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입니다.

애타는맘 조회수 : 2,025
작성일 : 2010-02-19 16:42:49
이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저도 대략감은 있지만 그래도 82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소개팅이후 두번정도 만났고 그후 연락은 편히 주고 받는데 만나자는 약속을 잡지않고 문자연락만 하는 남자
저는 이 사람에게 마음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만나자고는 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반하지 않았다... 가 맞겠죠??
제가 마음에 있으니 쉽게 포기가 되지 않아요
그래서 후회를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대쉬를 해보려고 하는데.... 좋은 방법 있으세요????

혹은

소개팅에서 에프터확실히 받는 나만의 방법 있으세요???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여자 입니다.
도와주세요^-^

IP : 220.125.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쩍
    '10.2.19 4:46 PM (121.136.xxx.196)

    주말에 뭐하시느냐고...영화라도 같이 볼까요? 이렇게 문자 넣어보세요.
    일단 그 반응에 따라 행동하시구요.
    대신 너무 적극적으로 대시하진 마시고...슬쩍 흘리고...또..무덤덤하게 대하고...
    고무줄 전법이 제격이죠. 슬쩍 흘렸는데 호응이 없으면 더 이상
    미련같지 말고 그냥 포기해버리시구요.

  • 2. 연배가??
    '10.2.19 4:50 PM (125.190.xxx.5)

    남편 주변에 늙은 총각들이 많아서 줏어 듣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사람들...끌리는게..
    미모가 확~, 혹은 직업이 안정적~,혹은 주부로서 너무 잘해 줄것 같은..
    요 3가지요...
    첫째,,둘째에서 안 끌린다니..
    마지막 셋째..따신 봄날이 오니..주말에 도시락 싸서 교외 바람쐬러 가보자고
    해서 가식으로라도 따뜻한 사람처럼 굴어 보면 어떨지요...

  • 3. 참..
    '10.2.19 4:51 PM (125.190.xxx.5)

    대체로 노총각들은 고무줄 전법 싫어하지 않나요??
    그 나이쯤 되면 그런 연애 몇번은 해봤을텐데요..
    그 나이 되도록 밀고 당기길 즐기는 사람이라면
    결혼하고 나서도 그 맛 느끼려 밖으로 돌지 않을지요...

  • 4. 관심
    '10.2.19 4:53 PM (121.152.xxx.54)

    관심없는거죠. 전화도 아니고 문자만 주고받는다면서요..
    귀찮긴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끊기에는 좀 아쉬운 정도?
    그래도 님께서 후회할 지언정 대쉬해보고 싶다... 한다면 좋은 공연표같은 거 예매하시고
    표 생겼는데 같이 가겠느냐 슬쩍 떠보시고 한번 더 만나시면서 호감을 표시해보시든지요..
    남자들.. 자기 맘에 드는 사람에게는 정말 물불안가려요.
    아무리 바빠도 자기 잠을 줄이는 한이 있어도 꼭 얼굴 보려고 하고 목소리라도 들으려고 하지

  • 5. ....
    '10.2.19 4:55 PM (121.143.xxx.173)

    우유부단한 남자가 대체적으로 그렇더군요

    첫눈에 반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그렇다고 딱히 뭐 싫은 것도 아닌

    그래서 그만만나자고도 말 못하고 그냥 연락으로만 주고 받길 원하는 남자들

    의외로 많아요 연락은 자주 오나요?그럼 또 달라지지만 이틀에 한번 전화도 자주안하고
    문자만 하는 남자라면 님이 먼저 뻥 하시길..
    밀고 당기기는,

    소개팅 후 바로 하는게 아니지요...ㅎㅎㅎ

  • 6. 경험자
    '10.2.19 4:59 PM (121.136.xxx.90)

    소개팅 후 이런 경우가 제일 속타는 경우죠^^
    소개팅 주선한 분에게 슬쩍 물어보시고요,
    그런데,
    대개 이런 경우는
    남자분이 싫지도 그렇다고 좋지도 않은 경우 취하는 케이스였던것 같아요.
    저도 이런경우가 있었는데,
    결국 흐지부지하게 되어 연락이 끝났었어요.

