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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강퇴당했네요 ㅠㅠ
by 맹호출림
며칠전 대여한 책의 반납일자가 되어 잠시 도서관에 들러 반납 후 시간이 남아
열람실의 신문(정론지)을 보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도 경향과 한겨레신문이 보이질 않더군요.
워낙 인기 있는 신문인지라 ‘누군가가 먼저 보고 있나보다!’ 생각했으나
실상은 달랐습니다.
도서관 담당자(사서)에게 왜 경향과 한겨레가 보이질 않느냐?
“오늘은 배달이 안 된 거냐?” 묻는 제게 돌아온 답변은
“경향과 한겨레신문은 2010년부터 구독중단 되었습니다.”였습니다.
“어째서 경향과 한겨레신문이 구독중단 된 건가?”를 묻자
“예산절감 차원에서 구독중단 되었다.”며
‘이명박은 독재자가 아니다, 사대강 삽질은 대운하 공사가 아니다,
조.중.동은 애국정론지다...’라와 같은 식의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답변을 하더군요.
이어서...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t_society:001016&uid=8211...
읽어보니 천안의 한 도서관에서 있었던 일인가봐요. 예산절감???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지금이 2010년 맞는거지요?
저도 내일 당장 동네에 있는 도서관 가서 확인해봐야겠네요. ㅠㅠ
1. 기가막힙니다
'10.1.14 9:50 PM (123.214.xxx.123)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t_society:001016&uid=8211...
2. .
'10.1.14 9:58 PM (59.24.xxx.57)이러고도 쥐새끼가 독재자가 아니라고? 이런 찢어죽일 놈
3. 어느
'10.1.14 10:07 PM (121.144.xxx.37)오직 조중동의 배만 불리고 나와 사상이 다르면 밥그릇도 짤라 버리고..ㅠㅠ
4. 살로만
'10.1.14 10:32 PM (112.148.xxx.156)우리동네 시골인데요...며칠전 도서관 개관했는데요....여기도 전자신문구독기가 큼직하게 설치되었는데요....신문은 조선, 중앙하고 선데이서울하고 전자신문이라는 제목의 신문밖에 없어요...
조정래선생님의 소설도 한강하고 아리랑만 있고 태백산맥은 없어요.....아예 비치를 안할지도 몰라요...
우린 악화가 양화를 쫒아버리는 참 슬픈 시대에 살고 있어요....ㅠㅠ5. 전
'10.1.14 10:49 PM (220.75.xxx.180)도서관에 가면 신문은 안보는 편인데 내일은 도서관가서 한계레나 경향 없으면 넣어달라고 건의나 한번 해봐야 겠네요
6. 우리끼리라도
'10.1.14 11:31 PM (125.186.xxx.45)도서관갈때마다 한겨레 경향 넣어달라고, 그거 없냐고 자꾸 직원 귀찮게 해야겠군요.
그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도서관에서도 다시 생각하겠죠.
82쿡 회원님들, 도서관갈때마다 한마디씩만해줘도 엄청난 효과..^^7. 울산
'10.1.14 11:46 PM (59.28.xxx.25)우리 동네 도서관엔 한겨레 있답니다,,,^^
8. 정말인가요?
'10.1.15 2:07 AM (115.137.xxx.126)야 해두해두 너무한다. 증말 미틴 것들
9. *
'10.1.15 5:47 AM (96.49.xxx.112)허걱 -_-;;;;
야, 정말...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 나오네요.
조선일보가 없어져야 이 나라가 사는데.. 어흑....10. .
'10.1.15 10:40 AM (110.10.xxx.71)진짜 기가막히네요.....
동네 도서관가면 꼭 확인해볼랍니다!!11. 자격미달.
'10.1.15 10:42 AM (121.190.xxx.96)독재인증 사건이네요.
돌로 쳐죽일 넘들, 니들이 한겨레와 경향 구독중지 해서 그런게 아니고
도서관이란 지식과 정보의 장에서 너들이 한 행태가 바로 독재이기때문이다.
돌로 쳐맞을 넘들아. 도서관지기로 자격미달.12. 코스
'10.1.15 10:50 AM (221.161.xxx.210)제가 사는쪽,,거제시에도 도서관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조중동 +한겨레는 딱,,비치되어 있고,
경향은 없다네요. 조중동을 없애고 경향을 넣어야되지 않나하니? 조중동을 찾는 사람도 있다기에 저도 경향을 찾는 사람이라고 했어요...정말 이 글보고 저도 놀랬습니다...
갈때마다 저도 이야기 해야겠네요...13. 듣보잡
'10.1.15 10:54 AM (118.32.xxx.144)예상은 했으나.................여기까지..
갑갑합니다.....14. 놀랍군요
'10.1.15 10:59 AM (115.137.xxx.194)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현실. 정말 할 말을 잃네요.
15. 저희동네는
'10.1.15 11:29 AM (180.64.xxx.234)건의했더니 작년부터 구독하고 있어요.
16. 역겨워..
'10.1.15 11:37 AM (119.67.xxx.204)가지가지 독재자 인증하는구만......
17. 기가 막힐 노릇
'10.1.15 11:44 AM (123.214.xxx.123)하여튼 충청도가 더합니다
완전히 알아서 기는 스타일.
그러니 한나라당 홍사덕이 충청도 멍청도 합바지 소리를 겁없이 해댔죠
그래도 좋대니 ㅉㅉㅈ18. 진짜 어처구니가없네
'10.1.15 12:27 PM (125.188.xxx.27)이게 뭔소리랍니까...
19. 어이상실..
'10.1.15 1:44 PM (119.206.xxx.1)쯔쯔..정말 어이 상실이네요..저도 시립도서관에 연락해서 물어봐야겠네요...참나 기도 안차네요.
20. ..
'10.1.15 6:06 PM (115.139.xxx.166)해도 해도..너무하네..
21. 우리도서관
'10.1.15 8:47 PM (110.8.xxx.231)한겨레 가장 좋은 자리에 있었는데.. 당장 내일 가서 다시 확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