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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환갑 어떻게들 하세요? 시댁문제땜에 너무 속상해요.

ㅠㅠ 조회수 : 2,295
작성일 : 2010-01-14 21:16:26
아.. 괜히 얘기 꺼냈다가 욕만 바가지로 먹었어요.
형제들간에 형편 차이나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한집에서 몰빵하는 집도 있나요? (표현이 좀 그런가요? -.-)

담달이 시아버님 환갑인데, 별로 바라는거 없다고 남편이 얘기하더니,
이미 어머님께서 다 계획을 짜놓으셨더라구요. 식사는 친척들 다부르려다가 일부만 부르기로 했고, 한정식집 찜해놓으셨고, 여행은 어디갈지 고민중인데
아버님이 해외 싫다고 하셔서 국내 제주도나 그런곳으로. 운전 못하시니까 패키지로 준비하라시네요. 그리고 외가식구들끼리 여행 한번 더하실거라고.

이정도는 예상하고 있던거고, 환갑인데 자식된 도리로 여행보내드리고 식사 해드리는거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시동생이 저희보다 수입이 많이 딸려요. 남편은 그렇다고 우리가 비용을 다 부담하자네요. 시동생은 아직 결혼전이구요, 자영업해서 작년엔 잘벌었는데 요즘은 좀 형편이 안좋은가봐요(이얘기도 저한텐 안해줘서 오늘 알았구요). 전그래도 자식들이 부모님 환갑인데 조금이라도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액수 차이가 있더라고 성의문제 아닌가요? 친정아버지 환갑도 내년이고, 제 친정동생은 군대에 있어서 수입 적지만 올해부터 얼마씩이라도 미리 적금붓기로 했구요.

그런데 시동생한테는 이렇게 얘기 못하잖아요. 환갑, 칠순 언젠데 갑자기 목돈 내시기 부담스러우니까 우리 적금 들어요. 동서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신랑이 교통정리 해줄꺼도 아니고 (이얘기만 하면 저를 자기 동생한테 돈뜯어내려는 여자 취급을 하면서 길길이 날뛰어서 두번인가 싸우고 포기했어요). 매번 하는얘기는 내동생은 그런애 아니고 할꺼 다 하는애다. 니가 이상하다. 음.... 그렇지만 저 시집와서 3년간 시부모님 생신 저희만 챙겼었다구요. 총각때도 안챙기면 장가가선 더 안챙길거같애서 저 솔직히 부담도 된다구요.

아 진짜 승질나 죽겠어요. 시부모님 여행사 찾아보라그래서 갓난쟁이 애 자는동안 며칠을 박박 괜찮은걸로 뒤지고 있는데, 욕만 바가지로 먹고.
솔직히 열받는건, 이번 환갑건뿐이 아니고 저도 나름 쌓인거 많거든요?
남편 전문직이지만 결혼할때 빚만 잔뜩갖고왔어요(학자금을 다 자기이름으로 대출받은데다 몇년간 생활비에 시댁돈들어간거까지 기천만원이었죠).
전세금, 살림살이 다 친정에서 해주셨구요. 이번에 애기낳고도 조리원비용도 친정에서 해주셨어요. 집은 안사주셨지만 재개발되는 상가 제이름으로 해주셨는데, 매번 집안사왔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시집온사람 취급받고. 지금 그 빚 거의 다갚고 재개발할때 들어갈 추가부담금 모아야 되는데, 빚갚았다고 마치 우리가 부자인거마냥..ㅠㅠ
이럴때마다 너무 부담되요. 거기에, 아직 집도 없는데, 저희 노후보장은 커녕 시부모님 노후보장까지 해야해요. 아버님 일할날짜 얼마 안남았는데 아무것도 보장된것도 없구요. 저희= 노후보장인셈이죠.
저희 친정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장기간 투병하다 돌아가시고, 아직도 투병중이시라서 저 진짜 너무너무부담되요. 우리나라에서 투병하면서 돈 엄청드는걸 거진 10년에 걸쳐 지켜보고 있거든요. 그나마 친정부모님은 부자는 아니지만 여유는 있으시니까 가능했지, 전 정말 그렇게 되면 같이 파산할꺼같애요.
이런저런 미래에 대한 여유는 없고 애는 태어나고, 둘쨰까지 낳자는데 애들 교육은 공으로 시키나요? 이와중에 시어머니는 애라도 맡길까봐 항상 전전긍긍. 빈말로라도 맡아주신다는 말하면 서운하지나 않을것 같아요.

