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학년에게 자꾸만 맞고 오네요

뿔난엄마 조회수 : 686
작성일 : 2010-04-06 00:09:23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심스러워 제 상황을 자세히 쓰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글은 내렸습니다.

익명이지만 그 아이 엄마가 알까봐 걱정스러워서요.....학교에서 10분거리에서 장사하지만

6학년 사촌언니와 거의 함께놀고....반 친구들과 같이 놀길래..가게, 학원, 방과후 수업만 하는아이라 안쓰러워

하루만 아니 조금만 더 놀게하고 싶은맘에 제 생각이 안일했네요.

제 아이 1학년은 아니지만 1학년이라고 썼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어요.

무서운 세상이라 어쩔수 없이 여자아이라.......참 안타깝네요.

단속해야만 하겠네요.....집에 있는 엄마 만났다면 더 많이 놀고...학원으로만 다니는 답답한 생활하지 않았을

텐데...요즘 답답해 놀고만 싶어하는 제게 어긋나가는 아이맘이 안쓰러웠던게...화를 자초한것 같습니다.

가해학생을 어떻게 혼내면 좋을지 방법을 구했는데 생뚱맞은 댓글들도 있었지만 모두들 내 자식같은

너무 너무 감사한 댓글들이네요.

정말 아이들 단속 잘해야 할것 같네요.

IP : 58.79.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6 12:18 AM (116.39.xxx.218)

    궁금한 1인입니다. 비슷한일 겪었는데 찾아가서 울아이 사촌형이 중학생이다... 아빠는 무지
    무섭다. 니가 때린것 알고 가만 안있겠다고 난리였다.
    아줌마가 착해서 참으라고 했다. 요렇게 했는데 아이가 학교에서 그형을 마주칠때마다
    불편하다고 하네요. ㅠㅠ
    저도 이럴땐 어찌해야할지...

  • 2. 글쎄...
    '10.4.6 12:39 AM (114.203.xxx.141)

    엄마없이 놀이터 보내지 마세요...아직은 어린듯 싶어요.
    특히나 고학년 오빠들이 그렇게 험한 분위기에서는요....

  • 3. 학교에
    '10.4.6 1:33 AM (125.187.xxx.16)

    해당 학교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세요. 학교가 폭력을 모른 척 하거나 혹은 모른 경우가 많습니다. 일깨워줘야합니다.

  • 4. 그거
    '10.4.6 8:37 AM (58.237.xxx.17)

    학교 폭력 아닙니까?
    사실 확인을 꼭 해봐야 하겠지만,
    그렇게 큰애들이 1학년을 때리는건 질이 나쁜 애들이네요.

    먼저 경찰서로 한번 끌고 가면(유괴죄가 되려나? )
    경찰을 오게 하든지 해서 혼을 내야겠네요.

  • 5. 조심
    '10.4.6 9:08 AM (222.109.xxx.179)

    6학년이면 어린애들도 아니네요. 그속에서 엄마없이 1학년인, 그것도 여자아이를 혼자서 놀게 두시나요?
    놀이터에서 놀게 하고싶으시면 모른척하고 놀이터 근처에서 아이를 보고계시다(엄마 아닌척..)
    큰애들이 같은 행동하면 바로 달려가서 현장에서 니네들이었냐?하면서 그 자리에서 무섭게 혼내주고
    당장 학교폭력으로 경찰서가자고 위협하고 다시는 못하도록 하겠네요.
    혼낸 이후에도 한동안은 그 아이들이 다시 해꼬지하나 숨어서 지켜볼꺼구요.
    하지만 저라면 최선은 놀이터에 아이 혼자 보내지 않을꺼예요.아직 어려요 1학년...

  • 6. 어머
    '10.4.6 9:12 AM (125.140.xxx.37)

    1학년 아이를 혼자 놀고오게 하시나요.
    엄마가 가서 지켜보시던지 학교 끝나면 바로 오라고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무서운 세상이잖아요 ㅠ.ㅠ

  • 7. ??
    '10.4.6 9:19 AM (119.196.xxx.57)

    따님을 너무 놔 기르는 것은 아닌지. 요즘이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 학교 놀이터(아파트 동 바로 앞도 아니고) 에 한 시간씩이나 놀다오게 하세요. 작년에 대구 초등학교 사건 모르세요? 6학년 애들이 4,5학년 남자애들 시켜서 2,3학년 여자애들 방과후 학교에서 성폭행 사건이 있었잖아요. 초등 아이들을 너무 어리게만 보시네요. 아이들은 어려도 미디어가 발달에서 어릴수록 아무 생각없이 흉내낸답니다. 요즘 세상엔 제발 쌓아 키우세요.
    학교가서 고학년 남자애들 폭력적이라고 하면 그냥 장난이고 짖궃어서 그렇다고 하면 뭐하고 하실려구요. 자꾸 얼굴 익히면 학교 내에서 만나도 못돼게 굴 수 있어요. 그냥 아예 접촉을 하지 말도록, 얼굴을 서로 모르게 지내도록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8. ??
    '10.4.6 1:52 PM (202.20.xxx.231)

    죄송하지만,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을 만큼, 어머니의 태도가 이상합니다. 그러니까 1학년 여자 아이를 혼자 놀리게 해서 고학년들에게 맞고 왔는데, 또 거기서 놀리게 한다는 얘긴가요? 흐음.. 세상에 이런 일이 수준인데요?

