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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아이인데 6과 9를 헷갈려 해요.

걱정 조회수 : 766
작성일 : 2009-01-21 18:21:44
집에 숫자판도 붙여놓고
6이랑 9를 매일 보여주고 있는데도
6을 9라고 읽고 9를 6이라 읽네요.제 눈치봐서 고쳐서 말하고요.
이걸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요?OTL
IP : 124.111.xxx.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9.1.21 6:24 PM (211.176.xxx.169)

    내버려두세요.
    7세가 되면 다 알아본답니다.

  • 2. 흐미...
    '09.1.21 6:34 PM (124.54.xxx.47)

    저희 아들은 6세인데.. 남들은 책을 읽는 나이던데...지 이름이 승민인데 자꾸 승만이라고 쓰네요~쩝~

  • 3. 얼마전
    '09.1.21 6:40 PM (121.162.xxx.183)

    백화점 식당에서 번호표9번을받아서 자리찾아갔더니 젊은 아가씨가 6번인줄알았다고 자기지정석으로 가더군요..그또래 자연스런 현상같은데요...

  • 4. 너무
    '09.1.21 6:51 PM (59.86.xxx.72)

    조급해하지 않아도 될 듯 한데요. ^^

    조금 다른 경우인 듯 하지만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촌 동생은 초등학교 2학년때에도
    "12"라고 불러주면 "102" 라고 적었었어요. ㅋㅋ
    몇 번이고 다시 "십이"라고 "십....이 아니라 십이" 이렇게 불러줘도
    끝끝내 "102"라고 적더군요.
    뭐~ 지금 그 녀석 잘 자랐습니다. ^^

  • 5. 결비맘
    '09.1.21 7:09 PM (58.230.xxx.44)

    제 아들 7세 가을 에 유치원에서 "어머니 한글을 몰라, 학교 어찌 가나요?? "
    하더라구요
    지금 3학년. 수학경시 1등 ,, 학교시험,, 모두 올백.. 그래요
    조급해 마세요

  • 6. ㅎㅎㅎ
    '09.1.21 7:24 PM (121.169.xxx.213)

    원글님은 심각하신데 전 이글이 왜이렇게 귀여울까요^^
    저 6살때까지 한글을 몰랐대요. 유치원보내려고 보니 애가 한글을 모르더라고 엄마가 놀래서(얼마나 관심이 없었으면-_-) 백설공주책 몇번 읽어주고는 외워! 던져주고 가셨대요. 그리구선 저 그거 달달 외워서 한글깨쳤다고........
    어디가서도 똘똘하단 얘기 듣고 자랐구요. 늘 1등만해서 서울대 갔답니다. ㅎㅎ 걱정하지 마세요! 한글몰랐던 사람도 잘만 사는데요. 숫자 하나 헷갈리는거야 뭐^^

  • 7. 에구
    '09.1.21 8:11 PM (124.28.xxx.56)

    걱정 되시겠네요...^^
    두가지를 다 익히게 하지말고 한가지만 확실하게 알게 가르치세요.
    두가지를 놓고 혼돈되게말고 한가지만,

  • 8. ^^
    '09.1.21 9:34 PM (124.49.xxx.165)

    저는 10살때인가까지? 왼쪽 오른쪽 구분 못했어요...
    엄마의 구박이...흑흑

    그래도 수능 0.1%였고 명문대 나왔고, 좋은 직장다니고, 좋은 신랑 만나 잘 살아요~

    아직도 그때 무섭게 다그쳤던 엄마얼굴이 떠오른답니다~

  • 9. 으하하
    '09.1.21 11:05 PM (59.10.xxx.131)

    저도 꽤 오랫동안 왼쪽 오른쪽 구분 못했어요.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전 오른 손에 점이 하나 있어서 엄마가 점 있는 쪽이 오른쪽라고 말해줘서
    겨우 깨달았다는 -_-;;;
    쓰고나니 바보 같지만 저도 잘 살아요 ㅎㅎㅎ

  • 10. 귀여워요..
    '09.1.22 2:02 AM (122.128.xxx.248)

    이제 중3되는 딸아이 영어 처음 시작할때 죽어라 B 와 D를 구별 못하던걸요.. 시간이 지남 해결 된답다.. 걱정 붙들어 두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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