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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이 올랐나요? 올려받은 전세금 나중에 토해내려면 힘듭니다.

그게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0-01-08 10:43:25
대문엔 5천이고 서울 어딘 1억이라던데....
음, 한번에 5천이고 1억 올려주기 힘들죠.

못올려주면 .... 나가는 거죠.
일종의 시험대 같은건가 보네요. 희한한 제도, 전세제도...

하여간 올려도 살 사람은 살고, 못올려줄 사람은 나오는거고, 그렇게 해서 가격이 결정되는 거라면
결국은 빚을 내서 올려주는 거겠죠.
아니면 더 싼 지역으로 이살 가던가...

빚, 빚, 빚 권하는 사회, 금융자본주의 꽃은 빚 권하는 사회 입니다.
미국이 그래서 망해가고 있는데 한국은 아직도 더 가려고 하죠.
갈때까지 갈려나...

만인대 만인의 투쟁.... 서로 이권다툼에 갈때까지 고 고 ~~

터질때까지 고 고 ~~

전세값 안정의 핵심은 바로 국가가 1가구1주택 이상인 집을 높은 세금을 때려서 매물로 나오게 만들고,

그래도 안팔리는 집은 원가에 국가가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내놓는 겁니다.

근데 그걸 이정부에서 하겠어요?
그러니 갈때까지 가다가 터지는 겁니다.
째깍째깍.... 타이밍은 돌아가고..... 이미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나요.

잘해야 일본처럼 20년 장기하락이고 재수없으면 빵,,,
그러니 공포심에서 다들 전세만 찾다보니 전세가 오르지요.

어쨌든 뭐가 터져도 터져야 해결이 날거 같으면 갈때까지 가는 거죠. 고 고 ~~
IP : 59.11.xxx.17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10.1.8 10:45 AM (59.10.xxx.80)

    마포인데 지난 가을에 3천 올려줬어요...요동네도 5천까지도 올리는집 있고요...더러운세상.

  • 2. 그게
    '10.1.8 10:47 AM (59.11.xxx.173)

    전세도 빚이라는거 잊지 말아야할텐데요...

  • 3. ^^;
    '10.1.8 11:21 AM (59.9.xxx.55)

    시세대로 받는건데 모가 잘못

  • 4. 원글님
    '10.1.8 11:44 AM (112.149.xxx.12)

    공산주의....아닌가요? 국가가 관연한다는건 곧 공산주의인데...
    시장주의를 제어한다면.....시장주의가 망하는 시기가 바로 버블인데....그래도 그냥 굴러가는게 나아요. 한번 망했다가 다시 잘 굴러갈때는 저번의 황금기보다 더 화려해 지니까요.

  • 5. 원글
    '10.1.8 11:55 AM (59.11.xxx.173)

    미국은 공산주의라서 집에 대해 세금을 그리 높게 매깁니까?
    보유세 연간 1-1.5%
    ㅎㅎㅎ
    10억짜리 집에 보유세 매년 천만원씩, 얼마나 공산주의식 입니까?
    아주 악질 금융자본주의라는 미국이 왜 집에 대해서는 저런 공산주의식 제도를 고수할까요?
    집값도 팡 팡 떨어지는데, 집값 올리려면 그 보유세 깎아주면 그래도 좋을텐데 말이죠.

    집은 공공재, 생활필수제니까 선진 자본주의라도 그러는 겁니다.

    한국은 자본주의 역사도 짧고, 선진국에 뜯어먹히기도 해야하니까 이판사판 악랄하게 집을 가지고 이전투구하게 만들죠.

  • 6. 국가가 관여하면
    '10.1.8 12:11 PM (59.11.xxx.173)

    공산주의라고요?
    ㅎㅎㅎ
    그럼 지금 미국은 공산주의 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때 시티그룹이고 뭔 그룹이고간에 망할거 미국정부가 엄청나게 많은 돈을 퍼부어 살려줬잔하요.
    골드만삭스, 얘네들도 무론...
    그돈으로 전세계 주식이고 외환이고 사기질해서 돈 빨아들여 지금은 갚네 마네 그러고 있잖아요. ㅎㅎㅎ
    국가의 개입으로 치자면, 미국이야말로 세계최고의 공산주의입니다.

