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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분들 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쇼파에 어머니랑 앉아서 아무 생각없이 TV보고 있었는데..
어머니가.."내가 잘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천안함은 북한이 폭파시킨 거 같더라" 하시더군요.
저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제 환갑 막 넘기신,어디 가도 젊다는 소릴 듣는 분이신데..
제가 깜짝 놀라서.."아니예요.그 배가 심하게 노후된 상태여서 그렇게 됐다는 말이 있어요.
북한에서 그랬으면 여태 가만히 있겠어요? 그 비슷한 정황만 있어도 바로 전쟁날 분위기 돼죠."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그런 얘기가 있었냐고 놀라시더라구요.전혀 몰랐다고.
낮에 성당에서 봉사활동 하러 가셨는데 다들 북한 짓이라 그랬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른들은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그래서 사람들 눈 귀 막으려는 그 당에 투표들고 하시는구나 싶어서..암담한 생각이 들었습니다..ㅠㅠ
1. 시댁
'10.4.3 10:32 PM (125.178.xxx.182)가실때마다....
말씀하세요..
사기꾼중에서도 상~사기꾼이라구요....2. ...
'10.4.3 10:39 PM (119.64.xxx.151)정부랑 딴나라당에서 오늘까지도 어뢰 가능성 어쩌구 하면서 입을 맞추고 있으니...
인터넷 안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믿을 가능성 충분하지요... 에휴...
쥐새끼들이 괜히 미디어법 통과시켰겠어요?3. .....
'10.4.3 10:41 PM (115.136.xxx.224)성당 다니시는 분들 상당수는 연세가 많으시고, 또 거기 지방이 많아서 그런지 죄다 한나라당 편이에요. 말 섞어봤자 안통하긴 교회나 성당이나.....
4. .....
'10.4.3 10:42 PM (115.136.xxx.224)우리 집에 오시는 택배아저씨는 북한이 그랬는데 전쟁날까봐 쉬쉬한대요.
5. 인터넷
'10.4.3 10:48 PM (110.9.xxx.43)붙들고 앉았는 사람도 이런답니다.
그러니 김태영이란 작자가 계속 말끝을 흐리잖아요.
군은 북어뢰설 결론 낸바 없다 이딴 식으로.
아주 치사한 넘들이예요
그나마 미국도 알고 중국도 알고 하니 생떼는 못 쓰고 있는게죠.6. 노인
'10.4.3 10:48 PM (222.239.xxx.137)이면 괜찮지요!!!!!
50인 울 서방도 북한 잠수정이 내려왔단 뉴스듣고
세상에나 그걸 믿더라니깐요.
나 정말 수준 차이 이렇게 날까,,순간 말문이 막혔고.
싸울뻔 했습니다....
그날 뒤로 누스 안봅니다.7. 로
'10.4.3 10:49 PM (125.184.xxx.7)30대도 그런 말 하는 사람 부지기숩니다.
-여긴 부산 ㅜㅜ8. .
'10.4.3 10:58 PM (58.227.xxx.121)아까 뉴스 보니까 김태영이라는 작자가 그렇게 생각하도록 유도하고 있는것 같던데요. 언론들두요.
말하는 꼬라지가.. 어뢰 가능성 있다. 북한도 그 어뢰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리고 말 끝에 증거는 없다. 뭐 이런식..
북한 알러지 있는 사람들 보면 딱 그런식으로 생각하고도 남게끔 이리저리 여지를 두더군요.9. ???
'10.4.3 11:14 PM (119.71.xxx.171)피로아님???
어떻게 그렇게 단정지을실까???
처음에 어뢰,기뢰로 얘기하다 피로쪽으로 몰고 가다 다시 어뢰로 돌아온 상황...
여러분야의 전문가들의 말중에도 피로파괴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들도 많거든요
'벌써 청와대에서 뭔가 감지하고 그랬겠지...'
네~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아 6월 선거가 두려워지는 요즘입니다.10. ..
'10.4.3 11:16 PM (112.144.xxx.65)위에 피로아님 님, 아버님 말보다 객관적 정황을 좀 제대로 파악하시죠. 어뢰였다면 폭발로 인한 부유물 엄청 떠다닙니다. 그리고 어뢰로 인해 해군 함대가 침몰했다면 거의 준 전시상황인데 국가의 수장인 MB가 현장에 갈 수도 없습니다. 그건 상식이에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11. 참내
'10.4.3 11:18 PM (116.45.xxx.50)멀리 볼것도 없네요.. 피로아님??님!그아버지에 그따님이시네요..
12. 피로아님님
'10.4.3 11:19 PM (119.64.xxx.151)사람들이 왕래하는 백화점도 무너지고...
멀쩡히 서 있던 성수대교도 무너지는 나라인데...
(백화점 건물이나 다리는 몇 년이 되어야 노후로 분류되나요???)