거기다 얼마전에 발견한 보험증서보고 더 기겁했죠. 남편앞으로 시어머님이 결혼전에 보험을 좀 많이 들어놓으셨어요. 그거땜에 매달 들어가는것도 꽤 되지만 해지도 못하고 있는데, 증권을 봤더니 수익자가 죄다 어머님 명의로 되어있는거예요. 법정상속인인거는 하나도 없고. 전 정말 이해가 안되요. 자식이 아프거나 죽으면 내앞으로 보험금돌아오게 명시해서 보험드는게요. (보험금은 처음부터 저희가 내고 있구요). 솔직히 소름끼치더라구요.
이래저래 쌓인게 많은 터에 환갑비용까지 죄다 부담하자고 하니까 욱하고 폭발할꺼같은데 자기가 더 화를 내네요.

정말.. 전 주변에 돈없는집출신 전문직하고 결혼한다고 하면 뜯어말리고 싶어요. 돈은 잘벌면 뭐하나요. 집도 없고 시댁 경제적인거 다 책임져야 하고, 남편은 죽도록 돈버느라 가족하고 같이 있을 시간도 없고. 그러면서 주변에 소위 혼테크 한 남자들은 많아서 서로 비교하고. 남자들이 더 수다도 떨고 찌질한 사람도 많더군요. 누군 뭐받고 누군 뭐받고. 저야 연애결혼해서 제발등 찍었지만 친정여동생이라도 있음 말리고 싶더라구요.


후... 친정엄마가 들음 속상해하실테니까 말도 못하고, 여기만 풀어놓고 갑니다. 저 너무 나무라지 마시구요 (저 그래도, 시어머님 시아버님께는 전화도 자주하고 생신선물 필요하신거 제가 다 고르고 골라서 챙겨드려요 ㅠㅠ) 토닥거려 주세요. 오늘 너무 속상해요. 실컷 글쓰면서 울고 났더니 속은 좀 시원하네요. (남편이 저 82 죽순이인거 알아서 곧 펑할지도 몰라요;;)
IP : 210.221.xxx.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0.1.14 9:33 PM (116.123.xxx.240)

    저도 아래 시동생이 있는데 수입이 일정치 않아서 걍 우리만 돈 내고 여행보내드렸어요.
    시동생이 결혼을 안해서 그런지 같이 부담할 생각은 해보지 않았구요..
    아마 시동생 개인적으로 조그만한거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근데 시부모님께 한번 큰 돈 드리니 괜찮게 사나 싶어 또 바라시더라구요...
    여유가 없어서 못해드리니.. 섭섭해하시고
    사실대로 얘기하시고 형편껏 하세요.
    하나 하나 따지고 살면 맘대로 되는거 없고 좋은일 하고 욕얻어먹어요.
    너무 열심히 할 필요도 없고 절대 형편껏 하시길..
    우째 우리 시댁하고 똑같은지 ㅋㅋ

  • 2. 사실
    '10.1.14 9:41 PM (121.144.xxx.37)

    남편은 외아들이라 회사 박봉으로 생활비와 병원비 등
    모든 걸 혼자 부담 할 때 경제적으로 힘들어 어머님의 무능이
    야속하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어찌 할 수 없어 처음에는 짜증을 내곤 했는데
    어느 날부터 마음을 비우고 남편이 하는대로 따르기만 해요.