  • 7. 원글
    '10.1.8 12:24 PM (59.11.xxx.173)

    공산주의건 자본주의건 국가가 가만히 있는 가마니국가는 없습니다.
    ㅎㅎㅎ
    국가, 그 국가의 운영주도권을 어느 계급이 갖느냐에 따라 공산주의냐 자본주의냐로 나누죠.

    자본가계급이 주도하면 자본주의,
    노동계급의 이익을 배려하면 공산주의,

    그러니 사실 언론을 자본가계급이 장악하지 못하면 어느 사회든 공산주의로 금방 넘어가겠지요.
    그러니 언론장악은 필수죠.

  • 8. 원글
    '10.1.8 12:27 PM (59.11.xxx.173)

    빚내서 집 여러채인 집들, 그거 다 팔고 빚청산하면 돈얼마 못쥐는 사람도 많지요.

    그런 사람은 그냥 국가가 집도 보장해주고 직장이나 의료, 기타 기본생활권은 보장해주는 공산주의가 낫습니다.
    공산주의도 그나라 자원과 기술에 따라 잘살고 못살고 차이는 있습니다만....

  • 9. .
    '10.1.8 12:29 PM (119.203.xxx.40)

    북유럽처럼 사민주의도 있는데
    실패한 공산주의 타령??

  • 10. 1년전에
    '10.1.8 12:31 PM (221.138.xxx.18)

    저희동네가 잠실이랑 붙어 있어서 (광장동) 잠실 재건축 주민들이 재건축 끝나고 모두들 입주하는 시정에 완전 전세대란이 있었지요. 집은 남아돌고 들어올 사람은 없고.
    그때 시세가 완전 하루가 다르게 뚝뚝 떨어지더만요.
    집주인들 서로 경쟁하듯 도배도 해주겠다. 고쳐주겠다. 그런데, 지금은 잠실 전세 살던 사람들이 2억씩 오르니 감당 못하고 다시 빠져나오니 다시 올라서 전세가 1억 올랐어요.
    아는 엄마는 35평 6억에 팔았는데, 또 다른 엄마는 35평 전세를 3억 3천 달라고 집주인이 그랬다네요. 3억 3천 전세 줄꺼면 예전같으면 거기다 2억 7천 왕대출 받아서라도 집살텐데.. 집사는 사람은 없고 전부 전세. 이상하긴 이상해요. 여기 평균 전세가가 2억 3천 쯤이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3억3천이 되고. 매매가는 올초에 6억 6천에 팔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6억3천에도 안팔려서 6억에 팔았다니. 다른 곳은 전세만큼 매매도 올랐나요? 우리 동네만 그런건지..

  • 11. 원글
    '10.1.8 12:32 PM (59.11.xxx.173)

    사민주의도 좋죠.
    국가개입으로 공산주의냐 자본주의냐 따지니까 그렇게 말한 거고요.

    사실 현재로선 공산주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름이야 사민주의건 공산주의건간에 복지와 기회평등이 보장된다면 뭘하든 상관없음.

  • 12. 그러니까
    '10.1.8 12:39 PM (221.138.xxx.18)

    제가 보기엔 원글님 말씀하신 빚권하는 사회가 맞나봐요.
    예전에 대학시절 일본 집값 보고 정말 미쳤다고 했었는데, 지금 우리는 일본보다 더하잖아요.
    일본의 버블이 어떻게 꺼졌는지 잘 지켜봐야할 시점인거 같아요.
    제가 보기에 제 주변도 불안불안 하거든요.
    대출 안끼고 집 산 사람 거의 없고 대출도 그 금액이 어마어마하구요.
    여기저기서 사업도 안되고 대출은 갚아야 하고 그러니 집을 내놓는 집이 꽤 된다고 부동산에서 그러더라구요. 올 여름인가가 대출만기 시점이 도래하면서 이자만 내던 담보대출이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하는 시점이 올때쯤이면 집 더 많이 나올꺼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전세가 비정상적(저는 비정상적인데, 다른 분들은 시세대로니 정상적이라고 하니 할말 없습니다. ㅠㅠ)인데, 매매는 더 많이 나오고 집이 안팔려서 애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니 뭔가 문제가 보이기 보여요.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봐도.
    당장 저희도 아이 학교때문에 이 집 팔고 전세라도 갈려고 해도 집 안팔려서 미치겠거든요.

