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사 집들인데요...많이 부담되네요...
인원: 20명 남짓
성비: 남녀7:3
연령: 30 - 50 대
식성: 고기류 소주 최곳
제가 결혼 4년차이지만 손님접대가 거의 없었고 더구나 20명 남짓이라니...
그동안 특별히 내조랄것도 없었고해서...
남편 회사 동료이고 상사분도 계셔서 직접 준비를 하려고 해요.
제가 늘 음식준비하면서 고민됐던 부분은 식은 음식 다시 데워서 상에내는거였어요.
한식은 따뜻한 음식이 많잖아요..
전도 그렇고 볶음요리며 거의 불을 이용하니깐 식으면 참 맛이없더라구요.
다시 불을 이용해서 데우면 쫄아서 맛도 없고 모양도 미워지고
그렇다고 전자렌지 이용해서 데우기는 정말 싫어하고...
암튼 그래도 제가 준비해서 대접하려고요.
아이가 있어서 미리 다 준비해놓으려구요..
전도 부쳐놓고, 국도 끓여놓으려고하는데요.
그래서 고수님들의 노하우를 얻고자 합니다.
참!! 굴전은 미리 부치면 물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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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플리즈 조회수 : 535
작성일 : 2010-01-14 21:36:54
IP : 112.152.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4 10:58 PM (218.39.xxx.30)샤브샤브 어떠세요?
전 이번에 이사하면서 남편 친구 집들이 샤브샤브 했는데 반응 괜찮았어요..
고기는 코스트코 냉동 샤브고기 첨 써봤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웠구요..
전 샤브샤브, 골뱅이무침, 샐러드 이렇게 준비했는데 다들 잘먹고 갔어요..^^2. 오븐을
'10.1.14 11:22 PM (116.120.xxx.252)활용해보세요. 시간 맞춰서 조리해둔 음식 오븐에다 쟁겨뒀다가 하나씩 내주면 괜찮더라구요
3. 싫어도
'10.1.15 8:35 AM (61.38.xxx.69)상차림이 서너개 이상 되어야는데 할 수 없지요.
따뜻한 오븐에 넣어두기도 하고요.
전기밥솥 하나 여분 있으면 넣어두셔도 따뜻라고 좋아요.
굴전이나 홍합전 같은 경우는 살짝 익혀서 하시면 물 안나고 좋지요.
맛이야 금방 부쳐 먹는 것과 비교 안되지만 손님 상차림은 그리 할 수 만은 없으니까요.
메뉴를 말씀해 주시면 더 팁이 있을 수 있을텐데요.4. 쪼매난이쁜이
'10.1.15 5:38 PM (124.49.xxx.200)저도 샤브샤브에 한표 추가요^^
손님상 차리기가 정말 만만치 않죠...특히 가족 손님이 아니니 더욱 부담이 되실텐데..
몇가지 음식만 하더라도 손이 많이 가니깐 차라리 샤브샤브로 푸짐하게 차리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연령대도 샤브샤브를 좋아하시는 연령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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