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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문제가 많은 아이였나??

통지표 조회수 : 2,753
작성일 : 2010-02-19 17:11:48
초3 외동아들 엄마예요.

오늘 종업식을 하고 통지표를 갖고 왔는데.....

기분이 꿀꿀하네요..

도덕(학기말 종합의견) - 일상 생활에서 약속과 규칙을 지키기 위해 힘써야 할 일들을 이해하고 있으나
실천이 따르지 못함.

특별활동상황 -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는 절제 있는 생활 태도가 필요함 /
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나 차분한 태도가 필요함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 교과 성적이 두루 우수하나 친구들에게 휩쓸리지 말고 주체적으로 행동하기 바람.
                                 능동적이고 매사에 열의가 돋보이나 질서와 규칙이 뒷받침되면 더욱 좋을 것임.

*** 일년동안 아이가 선생님께 이쁨 받을 행동을 하지 않은것 같아요
집에서는 전혀 그런생각 한 적 없는데 자식을 부모가 젤 모르나봅니다.

어른들께 인사 잘하고 높임말 쓰며 시간 약속등등...성당에서 복사단 활동도 열심히 해서
칭찬도 엄청 듣는 아이인데...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다툼도 많고...선생님 의견 읽어보니 아이가 과잉행동으로 상담 받아봐야 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어찌 교육시켜 4학년 올려보내야 할지 고민스럽네요..




IP : 222.233.xxx.8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9 5:14 PM (125.177.xxx.158)

    엄마가 아는 아이의 모습이 전부는 아니예요.
    학원강사 시절 부모와 상담하면서, 객관적으로 자식을 볼 줄 아는 부모가 되어야겠다 생각했지만
    막상 엄마가 되고보니 그게 그리 쉬운건 아니더군요.

  • 2. ...
    '10.2.19 5:15 PM (119.71.xxx.30)

    속상하시겠어요.....
    이제 학년도 다 끝났는데 편한 마음으로 선생님 만나셔서 아이에 대해 상담을 좀 해보시면 어떨까요??
    부모님이 알고 있는 내 아이와 바깥에서의 내 아이 모습이 다를 때가 가끔 있는 것 같아요....

  • 3. .
    '10.2.19 5:19 PM (121.136.xxx.196)

    상담받을 필요까진 없겠지만 아마도 아이가 똑똑하다보니 자신의 의견대로 하려는 경향이 있지 않나 싶네요. 아이들 집에서 특히 엄마 앞에서 하는 행동과 밖에서 하는 행동이 다른 경우 왕왕 있어요. 원글님과는 좀 다른 얘기같지만 특히 엄마가 엄하거나 완벽주의적인 성향인 경우 전혀 상반되는 아이들 있더라구요. 봄방학 중에 무엇을 어떻게 교육하겠다기 보다는 생활속에서 규칙을 따르지 않는 행동은 없는지 살펴보시고, 서서히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할 듯.

  • 4. ..
    '10.2.19 5:19 PM (211.199.xxx.83)

    질서 규칙 차분 절제..이게 부족하다는 거네요...너무 리더하려한다거나 자기 주장이 강한편은 아닌지 모듬활동 같은것 할때 다른아이의 의견을 수용하기보다 내의견 관찰시키려고 목소리 높인다거나..(이게 똑똑해보일수도 있으나 단체생활에서 요구하는건 다른사람의 의견도 잘 받아들이는거더라구요)

  • 5. ^^
    '10.2.19 5:27 PM (124.54.xxx.16)

    아이가 자라면서 제일 먼저 버려할 부모의 자세가
    내 아이가 정말? 그럴리 없어..라는 자세더군요.
    버리기 힘들지만 버리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늘 좋은 소리만 듣다 작은 지적에도 불쾌해 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저 역시도 그랬고
    이제는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것을 저는 고맙게 생각해요.그것이 경우에 따라서 설령 악의를 품고 있다 해도 말이지요.
    처음엔 저도 힘들었지만
    내가 모르던, 내가 아는 게 전부라고 생각했던 내 아이의 모습을
    다른 사람 혹 다른 선생님은 이렇게도 볼 수 있구나 하는 걸 알게 해주니까요.그러면 조심도 시키게 되고 균형있게 가르치게 됩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지를 생각해보세요. 누구에 눈에 이쁨을 받을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요..
    부모는 아이에게 객관적이기 어려워요. 오래된 교육학책에서도 나오는 말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평가나 의견 또한 중요하지요.