  • 13. 원글
    '10.1.8 12:50 PM (59.11.xxx.173)

    빚이란게 참 오묘한 거데요. ㅎㅎㅎㅎ
    빚을 잘 운영하면 엄청 빚내는 자본가가 완전 엄청 이익보는거구요, 이경우 땅값이나 기타 다른자산가치 상승,
    근데
    미국이나 일본처럼 빚이 한계상황에 오면 터지고 금융위기를 겪죠. 근데 그 위기란게 하도 위기위기해서 진짜 모두의 위긴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도 않던데요.
    자본가들에게 빚으로 부를 누리는 시스템이 위기가 온다는 얘기지 저축많이 했거나 금덩이 많이 가지고 있거나 농사짓고 하여간 그런 사람은 별 탈도 없더구만요.

    빚으로 운용하는 경제는 그게 도를 넘어서면 망합니다.

    어제보니 신용없는 서민들에게 정부가 특별히 엄청 좋은 금리라면서 10%로 대출해주는 방안을 모색중이라더군요.
    ㅎㅎㅎ
    10%,
    이게 엄청 호조건이면 현실에선 도데체 이자율이 얼마라는겁니까? 사채가 왜 무서운줄 알겠네요.
    사채장사, 울나라엔 누가 사채장사를 할까요. ㅎㅎㅎㅎ

  • 14. 토해
    '10.1.8 12:53 PM (115.136.xxx.24)

    토해내려면 힘든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지요,,
    정기예금에 넣어놨다 빼주는 건 별로 어려운 일 아니거든요,,
    애먼 데 써서 없애는 것 아니면,,,,,

  • 15. 원글
    '10.1.8 1:00 PM (59.11.xxx.173)

    그럴까요?
    정기예금에 넣어놨다 그 이자보기위해 전세금 올리나요?
    ㅎㅎㅎ
    요즘같은 저금리에 이자에 세금제하면 돈 몇푼 남는다고 정기예금 할려고 전세금 올리나요?
    ㅎㅎㅎ
    전세금 올려받아 아들딸 결혼시키고, 대학등록금내고, 집안에 뭔 일 터지면 돈쓰고 머 그런다고 올리지 않나요?
    그래서 나중에 집팔아봐야 전세금 빼주고나면 오히려 마이너슨데
    시댁이 그런집 물려주놓고 큰소리라고 하소연하잖아요.
    ㅎㅎㅎ

  • 16. 전세가격이
    '10.1.8 1:02 PM (202.136.xxx.221)

    미쳐가는것이... 첫째, 윗님들 말씀처럼 많은 사람들이 집사기에 시절이 하수상하니 후일을 도모하며 지금은 세사는걸 택하는것.. 둘째, 부동산업자들이 내놓은 집들은 많은데 거래가 되질 않으니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고 주인들 들쑤셔서 시세올리고 감당못하는 세입자들 쫓아내어 건수올리기.. 셋째, 대출이나 융자가 적게 끼어있는 안전한 전세물량이 동났다는것... 대충 돌아가는 상황이 이런데 이것도 얼마 안남은것 같아요. 아이엠에프때도 집값 수직하락하면서 역전세난때문에 난리난적 있었는데 지금 전세올려받는 주인들 그 전세가격에 빚까지 얻어 집 통채로 세입자한테 받아줍쇼할 날도 올지도 모르는데..아임엠에프때야 일시적 경제난이었지 이번엔 에휴..

  • 17. ...지나가다
    '10.1.8 1:18 PM (112.150.xxx.246)

    시절이 지나보면 알죠.
    부동산 업자가 들쑤신다고 전세값이 올라가진 않는답니다.
    서울이 리모델링되고 있죠... 그런데 아시나요? 멸실가구보다 새로 생기는 가구수는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을... 일반 주택한채당 아파트 1채주죠.. 그런데 허물어지는 일반주택 한채에는 보통 몇가구가 사는지 알고 계세요?? 제말은 그만큼 서울은 집이 모자르다는 겁니다.
    원글님 말씀대로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제생각엔 앞으로 50년후라도말입니다)
    제가 삶을 살고 있는 동안 만큼은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전세금 도로 뱉어내지 못해서 파산할 지경에 이르는 그런 상황은 오지않으리라 봅니다.
    참... 그리고 미국의 보유세가 높긴 하지만 연말에 소득공제 됩니다 (이런건 알교 계시는거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있는 양도 소득세---어마어마하죠... 이런거 미국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저도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원글님도 저만큼이나 모르시는것 같네요~

