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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립니다

그냥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0-01-22 14:58:36
...




IP : 124.53.xxx.10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 2:59 PM (59.10.xxx.80)

    완전 틀린말은 아닌거 같아요

  • 2. 원글님이
    '10.1.22 3:00 PM (61.85.xxx.83)

    사회를 잘 몰라서 그래요 남편분 말이 현실적으로
    맞아요 현실직시 왜 간판을 보라는지 사회생활 10년이상 해 보신 분이면 알걸요

  • 3. ..
    '10.1.22 3:02 PM (210.123.xxx.110)

    대학 문턱도 안 넘은 사람이지만....
    이상과 현실의 차이 아니겠어요.
    사회. 직장생활 하다보면 많이 아주 많이 느끼게 된답니다.

  • 4. ㄷㄷ
    '10.1.22 3:05 PM (115.86.xxx.23)

    그게 현실이죠...기가막힌 일이지만요..학벌,인맥,이거 무시못해요..사회생활하려면요

  • 5. ..
    '10.1.22 3:06 PM (180.71.xxx.211)

    슬프지만, 현실적으로 봤을땐 '간판'이라고 말할 만한 학교를 갈 수가 있다면 가는게 좋다고 봐요. 전공은 transfer할 수도 있고, 복수전공을 해도 되잖아요.

  • 6. 삼*
    '10.1.22 3:07 PM (210.223.xxx.210)

    에서 임원으로 계신 이모부가 한 말이 있죠.
    사회 생활 하려면... 뱀 머리보단 용꼬리가 낫다고...

  • 7. 학벌
    '10.1.22 3:08 PM (115.86.xxx.23)

    하니 회충이가 했던 말이 생각나는군요
    "요즘은 고대 나와도 기자하나?" ㄷㄷㄷㄷ

  • 8. 적성과 꿈에
    '10.1.22 3:09 PM (65.92.xxx.231)

    맞는 일을할 기반이 되는 과가 있는 간판있는 대학을 가면 되죠
    노력해서 간판이 될만한 인지도있는 대학에 가는게 뭐 잘못된 건가요?

  • 9. 음..
    '10.1.22 3:09 PM (211.219.xxx.78)

    일 하시나요? ^^;;
    저도 제가 일을 안할 때는 몰랐는데요..
    (이상적인 생각만 하면서 살았어요. 하고 싶은 공부 하면서 내가 하고픈 일 하며 살면 안되나..이렇게요)
    그런데 일을 하고 보니 참..국내 최고 대학 안 나온 사람 서러워서 살겠나 싶을 정도로
    학벌이 중시되더라고요.

    간판 중요합니다
    간판으로 인생이 갈리기도 합니다.

    간판보고 학교 들어간 서울대 농대 학생과
    적성을 찾아 전문대 학생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에요

    슬프지만 현실입니다...
    주변에서도 그런 경우 많이 봐요..

    그냥 슬퍼서요..몇 자 적고 가요
    저도 제 자녀에게는 네가 하고 싶은 일 하며 살아라고 하고 싶지만
    제 자녀가 의대 치대 법대 고시를 하겠다고 하지 않는 이상
    어쨌든 힘들게 살아가야 하니까.. 그냥 .. 슬퍼요

    전 제 남편이 원글님과 같은 성격이에요.
    애들은 즐겁게 자기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면 된다 이렇게 말해요 항상
    애들은 놀리라고 하고요 무슨 학원이냐고 하고요

    근데 현실이 어디 그게 되나요.......

  • 10. ..
    '10.1.22 3:09 PM (110.8.xxx.19)

    틀린 말 아니네요.
    평생의 프라이드가 될 수 있어요..

  • 11. ..
    '10.1.22 3:11 PM (218.236.xxx.140)

    그래도 예전만큼은 아닌거 같아요.
    박사출신, 유학파출신임에도 백수들이 많은거보면요...
    울나라 혈연지연학연도 중요하지만
    전문대 나오거나 아예 대학 안나오더라도 전문기술 가지고 있으면
    평생 자기 앞가림정도는 하고 사는데 문제 없을듯.