    그리고 친정은 5남매인데 셋째가 경제적으로 많이 벌어 엄청 베풀었어요.
    그렇게 배풀 수 있었던 건 올케의 너그러움과 사랑이었는데
    가족들과 친척들은 올케에 대한 칭송이 대단해요.
    이제 오빠는 은퇴해서 재산이 엄청 많아도
    쓰지 않고 대신 남동생이 많이 보태요. 다행이 올케들이 편안하게 받아
    들이고 별 어려움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돈은 없다가도 있고 있다가도
    없어지는 거니 있을 때 베푸는 것도 좋은 거라 생각해요.

  • 3. 이민가고파
    '10.1.14 9:44 PM (118.217.xxx.208)

    가난한 집 장남이 다그렇죠뭐 대한민국에서...
    그나마 님은 남편분이 전문직이라도 되시니 다행입니다.
    회사원이 사자 들어가는 직업이라고 말씀하시는 우리 시엄니 같은 분도 계신데요뭘...ㅠ_ㅠ
    뜯어가는건 똑같애요....
    꼭 딴 주머니 준비하시길 권합니다.

  • 4. 양파
    '10.1.14 9:46 PM (116.127.xxx.226)

    속상하시겠다.
    그래도 님은 시댁만 신경쓰면 되지만 저는 양가 모두 어려워 저희가 대소사를 다 챙긴답니다.
    남편도 저도 맏이 인지라 시댁 부모님 회갑,칠순잔치 신랑 혼자 다 내었구요(잔치비용낼 사람이 없어서),친정 엄마는 처음엔 안하신다고 해서 결혼한 여동생과 함께 저축했던400만원 드리고(이건 신랑 모름) ,모두 다같이 여행갔다 왔는데(이건 신랑이 대고) 엄마 자매(이모들)님들이 꼬셔? 다시 잔치했네요(이것도 신랑이..)
    종종 속상할때 많아요.양가에 들어가는 돈이 넘 많아서..
    주변 친구들은 명품가방에 밍크에 기타등등..턱턱 사는데 저도 여자인지라 정말 사고 싶어요

  • 5. 글쎄요.
    '10.1.14 9:46 PM (222.232.xxx.194)

    대한민국 주부들 중에 시댁일로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 없어요.
    아들 이름으로 보험드신거는 정말 무서워요.
    노후대책으로 키우시고...아들이 먼저 죽으면....하고 보험을 드셨을까요?
    글쎄요. 남편은 심정적으로 그편인 것인 게 더 무서워요.
    이혼하기 전에 답이 있을까요?

  • 6. ..
    '10.1.14 10:08 PM (121.129.xxx.74)

    다른 건 몰라도 보험 수익자는 바꾸세요.
    남편에게 잘 말해서요.
    요런 민감한 시기에 말고..

  • 7. ...
    '10.1.14 10:22 PM (203.142.xxx.141)

    제 이야기 읽는 줄 알았어요... 어찌 모든게 그리 똑같은 상황인지...깜놀~~

    저희 시엄니 칠순도 아닌 환갑을 굳이 호텔뷔페에서 하시겠다하시고 시동생(장가도 감)은 죽어도 잔치치룰여력없다하고... 동서도 모른척 하고... 정작 당일날 꽃다발 하나 들고 나타남...장남인 저희가 몽~땅 부담했습니다. 친척들 봉투도 안받고 거절하구요... 그때 받은 스트레스땜에 10년은 늙었어요~~

  • 8. ...
    '10.1.14 10:24 PM (58.236.xxx.44)

    에효...자식생각 안하시고 이래저래 계획 잡으시는 부모님 좀 그래보이네요.
    요즘 환갑 잘 안챙기는데....칠순을 많이들 하시던데요...