    원글님 아이는 규칙을 잘 안지키고 친구들이나 분위기에 휩쓸리는 태도가
    선생님 눈에 크게 보였나 봅니다.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그런 부분에 좀 더 신경써 주시면 되는 거에요.
    지금은 서운하시고 걱정도 되고 그러시겠지만 마음 푸세요. 아직 어리니까 잘 가르치면 나아질 겁니다.

  • 6. 저랑 친한엄마
    '10.2.19 5:29 PM (119.64.xxx.228)

    아들은 올해 6세 되었는데요 질서 규칙이런걸 안지켜요
    엄마도 아예 그러더군요
    자신 아들 고집 자기는 못꺾는다고..-_-
    그렇게 아예 내버려두니 아이의 고집이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던데요.
    제가 사는 아파트가 바로 뒤가 산이예요
    아이가 유치원차에 내려서 혼자 산에 다녀왔더군요. 엄마에게 말없이요.(엄마는 그날따라 늦게 나갔음)
    보통 그러면 엄마는 아이에게 훈계할텐데 이 엄마는 그런게 없어요 ㅜㅜ
    그렇게 6년을 키우니 아이가 엄마말 자체를 아예 안들어요
    주위사람말도 안듣고요
    아파트 주차장에서 놀다가 아이가 없어졌어요. 알고 보니 자기친구집에 그냥 놀러가서 놀다 왔더라구요.
    엄마는 아이 찾아 돌아다니구요
    전 그아이가 왔길래 붙들고 있었어요. 엄마에게 전화해주고요. 기다리라고 했더니 화를 내며 어디론가 가려고 하더군요.말리는 제아이를 마구 때리고요 -_-;
    그래도 그엄마는 자신아들의 생각은 무조건 오케이입니다 ㅜㅜ

    규칙과 질서를 잘지켜야 하는게 원글님 아이의 가장 큰 문제같아요.
    이제부터 그점에 촛점을 맞춰서 잘지키도록 해주세요~

  • 7. 반대
    '10.2.19 5:31 PM (116.39.xxx.204)

    선생님 멘트는 "잘하고 있으나 이건 문제임" 이런 식으로 되어있군요. 만약 선생님이 순서를 바꿔서

    "이러한 문제가 있으나 ***는 잘하고 있음" 이렇게 적어주셨다면 엄마가 보실때 훨씬 긍정적으로 느껴지시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뒤에 "***는 문제임" 이라는 것도, 절대적으로 문제라는게 아니라 앞에 잘하고 있는 점에 비하면 그 영역은 조금 떨어진다.. 이런 말인거 같아요. 잘하고 있지만 개선할 점을 꼬집어 주신 것같으니 너무 나쁘게 보지 마세요.

    그냥 잘하고 있다..고만 적으신것보다 오히려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일것 같아요.

  • 8.
    '10.2.19 5:34 PM (211.216.xxx.92)

    아이가 문제다. 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선생님에게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요.
    왜 꼭 아이가 문제일거라 생각들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부모로써 자기 아이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못 볼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 역시
    하나의 가능성 아닐까요. 다른 가능성으로는 선생님이 객관적이지 못하다는것도 있어요.

  • 9. 제가 아는엄마
    '10.2.19 5:35 PM (119.64.xxx.228)

    아무리 그래도 요즘 초등통지표 거의다 장점만 마구 써서 보내주시던데요.
    제눈엔 부족한게 많이 보이는 딸애인데도 다~~장점만 심하게 -_- 써보내주셨더라구요.(올해 6학년됨)
    5년 내내 나쁜 말 써보내주신 선생님 단 한명도 없었답니다.
    요즘 웬간하면 다 좋은말 써보내주세요.그러니 원글님아드님은 규칙 질서부분에 문제가 있어서 선생님이 써 보내주신거같은데요

  • 10. --
    '10.2.19 5:37 PM (125.240.xxx.18)

    일년동안 아이가 선생님께 이쁨 받을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하기보다
    학습이나 학급 활동을 집중해서 하는 능력이 부족해 보입니다.
    절제력,집중력,차분함 기르기에 노력하면
    학습력도 함께 향상될 거예요.

    선생님도
    반 아이들과 다투는 경우가 적고
    특히 짝과 잘 지내는
    마음이 고운 아이들이 좋답니다.