  • 18. 원글
    '10.1.8 1:25 PM (59.11.xxx.173)

    1. 멸실주택말인데요, 왕십리나 아현뉴타운이 멸실되는데 그런집은 전세값이 아파트랑 비교가 안되게 싸죠.
    그런집 멸실되봐야 그사람들 비싼 아파트 갈수 있는것도 아니고 결국 아파트보다 싼 빌라나 이런데를 들어가야하는데 그것도 자기 살던 데보다 더 비싸죠.
    그럼 이사람들 어쩌죠? 시골가거나 빚을 내거나 월세살아야 한다는 소리죠.
    돈벌어 전부 월세로 고고...

    기왕에 아파트 살던 사람도 전세금 올려 빌라로 도로 나올판인데 그럼 허럼한 집에 대한 수요는 늘고, 주택난은 더 심해지긴 심해지겠네요.
    갑자기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결국은 대출이나 월세. 정말 징한 나라죠.

    뉴타운 좋다고 뽑아준 댓가 잘 치러야죠. ㅎㅎㅎㅎ

    나중엔 60년대처럼 피팔아 생계를 이어가야할지도 ㅎㅎㅎ
    악랄한 사회..

  • 19. 원글
    '10.1.8 1:30 PM (59.11.xxx.173)

    2. 미국 보유세요, 연말에 소득공제된다지만 그것도 한채일 경우나 소득공제되지, 집이 두채이상이면 아니죠. ㅎㅎㅎ
    그거 쌩돈이죠.
    글고 소득공제도 소득이 있어야 근로소득세금에서 공제되지 소득없이 집만 가지고 있으면 뭔소용?
    양도소득세는요, 집차익에 대한 세금은 어느 나라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수익에 대한 세금이 없는 나라가 어디 있나요?
    다만 중과세가 없다뿐이지 양도세는 있지요.
    집값 차익이 적으면 한국도 양도소득세 없습니다.

  • 20. 원글
    '10.1.8 1:37 PM (59.11.xxx.173)

    집 팔아도 전세금 안나오는 사태는 전세금 말고 대출이 있는 경우고요.
    아니면 전세값이 너무 올라 나중엔 집값보다 더 오를수가 있는데요, 그럴경우죠.

    문제는 지금 집값이 매도호가이지 실거래가는 잘 모르죠.
    팔려야 시세가 얼만줄 알지,
    매수세가 없는데 전세값이 집값의 50% 안된다는 얘기는 허황된 소리 아닙니까.

    지금 잠실의 32평이 내놓으면 8억에 팔리긴 한답니까?
    나같으면 6억에도 안삽니다. 그 콘크리트 더미에 전세를 4억주고 살지언정 5억이라도 안삽니다.

  • 21.
    '10.1.8 1:50 PM (121.152.xxx.54)

    님 말씀처럼 전세를 4억주고라도 살겠다는 사람이 있으니 전세값이 오르는 거겠죠..
    근데 지금 오천 올려달라는 게 어쩌니 저쩌니해도..
    저 처음 집구할때 (7~8년전)도 3~4천 올려달라고 해서 나가시는 분들 봤어요.
    그때랑 비교했을때 그닥 달라진 건 없다는~
    그 동네가 썩 좋은 동네도 아니었음에도 말이죠...

  • 22. 4억전세라도 주인
    '10.1.8 2:01 PM (59.11.xxx.173)

    에 따라 다르겠죠. 주인이 재산이 빵빵하면 상관없고 빚많으면 4억전세도 싫을거고요.
    글고 7-8년전과 지금은 다르겠지요.
    그때 집값과 지금 집값이 많이 다르니... 그때 비하면 너무나 올라서리..

    하여간 문제는 너무 많이 올랐다인데, 그 오르는 비정상적인 현상을 앞으로도 그럴거라 생각진 않겠지요.
    집값은 다른 물건하고 다르게, 전세나 매수하는 사람들의 소득이나 자산이 오른값을 따라가줄때 가능한거죠.
    지금 온통 대출에 이자내고 있는 사람 천지에 무슨 소득이 넘쳐나서 전세올리면 바로 응해주겠습니까.
    바로 응해주는데는 그만큼 부촌이겠지요.
    서울에 그런 부촌이 몇군데나 될까요. 이제 학군도 외고나 특목고 바람불면서 오히려 내신땜에 강남기피할수도 있는데 말이죠.

