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왜 난 처에게 좌절감과 단절감을 느끼는 걸까,,,

남편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0-04-03 20:16:12
왜?

돈을 제대로,,,못벌어 주어서,,,,,

돈 못 버는데,,,내 자신만 챙겨서,,,,,


그리고,,,,,,,,,,,,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거 같군,,,
IP : 124.53.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3 8:25 PM (211.200.xxx.48)

    중년은 다 그런걸 느끼나봅니다.
    주위의 중년 남편들 전부 같은 소리 합니다.
    오십넘으니 집안에서 설자리가 없다고...

    좀 더 그전에 가족들에게 마음을 돌렸으면 편해졌을까요?
    어차피 사람은 외로워서 그런가봅니다.

  • 2. 55
    '10.4.3 8:42 PM (123.243.xxx.253)

    아마 아내 되시는 분이 먼저 좌절감과 단절감 느끼셨을꺼에요~

  • 3. ..
    '10.4.3 8:54 PM (61.78.xxx.31)

    저도 제 남편에게 절망하는 적 많은데.. 사랑하지만요.. 두분만의 긴 사연이 있을 거고 각자의 입장이 있을법하네요..

  • 4. 뻔함
    '10.4.3 8:59 PM (110.9.xxx.118)

    그런 느낌이 들기전에 자신만 챙기지 마시고 가족들도 돌아 보시지 그러셨어요~

  • 5. 처도
    '10.4.3 9:04 PM (218.186.xxx.231)

    그렇게 느꼈을 때가 있었는데 님은 모르셨겠죠.알고 싶지도 않았을테구...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사랑을 좀 표현하면서 사세요.
    그럼 더 사랑하게 되고...다 상대적인거니 오거니주거니하게 되는거죠.
    처음 부인 만나 사랑한다,이 여자다,라고 생각했었을때를 떠올리시고 장점을 봐 주세요.
    사랑을 다시 해 보세요.

  • 6. ...
    '10.4.3 9:04 PM (110.10.xxx.158)

    아직 늦지 않았어요~~

  • 7. ..
    '10.4.3 9:05 PM (119.198.xxx.38)

    결혼 15년차. 저희 부부도 서로 그런가봐요. 언젠가부터 저도 더 이상 남편에게 기대치가 없어졌어요. 대기업 다니면서 월급 제때 나오고 별 아쉬움 없이 살지만 사람대 사람으로선 저 멀찍이 서로 쳐다보는 느낌이네요.

  • 8. 지금이라도
    '10.4.3 10:14 PM (112.148.xxx.223)

    두분이서 같이 보내는 시간을 보내세요
    뭐 저도 남편 맨날 등골만 빼먹는 것 같아 미안하고 그래요 때로는 너무나 자기만 알아서 야속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둘이 커피라도 같이 나가서 마시면 또 기분 풀리고 또 살아지고 그러는 것 같아요

  • 9. 원글만
    '10.4.3 10:47 PM (220.117.xxx.153)

    보면 자업자득이신듯,,게다가 본인이 파악할 정도면 증세가 심하셨을것 같은데요,,
    남자들 집에 잘 못하면 나이들어서 바로 저런 대접 받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부인 마음에 피멍 들었구요,,
    지금이라도 아신다면,,,좀 가족위해 희생봉사 하세요,,
    그러다 마나님 먼저 가시면 정말 찬밥됩니다,
    주말에 모진소리해서 죄송해요,,,

  • 10. 처입장
    '10.4.3 10:52 PM (121.161.xxx.88)

    중년인 제 남편,
    점점 집 안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자기가 돈 벌어다 주는데 뭐가 불만이냐고 큰소리치는데
    여자를 배려하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다그치듯 윽박지르고,
    주말이면 리모컨 끼고서는 드라마 다 섭렵하고 있고,
    쓰레기 분리수거 하나도 부탁 안 하면 절대 알아서 해 주는 법 없고...
    돈 벌어다줘서 살기는 살지만 퇴직하면 보따리 싸서 도망가든지
    아니면 내쫓든지 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네요.
    속마음은 어떤지 모르지만 평생 살면서 따뜻함이란 것을 느껴 본 적이 없는
    제 입장에선 그렇습니다.
    자기가 찬밥되어 가는 걸 느끼면 좀 숙이고 잘 해야 되는데
    오히려 큰소리 치는 것이 그걸 만회하는 길이라고 여기고 소릴 질러대는데
    정 떨어져 죽겠습니다.

