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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둘...그리고 마흔살.....
이번 사건을 지켜보면서, 내 나이 스물둘엔 어땠나를 돌아보게 되는데..
그땐 나는 정말로 애기 같았으니깐...
남자가 손내미는 것도 함부로 잡지 못했으니깐..
남자 많은 대학이라...꽤나 많은 남자들한테 대시를 받아봤고..
그런데도 남자한테 피자 한조각 얻어먹은 적이 없었죠.
그런데 또래 동기는 벌써 30대 유부남들과 놀아나며,
혹은 남자들의 프로포즈를 즐기면서,
그 남자들을 어떻게 이용하고 받아낼까,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니가 그 남자들을 이용하려고 머리 굴리고 있는 동안,
그 남자들도 널 이용하려고 머리 굴리고 있을 거다..
그런 얘길 그 친구한테 해준 적도 있었지만 소용 없었구요.
오히려 실속 못차린다, 남자한테 피자 한조각 못얻어먹는다...
이런 반박만 그 친구한테 들었어요.
여튼...다 똑같은 스물이 아니라는 거...
다 똑같은 스물둘이 아니라는 거...
그냥, 그 여자 대차다고 감탄하는 거라면 수긍이 가겠지만...
순수한 여자를 마흔살이 꼬였다는 얘기는 공감하고 싶지 않아요.
내 나이 스물..그리고 스물둘....
난 저렇게 살지 않았고, 저렇게 살지도 못했기에..
이씨가 결혼을 약속했다는 권양의 주장까진 믿지 못하겠네요.
그럼 권양은, 이병헌과 결혼할 마음은 있었을까? 하구요.
아무리 배신감에 헤까닥 눈이 뒤집혔어도,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를 상습도박으로 신고하진 못할 거 같거든요.
이병헌 편드는 게 되어버리나요?
그런데 어쩌죠?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내 스물둘은,
남자한테 뭘 받을 생각도 없었고, 기댈 생각도 없었기에...
다른분들처럼 권양을 무조건 감싸기엔,
정말로 애기 같아서, 그래서 오히려 첫사랑마저 놓쳐버린...
내 스무살에 대한 모독 같아서 오히려 서글퍼지네요.
1. ㅇ
'09.12.15 6:08 AM (123.248.xxx.135)네티즌들이 하나의 이슈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는 글입니다.
나의 그 시절도,
십수 년이 지난 지금도,
저 역시 나 자신 이외엔 인간에게 온전히 기대 본 적 없는 성향이라 많이 공감이 됩니다.
언제나 그렇듯 시간이 말해줄 펙트를 기다릴 여유가 없는 님들이 아쉽네요.2. 어이쿠~
'09.12.15 7:48 AM (203.147.xxx.107)스물에 애기 같았으니 지금은 초딩이나 중딩쯤 되삼?
진짜 밥맛이다3. ....
'09.12.15 8:39 AM (222.234.xxx.40)원글님의 스물두살이 그랬다고 다른사람들을 재단하시면 안되지요.
제친구들중에는 30살 살짝 넘은 남자 만나서 결혼해서 친구들중에 제일 먼저 결혼해서 스물둘에 아이엄마가 되서 우리들은 발랄한 시절보낼때 가정주부로서 헥헥대고 있던 친구도 있었어요.
그친구 뒤를 이어 스물둘에 그친구보다도 남편과 나이차이가 더 나는 띠동갑 남친과 결혼한 친구도 있었죠.
집에서 굉장히 반대했었음에도 결혼에 골인해서 늦동이아이까지 낳고 지금도 잘살고있죠.
그친구들에게 물어보면 그 꽃같은 시절에 결혼한거에 대해 살짝 후회하긴합니다만
우린 아이들에 치여 버벅댈때 그친구들은 취미생활 맘껏하며 발랄한 중년을 보내고있어 비교가 되서 그런지 그닥.....4. ㅇㅇ
'09.12.15 8:40 AM (211.212.xxx.189)글쓴분 말씀 맞아요. 사람마다 다르죠. 같은 자극 현상을 받아들이는 것도 다르고, 느끼는것도 다르고.
5. 저도
'09.12.15 9:37 AM (112.148.xxx.223)원글님이 주변의 경우를 확대해석하신 거 아닌가 싶어요.
우리야 지켜볼 뿐 누가 옳다 그르다 말할수는 없을 것 같아요6. 나름
'09.12.15 9:38 AM (211.204.xxx.186)고고하게 사신분같은데 어찌 주변은 그리 척박하셨는지...나이가 어찌되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나이때 유부남 만나고 남자만 이용해 먹을려는 또라이 친구 두는것도 흔할일이 아니거든요..
7. 봉창뜯는 소리!
'09.12.15 9:48 AM (115.95.xxx.139)원글님 나이대의 스무살은 남자도 모르고 결혼조차 남자보는 눈 없이 하던 때고
요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남녀 공학을 다니고 이성에 대해 잘 알죠.
권양이 자란 캐나다에서의 환경을 생각하면 우너글님 글은 상황에 맞지 않는 글입니다.