    저희 친정엄마 생각나네요. 환갑인데도 식당하신다구 암도 못오게 하셨다는...
    아마도 많이 섭섭하셨을꺼예요...
    자식들이라고 있지만 변변치못해....ㅠㅠ

  • 9. ㅠㅠ
    '10.1.14 10:27 PM (210.221.xxx.4)

    보험수익자도 전에 얘기나왔다가 욕만 얻어먹었어요.
    제이름도 아니고 애이름으로 해달라고 했었거든요. 전부도 아니고 그중에 한개만. 우리부부 갑자기 사고로 세상뜨면 우리아이는 누가 돌봐주냐고 했더니, 어쨌든 그건 자기 부모님 꺼라고 손도대지 말라고 해서 오만정이 다떨어졌었죠. 저보고 독해서 백살넘게 살을 인간이라고, 자기 먼저 죽으면 일해서 애키우래요. 이러고도 여행상품 뒤지고 있는 제가 한심하네요. 뭐하는짓인지.

  • 10. 어허..
    '10.1.14 10:32 PM (112.149.xxx.154)

    저희 시댁이 아들만 셋인데요, 큰집이 월등히 부유해요. 저희는 둘째구요. 저희랑 작은집은 전세, 큰집은 집이 두채에 연봉은 아래 두집보다 두배 반? 세배? 그정도 되구요. 몇달전 아버님 칠순때 여행경비 삼등분해서 드리고 식사비용도 일단 큰집에서 계산했는데 그 비용도 세집에서 나눠 냈어요. 끝에 남는 잔돈만 큰집에서 더 냈구요. 전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1/3 계좌이체 하라는 아주버님 문자받고 남편이 짜증을 내더라구요. 그 정도도 자기가 못내냐고..^^;;

  • 11. 시민광장
    '10.1.14 11:04 PM (125.177.xxx.57)

    저희도 시누둘에 막내이자 맏아들인 집인데요..
    밥값부터 대소사까지 돈한푼 내밀지않는 집이에요..
    병원비며 경조사 모두 저희 몫이에요;;
    그래도 원글님 신랑처럼 막무가내로 일처리하고 미안해하지도 않는 신랑은 아니라 다행이네요

    그리고 보험건은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요
    따로 가정을 이뤘으면 보험이라는게 그 가정내의 식구를 위한거 아닐까요?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떴을때 처자식은 어쩌라구요..
    그거에 저렇게 방방뛰는거 자체가 좀 이해가 안되요;;;
    게다가 돈을 납부하는것도 원글님댁인데..원글님댁이 정말 봉인가봐요 ㅠㅠ
    제가 함께 속상해해드릴께요~~맘좀 푸세요

  • 12. 근데요
    '10.1.14 11:48 PM (122.34.xxx.39)

    원글님. 시동생이 아직 결혼안한 총각이면 사정좀 봐주세요. 원래 총각이 돈모으는거 봤나요..
    지금 저래도 결혼하면 동서도 있으니까 나눠낼수 있을꺼에요.
    저희집도 시동생이 결혼 전에는 전혀 같이 안했는데, 결혼하고 동서가 생기니 자기몫은 하더라구요. 그래도 장남인 저희가 항상 더 내지만요^^; 받는거 더 많지도 않은데..불공평하지만 어쩌겠어요.

  • 13. 셋째아들..
    '10.1.15 12:25 AM (218.237.xxx.204)

    울남편 세째아들인데, 결혼전엔 아무것도 안했어요.
    근데, 결혼하면 다 합니다. 남자는 유전자가 그렇게 되어있나봐요. ㅋㅋㅋ

    큰동서는 저보다 10살보다 더 많아요.(정확한 나이를 모름)
    그런데, 자기 시집와서 고생한 이야기 맨날 저한테 하면서 서방님은 명절이고 생신이고 하나도 보태준 거 없다는 말을 맨날 해요...

    내가 울 남편 알지도 못하던 시기 이야기를 너무 하시니까, 속으로 '어쩌라고" 만 되뇌입니다...