    거기 보내지 마셔야 하고, 아이가 거기서 놀아야고 한다면, 엄마가 가서 지켜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이런 일이.. 무슨 학교에서 일어난 일도 아니고,방과 후 학교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냥 두고만 보신다구요?

  • 9. 딸둘맘
    '10.4.6 3:40 PM (124.54.xxx.167)

    헉.,..
    딸아이를 혼자 1시간이나 내버려 두다니요.
    1시간이면 굉장히 긴 시간입니다.
    학교 갈때, 올때, 놀이터에서 놀때 두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합니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요...
    어머니가 집에서 다른 일을 하시나요?
    어린 동생이 있나요?
    그렇다면 동생 유모차에 태워서 같이 노는거 지켜봐야 하구요!
    재택근무나 그런거 하신다면 사람이라도 사야 합니다.
    요즘 세상 무섭습니다....
    옆집 아줌마는 애 찾는 고 5분 동안에 2학년이 3학년한테
    신발주머니로 얻어맞아서 엉엉 울고 있는데
    보는 제가 가슴이 다 벌렁거리더이다...
    그리고 상대가 6학년이면...애,..아닙니다....
    절대 학교에서 우리애 지켜주지 못합니다.
    나의 애는 내가 지켜야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423 천안함 생존자들 기억상실 모두 사고당시 전혀 기억 못 해 19 푸하 2010/04/06 2,599
532422 지퍼가 고장났는데, 꼭 고쳐서 입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6 우쨔 2010/04/06 1,608
532421 바이올린 파는 곳 (강남구) 좀 알려주세요... 8 급 부탁 2010/04/06 790
532420 한살림 인터넷으로 오늘 주문하면 언제 배송되나요? 4 한살림질문 2010/04/06 654
532419 이 얼마만에 느껴보는 배고픔인가요...-.- 2 아싸 2010/04/06 721
532418 고학년에게 자꾸만 맞고 오네요 9 뿔난엄마 2010/04/06 686
532417 영어 이름 좀 봐주세요. 8 영어 이름 2010/04/06 2,171
532416 찹쌀가루로 할수있는 요리 좀 알려주세요 5 건망증 2010/04/06 1,500
532415 에이트 - 심장이없어& Fly to the sky - 가슴 아파도& toy- 여전히 아.. 2 피구왕통키 2010/04/05 492
532414 환상의 맛의 한라봉을 찾아서~ ㅠ 1 한라봉 2010/04/05 447
532413 요즘 서울 날씨 어떤가요? 꼭 답해주세요. 3 서울가는 시.. 2010/04/05 389
532412 남자들도 타고난 부성애가 있나봐요 8 부성애 2010/04/05 1,541
532411 아파트에 탁구대 놓은 집?... 11 ask 2010/04/05 2,454
532410 오는 남대문 패션타운에서 옷을 봤는데요 있을까 2010/04/05 525
532409 주말과 오늘 지른 품목...벼르다 샀지만 심했나봐요.. 10 오늘 2010/04/05 2,621
532408 전세집인데 주방에 유리타일 시공하면 돈 아깝겠죠? 21 세입자 2010/04/05 1,831
532407 김건모-아름다운 이별& 미련 박지윤-환상 6 피구왕통키 2010/04/05 558
532406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 가격이 얼마인가요? 2 질문 2010/04/05 729
532405 1년이상 된 현미쌀 먹어도 되나요? 2 현미 2010/04/05 828
532404 만행의 끝은 어디?? 1 다 기억나세.. 2010/04/05 600
532403 다크서클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3 후유 2010/04/05 672
532402 바람막이 어디서 사셨어요? 8 .. 2010/04/05 1,554
532401 롱샴 카피? 시슬리 가방 들면 웃길까요? 9 살꼬야말꼬야.. 2010/04/05 7,274
532400 벤타 작은거 두대? 큰거 한대? 성능이 어떨까요? 6 벤타 2010/04/05 654
532399 뽀뽀뽀하면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요~? 13 김수현 2010/04/05 872
532398 믿을만한 이삿짐업체좀 알려주세요.. 9 이사가야지 2010/04/05 637
532397 피임약 드셔보신분 계세요??? 9 혹시 2010/04/05 1,201
532396 오달자의 봄,소금자블루스, 자투리반의 덧니등 만화 8 김수정만화아.. 2010/04/05 709
532395 섹스리스 부부 보면서=>베스트 글 읽으며..저의 경우는요.. 17 저의경우 2010/04/05 4,825
532394 유치원 체험학습 도시락 시즌이 왔네요. 식어도 좋은 메뉴 추천해보아요~ 체험 2010/04/05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