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몇달간 놀게만 하면 좋겠어요.
작성일 : 2010-03-11 11:04:42
834562
저희딸 노는거 완전 끝내줍니다.
주로 친구들과 몸으로 놀아야 노는거라 생각하죠.
매일매일 콜렉트콜 들어옵니다.
엄마 운동장서 몇시까지 놀다갈게요.
와서는 또 놀고 싶다 합니다.
그래도 현실이..약간의 수학.영어.책읽기는 해야겠지요?
고거 잠깐 하면서도 놀궁리 열심히 합니다.
옆에 앉아 지켜보면서 이런생각 드네요.
학습적인것 하나도 안하고 몇달간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친구들과 놀게만 해 봤으면
좋겠다 하구요.
외동아이가 학교들어가더니 친구들과 노는게 넘넘 신나는가 봅니다.
국어니 영어니 다 팽개치고 그냥 놀게만 하고싶네요.
82님들 이해되시죠?
IP : 125.178.xxx.1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친구
'10.3.11 11:08 AM
(58.140.xxx.164)
놀 친구들이 있나요?
요즘 다 바빠서 풀로 놀게 해주고 싶어도 그아이들 엄마 눈치보느라 어려워요..
2. 초2딸
'10.3.11 11:11 AM
(125.178.xxx.192)
학교끝나고 바로노니
학원가기전 짬짬히 노는 아이들 몇몇씩 있더군요.
학교에 있다가 학원으로 바로가는.
하긴.. 2시 이후로는 놀고싶어도 친한애들과는 시간안맞아 못놉니다.
다들 영어학원가니라..
3. ,,
'10.3.11 11:11 AM
(124.49.xxx.89)
우리딸은 방학동안그렇게 놀다 학교 갔습니다
학원도 안다니고 동생하고 하루종일 별별놀이 다 하다가 다니네요
방과후에 영어하나 듣는데
집에오면 영어숙제약간 학교숙제조금
컴퓨터 조금 하는데도 힘들데요
그동안 너무 놀린겐지.
그래도 애들은 놀아야죠
살때문에 태권도 하나 보내고 싶은데 애가 너무 힘들어 할거 같아요 ㅠㅠ
4. ..
'10.3.11 11:14 AM
(112.167.xxx.118)
우리집 둘째도 친구와 노는 재미에 푹 빠져서
새로 사귄 단짝친구와 시간 맞추는거 옆에서 보면 엄청 귀여워요..
하루 한두시간씩 어떻게든 놀아보려고 둘이 열심히 전화해댑니다^^
그렇게 없는시간 쪼개서 노니 더 재미난거 아닐까요?
못 만나면 편지를 쓰대요..자기 둘이 같은 혈액형이고 좋아하는
음식이 같다고 운명의 친구라고 하는 편지내용보고 제가 깜놀했네요..
5. 웰컴
'10.3.11 11:22 AM
(218.233.xxx.108)
주말에도 학원가는건 아니잖아요?
전 아이가 친구와 놀고싶어해서 일요일에 놀게해줘요
남편이 일요일에 출근을 하거든요
저희집에 친구 오라고해서 밥먹이고 간식먹이고 하루종일 실컷 어지르고 놀게해주고
집에 데려다줍니다
그러면 일요일에 또 실컷 놀 생각하면서 한 주를 아주 충실히 생활해요
일요일마다 교회가는 애들도 많은데 교회안가는 친구 한명 초대해서 놀더니
너무 잘 놀더라구요
밖은 불안해서 못내보내겠고 집에서 놀게하니까 맘도 편하구요
평일엔 다들 서로 바쁘니까요.
일요일에 다른집엔 아빠가 계시니까 꼭 우리집에와서 놀게해요
6. ㄴㅁ
'10.3.11 11:42 AM
(115.126.xxx.12)
울조카가 그래요 노는 걸 너무너무 좋아합니다...지금은 케로로에 넋놓고 사는데...자막 깔린 일본 원판을 보는데 얼마나 많이 봤는지 일본어 단어를 굉장히 많이 알게됐아요..문장으로 대화까지 합니다. 저랑...머릿속으로 무한 반복해요..케로로의 좋아하는 대사를...중얼줄얼대니.
그 외에도 축구 베드민턴 탁구 종일 뛰어놀 궁리만 하는 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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