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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굴(생굴)이 들어왔는데...어떻게 먹나요?(요리물음표중복)

어쩔지. 조회수 : 580
작성일 : 2010-01-08 13:57:29
한쪽이 가진 생굴은 먹어봤는데
저건 열어보니 완전 철갑을 둘렀네요?

한박스가 들어와서 시댁가서 저녁먹어야할거 같은데
다들 굴은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평소 안사드시니 어머님도 잘 모르실거 같아요.

어떻게 먹어야 그나마 나을까요?

일단..
껍질채 물에 그냥 씻나요?
껍질은 어떻게 벗기나요?
껍질까고 나면 초고추장에 그냥 찍어서 먹나요?
비린내 난다고 별로 안즐기던데..
뭐 깻잎같은거 더 준비해야할게 있나요??

이건뭐 아무것도 모르니...줘도 못먹네요...
도와주세요~~~
IP : 115.86.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맛있겠다^^
    '10.1.8 2:27 PM (122.43.xxx.49)

    아시느분이 저도 그렇게 굴을 보내주셔서...
    양도 많고 어찌해야 하나 했는데요...
    일단 찜통에 넣어서 살짝 찌시면...(생으로도 먹는거니, 살짝만...찌세요)
    비리지도 않고 저도 굴 잘않먹는데 그렇게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살짝 찌면 껍질도 아주 쉽게 잘 까져요.

    그리고 전 보관할때가 없어서 일단 다 삶아서...
    바로 한끼분량으로 나눠서 바로 냉동 시켰는데...
    미역국 같은거 끊일때 넣어 봤는데..
    국물 시원하고 시선하고 맛있어서..

    첨엔 어찌먹나 했는데...
    나중에 없어 아쉽더라구요

    맛나게 드셔요^^

  • 2.
    '10.1.8 3:22 PM (203.233.xxx.130)

    먹어요
    저도 몇년전에 먹어보라고 여수에서 보내온 거 처음 먹어본 이후 매년 기다려 집니다.
    너무 맛나요 찌면 잘 까지고.. 넘 신선해서 우와~~~ 맛나요

  • 3. 원글이
    '10.1.8 4:13 PM (115.86.xxx.24)

    아..찌면 되는군요..
    전 생굴도 없어서 못먹지만..
    시집식구들은 어찌나 코가 민감하신지...^^.
    평소 굴따위는 드시질 않는데..
    감사합니다.

  • 4. 복조리
    '10.1.8 6:41 PM (211.199.xxx.53)

    껍질을 솔로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 낸 후 조리하셔야 합니다.
    많이 지저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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