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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회,국어같은 과목도 선행하고 문제집 풀려야할까요?
학기 들어가면서 학교 공부랑 같이 하면서 문제집 풀려야지 했는데
오늘 새학기 가방 챙기면서 타 과목도 보니까 그리 쉽진 안네요
사회도 단어가 어렵고 과학도 국어도 문제집 보니
시험이라는것 처음 접하는 애들에게는 쉽지 않을것 같아요
이거도 문제집 한번씩 풀리고 선행 해주어야할까요?
1. 과외선생
'10.3.1 7:42 PM (118.219.xxx.72)오랫동안 초등 전과목 전문으로 과외를 해왔는데요.
이번 8차 개정을 보니 4학년 과정이었던것이 3학년으로 많이 내려왔더라고요. 즉 어려워졌습니다.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한숨 나옵니다. 아이들의 나이에 비해 어려운것을 이해 시키려면 정말 힘이 듭니다.
그리고 솔직히 수학보다 전과목 가르치는것이 훨씬 힘듭니다. 전 교과서를 가지고 내용이해를 한 후 문제지를 푸는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 했는데 국어 사회 과학 할때 훨씬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할애 한답니다. 지금 일산에서 이사와서는 이곳 어머님들이 전과목에 대해 관심이 없으셔서 수학만 가르치는데 맘과 몸이 훨씬 편합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타과목을 등한시 한다면 중학교때 많은 과목을 이해하지 못하여 중요과목(영,수)만 잘하고 타과목에서 점수를 깎아먹어 등수가 안좋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선행을 하지 마시고, 독서를 기본으로 하고(사회, 과학은 독서로 많은 이해를 할수 있습니다.) 교과서가 좋은 교재이므로 그냥 읽으라고 하시지 말고 같이 읽어보면서 내용 이해를 시켜주세요. 그런다음 문제지 풀리는게 가장 좋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진짜 머리 좋은 아이들은 타과목을 가르치면 알수 있답니다.
수학 잘한다고 본인의 아이가 머리 좋다고 착각 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타과목을 쉽게 받아들이는 아이들이 이해력이 좋아서 중고등 가서도 성적 유지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도 전반적 지식이 있다면 지문 내용을 캐치하여 더 잘 푸는것과 같은 맥락입니다.2. 그러게
'10.3.1 8:32 PM (122.42.xxx.19)국어를 잘하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것 같아요..
3. 전..
'10.3.1 8:36 PM (112.158.xxx.26)저희는 선행학습 반대입장이라 항상 학교진도 따라가는걸로 공부 끝내는데요..
조금만 신경써면 굳이 선행할 필요가 있을까 싶더군요.
3학년부터 조금 어려워지긴 해도 수업에 집중하게 하고 새로운 개념이 나오면 그때그때 정리하는걸로 3학년 마쳤어요. 1.2학년보다야 어려워졌지만, 따라가는데는 문제 없더군요.
현재까지의 성적으로 봤을땐 지금의 방식대로 계속하는게 좋을 듯 싶다고 느끼고 있어요4. **
'10.3.1 11:31 PM (222.232.xxx.43)위의 과외선생님 전번이나 이멜 좀 알 수 있을까요?
원글님껜 죄송요 ^^::5. 과외선생
'10.3.2 12:51 AM (118.219.xxx.72)저 말씀 하시는것 같아서 답글 남겨요.
아이 학습에 대해 문의 하시고 싶은게 많으신거 같은데 궁금하시면 이메일 보내주세요.
일산에서 10년동안 팀과외 독과외로 초등 전과목을 전문으로 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도움은 될수 있을거에요.
지금은 조카 공부를 전담해주기 위해 거주지역을 바꿨는데 조카의 학습을 제가 다 관리하고 조언합니다. 이메일 주심 조카라 생각하고 미흡하나마 제 생각을 알려드릴게요.
cathys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