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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자의 봄,소금자블루스, 자투리반의 덧니등 만화
저 중고등학교때 여학생같은 잡지에 연재했던 만화인데, 무척 재미있었어요.
지금 읽어도 전 너무 재미있더라고요.가끔 심심할 때 읽어요.
(전 오달자의 봄,자투리반의 덧니들, 티쳐엑스 갖고 있어요.
근데 오래되서 넘 낡았어요 ㅎㅎ)
예전에는 (90년대)서점에 단행본으로 나와서 제가 샀는데, 몇 권 잃어버렸어요.
다시 구하고 싶은데, 파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혹시 파는 곳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
'10.4.5 10:53 PM (123.99.xxx.116)넘넘 반갑네요^^
저도 김수정만화 엄청 좋아하는데요
초등때 언니가 보던 여학생하고 소년중앙같은잡지에
연재되다가 80년대후반쯤 단행본으로 나온거 몇개 샀는데
이사하면서 다 잃어버렸어요
전 오달자 소금자랑 천상천하라고 쌍둥이 나오는 만화인데
넘넘 보고싶어요
몇년전에 함 사볼려고 여기저기 알아봐도 안되더라구요
정말 너무 그리워서 님댁에 가서 다시 보고싶은 심정입니다
어디서 판다면 정말 사고싶어요^^;;2. 딴소리
'10.4.5 10:53 PM (112.104.xxx.116)직장인의 애환을 그린 날자 고도리..
그리고 제목은 생각안나는데 신혼부부의 생활을 그린 만화도 있었어요.
너무 현실적이고 웃겼는데....
찾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오달자의 봄,소금자 블루스도 참 재밌게 봤어요.
특히 소금자가 단지 배가 고파서 쓴 시를 운동권 학생이 읽고서 민중문학의 극치라고 착각하고
만나고자 했던 이야기는 지금도 기억하면 웃기고요...
저도 다 사서 소장했었는데...지금은 어디로 갔는지..3. 원글이
'10.4.5 11:01 PM (124.199.xxx.133)어우 정말 반가워요.^^
저처럼 김수정 만화를 싸랑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다시 출판했으면 좋겠어요.
오셔서 봐도 되는데, 이 만화책이 한번 봐서는 만족이 안되잖아요.
소장해서 보고 또 보고 해야지....
저도 다시 출판되면 다시 사고 싶어요.
소금자블루스도 없어서 사고 싶고... 없으니깐 더 보고 싶은것있죠?...님맘 충분히 이해합니다.4. ^^
'10.4.5 11:03 PM (58.239.xxx.91)오달자의 봄.. 정말... 좋아했던..만화네요..
생각나네요..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요..
소금자 블루스 본거 같기도 하고 안 본 같기도하고..
긴가민가하네요.. ^^5. 둘리
'10.4.5 11:07 PM (125.177.xxx.70)도 그렇고 모두 본 만화들... 김수정 선생님 만화 너무 좋아해 쌍문동
사신다고 혹시나 한번 뵐수 있을까 싶어 어린시절 일부러 그동네까지 가본적도 있어요. ㅋㅋㅋ6. 지금도
'10.4.5 11:51 PM (220.117.xxx.153)잊혀지지 않은 그대의 나의 변인이요,,,
만화가는 돈도 잘 번다는데,,,하는 대사,
유명해져서 돈 많이 벌고도 작품성 유지하는 사람은 허영만님이 유일하신듯7. 와우
'10.4.6 7:32 AM (121.138.xxx.245)댓글 달려고 로긴 했어요 ㅎㅎㅎ
저도 엄청나게 그 만화들 좋아했는데
지금은 찾아볼 수가 없군요..
정말 구하고 싶은데...ㅠㅠ8. 꺄오~~
'10.4.6 8:26 AM (115.140.xxx.199)자투리반의 덧니들, 소금자블루스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정말 꺄오~~ 입니다.^^
김수정 만화의 미학은 만화의 칸과 칸 '사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 보다는, 만화책으로 만나야 그 진가가 드러나는데..
정말 다시 보고 싶어요. 넘 어릴때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10년 쯤 전에는, 지금 재개발 중인 아현동에 만화가 협회가 있었어요. 그 근처에 살았는데
오가다가, 고기집에서 만화가들이랑 소주하시는 것도 보고 그랬는데...
소심해서 사인도 못 받았다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