  • 23. 미국하고
    '10.1.8 2:18 PM (118.221.xxx.89)

    비교할것도 없고...전세금 토해낼거 걱정할것도 없지요.
    전세는 수요,공급에 가장 민감하고..올랏으니 오른시세로 받겠다는데...원글님은 뭐 토해낼 걱정까지 하시나요?진짜 집주인 못토해낼까 걱정한글도 아닐테구요..
    5000을 이년동안 투자해도 무시할수 없는금액인거고...그냥 정기예금에 넣어나도 최소이자는 줄테니..그 올린돈으로 빚 낼 필요없이 당장 필요한곳에 쓰는 집주인도 있을테고...

  • 24. 그리고
    '10.1.8 2:33 PM (118.221.xxx.89)

    원글님 못사는건지 안사는건지 모르지만...잠실 새아파트 32평은 10억정도 됩니다(.
    요즘이야 보금자리니 뭐니 매매가 얼어붙었지만...집사려고 하는 대기수요는 늘 많답니다.
    (아주 최근은 아니지만...9억5천에 거래됬다는 소리도 들었고..얼마전 이게 시판에도 잠실1단지 10억에 사려고 하는데 어떠냐란 글도 올라왔으니 매수하는분도 있긴 있겠죠)
    님보고 집사라는것도 아닌데...필요이상으로 흥분하시네요.. 그리고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모든사람이 빚으로 사고 그러는거 아니예요..

  • 25. 참...나
    '10.1.8 2:36 PM (211.187.xxx.39)

    잠실의 32평이 내놓으면 8억에 팔리긴 한답니까?
    나같으면 6억에도 안삽니다. 그 콘크리트 더미에 전세를 4억주고 살지언정 5억이라도 안삽니다.

    전세는 4억에 사셔도 매매로 5억엔 안사신다구요.
    지금 전세 4억인데, 2년후에 전세 5억되면 그때는 전세 5억에 사실건지??


    집 사는게 다 불안하니 전세로만 몰려서 전세가가 하염없이 올라가죠.
    거기다 DTI규제 때문에 대출액수가 적어 돈 적은 사람은 대출 많이 끼고 사지도 못하구요.

    쿨~~~~~~~~~~하게 반포 6억(?)전세 비싸면 강북이나 강서가서 살면되고,
    그도 비싸면 신도시가고, 그도 안되면..좀 더 나가면 됩니다.
    너도 나도 서울에 왜(??) 거주하실려는지..
    나는 서울 살아야겠고, 다른 사람은 지방 살라고 하고...
    그래서 세종시....행정도시 만들면 서울 사는 원글님은 4억전세금 들고 세종시에서 사실런지요.
    모두들 서울서울 난리니 그 지경 아닌지요.

    전 서울에서 살다 30살 되어서 결혼하여 인천에 살고 있는 아낙입니다.
    보면 서울로 이사온 사람들이 더 서울 서울하고,
    강남 강남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집값 떨어질까 걱정스러워 집 안사시는 분들이 집값 올라도 아우성,
    전세값 올라도 아우성..............

    제가 보기엔 대출 규제 풀리면 집값 오르기가 쉬울 듯 한데.....
    전세 1억 이상씩 올려도 집값 떨어질까봐 못 사시구요.
    모두가 불안한 가운데 이자돈 내가며 내집 마련한 저 같은 사람도 많습니다.
    집값 오르면 좋고, 안 오르면 이사 가란 사람 없으니 맘 편하게.........
    쿨~~하게 생각해야지..그렇게 일희일비.

  • 26. 원글
    '10.1.8 2:45 PM (59.11.xxx.173)

    5년전만해도 땡빚을 내서라도 집사는게 맞았고요, 이미 지금은 아닌듯 한데요.
    여기서 더 오를수도 있겠지만 거래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거래량이 문제겠지요.

