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9년, 7년, 5년...4달
작성일 : 2010-01-08 13:28:35
812473
우리강아지 생존 연도예요.
울 난이는 울집에서 태어나 13년째이구요(사람나이로는 76세),
울 콩지는 난이 딸인데 9년차구요(사람나이로 56세),
울 깜지는 7년차인데 콩지 신랑이거든요?
얘는 생후 2달만에 입양한 유일한 남자이지요(46세).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불임수술을 시켰어요.
넘넘 미안한 일이지만, 새끼 자꾸낳아 남주는것두 맘 아파서요.
글구, 깜지와 콩지의 결실인 딸내미 삼순이두 5년이나 되었어요(얘두 벌써 36살이네요).
그리구 토토는 여자고양이 인데요....
태어난지 한달만에 입양해서 우유먹여 키운지 4달 되었어요.
그전에 미미라는 남자아이를 1년 두달쯤 키웠는데
작년 8월 15일 집나간채 아직 소식이 없어요.
어디다가 살림을 차렸는지...? 아님........ㅠㅠㅠㅠ
이 애들이 우리의 삶의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어요.
울 난이는 나이가 많아도 어찌나 산엘 잘 따라다니는지...
정말 아무 탈없이 잘 살아주었으면 좋겠어요.
아마도 20년쯤은 거뜬히 살아낼것 같아요.^^
우리 난이, 콩지, 깜지, 삼순이, 토토야...사랑해~~ 마니마니~~~
IP : 61.79.xxx.1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8 1:45 PM
(112.144.xxx.15)
아이구... 대가족이시네요
저희집에는 이제 1년 넘은 녀석하나 있거든요 얘는 그럼 한 20살?정도인가요?
얼마나 말을 안듣는지 어린 아이들 3~4살때랑 비슷해요
툭하면 산책나가자고 목줄 물고오고 또 툭하면 식탁 위에 올라가서 김치그릇 다 핥아먹고..
그래도 요녀석 재롱에 귀찮은지 모르고 산답니다
난이.콩이.깜지.삼순이.토토...그리고 집나간 녀석까지 모두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오래오래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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