  • 11. 국민학생
    '10.4.4 2:23 PM (218.144.xxx.98)

    자기는 자신만 챙기는데 아내한테 뭘 바랍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673 여러 가지 아름다운 모습 1 2010/04/03 361
531672 드럼세탁기 - 옷 구멍 안나요? 10 55 2010/04/03 1,593
531671 77사쥬 이쁘게 나오는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4 올해 32이.. 2010/04/03 1,952
531670 한국선 아무조처 없었는데…일본 대리투표 의원 사퇴 3 세우실 2010/04/03 317
531669 폰당(혼당)만 있어도 슈가케익만들수 있나요? 3 돌케익 2010/04/03 352
531668 온니들... 이 나물 이름이 뭔가요? 9 나물... 2010/04/03 1,306
531667 어차피 세상은 돈있는 사람이 살기 좋은듯.. 3 그냥 2010/04/03 805
531666 왜 난 처에게 좌절감과 단절감을 느끼는 걸까,,, 11 남편 2010/04/03 2,285
531665 dslr 넣을 수 있는 카메라 가방 5 조언요망 2010/04/03 508
531664 투표독려운동~!! 강남에도 바람이 분다~!! 9 verite.. 2010/04/03 851
531663 군 어뢰 격침설 결론 난 것 없다 3 천안함 뉴스.. 2010/04/03 320
531662 "중앙선관위 사자성어 응모에 온통 "쥐! 박! 척! 살"..... 7 완전 대박 .. 2010/04/03 1,352
531661 희한하다 vs 희안하다 (맞춤법관련) 1 잠시 2010/04/03 3,028
531660 치매도 아주 나쁘게 온 울 엄마. 17 === 2010/04/03 7,263
531659 휴대폰 베터리도 물에 담갔다 나오면 말라도 회생불가인가요? 2 . 2010/04/03 458
531658 이사람뭐예요--운영진께 고발함 2 고발자 2010/04/03 930
531657 부채 갚으려고 차 파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곧 있음 출산예정이기도 해요 5 2010/04/03 774
531656 천안함 실종자 가족에 악플단 네티즌 있다기에 확인해봤더니,,, 악플러들 2010/04/03 1,319
531655 썬크림쓰면 눈 안 따가우세요? 17 눈이문제야 2010/04/03 2,043
531654 정총리 "큰 어항서 물고기도 잘 자라" 12 verite.. 2010/04/03 989
531653 해운대 5 부산 2010/04/03 600
531652 선거 운동하면서 명함주는사람들 명함뿌리칠려고하는데 어떤방법이 좋을까요? 9 김지 2010/04/03 780
531651 왜 찍으셨나요...? 17 묻고싶어요... 2010/04/03 1,920
531650 중년의 모습... 여러분은 어떠세요.. 10 40-50 2010/04/03 2,326
531649 산후조리 해주러 오는 동생한테 먹을거 싸서 보내시겠다는 시어머님. 13 -ㅜ 2010/04/03 2,226
531648 드럼 세탁기 vs 통돌이 세탁기 17 걱정 2010/04/03 2,062
531647 면접을 봤는데..고민입니다.. 7 =/= 2010/04/03 973
531646 레몬바질과 스위트바질 심어 보셨어요? 4 ,,, 2010/04/03 1,057
531645 DSLR 많이 무겁나요? 21 힘들까? 2010/04/03 1,282
531644 천안함][1보]함미 승조원 식당서 시신 발견 17 나쁜것들 2010/04/03 1,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