    오른다 내린다 갑론을박이 아니고요, 걍 전세금도 빚이고, 이러다 거품 터지면 역전세난이다 뭐다며 또 난리칠건 불을 보듯 뻔한데
    하여간 그렇다고요.
    그냥 닥쳐봐야 아는거 아니겠습니까. 경제흐름을 크게 보는 사람은 그러더군요.
    빚을 갚아야한다고....글고...

  • 27. 59.11.220.
    '10.1.8 2:51 PM (114.164.xxx.156)

    이분은 제목이 유난히 자극스럽죠.
    그래서 대문에도 자주 오르시더라구요.
    댓글의 상당부분 본인이 채우시고.큭

  • 28. ....
    '10.1.8 2:53 PM (118.221.xxx.89)

    원글님..그러니까 님은 계속 전세 사세요..누가 사란다고 집살것도 아니고...각자 알아서 형편에 맞게 선택할텐데...
    빚도 능력있고 담보있어야 내지요...좋은지역(?)은 규제에 묶여 자기돈이 어느정도 없으면 구입할수도 없어 돈없는 사람이좋은동네에 대출로 사기도 더 여려워졌답니다.
    부동산에 대해 잘아시는분같은데. 5년전에 땡빚내서 사시지 왜 못사셨는지??..그때면 대치동 계단식 좋은아파트로 32평 아파트 8-9억에 사서 지금 15-6억은 그냥 할텐데...

  • 29. 114.164.
    '10.1.8 2:55 PM (59.11.xxx.173)

    116 이분은 전세금땜에 심사가 뒤틀렸나 보네요.
    나참,
    그럼 올리세요. 누가 뭐랍니까. 나중에 뒷감당할 생각이나 잘하고 올리시라니까요.
    빚이 많아 심기가 불편해서 그런가요?
    에궁....
    밑에 저소득층이나 젊은층이 그 집값, 전세값 감당할수 없는걸 가지고 왜 심사가 뒤틀립니까.
    ㅉㅉㅉ
    여유되는 사람은 올려줄테니 그런 사람한테 올려받던가요. 헐...

  • 30. 114..
    '10.1.8 3:00 PM (118.221.xxx.89)

    그분은 아무말도 안했는데...왜 자꾸 폭발이신지..그러게 5년전에 좋은데 집사셨으면 이런글도 안올리시고 전세금 올릴까 걱정도 안하시고 편하게 사실텐데....계속 다른사람 걱정하는척 하면서 님 집세 걱정하셔요...;;;

  • 31. 118.221.
    '10.1.8 3:08 PM (59.11.xxx.173)

    130 같은 분이야말로 시야를 좀 넓혀보심이...
    집값은 아줌마들 담합한다고 올려지는게 아니랍니다. 자산가치와 금융소득이란 점도 고려해야한다는데요?
    머 경제는 저도 잘은 모르지만, 한 8년간 마구 오를때는 마치 아줌마들 벳팅 잘해서 쉽게 말해서 집에 대한 안목이 있어서 오른거 같지만, 알고보면 그게 아니라던데요.
    걍 우연히 그 흐름에 들어가서 돈벌었을뿐이고
    이제 흐름이 바뀌었는데도 그거 모르고 예전타령 계속하면 안먹히죠.

    누차 말하지만, 더이상 불쌍한 젊은새댁들 겁줘서 빚왕창 지고 사게 할 생각일랑 마시죠.
    2006년인가 2007년인가 하여간 그때 꽴에 빠져 들어갔던 사람중에 피눈물 흘리는 사람 있습니다.
    님도 그런 사람중의 한분 아닌지 몰라도...

    아무리 돈풀어도 안될 상황이 있고 그런거죠.

  • 32. 주제
    '10.1.8 3:11 PM (117.53.xxx.216)

    가 무엇인지..님은 쭉 전세 싸게 사시고 싶다는 말씀이신가요?집 절대 안사시고..마음 편하시겠다.

  • 33. .....
    '10.1.8 3:21 PM (118.221.xxx.89)

    집값은 아줌마 담합한다고 올려지는게 당연히 아니죠,,전세값도 마찬가지랍니다.
    그걸 잘 아시는분이 이런글을 쓰시고 댓글도 다시고 하는건가요?-_-
    저도 윗분처럼 원글님글의 주제를 몰랐는데....집 안사고 지금시세로 계속 전세살고 싶다인듯합니다.
    그러면 집주인한테 말씀하셔야지 여기 글 올려도 소용없을긴데....