오히려 어릴 때는 성숙한 남자가 더 멋있어 보이기도 하구요.
저 이십대에 사십대 초반의 남자를 사랑했었답니다.
그 사람이 말렸지만 전 더 용감했구요.
뭘 이용하거나 그런 것 없이 정말 눈먼 사랑을 했었지요.
그 나이대의 사랑이 그렇지 않나요?
로미오와 쥴리엣을 보세요.8. 사랑 좋죠
'09.12.15 10:20 AM (59.11.xxx.173)근데 20대초에 성숙한 사랑을 하는건 좋은데, 사랑과 이별은 아픔이 따른다는걸 모를만큼 어린건가요?
성숙한 사랑을 한다고 강력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 이별에 대해선 왜그리 성숙한 마음이 없어보이는지...
그거 돈많은 남자 하나 우려먹으려는 심뽀 아니면 사랑이 식어 헤어지자는 요구에 이 난리를 치는 여자를 어케 이해해야할지...
이병헌에 아무 관심도 없지만, 남녀불평등을 싫어하고 같은 인격을 주장하는 사람으로서,
남자한테 돈이나 뜯어내려는 행태와 헤어지자는 요구에 상대의 비리나 폭로하는 거보면 인격은 그닥 성숙해보이지 않군요.
남녀동등한 인격을 주장하려면 사랑도 책임있게 해야죠.
어느 한쪽이라도 이제 식었다하면 그게 끝인게 남녀간의 사랑인것을...
그 사랑 아니면 죽을듯이 이 난리를 치는건 뭔지, 이게 사랑인지, 아니면 의존성인지...9. 참
'09.12.15 10:29 AM (116.42.xxx.3)저 스무살때는 동기랑 같이 어깨동무하면서 주점에서 술마시고,
점심밥도 얻어먹고 물론 제가 살때도 있어지만, 영화도 같이
보러다니고, 서점도 같이 다니곤 했어도...
제 주변 사람들과 친구들 30대 유부남과 놀아난다는 얘기는
생전 못 들어 봤어요.
하지만 첫사랑에 실패하고 절절히 아파하는 친구들은 있었고요.
그리고 이용한것도 40넘은 인간이고, 먼저 접근한것도 40넘은
인간입니다. 그래놓고 끝은 얼마나 찌질함에 끝을 보여준
40넘은 인간...
스물둘 어린 아가씨가 나라에 보물인지 망신인지.....
아무튼 거대한 돈과 대단한 변호인들과 홀로 외롭게 싸우는 모습이
좀 다르게 보일수 있겠지만 그래서 더욱 그녀를 응원해주고싶네요.10. ...
'09.12.15 10:37 AM (121.168.xxx.229)원글님 주변은 원글님만뺴고.. 영악하고 나이 많은 남자 사귀고 이용하는 걸
쉽게 하는 분들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제 주변에는 그 시절 그런 친구들이 하나도 없어서... 님의 글이 공감 안가요.
이 상황은 사랑이 식어.. 헤어지자는 요구에 난리치는 여자에 대해 이해가 안간다고
보면 안되죠.
결혼을 하든 안 하든.. 사랑은 언젠가 식게 되지만.. 그 사랑을 어떻게 끝내는 냐는
정말 중요하죠.
그 점에 이병헌은 좀 파렴치한 행위를 한 것 같아요.
그러니 딱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한 댓가를 치를 수 밖에요.
어떻게 보면 권양 같은 여자를 못 만났으면
또 다른 어떤 여자에게도 똑 같은 파렴치한 행동을 했거나.. 하겠죠.
사람의 본성이 어디 쉽게 바뀌나요.
어느 한 쪽이 식으면 끝이다..라니.. 남녀간의 사랑을 그렇게 쉽게 정의내리면 좀 쿨한 것 처럼 보이나요? 꼭 다른 사람에게 배신감을 안겨준 것들이 그런 말들을 하죠.
돈이나 뜯어내려는 행태나 상대방 비리 폭로는
있지만 않은 사실을 빌미로.. 상대방을 공격할 때나 쓸 수 있는 말이지..
권양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걸 돈이나 뜯어내려는 행태라고 말 할 순 없죠.
남녀불평등이란 말이 참 겉도는 댓글에 좀 마음이 안 좋습니다.11. 원글님의
'09.12.15 10:52 AM (211.230.xxx.147)사고력에 웃음이 나네요 나는 안그랬는데
내 친구중에 이런애도 있었어 ~
글보면 무슨 자기가 대단히 학처럼 살았다는 것에 자랑처럼 여기며 쓴 글 같은데
논리력은 별로 없이 느껴지고
님이 그런 친구랑 놀았다는 거 부터 제정신으로 보여지지 않아요
그런거 지켜 보면서 내 옆에 그런 친구를 두신건가요?
그럼서 무러 운운 하는건지 웃겨서 원12. 59.11.220
'09.12.15 10:58 AM (115.95.xxx.139)사랑좋죠님.
돈이나 뜯어내는 행태인지 어찌 아시나요?
모르면 입을 다무는 겁니다.
아는 부분만 이야기 하시죠. 그게 책입지는 자세 아닌가요?
