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애 받지 않고 돈쓰니-내 꺼 아니지만

[맘이 여유롭네요]

지금 나가서 200만원 돈 카드로 긁고 왔어요.

엄마꺼랑 남편꺼 그리고 아는 언니가 외국에 있어서 물건 몇 개를 부탁했는데 가격 구애 안받고 편한 맘으로 사니 기분이 좋네요.

제 꺼나 남편꺼 별로 소비하는 집이 아니라서 돈 쓰는 재미를 몰라요.
소비가 이루어지는 가정이 아니거든요 .
사도 옥*이나 가장 싼데 가서 손품 팔면서 사느라 모하나 살려면 진이 빠져요.

아는 언니 따라 다니면서 삼사십만원 짜리 흰색 면기본 티셔츠 사는 거 보면서 실감도 안나더라구요.

근데 오늘 금액 생각 안하고 같은 아이템을 4개나 샀어요. 판매원들 한테 대접받아가면서요.

헤헤 기분 되게 좋네요.  금전적으로 넉넉하면 맘도 넓어지는거 같아요.

[그심정 알아요^^]

남의돈으로 실컷 쓰고 대우받고 내 앞으로 포인트까지 쌓이면 금상첨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