    원글님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래요~~~

  • 7. 그런
    '10.2.19 5:01 PM (125.190.xxx.5)

    맹숭맹숭한 관계 청산시엔 술 한잔이 괜찮지 않을지요..
    억지로라도 술 한잔 사달라고 졸라보면 어떨지요..
    남편이 말도 안하고 저 따라 다닐때..맨날 일하는데로 찾아왔는데...
    전 별로 였거든요..
    그러다가 제 친구들과의 술자리에 어쩌다 끼인 남편이랑 또 열심히
    주거니 받거니 마시다가..
    내가 너의 마음을 알고 있다..한 번 사귀어 볼까하고 술김에 뱉어버려..
    그러다가 결혼까지 했네요..
    아마 주변사람들 대부분 그럴껄요..결혼하게된 결정적인 이유가
    그 놈의 술!이란거...

  • 8. 들어가보세요.
    '10.2.19 5:01 PM (220.95.xxx.145)

    http://twitter.com/2rini
    도움이 되시길....

  • 9. 그는 당신에게
    '10.2.19 5:06 PM (121.133.xxx.238)

    반하지 않았다...
    그 말도 맞긴한데...
    결혼하는 사람들이 다 반해서 하는거 아니거든요???

  • 10.
    '10.2.19 6:19 PM (121.190.xxx.10)

    윗글 플러스.....여기저기 얼굴 많이 비추고 다니세요.. 즐기고..
    그러면 넘쳐납니다..
    언제나 내가 제일 아깝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상대방도 내가 아깝다고 느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695 아주버님, 형님 ,신랑과 저는 동갑입니다... 16 제수씨 2010/02/19 2,650
521694 이런경우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3 ~~~ 2010/02/19 440
521693 '토우'라는 정육점 어때요? 1 서초2동주민.. 2010/02/19 339
521692 아는동생 1 파산 2010/02/19 487
521691 36세에 회사 갈등... 6 고민 ㅠ 2010/02/19 815
521690 인생은 타고난 능력이 반 + 운이 반 7 ... 2010/02/19 1,702
521689 청년백수 두번죽이는 대통령 발언..KBS는 "특단의 대책" 띄우기 2 청년백수 2010/02/19 264
521688 펄벅 여사 한국근대 배경 '갈대는 바람에 시달려도' 이거요 3 책좀읽자 2010/02/19 475
521687 너무 적응안되는 동서 30 괴로운형님 2010/02/19 7,806
521686 초등생들도 트위터 하나요?? 5 트위터가 뭔.. 2010/02/19 724
521685 애 낳고, 혼자서 몸조리 가능할까요? 8 그냥 가는거.. 2010/02/19 1,065
521684 마트 계산대 이런 직원들 기분 나쁘지 않나요? 34 동네마트 2010/02/19 3,798
521683 광주시의회, 경찰 불러들여 1 세우실 2010/02/19 224
521682 내가 뭔데 떨리니..ㅠ.ㅠ 3 떨려 2010/02/19 799
521681 내 아이가 문제가 많은 아이였나?? 27 통지표 2010/02/19 2,753
521680 결혼후 돌아보니 친구가 하나도 없네요. 8 그리움 2010/02/19 1,500
521679 여기 지금 옆에 뜨는 타파쌀통이요~~ 6 타파쌀통 2010/02/19 693
521678 울 조카 이름좀 봐주세요^^ 10 졸리 2010/02/19 457
521677 큰 소리치는 개들 치고는.... 2 사랑이여 2010/02/19 363
521676 향수 추천 부탁드려요. 5 향수 2010/02/19 698
521675 5살 딸에게 뭘 하게 해줄까요. 7 교육 2010/02/19 603
521674 곰국 끓여먹고 싶은데 부위선정... 1 어느부위가 .. 2010/02/19 412
521673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입니다. 10 애타는맘 2010/02/19 2,025
521672 4세 치과 수면치료 할까요 말까요..넘걱정되요.. 8 걱정이 태산.. 2010/02/19 964
521671 ‘트위터 단속’ 헌재로 가나 2 세우실 2010/02/19 324
521670 일명 '배스킨라빈스의 굴욕' 의 최수진 변호사입니다 15 아고라 펌... 2010/02/19 2,735
521669 가족사진 찍을려고하는데 옷때문에요,,, 4 어떤컨셉이... 2010/02/19 652
521668 오늘따라 제가 참 부족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3 의기소침 2010/02/19 669
521667 전세금 받기 전에 미리 이사갈 집으로 전입신고 하라고 하는데요. 4 .. 2010/02/19 1,601
521666 남자끼리 중국 골프여행은 정말 100%일까요? 17 ... 2010/02/19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