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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오늘 지른 품목...벼르다 샀지만 심했나봐요..

오늘 조회수 : 2,621
작성일 : 2010-04-05 23:44:33
-지른 품목-
어간장 4.5리터 한통
드뷔이에 철팬3개
3s강력수세미30개
르쿠르제 핫딜 타원25센티
무나 계란말이팬,전골팬
살돋에 나온 슈즈랙
-------거의 50만원....3개월 무이자...ㅠㅠ
꼭 필요하고 고민하던 것들이 갑자기 싸게들 팔고해서....ㅜㅜ

-지름신 누른 품목-
제빵기


---몸은 하나도 안꾸미고, 주방은 휘황찬란해지는구나....ㅠㅠ
내일은 택배의 날..집에서 청소하면서 택배놀이....택배아저씨가 친구 하자고 하겠다.ㅋㅋ
IP : 222.235.xxx.2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0.4.5 11:47 PM (112.104.xxx.116)

    심하시긴 하네요.
    곧 결혼하시는 분인가 싶기도 하고요...
    아무튼 벼르고 벼른거 사서 자주 쓰면 본전 뽑는거죠.

  • 2. 원글
    '10.4.5 11:50 PM (222.235.xxx.230)

    결혼10년차..결혼할때 혼수를 별로 안해서 마련해가고 있어요.
    스텐냄비도 작년초에 50프로할때 쉐프윈에서 몇개사고 그랬거든요...
    살면서 늘려가는 재미가 이런거 같아요. 다 사고 시작하는거 보다. 새로운거 이쁜거..사면서..

  • 3.
    '10.4.6 12:53 AM (59.20.xxx.220)

    쫌 심하셨네요^^
    그래도 부럽습니다.
    전 소소하게 정말 많이 질러서.. 올해들어
    자제하고 있긴한데..
    자꾸 사고싶은거만 눈에 보여서
    미치겠습니다.

    결혼전에 옷쇼핑 중독은 저렴하기라도 했지만..
    주방용품 홀릭은 가격대 부터가 다르고..
    몇개 안사도 몇십만원 금방이네요

    이거 물리칠수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4. ㅎㅎ
    '10.4.6 2:06 AM (112.149.xxx.70)

    그래도 대충 가격 계산대보니
    나름 저렴하게 구매하시려고,
    애쓰신 느낌이 드는데요?
    잘~만 사용하시면 심하단 생각은 안드실거에요~^^

  • 5. ...
    '10.4.6 3:09 AM (125.140.xxx.37)

    어간장 대용량 사면 보관 어떻게 하시나요?.ㅎㅎㅎ

  • 6. ..
    '10.4.6 7:14 AM (219.251.xxx.108)

    봄 바바리 하나 샀다 생각하시고 살림 열심히 살면 되지요.
    그래도 한동안 흐뭇하시겠어요.
    부엌에 갈 때마다 웃음이 날 것 같아요.

    가끔 그럴 때 있어요.
    너무 억제하다 보면 한번씩 통제 안 될 때 있어요.
    저도 가끔 그래요..

  • 7. 나두..
    '10.4.6 8:52 AM (59.28.xxx.110)

    포트메리온 공기 대접 18만원정도.(코렐 지겨워서..큰맘먹고삼!)
    빌보 프렌치가든 접시 20만원정도.(예전부터 갖고싶었던거라 벼르다삼)
    무쇠양면구이 4만원..(완전 충동구매)...
    이것저것해서 저두 50만원 가까이되네요.ㅠㅠ 백화점가서 옷하나 사입었다 생각합니다.

  • 8. ^^
    '10.4.6 9:01 AM (124.49.xxx.133)

    저도 드부이에 살까 고민하고 있는데,, 무겁고 관리가 힘들까봐 계속 생각중이예요
    제가 사고픈건 28웍과, 28후라이팬, 에그팬 3가지인데 고민만 하다가 품절될까봐
    들락날락한답니다^^

  • 9. 심해여??!!
    '10.4.6 10:11 AM (116.38.xxx.229)

    요즘 가방 하나에 돈 백만원도 우스운 세상에(전 그 흔한 명품백 없는 사람)
    살림살이에 이 정도가 심한거에여?!
    쓸데없는 살림살이는 아닌 것 같고
    쟁여놓지 않고 잘 사용하기만 한다면 본전 뽑는거죠.

  • 10. ㅎㅎ
    '10.4.6 11:32 AM (114.108.xxx.51)

    저도 전엔 스트레스 풀러 백화점 돌아다녔는데
    이젠 그것도 지겨워서 그냥 앉아서 버튼으로 질러 대고 있습니다.
    잘 하셨어요~
    아이 어릴땐 아바타 놀이 하다가
    지금은 주방놀이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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