22년 된 배가 노후되었다고 "절대" 볼 수 없을까요? 과연?
백화점과 다리가 무너지는 것은 그럼 뭐 어디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13. ..
'10.4.3 11:27 PM (116.38.xxx.216)제가 쓴 글은 내립니다.
참내님.. 그 아버지에 그 따님이라니요? 불쾌하네요.
저희 집안..철저히 반한나라당이거든요.. 유일하게 욕하는 대상이 쥐새끼입니다.
저희 가족은 작년에 봉하마을도 다녀왔구요..14. 위에 경상도 언니라
'10.4.3 11:29 PM (114.207.xxx.174)는 분에게 꼭 전해주세요. 경상도만 발전하니 기분 좋냐구...사람 인성이 그것밖에 안되냐구요. 정말 자기 입에 밥만 들어오면 남이야 굶든 말든 상관없이 사는 사람들 보면, 인두겁을 쓰고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자기가 굶어봐야 아는건지..세상은 자기만 사는게 아닌데...왜 그렇게 짧은 생각으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런 사람들 보면 화가나고, 경상도인 대부분이 저런 생각으로 표 찍겠지 싶어서 경상도 말 쓰는 사람들보면 그럼 안되겠지만 맘이 불편해질때도 있습니다.
15. 정보화사회라는데
'10.4.3 11:35 PM (122.37.xxx.51)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뉴스 신문보는사람은 반만 알고
남얘기 듣는 사람은 암것도 몰라요
그저 주위에서 듣는말이 사실인가 하지
인터넷뉴스와 정보좀 찾아봅시다16. ..
'10.4.3 11:49 PM (119.71.xxx.154)울 부모님 한나라당만 찍고 전라도 싫어하시는 분들인데 많이 바뀌셨어요.집에서 경향신문 보고 딸들이 해주는 얘기들으시더니 오늘은 밖에서 본 동아일보 기사 어이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번 서울시장도 그분찍기로 약속했구요. 대선때까지 계속 교육해야죠17. 아니요
'10.4.4 7:27 AM (24.16.xxx.111)다 그렇게 생각해요.
전..홧병이 생기고 있어요....18. ㅋㅋㅋ
'10.4.4 7:58 AM (61.75.xxx.233)하물며 2대도 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식당에서 옆 20대 남자들 하는 이야기 들어보니,
북한때문이라가고..그래서 엠비가 지하에서 4일동안 안나왔대요 무서워서요 ㅠㅠㅠㅠㅠ19. 에고
'10.4.4 12:56 PM (112.214.xxx.211)국민들 업그레이드 좀 시켰음 좋은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나...
20. 우리부모님도
'10.4.4 6:42 PM (120.50.xxx.171)그러셧어요 북한짓이라고... 인터넷을 안하시는 세대라 기냥 미디어만 보고 듣고 믿으실뿐이지요
21. 그나마
'10.4.4 6:56 PM (122.35.xxx.29)인터넷하는 사람들 빼고는 전부 그렇게 생각하는 듯 해서 너무 걱정입니다..
22. 제 주변
'10.4.4 7:08 PM (121.147.xxx.151)성당도 다니고 나이도 육십이 되가고
울 남편 육십대 넘었어도 은근슬쩍 북한으로 몰아가려는 빤한 짓 척보고 알아듣는데
왜 도대체 나이든 사람들은 이럴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좀 섭섭하네요^^
그러지마세요.
이건 나이와 종교를 초월해서
북한을 아직도 골때리는 집단(그런 점이 없잖아 있긴하지만)이라도
머리에 입력된채 전혀 바꿀 생각을 않는 그런 분들이 계시기때문이죠.
그러니까 누가 됐든 무조건 한나라당 찍어야하고
데모는 빨갱이 좌파가 하는 짓이니 하지말아야한다고 굳게 믿으시는
생각 자체가 1950년대에서 멈춰서 계신분들~~23.
'10.4.4 7:14 PM (125.181.xxx.215)노인들 비난할거 있나요.
천안함을 북한이 그랬다고 생각하는거나..
안재환을 정선희가 죽였다고 생각하는거나...
그게 그거지.
내가 볼때 노인이나 젊은 사람이나 근거없는 음모론에 혹하기는 마찬가지.24. 저 경상도
'10.4.4 9:01 PM (123.248.xxx.109)사는데요,
할머니들 다들 그러시더만요.
아무래도 북한 관련된 것 같다고,
대통령이 지하벙커에서 그렇게 오래 회의하는 거 보면 뭐 있다고...-_-;;;
깝깝~ 하니 소화가 안 될 지경입니다.
거기다가 젊은 30대 아저씨들도 그런 사람들 있나봐요.
동네아줌마들, 남편의견만 듣고 떠드는데 싸울뻔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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