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없는 여자 어떤식으로 대해줄까요?
작성일 : 2010-01-08 03:22:58
812347
지금 사는곳으로 이사와서 아이들때문에 만난 아줌입니다
목소리 상냥하고 따뜻하게 잘 챙겨줘서 푹 빠져서 마음을 열어보이고 잘 지냈는데
제가 아는 그대로가 아니었습니다
우선 제가 넉넉하지 못한데 옷이라도 사면 돈도 없는게...
아이낳고 산후도우미쓰고 싶다했더니 돈이 있어야지...합니다
저희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성적이 잘 나오면 돈이 있어야 뒷바라지할텐데 합니다
처음에는 절 걱정하는건가 했는데 은근 우습게 보네요
자기보다 못한거 같으면 왕무시하고 뭐 나올거있는사람한테는 정말 잘하는 왕재수였드라구요
몇명의 똘만이와 함께 붙어다니면서 사람무시하는 못된여자이드라구요
제가 자기보다 못하다고 안 순간부터 절 왕따시키고 있어요
저 만나면 맨날 으시대고 싶어합니다.그 인간의 본성을 파악한뒤부터는
완전 어이없어서 보이면 제가 피해다니네요
제가 피할이유가 없는데 이제부터는 어떤식으로 쏘아붙여줘야할까요
참고로 그 여자주위엔 사람이 많구요 전 친한사람이 없어요
그것이 큰 핸디캡이라 친해보려고 무던히 노력해볼까 했는데 근본적으로 질이 안좋은 여자예요
남 볼땐 좋은사람이라하지만 저 말고도 몇명의 아줌들이 학을 띠는 일을 당했거든요
이제40인데 사람을 잘 파악할수있는 안목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제 자신을 더 사랑하고 가꿔야겠어요.돈 없다고 기죽지말고
새해부터는 당당해지고 세지려는데 잘 될지 모르겠어요
IP : 220.88.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상대마세요
'10.1.8 4:29 AM
(112.154.xxx.221)
학창시절 여러 부류의 아이들이 있죠? 그대로 커서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고 사는 거랍니다.
유치하고 덜떨어진 사람 나이먹었다고 달라지는거 아니예요. 우습게 보이니 쉽게 대하는 거구요. 말을 섞지 마세요. 반갑게 인사하시고 바쁘다고 부랴부랴 사라지는 것. 상대해봐야
해만 끼칠사람이니 멀리하세요. 속 푸시구요~
2. ..
'10.1.8 7:36 AM
(112.144.xxx.15)
뭐 그딴 인간이랑 대적하시려구요
그냥 놔둬도 여기저기 많이 치이면서 살 팔자네요
님이 그 싸가지보다 못난게 뭐있다고 맞받아치시려는지....
나이 40에 말을 고따우로 밖에 못하는 인간이 배워야 얼마나 많이 배우고 재산이 있어야
또 얼마나 있겠어요
남보다 좀더 배우고 가추고 살면 뭐합니까
근본적으로 싸가지가 없는..철들지 않은 싸가지인걸..
그냥 놔두세요
그러다 말든지 말든지.....
3. .
'10.1.8 8:00 AM
(211.112.xxx.2)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아마..꿈에서도 *가지랑 엄청 싸우고 승리하는 꿈을 꾸실지도 모릅니다^^ 상대안하는게 최선인데요..그래도 분이 안풀리면 맞받아치세요.
이건 다른얘긴데요...예전에 친구랑 커피숍을 갔는데..서비스며 서비스대비 가격이며 정말 너무너무 엉망이어서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올랐어요.
주인한테 말해야겠다고 전투적인자세로 쿵쿵거리면서 씩씩거리고 가고있는데.....
친구가 말하지말래요.
왜?하고 물으니.............
그런거 말하면 여기 손님 더 많아지잖아.......띠용~
대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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