  • 11. 글쎄요..
    '10.2.19 5:40 PM (220.117.xxx.153)

    아주 저학년도 아니고 학년말에 저런 멘트가 나오면 한번쯤은 되새겨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의 공통적으로 나오는 단점들이 있네요,,
    저희애도 다 좋게 써주신다고 하도 2,4학년때 단점을 적어주셨는데 그게 또 일치하거든요,,
    선생님이 맞게 보신거더라구요,,집에서도 그래요,
    그런부분을 집중주의시키지 않으면 발전 없다고 봐요,
    선생님이 이상하다 생각지 마시고 아이를 고치도록 시키세요,,

  • 12. ..
    '10.2.19 5:41 PM (58.126.xxx.237)

    이쁨 받지 못했던 것은 아닐거구요.
    저도 그렇게 너무 솔직하게 써주는 선생님을 만났는데
    1학기때는 내 아이가 문제가 있나,기분도 조금 나쁠려고 했는데
    2학기때도 비슷하게 써주시니 아이의 모습이 바로 보이더군요.
    오히려 고마운 생각이 들던데요.
    아이가 단체생활속에서 어떻게 하고있는지 객관적으로 보기 힘들잖아요.
    전 제아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 13. 오빠가
    '10.2.19 5:49 PM (180.69.xxx.155)

    현재 50이 넘었는데
    몇해전 엄마가 돌아가셔서 집안정리를 하다가 어떤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거기에 오빠의 국민학교 통지표등등이 고스란히 있었는데
    그거 읽어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현재 나이 쉰 된 오빠 성격의 문제점이 낱낱히 적혀있더군요.
    선생님이 부정확한게 아니라
    선생님 눈은 정말 정확하다는걸 절감했습니다.

  • 14. ..
    '10.2.19 5:53 PM (125.252.xxx.28)

    학교나 학원 선생하는 제 친구들 말 들어보면, 부모들이 자기 아이들 너무 모른다...입니다.
    제 생각도 그렇고요.

    심지어 주변에 교사인 엄마가 전혀 자기 아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 충격받고 교사 그만두고 아들만 돌보기 위해 집에 들어앉았는데, 내가 이렇게 아이을 몰랐다...면서 가슴을 치던 걸요.

    저도 그렇고..부모들 아이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야 겠어요.

  • 15. 노력
    '10.2.19 5:59 PM (210.98.xxx.135)

    선생님들이 부모님들의 그 말을 제일 싫어 한다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저희 아이 안그런데요.." 이 말요.

    그러니까 학교에서의 아이와 집에서의 아이가 틀린 경우가 참 많은가봐요.

  • 16. ^^
    '10.2.19 6:22 PM (221.140.xxx.157)

    선생님 눈은 정확하다는데에 저도 한표입니다.
    부모님들은 정말 자기 자식을 잘 못보죠..저 포함 말이예요..
    저도 선생이기도 하지만, 또한 자식 가진 부모이기도 한데..선생님이 제자식에 대해 다르게 얘기했을때 이상하다 했는데..지나고 보니 너무나 딱 맞았습니다..

  • 17. *^^*
    '10.2.19 6:25 PM (211.37.xxx.209)

    전 유치원선생님께 한번 서운했었어여.그런데 좀 냉정하게 아이를 바라보니깐,선생님이 하신말씀이 어떤거였는지 알겠더라구여.
    조금만 냉정해지면 서운한 감정보다..앞으로 아이에게 어떻게 해줘야할지 고민하게 되더라구여.고민자체가 발전이라고 생각하고 양육해야할것같아요~

  • 18. ''
    '10.2.19 6:35 PM (219.248.xxx.169)

    아주 이상하다고 소문난 선생님 아닌이상 대부분의 선생님 정확하십니다,,,우리집 아들은 제가

    봐도 집에선 막내노릇 톡톡히 하지만 나가선 다큰척 의젓할려구 노력하는게 눈에 보이구요,,

    선생님들도 정확히 집어내시더군요,,어떻게 보면 친인척보다 동네 아줌마보다 나자신보다

    선생님이 제일 정확하세요,,,휘둘리는 성격인 아들도 선생님과의 상담으로 집에서도

    신경쓰고 해서 많이 좋아졌어요,,전 오히려 감사하더군요,,

  • 19. ...
    '10.2.19 9:41 PM (180.66.xxx.99)

    언니랑 형부랑 둘 다 초등학교 선생님인데 둘 다 하는 말이...
    학부모들이 애들을 너무 모른다고..
    예전에는 형제 자매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다들 1-2 명만 있어서 문제 파악을 잘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들이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나쁜말을 일부러 적었겠어요..
    죄송한 말이지만 선생님 눈은 정확해요...

