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높이가 다릅니다. 피겨에서 김연아처럼 그정도 높이뛰다 잘못해서 엉덩방아라도 찧게되면 골반 다 나갑니다.(파워풀하고 힘이 넘치죠 그래서 남자선수같다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뛰면서 잘못될것을 미리 두려워해서 방어적으로 뛰면 폼이 우스꽝스럽죠...
김연아 선수같은 경우에는 과감하게 몸을 내 던집니다. 그만큼 많은 훈련과 자신감이죠..
그리고 동작과 동작 연결을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연결해야 하는데 연아선수는 리듬감이 엄청 좋습니다.
(표정및 몸매 심지어 의상까지 채점에 반영됩니다)당연히 예술점수가 높이 올라갑니다.
반면 아사다마오는 트리플악셀을 뛴다고는 하지만 정확하게 보면 회전수가 모자랍니다. 일종의 눈속임이죠
시작할때 스케이트를 절반쯤 돌려놓고 뜁니다 그리고 착지지점도 조금 부족하지만 그냥 착시로 느껴질뿐입니다.
개인적인 평가로는...이번 올림픽 갈라쇼 부분에서는 안도미키의 갈라쇼가 인상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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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가 고득점을 받은 이유..
분석가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0-03-01 18:12:16
IP : 61.78.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1 6:17 PM (61.85.xxx.1)제일 잘해서 제일 점수를 잘 받는것입니다.
2. 현랑켄챠
'10.3.1 7:18 PM (123.243.xxx.5)스케이트의 문외한이라 누가 잘 타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느낀 연아선수의 차별성은
다른 선수들은 '잘 봐, 나 점프 한다~~나 지금 뛸꺼야..뛴다니까..'
하는 준비 동작이 길고 많은데
연아선수는 그냥 뜁디다. ㅡ,.ㅡ...
너무나 매끄럽게 연결되는....
점프 자체를 너무 쉽게 뛰어서 그냥 평지에서 스케이트 타는 동작의
연속으로 보이더군요. 그게 다른 점이라고 생각되더군요.
문외한이라 트리플~~뭐 이런 건 잘 모르겠어요. ^^;;;3. --
'10.3.1 7:24 PM (113.60.xxx.12)트악 뛰면 나중에 무릎 다나가 휠체어 신세도 진다는데 아사다 마오는 뭐 죄다 회전수 모자르고 대충뛰니 그럴일은 없을거 같네요...모든걸 정석대로 하려는 연아가 멋집니다
4. ^.^
'10.3.1 8:43 PM (221.185.xxx.5)연아 프리 할때 일본해설자가 한말,,물 흐르는 듯 한 연기,,
직접 보면서 들었네요...저도 딱 글케 생각했는데 해설자가 글케 말해주니 기분 좋더라구요
다른 선수들 점프 뛰기 전이랑 후랑 딱딱 끊어지죠,,정말 나 지금 부터 점프 뛸거다 하는 자세로
흐름이 끊어지는데 연아는 자연스럽고 스피드 빠르고.. 착지하고 나서도 자연스럽게
다음 동작으로 이어지고,,,이러니 심판들이 점수를 안줄래야 안줄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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