  • 12. ,,
    '10.1.22 3:19 PM (61.255.xxx.149)

    예전 저희 담임은 대학진학을 두고 도박이라고 표현했어요,
    너네가 적성이 어떤지 어떻게 아냐고, 나이어려서 뭘 하고 싶은지 누가 그렇게 잘알겠냐고
    간판보고 가는거지,,,, 라고 하셨는데
    사회생활 하는 남편들 말, 가볍게 듣지마세요, 다 경험에 의해서 나온말이더라구요,

  • 13. 이른바
    '10.1.22 3:34 PM (65.92.xxx.231)

    잘나가는 직업,예를들면 의사나 변호사등등이 꿈과 적성을 고려치않은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대개 꿈이나 이상이라면 성공이나 재력과는 거리가 먼 추상적인 개념을 말하는듯해서요
    대학진학연령의 아이들이 자기 적성을 얼마나 알겠느냐는 말은 사실이라고 봐요
    사회적 인정과 대접을 받을수있는 직업을 갖는게 좋지요
    인지도있는 대학졸업도 중요하구요

  • 14. 오렌쥐
    '10.1.22 3:48 PM (220.85.xxx.40)

    발음으로 유명하신 분이 경기여고를 나오셌는데 영어를 참 잘하셨다고 합니다.
    잘했지만 서울대 영문과나 영교과 갈 실력은 안 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용의 꼬리가 되느니 뱀의 머리가 되겠다'면서 숙대 정외과로 갔다고 합니다.
    서울대 영문과나 영교과 간 친구들이 교사나 교수로 일할 때 이 양반은 모교 총장을 지냈어요.
    앞날은 누구도 모르죠.

  • 15. 남편분 말 맞아요
    '10.1.22 4:01 PM (121.133.xxx.238)

    10수년 전(15년 넘은 듯??)에 한동대라는 대학이 첨 생겼어요
    당시 엄청 광고했었죠
    교수진도 어디어디서 초빙하고
    장학금은 얼마 주고 유학도 보내주겠다...
    입학생 모두 큰 인물로 키울거 같더니
    지금까지도 인지도는 물론 수준도 좀 떨어 지는 대학이죠
    당시 잠깐 바람이 불어 성적 좋은 학생들도 원서 많이 냈던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종합병원인가 하는 드라마 땜에
    아주대의대가 커트라인 엄청 높았던 시절(순간??)이 있었어요.
    지금 보세요
    아주대 의대 누가 쳐주남요???
    무조건 이름 있고 전통있는 대학에 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용의 꼬리일 지라도요.

  • 16. 어떤 선택을
    '10.1.22 4:05 PM (65.92.xxx.231)

    많은 사람들이 할때엔 분명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

  • 17. 네...
    '10.1.22 4:09 PM (112.149.xxx.12)

    어느과 나왔냐고는 죽어도 안물어요. 어느대 나왔냐고 하지요. 그리고 남자들 세계에선 선후배 정말이지 중요해요. 밥벌이의 끈 입니다.
    과로 뽑아주지 않아요. 같은 대학출신만 보고 뽑아요. 그러기땜에 파벌쌈은 밥그릇 쌈이에요.

    아주 현실적인 순간 이지요.

  • 18. mm
    '10.1.22 4:09 PM (211.178.xxx.14)

    SKY급 대학이라면 무조건 학교 이름 보고 가야합니다.
    성대, 한양대, 서강대, 이대도 무조건 합격이 되는 학과로 가는 걸 권해드리고요.
    그 밑의 급 대학도 역시...합격할 수만 있다면 그 레벨에서 가장 낮은 과라도 가시길.

    요새 대학은 부전공, 복수전공, 이중전공 제도도 잘되어 있어서 꼭 그 학과 공부에 적성이
    없다고 해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어요.

  • 19.
    '10.1.22 4:09 PM (203.218.xxx.156)

    원글님 사회생활 안해보셨나요?
    물론 의대 같은 건 정말 적성이 맞지 않으면 견딜 수 없게 힘들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대학 간판이 좋으면 나중에 뭘 해도 다르게 봅니다.
    그리고 대학 전공이 뭐 그리 대단하던가요?
    아이가 예체능이 하고 싶다면 모를까 공부가 제일 쉽고
    두루두루 잘 써먹히는 전공+명문대가 나중에 뭘해도 좋아요.
    김태희도 사실 서울대 아니었음 뭐 그냥 묻혔을 수도 있는 인물이죠.

    아이가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
    아이가 만화를 좋아하면 당장 공부 접고 만화그리면서
    행복해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시는 거 아니잖아요?
    공부는 잘하는데 상관없이 전문대 만화관련 학과에 진학하겠다..
    그래 잘해봐라하고 등 탁탁 두들겨주실 자신있으신가요?