  • 20. **
    '10.2.19 10:02 PM (114.203.xxx.5)

    기분 꿀꿀하실 것 하나 없어요.
    나쁜점만 있는것도 아니고 좋은점도 많네요.
    아이가 완전 좋은 점만 있으면 그게 아이입니까?
    좋은 점은 기분 좋게 받아드리고,
    안좋은 점은 앞으로 교육할때 신경쓸 점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저도 애 둘 키우면서 생활통지표 보니까
    제 아이의 장단점을 어찌 그리 잘 파악하셨던지 깜짝 놀랐습니다.
    오히려 그리 객관적으로 써 주시니 고맙더군요.

  • 21. 맞아요
    '10.2.19 10:26 PM (124.49.xxx.60)

    50대선생님이면 첫한달안에 아이들성격다 파악해요..
    웬만하면 좋은말만 쓰시는데 이 정도면 문제가 있어요..
    제딸도 1학년때 뒤통수를 맞았습니다..제딸을 너무 과대평가했더군요..^^

  • 22.
    '10.2.19 11:02 PM (221.146.xxx.74)

    좋은 점만 나열된 성적표는
    오히려 무성의하고 무관심하게 느껴지던데요
    아이가 어떻게 좋은 점만 있겠어요?
    (어른도 매한가지지만)

    자라고 다듬어져 가는 아이에게
    더 필요한 부분을 말해주는 건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이쁨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이쁨이 아니라 교육을 받는 곳이 학교니까요

  • 23. ......
    '10.2.19 11:36 PM (221.138.xxx.203)

    초등교사입니다. 가재는 게 편이라고 생각하시면서 그냥 들어주세요.
    일단 약간 위로를 드리자면 담임선생님께서 딱 부러지는 성격이세요.(나쁘다고는 말하지 않을게요. 왜냐하면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게 원칙이신 분일 수도 있거든요)왜냐하면 요즘 통지표는 긍정적으로 쓰도록 교사들이 교육받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먼 장래를 위해 좋은 기록만 남기고자 합니다. 아마 원글님 담임선생님께서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꼭 꼬집어 주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격상.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내용의 심각성입니다. 내용을 보니 원글님 자제분께서 고칠 부분이 분명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니 반드시 집고 넘어가줘야 할 거 같아요. 그렇게까지 쓰신 거 보니 좀 심각한 상태인거 같습니다.
    담임교사가 이렇다저렇다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어차피 잊혀질 사람. 중요한 것은 원글님 아이의 미래이므로 꼭 집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 24. 그냥
    '10.2.20 12:41 AM (125.177.xxx.131)

    학년도 끝났으니 정말 다른 부담없이 그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아무래도 자세한 상황을 예로 들어 말씀해주실 것 같네요.
    문제가 있다면 지금부터 노력해서 고치면 되겠죠. 그런 마음으로 한 번 전화해보세요.

  • 25. 이건 그냥
    '10.2.20 12:55 AM (121.135.xxx.223)

    딴얘기인지 모르겠지만요.
    예전에 살던 곳이 아파트 1층이었는데, 위층층간소음이 하여간에 대단했어요.
    애들이 뛰기 시작하면 잠자다가도 깨기 일쑤였지만, 제 조카들 생각해서 참았다지요.
    어느날 제 친구가 어떻게 사냐고 물어요. 무슨 장작패는 소리가 난다면서.
    참다참다 딱 한번 올라가봤어요. 왜냐구요? 그 엄마가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우리 아들 좀 혼내주세요. 전 못말리겠어요."

  • 26. 1인
    '10.2.20 10:43 AM (222.109.xxx.65)

    외동아이 키우지만, 늘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주위분들도 외동이라면 모두 놀랄정도로 성격 좋고 밝고 어쩜 이리 잘 키웠냐며 칭찬받던 아이였습니다.
    우연히 자식이 내 눈앞에서 행동(예의바르고, 인사잘하고, 책좋아하고 조용했던 아이 늘 주변에서 칭찬받던)과 눈밖에서 행동(정말 거짓말 약간 보태서 미친*처럼 날뛰더군요,친구한테 소리지르고)의 차이를 목격한 뒤로 느꼈습니다.
    내 자식 내가 가장 잘 안다...아니라고 크게 느끼고 다시금 육아를 하게된 1인입니다
    선생님 한마디에 서운해마시고 이 기회에 내 자식을 다시 한번 돌아보세요

  • 27. ..
    '10.2.20 1:53 PM (110.14.xxx.110)

    왠만하면 좋은말만 쓰는데 .. 아무래도 문제가 있어보여요
    저도 한번 선생님을 만나보심 어떨지요
    내자식도 나가서 어찌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내가 집에서 보는거랑 달라요
    저도 단점을 적어주시는 분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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