요.
아시는 분 남편분이 혹시 S대 학부에 S대급 or 해외 박사인가요?
남편이 이번에 퇴사하는데 상무한테 불려가서 얘기하는 도중에 핵심인력이란 말을 몇번 들었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도 핵심인력이었는지 몰랐으며...그렇다고 그동안 월급을 더 준 것도 아니고...8. ..
'09.2.4 3:35 PM (211.117.xxx.46)제 남편도 핵심인력이라던데...해외박사거든요.
근데 박사수당 말고는 별 거 없던걸요. 아!...들어올 때 이주비랑 사이닝보너스 받았구요. 일정수준의 성과급을 보장한다는 내용은 오퍼에 있었어요.
뭐 인사과에서 특별관리한다고, 이래 저래 연락도 잦고 위쪽 면담도 많다던데
별로 실속은 없어보여요. 일만 죽어라 시키고...
한국와서 살아야 한다고 부르짖은 애국심넘치는 아내때문에 남편만 고생...흑흑9. 있어요..
'09.2.4 3:43 PM (118.217.xxx.44)저희 동생 s전자 다니는데 지난 몇년동안 따로 등기로 와서 싸인하고
통장에 돈 들어 온거 챙겼어요..
인사과직원과 본인만 안는거라고 비밀에 붙이라고 하대요..
한 800들어 왔던것 같아요..
학력 단순 서울대졸 말고 는 가방끈 안깁니다..
핵심인력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진짜 핵심은 따로 있는듯한가봐요..10. 그냥
'09.2.4 3:58 PM (211.192.xxx.23)단어자체가 왠지 웃겨요 ㅎㅎㅎ
s전자를 동경하는 1인입니다 ㅎㅎㅎ11. 동종업계
'09.2.4 4:30 PM (211.106.xxx.230)S전자는 아니지만 동종업계이고 선배,동료들과 술자리에서 간혹 말이 돌곤 해요.
핵심인력이라는 말을 붙이는지는 모르겠는데요.
한 선배는 경쟁회사 다니고 있었는데, 학회인가에서 명함 주고 받았던 사람한테 술이나 한 잔 하자고 연락이 왔었대요. 그래서 갔더니 높은 임원분과 고급술집에서 동석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성적인 것은 없지만 여자 접대부가 안주를 떠먹여주는 그런...-_-;)
그러면서 슬그머니 자기네 부서로 오면 어쩌고 하면서 여러가지를 제시하는데
우선 이직하면 이직금으로 얼마 주겠다.
그리고 동종 경쟁업체에 이직이 바로 안되니까(법적으로 그래요)
돈은 우리가 댈테니 이직이 가능할때까지 미국 지사와 가까운 학교로 어학 연수 혹은 체류(여행)을 해라. 단, 가끔 이메일로/혹은 지사 사람들과 하는 몇가지 과제를 시킬 수 있다.
물론 그 기간에도 체류비 외의 월급과 가까운 지원금을 준다. (물론 법적으로 S직원은 아니다)
직급에 따라 다른 직원과 같은 수준의 월급을 받지만, (공식적)인텐시브를 높게 해주고, 그밖에 간혹 (비공식적) 상여금이 있다.
아무튼 그래서 그 선배는 가족이 모두 미국으로 건너가 2년정도 살다가 와서 이직했어요.
얼마 받았다는 얘기는 없었지만, 미국에 있을때 지사사람이 돈가방을 들고와서 약속한 돈을 현찰로 줬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한 선배는 MBA를 미국 좋은 학교에서 했는데 졸업할 무렵 초청장(?) 같은 것이 왔대요. S그룹 누구인데 한번 만나러 오지 않겠냐며 승락하면 미국내 이동 비행기표 및 비용과 인터뷰 명목의 수고비를 주겠다고요. 그냥 이미 정해진 곳이 있어서 No 했는데 그 사람이 "감히 거절을 해~"이런 투로 나와서 황당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얼마나 더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있는 건 확실하고 또 사람마다 대우도 다른 것 같아요.12. ..
'09.2.4 5:09 PM (121.188.xxx.73)제가 삼성동네 살았는데
그 회사 다니는 남편 둔 부인 반은
본인 남편이 핵심인력이라 하대요.13. ^^
'09.2.4 5:18 PM (124.197.xxx.109)S전자라면 82에서 악덕기업으로 욕 무지무지많이얻어먹는 그 기업아닌가요?
한편에선 지금 당장이라도 없어져야할 기업이면서 또 다른 한편으론 다니고 싶어하는 기업이라...
82는 참으로 오묘한 세상입니다.ㅋ14. .....
'09.2.4 6:31 PM (121.135.xxx.223)82에 가입한 사람들이 다 한 성향인 건 아니죠.. 당연히 다 다르죠 생각들이..
그나저나 위에위에 ".."님 말씀 재밌군요 ㅎㅎ 반이 핵심인력이라..
저도 상위 몇퍼센트 인재 관리하면서 프로젝트 따로 시킨다고 듣긴 했는데
거기 인사과 다니는 사람이 아닌 이상 누가 정확히 알겠어요. 안다 하더라도 여기에 발설할 리도 없구요..
뭐 그런게 있나보다 하네요..15. =_=
'09.2.4 7:01 PM (121.157.xxx.164)제가 예전 s전자 다니던 시절에 윗분들 말씀하시는 핵심인력으로 분류되어 연봉,PI,PS외에
따로 세전 천을 받았던 적 있습니다.
(당시 제가 선임직급이고 사업부추천으로 받은 거라 핵심인력중에서도 좀 하급이었던 듯 -_-)
주력프로젝트를 하는 팀 통째로 따로 관리하며 돈을 왕창 준다고도 들었고,
사업부별로 우수인력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퇴사못하게 하고자
목돈주고 3년 이직금지 옵션 걸어 놓기도 하고 그랬었답니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그 인원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텐데 ...16. ....
'09.2.5 12:45 AM (121.133.xxx.71)그래봤자..
파리목숨 회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