    원글님이 못해보셔서 아이가 했으면 하신다는데...
    사실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건 취미로 갖는 편이 낫습니다.
    좋아하는 일에 돈이 걸리면 그 즐거움 유지하기 힘들어요.
    더럽고 치사해도 참아야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죄송하지만 원글님은 안가본 길에 대해 환상같은 걸 갖고 계신 거 같아요.
    물론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 건 중요하지만 확실한 건 학벌을 갖춘 후에는 더 많은 기회가 열린다는 거에요.

  • 20. 이미
    '10.1.22 4:09 PM (114.207.xxx.210)

    그런거 따질 필요 없을 정도로 서열화가 잘 되어있습니다.
    원서 써보시면 알구요.....다만 요 대학의 끝을 잡으려다 못 잡으면 더 황당하게 된다는거....
    그래서 어느정도는 과도 봐야하구요.

    그리고 하나같이 대학이 중요하다고만 하시는데.......인생의 목표가 대기업취업해서 사원으로만 끝날 것도 아니구..... 하고싶은 공부 하는것도 또다른 답이죠.
    제가 하는 일은 전공과 관련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일이라...........의외로 듣도보도 못한 대학출신도 많구요. 아무도 상관 안합니다.

  • 21. 글쎄요
    '10.1.22 4:10 PM (203.248.xxx.13)

    저는 남편분 말이 맞는 얘기인 것 같은데요.
    저는 SKY 바로밑에 인서울 인기학과이고 직장동료는 MB나온 K대 농식물학과
    (이런과 요새도 있는지는 모르지만)...
    말만 나오면 K대 출신이라고 뻐기고 다니던데..확실히 저보다는 잘나갑니다..

  • 22. s
    '10.1.22 4:14 PM (210.4.xxx.154)

    저도 남편분에 동감하는 쪽인데요..
    그게, 무슨 일을 할 건지에 따라 조금 다르긴 하지만
    전공은 전과, 부전공, 복수전공 등등으로 바꿀 수도 있고,
    꼭 그 과 나왔다고 그 분야로만 나가는 것도 아니구요..
    근데 학교는 퇴학하고 새로운 학교 가지 않는 한 바꿀 수가 없으니까요..

  • 23. 전공관련
    '10.1.22 4:26 PM (65.92.xxx.231)

    시험 통과후에는 출신대학이 더 중요해지지 않을까요?
    동등한 합격자간의 서열은 출신대학으로 정해질듯한데

  • 24. 원글
    '10.1.22 5:01 PM (124.53.xxx.107)

    올려주신 글들 잘 읽었습니다...도움이 되었구요
    졸지에 세상물정 모르는 아짐이 된거같은 기분이 드네요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감사

  • 25. 얼마전까지
    '10.1.22 5:14 PM (65.92.xxx.231)

    제가 사는곳에선 여권을 만들려면 보증인이 필요했었어요
    그때 제아이가 정신이 번쩍 들었대요
    최소한 보증인이 될 정도의 자격이 되는 직업인이 되겠다구요
    그직업군이 대개 한국에서 인기있는 직업과 다르지않았지요

    사람사는곳은 어디나 비슷해요
    출신대학이 정해지는 기회는 그나이때 한번인데 최선을 다해야지요

  • 26. 제가
    '10.1.22 7:24 PM (220.117.xxx.153)

    바로 꿈찾아 적성찾아 대학간 경우인데 지금 부모님 원망합니다,
    열몇살 애가 뭘 안다고 그말을 다 들어줬을까,,하는,,
    그정도입니다.저도 아이 입시에서는 간판볼겁니다.
    문과의 경우 얼마든지 길이 열려있고 꼭 그 과를 들어가야 한다는건 지금와 생각하니,,
    경험부족과 고집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당시 부르짖었던 적성이요??지금은 그냥 헛웃음만 나올뿐입니다...

  • 27. 제 생각에도
    '10.1.22 8:43 PM (119.196.xxx.17)

    완전 틀린 말 아니신 거 같은데.
    점점 학벌이 있고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현실적으로 틀린 말씀은 아닌 거 같아요.

  • 28. 남편분 말이
    '10.1.22 9:24 PM (124.56.xxx.125)

    뼈저린 경험에서 나온 말입니다.
    누군 원글님같은 생각 할 줄 모르나요?

    원글님은 가치관 운운하며 남편분 비판하시는데
    남편분이 한수 위.

  • 29. 맞아요
    '10.1.22 10:35 PM (125.188.xxx.27)

    인정하고싶지 않고 또 없어져야 하는 관습이라고 늘 부르짖지만..
    현실은 절대로 그렇지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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