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열받습니다.
두녀석 태권도학원 다녔습니다.
큰애는 2년...
둘째는 1년반...
큰애 1년반만에 승품심사 나가 땄죠...
그리고 둘째는 승품심사 단계였는데 원에서 연습더 하고 원서내자더군요 그래서 그러라 했습니다
그리고 1달뒤 원서내는 시기가 되어 원서를 냈습니다. 원서비 11만원 냈죠.
원서 마감 며칠 남겨두고는 이번에도 연습을 더 시켜야 될꺼 같다구 연기 하잡디다
그래도 내 보내고 싶다고 그렇게 얘길해도...애가 실망하는데 더 클꺼라구...연기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연기했습니다
이때까지도 큰애 품증을 받지 못했어요
학원에선 승급심사때 품증딴 애들꺼를 주는데 그때까지 발행이 않됐거든요.
그러다 갑자기 집이 팔렸어요..
한달만에 이사를 가는데
연기했던 둘째 승품심사가 어려울듯해서 환불을 요청했더니 안된답니다.
아님 연기를 해달라구...그러니 연기도 한번만 된다구...
돈 11만원이 애 이름도 아니고....
그럼 이번에 시험칠 아이와 바꾸면 안되냐구 하니 이것도 안된답니다..
정말 화가 나더군요.
그럼 어떻게 하면 되냐구 하니...
저희 이사가는 지역에 자기네랑 같이 협력한대로 들어가면 관장한테 잘 얘기해놓겠다구 하더군요.
어쩔수 없이 그러기로 하고 이사왔죠.
근데 이사오고 이래저래 상황이 안돼서 학원을 다니지 못하게됐고 어쩔수 없이....
원서비만 날리는 꼴이 되었습니다..
속은 쓰렸지만 바로 내가 못보낸 탓이다 생각하고 말았죠.
어느정도 이사하고 1~2달뒤 큰애가 왜 내 품증은 없어....하길래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그간 정신이 없어 큰애 품증을 생각못했죠..
품증 얘기도 안꺼낸 그 학원에도 섭섭했지만...
이래저래 섭섭한거 뒤로하고 학원에 전화했더니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한달을 기다려도 안보내주는거예요...
어우...몇번의 전화로 이사온지 6달만에 방금 받았습니다.
근데 화가 납니다.
2년동안 두아이를 보냈는데...
나원참...
액자도 없이 그냥 품증만 달랑
그것도 착불로...
순간....
나간 학원생에게는 택배비도 아깝다는건지...
원에 있을때 줄때는 액자를 해서 주는데....참....
액자까지 빼놓고 보내주는게...
원래 승품심사비 받을때 액자비까지 포함해서 받는거 아닌가요?
정말 이넘에 학원 까페에 글올려서 확 퍼붓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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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욕나올꺼 같습니다. 참아야하나????
..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0-01-23 14:40:56
IP : 58.236.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0.1.23 2:54 PM (125.181.xxx.215)앞으로 볼일 없다고 생각해서 막나가는거 같네요. 그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이사가서 앞으로 볼일 없다 싶으니까 갑자기 호칭이 달라지고 태도가 달라지던 경비원 아저씨 있었죠.
2. ..
'10.1.23 3:02 PM (58.236.xxx.44)정말 화가나요...
승품 원서비도 그런식으로 대하더니
마지막 품증주는거까지 이렇게 참 ..... 어이상실입니다
다닐때는 그렇게 알랑방귀껴가며 달콤한 얘기로 태권도 계속 하게하더니....3.
'10.1.23 3:07 PM (125.181.xxx.215)정 화가 나신다면 전화해서.. 이게 뭐냐고, 반품시킬테니까, 액자로 해서 다시 보내달라고, 안그러면 학원카페에 글올려서 사람들에게 물어보겠다고 해보세요. 사람이 가만있으면 가마니로 안다니까요.
4. 좀
'10.1.23 8:47 PM (125.180.xxx.80)너무 사람좋게 보이셨나봅니다.
좀 더 있다 심사 보자는 말을 했다니 장삿속이 보이는 학원이네요.
1년넘게 다니면 1품심사 자격이 되는데...
속상하시면 찾아가서 한번 뒤집고 심사비 받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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