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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너무 웁니다.
벌써 몇주째인데 정말 죽겠습니다.
아이울음소리 특히나 비명을 지르는 소리 아파트에서 위아랫집에 다 들리겠지요? 얼마나 크게 들릴까요 잠에서 깰 정도 일까요? 남한테 피해주는 것 정말로 싫어하는데 걱정입니다.
1. ..
'09.12.17 7:19 AM (114.207.xxx.181)"아경증' 으로 검색 해보세요.
2. ..
'09.12.17 7:24 AM (219.251.xxx.108)먼저 위로 드려요. 너무 힘들어요.
제 아이도 그랬어요. 올해 대학 들어가는데 기억이 너무 생생해요.
밤에 온 아파트가 떠날 갈듯이 울고
업고 나서 밤새도록 단지 돌아다녔어요.
이상하게 공기가 다른지 집에만 들어오면 우네요.
겨우겨우 집에 들어와서 소파에 앉아 잠시 쉴려고 하면 또 울고
다시 나가고...
어떻게 고쳤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엄청 고생한 거는 생생해요.
도움이 안 돼서 죄송합니다3. ...
'09.12.17 7:27 AM (118.34.xxx.20)신생아도 아닌데 왜그럴까요?
저희애는 조금이라도 더우면 그러던데요.애들은 땀이 많아 이불 덮어주거나 온도 조금만 덥게 해놔도 잠을 설치더라구요.4. ..
'09.12.17 8:10 AM (125.139.xxx.93)언젠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온 것을 보았는데
낮동안 햇볕을 쬐어주고...
혹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에 다시보기가 있으면 찾아보셔요
밤새 울고불고 난리치던 아이가 놀랍게도 달라졌었거든요.5. ..
'09.12.17 8:13 AM (125.139.xxx.93)62회(2008년 3월에 방송된) 프로그램이네요. 한번 보셔요
6. ....
'09.12.17 8:46 AM (116.127.xxx.110)원글님 울 딸애가 그랬어요~~ 만3세까지 그랬는데... 밤낮으로 정말 넘 울어서 ...
어쩌다가 안울었던 하룻밤을 앞집 위아랫집에서 알정도로 ..
윗집 엄마를 엘레베이터에서 만났을때 :어젯밤은 애 안울고 잘자던데요? 할 정도로 늘 그랬던 아이에요
소아정신과에도 갔었는데 소용없더라구요
의사는 지속적으로 악몽을 꾸는경우라면 그럴테지만 아이가 그럴경우는 드물고,,
천성적인것 같다는,,,
그런데 만3세쯤 알게되었어요,,, 위에 점3개님처럼,,바로 더워서,,
조금이라도 더우면 그걸 못참아요,, 겨울에 난방을 뜨끈하게 하면 안되더라구요
성인이 느끼기에도 좀 춥다 할정도의 온도를 유지해야 잘 잤어요
좀 시원하게 해서 키워보심이...7. 음..
'09.12.17 9:28 AM (116.126.xxx.251)밤에 자다가 눈도 안뜨고 막 악쓰고 울고 그러다가 좀 진정되면 하품하고 자는가 싶다가 막 다시 울기도하고그러나요??
울아이도 그맘때쯤 매일은 아니고 가끔 자다가 깨서 그렇게 울었어요..처음엔 어디아픈줄 알고 너무 놀랬구요..30분정도를 악을 박박쓰며 울더라구요..
울애의 경우는 낮에 집에 손님이와서 낮잠을 못잤거나 할머니집가서 잠못자고 그랬을때 그러더라구요..손님오거나 다른집가면 막 흥분해서 놀거든요..완전 나대는 스타일이라서요^^;;
그러니까 낮에 뭔가 너무 자극을 많이 받아서 피곤할때 그러더라구요..
그걸 안뒤로는 아이가 피곤하지않게 엄청 노력했어요..낮잠이 꼭 필요한 아이인데도 저이외의 사람이 있으면 좋아서 나대느라 절대 낮잠 안잤거든요..
그렇게 1년정도 지나니까 밤에 우는 증상이 없어졌어요..
근데 저희시댁조카아이는 울아이보다 엄청 심하게 자주 울더라구요..거의 2시간가량 울기도 하구요..아이마다 좀 심한경우도 있구요..
낮에 아이 노는것 너무 흥분되지 않은지 살펴주시고, 잠자리도 불편하지않게 살펴주세요..8. ~~
'09.12.17 9:33 AM (128.134.xxx.85)중이염이 계속되어서 귀가 아파서 밤에 울 수도 있대요.
그럴 가능성은 없나요?9. 18개월
'09.12.17 10:06 AM (124.54.xxx.18)제 딸 아이도 요즘 가끔 그럽니다.
첫 애도 그맘 때 한번씩 그랬는데 꿈 꾸다가 울 수도 있거든요.
그게 현실과 구분이 안 되서..
그리고 위에 댓글님처럼 자다가 너무 더워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제 딸 애가 그래요.
저랑 딸은 바닥에서 자는데 요즘 추워서 난방을 세게 했더니 건조하고 더우니깐
난리부르스예요.게다 이불 안 덮어서 수면조끼 입혔더니 더 난리.
길지도 않은 손톱으로 목 뒷덜미 긁느라 손톱 자국도 생겼어요.머리가 길어서
더 덥게 느껴지나봐요.10. 딸
'09.12.17 10:51 AM (58.120.xxx.243)제가 딸이 둘인데 딸들이 좀 그런거 같아요..
징징대고.우는거 아주 전공입니다.
꿈도 잘꾸고..아무래도 맘이..좀 약해서 낮의 일들이 악몽으로 잘 나타나는듯합니다.
아들요..딩굴려도 잘 자요..
아니면..님 낮에 달리기라도 시키세요.
어쩔수 없어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