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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 후 빌라로 가는건 어떨까요?

빌라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10-03-01 18:05:37
안녕하세요?

갑작스런 일로 대출을 많이 받게 되어습니다.

4인가족(7,3살 아들,딸) 24평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외벌이 월급 400 입니다.  집안에 일이 생겨서 대출을 좀 많이 받았습니다. (현재 대출금리 연 3.65%) 한달에 원금+이자로 70만원 가량 나가고 있는데
집을 팔아 대출금을 줄이고 (1억3천에서 5천만원정도로) 30평대의 빌라 매입을 하는게 괜찮은지 모르겟습니다.

(지금 있는곳 용인 수지 복도식 24평 아파트 , 신분당 연장선 지하철역에서 좀 많이 떨어졌어요. 도보로 15분정도? ) 가려는곳은 같은 지역 30평대 빌라로 진입로및 위치가 안좋아서 아파트 20평대 가격이예요.
이곳으로 이사를 가면 시세차익은 전혀 기대를 하지 못할듯 합니다.
13년차 빌라로 세대수도 작고 (16세대) LPG 개별난방이고, 30평대이니까 아이들 클때까지 이사를 안가도 될것 같은데 진입로에서 800M 가량 걸어서 들어가야 합니다. (학교 통학을 차로 시켜야 함 차로 5분)

생각지도 않은 집안일로 대출금이 많이 늘어서 불편합니다. 부동산 중개소에서는 그래도 아파트에 있는게 낫다고 하는데 대출금 줄여서 집 옮기는게 현명한 행동일까요?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정: 말씀 드린 빌라의 위치는 풍덕천동 운전면허장 안쪽에 있는 빌라 입니다. (고급빌라 지나서 16세대 4층짜리 빌라)



IP : 222.238.xxx.2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3.1 6:12 PM (115.136.xxx.254)

    빌라를 사는것보다 그냥 팔고 전세사는게 나으실껍니다.

  • 2. ..
    '10.3.1 6:13 PM (125.186.xxx.15)

    빌라는 대출도 아파트보다 훨 적게 받을수 있어요.엘피지 가스가 얼마나 불편한데요?부담이 되시더라도 그냥 계시는게...

  • 3. 저기
    '10.3.1 6:14 PM (218.55.xxx.207)

    대출 연 3.65%면 굉장히 낮은거 같은데 실례지만 어디서 대출받으셨어요?
    저좀 갈아타고 싶네요 ㅠㅠ
    전 5.5%던데...ㅡ.ㅡ

  • 4. 다른
    '10.3.1 6:23 PM (220.117.xxx.153)

    빌라를 알아보세요,,아파트와 빌라는 시세 차이가 커서 대출금 감안해도 더 좋은 조건으로 갈수 있을것 같아요,,,
    빌라가 위치좋고 평수 좋으면 오래 살수 있고 재건축도 하기 쉬워서 꼭 나쁜것만은 아니에요

  • 5. 반댈세
    '10.3.1 6:25 PM (116.33.xxx.66)

    아파트 팔때 아파트 담보인 대출 다 갚고 새로 사는 빌라 담보로 대출을 다시 시작하는거죠?
    지금 새로 대출받으면 그 이율 안나옵니다.
    저도 3프로대로 이자내다가 갈아타면서 5프로대 내고 있어요.ㅠㅠ
    엇그제 국민은행 아파트대출 물어보니 6프로 중반 이야기 하더군요.
    차라리 아파트 세주고 빌라 전세 가시는건 어떨까 싶었는데 그럼 이사비... 복비... 깨지는거 생각하면 안 움직이는게 나을거 같네요.
    일단 빌라 구입시 대출 이율부터 알아보세요.

  • 6. 저도
    '10.3.1 6:27 PM (125.252.xxx.28)

    그런 생각 많이 했는데, 재테크 고수들이 다들 말리더군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빚을 빨리 갚는 방향으로 했어요.
    당시 원글님댁 수입과 비슷했는데, 1억을 3년 안 걸려 다 갚았습니다. 이자율이 7%대였어요.

    빌라도 괜찮은데면 괜찮겠지만, 위치가 어딘진 모르겠지만, 싼 빌라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 7. ..
    '10.3.1 6:40 PM (110.14.xxx.110)

    빌라 단지라면 몰라도 그정도 불편한 빌라는 말리고 싶어요 차라리 작은 아파트가 낫지
    매일 차로 등교시키는거 힘들고요 아이들 안전문제도 그렇고

  • 8. ...
    '10.3.1 6:52 PM (125.186.xxx.128)

    그냥 계세요.
    윗분들 말씀대로 그 이자 이제는 없을 겁니다.

    저라면 50만원이라도
    벌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옮기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에고~
    대출 있어도 좋으니
    내집에서 하루만이라도 살아봤으면....

  • 9. 저도
    '10.3.1 7:04 PM (124.57.xxx.39)

    그정도 이율이라면 윗님말씀에 절대 동감.

    저희도 6.9%였어요.. 그 이자는 예금이자랑 거의 비슷한데 굳이 옮기실 필요가 있나 싶네요..

  • 10. 우리가
    '10.3.1 10:47 PM (112.164.xxx.123)

    아파트에서 빌라로 이사를 왔어요
    그런데
    우리는 빌라가 굉장히 좋은곳에 있어요
    초등, 중등 5분거리내에 걸어서
    유명한 영어학원들이 같은 블럭 또는 10분거리내에
    나머지 종합학원들도 가까이 있고요
    이런조건 아님 빌라로 이동하는거 반대입니다.
    빌라는 시내중심가에 있거든요, 학원가가 옆에 끼고 있고
    이사하지 마시던가 다른곳을 알아보세요

  • 11. 빌라..
    '10.3.2 4:00 AM (61.102.xxx.2)

    웬만한곳 아님 사지말라고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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