  • 34. 에궁
    '10.1.8 3:35 PM (59.11.xxx.173)

    돈이 걸려있으니 객관적으로 보기 보단, 아주 눈에 핏발이 선듯하군요.

    세상이 그러고보면 잔인한거죠.
    젊은 새댁들 전세금 올라서 걱정이라는데도 말귀는 뭘로 알아듣는지
    오직 머릿속은 집으로 돈챙기겠다는 생각밖에 없는 사람들,

    인간은 만인대 만인의 투쟁, ㅎㅎㅎ
    싸워 이겨라... 상대가 죽을때까지 싸워 이겨라....
    에공...

  • 35. 원글님
    '10.1.8 4:23 PM (211.187.xxx.39)

    "젊은 새댁들 전세금 올라서 걱정이라는데도 말귀는 뭘로 알아듣는지
    오직 머릿속은 집으로 돈챙기겠다는 생각밖에 없는 사람들, "

    융자껴서 집 산 사람들 다 집값 오르기 바라는 거 아닙니다.
    내 집 오르면 이사가고 싶은 더 좋은 집은 더 멀리 가버리니...올르면 더 힘든건,
    전세사나 집 있으나 엇 비슷합니다.
    단지 집 있으면 이사 나가란 사람 없으니 맘이 편하지요.
    대신 전세금 이상의 돈이 있거나 융자의 이자를 내야하지요.

    원글님께서 집은 절대 안사실 생각이신 관점이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아직 이사 많이 안 다녀보셨지요. 집 없는 설움 별로 안 당해보시구요.
    결혼 20년 넘어 이사 10번 넘게 하면서...참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래서 융자 있는대로 다 끼고 집 샀구요.

    이런 제가 있으면, 아직 전세가 좋은 원글님도 있습니다.
    그냥 사람마다 다른 거라고 생각하시고,
    아~~ 저런 생각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심 좋을 듯 하네요.

    일일이 집 있는 사람한테 한풀이 하듯 쓰심이 별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 36. 211.187님은
    '10.1.8 4:56 PM (59.11.xxx.173)

    본인의 경우와 다주택자를 혼동하는듯...
    본인이 사는집외 여분의 집에 전세주고 사세요?
    음,
    대문에 전세값 5천 올려달란 글에 댓글이 1억도 올리는데 시세대로 따라야지 뭔 소리냐는 댓글이 많아 쓴 글인데 헐...
    마치 조중동식 기사같네요. ㅎㅎㅎ
    본인이 자기집 전세줄것도 아닌 일주택자가 남 전세금 올리는데 신경쓰나요?

  • 37. ....
    '10.1.8 6:59 PM (118.221.xxx.5)

    참 안됐네요.여긴 원글님에 반대글 다는분중 전세금 올리는것과 상관없는분이 다수일겁니다.
    저만해도 올릴 전세집도 전세금올려줄 일도 없는 사람이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 하면서 일일이 반박하고 (반박이나 제대로 하나요?자기글에 자기가 반박하는지경에 이르렀으니;;;)현실에 불만만 많고(저런생각으로 사니 현실이 바뀌긴 힘들겠구..자기 삐둘어짐만 드러낼뿐)...제대로 아는것도 아닌데 진실인줄 믿으니....세상살기 힘들겠어요..
    이젠 좀 불쌍하네요..
    이분 유명하다는데 댓글 그만..
    -------------------------------------------------------------------------------

  • 38. 진짜
    '10.1.8 8:00 PM (211.244.xxx.198)

    이래서 제목 옆에 아이피 떠야 한다는 말이 나온겁니다. 정말 님의글 패쓰하고 싶어요. 제발 고정닉 사용좀 하시면 좋을텐데.

  • 39. 그런데
    '10.1.8 10:27 PM (180.70.xxx.87)

    이 걱정은 세입자가 해야지 집주인이 해야할 걱정은 아닌것 같은데요.

    그리고 그 금액 내고라도(= 그 위험 감수하고라도) 가려는 사람들 많으니 오르는건데...왜 열내시는지.

    굳이 화를 내려면 한꺼번에 재개발, 재건축 들어간 서울시장을 욕해야지 왜 애꿎은 집주인들은 욕한데요.
    (저요, 아까 베스트글에 서울서 1시간 거리에 살고있다고 답글 단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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