  • 14. 결혼안한
    '10.1.15 9:30 AM (121.166.xxx.183)

    형제,자매에게 집안 대소사 비용 받아내기가 쉬운 일은 아니죠...그쪽에서 먼저 생각해주면 몰라도요.
    결혼한 뒤에야 어른 대접 해주는 유교적사상이 깔려있어 더 그런 것 같아요.

    근데, 못사는 형제자매 입장에선, 결혼후에도 조금이라도 더 잘사는 형제자매가 베풀길 원하더군요.
    하다못해, 형이 아니고 동생인데도요........................

    저희는 꽤 오랫동안 저희집(남편이 막내)에서 집안 대소사 비용을 부담했습니다.
    실질적인 소득은 큰 차이 없을텐데, 남편이 돈많이 버는 전문직으로 인식되어(실제는 전혀 아니고, 월급장이), 위의 아주버님, 시누님, 아무도 돈 안내시더군요...어렵다 하면서.....
    첨엔, 멋모르고 남편 계산하는거 안말렸고, 실제로도 어려운 줄 알고 맘 편하게 저희가 냈는데.(물론 몇백씩 들어가는 정도는 아니었구요),
    알고보니, 그렇게 앞에선 힘든 소리 하면서 돈 모아서, 지금은 더 잘살고 있습니다....그러면서, 이제는 너흰 왜 돈 못 모았니???? 헤프구나...하면서 비웃네요...

    물론, 몇년 사이의 일은 아니고, 20년이상의 긴 ~ 세월이 쌓였지요^^
    베풀었어도 고마운 줄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혼자서(남편과 둘이서..) 베풀고 사는게 맘이 더 편해..하고 위안하며 살았던 세월이 아깝더군요..

    원글님 벌써부터 맘이 안 편하시다면, 지금이라도 상황정리 하세요.
    돈 모으는 사람들..이유가 있더군요....좀 낯뜨거운 상황에서도 뻔뻔하게 대응한다고나 할까....그래야 돈 모으더군요.(물론 벌이가 너~무 좋은 경우엔,또 모르겠지만요)

  • 15. 이번
    '10.1.15 10:53 AM (220.86.xxx.176)

    환갑은 님이 부담하시되, 형편이 어려우면 외가식구들과의 여행은 다음해로 넘기든지 하세요
    한꺼번에 척척해주면 여유있다고 생각해서 ,,
    정말로 엉뚱한 것 까지 다 사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분께 님과 님아이는 어떤 존재인지??함 물어보세요 아주 진지하게..
    님이 느끼는 서운한 감정을 표현하시고..한동안은 씁쓸한 기분이 들지라도..급하게 남편에게 답을 구하지도 마세요...
    님은 우선 남편분을 확실히 님편으로 만드는 일이 필요할 듯 해요.
    남편분이 몇년 시간이 지나도 시댁의 가장노릇 (보험금 수령인 어머니)에만 충실한 듯 하면
    님 스스로 자립의 힘을 키워야죠.재산관리도 적극적으로 하시고..

  • 16.
    '10.1.15 2:56 PM (98.110.xxx.89)

    님 결혼전 이런 사정 전혀 모르고 결혼하셨나요?.
    그렇다면 펑...깨시고,
    알고 하셨다면 팔자려니...감수하고 사셔야지요.

  • 17. .. -_-
    '10.1.15 7:41 PM (115.143.xxx.141)

    보험수익자를 왜 안바꿔준데요..
    더군다나 아이 앞으로 해달라는건데도.. 남편분 좀 어이가 없네요. -_-;;

    저희는 시부모님 환갑 1년 간격으로 있었는데.. 전부 저희만 부담했습니다.
    돈 1000이상 깨졌어요.. 하하하하.. (생각하니 또 히타받네요..)
    환갑때 들어온 봉투들 구경도 못했습니다. 꽤 많이 들어왔을 터인데..
    10년 뒤에 칠순잔치 어쩌고 하실까 미리 걱정 중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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