나가~~~~!(이순재 흉내, 농담이예요)13. 여긴 남자를 봉으로
'09.12.15 11:08 AM (59.11.xxx.173)생각하는 여자들이 더러 있나봐요/
위에 115. 95. 78 님은 그럼 여자가 돈1억을 소송까지 냈다는데 돈 뜯어내는거지 뭡니까.
본인은 그여자 당사자도 아니면서 뭘 어떻게 안다고 모른다고 하는지,
어디 본인이 아는거나 한번 풀어놔 보시죠. ㅎㅎㅎ
제3자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사건, 행태로 아는 겁니다. 남녀가 사귀다 남자가 헤어지자는데
여자가 안떨어지고 매달린다, 남자는 헤어지고 싶어 나중엔 변호사까지 보내 떨어지라 말한다,
여자는 이에 격분해서 강남아파트와 돈을 요구했다가 안먹히자 아예 1억을 요구하는 소송을 걸었다,
이게 겉으로 드러난 사실인데, 사실을 보자면 여자는 머 꽃뱀 같네요.
재판할걸 재판신청해야지, 꽃뱀 마인드를 당당하게 법의 보호를 받겠다고 하는것부터가 어이없죠.
하여간 이런 여자 옹호하는 여자들은 심리가 뭘까. 대놓고 나, 꽃뱀 스타일이요, 광고하는것도 아니고...
이런 여자 옹호하는것도 그여자 못지않게 여자 망신 시킨다는거 모르시나?
추잡하게스리..
돈이 웬수여.14. 하긴
'09.12.15 11:10 AM (59.11.xxx.173)115.95.78 의 수준도 알거 같네요. <나가~~~~>
이게 꼭 님의 수준이네요.15. july
'09.12.15 11:12 AM (221.148.xxx.75)원글님 어투에는 공감하지 않지만...
이병헌이 잘못했으니 여자한테 돈을 줘야한다...는 82게시판의 대다수의 생각은 이해가 안되요.
권양이 이병헌과 사귈때는 '유명한 스타니 잘되서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한 것이고,
이병헌도 집과 친구들한테까지 소개한거 보면 적어도 사귈 당시에는 '잘해보고싶다'고 생각한거 아닌가요.
권양도 사귈 때 좋아서 사귄 것이고, 좋아서 성관계까지 한 건데 이제와서 강간당한 것처럼....
그러면 '결혼할때까지는 성관계는 안되요'라고 했어야죠.
사귈때는 좋아서 사귄 거지만 헤어지면 돈을 내야한다?
솔직히 권양도 이병헌이 스타니까 끌린거고 스타니까 지금 돈달라고 억지부리는 거죠.
그리고, 나이가 어려도 그렇지 보증금 1,000에 70만원짜리 월세방을 얻어줬다고 분개하는건 우습지 않나요?
왜 결혼도 안했는데 이병헌이 권양을 먹여살려야하나요?
거꾸로,
김혜수가 22살인 남자와 사귀었는데,
미래가 없으니 헤어지자고 하는데 남자가 말을 안듣고 집얻어달라고 억지를 부린다면 그건 용납이 되나요?
저도 여자지만 무조건 여자편만 드는건 좀 아니죠...16. 언제?
'09.12.15 11:36 AM (116.42.xxx.3)권양이 언제 강남아파트와 돈을 요구했습니까?
먼저 한국으로 들어오라고 유혹하고 아파는 얻어준
것은 이씨구요.
1억소송 네이버 기사보니 1억소송 그거 소송비하면
남는거 별루 없다고 하던데요.
제가 보기에는 1억소송은 그저 쓰레기 스타에 대한 상징적
소송인것같이 보여지고요.
그리고 남녀가 사귀다 헤어지는 과정에서 이씨가 직접 헤어지자고
했는데 권양이 일방적으로 저러는 건가요?
사귀었다 헤어지는 과정에서 당사자가 직접 이해시켜야지 본인은 비겁하게 뒤로
숨고 딴 사람들 앞세우는 찌질함이 이 일이 일어나게 된 발단이지요.
그리고 윗님 82 대다수분 이씨가 잘못했으니 여자한테 돈줘야 한다고
하신분 없습니다.
많은분들이 이씨가 사귄사람에 대한 예의없음과 치졸함을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하셨지요.17. ...
'09.12.15 11:52 AM (201.231.xxx.7)저도 윗님과 동감. 누가 봐도 이병헌이 말도 안되는 짓꺼리하고 있는데 여론을 호도하려는 사람들이 있어 우습네요. 진실은 아무리 덧칠하려 해봤자 안 가려지거든요. 즉 인생 경험이 많고 산전수전 다 겪은 남자가, 눈빛 하나면 여자 하나 꼬시는게 문제없고 그 동안 그런 방식으로 살아온 남자가 외국에 기반을 둔 사람을 결혼을 전제로 한국에 데려왔다. 이번에도 이 여자를 잘 데리고 놀다가 단물 빠지면 버릴 생각이었다. 그런데 인생 경험 하나도 없는 이 여성은, 그리고 한국에 기반이라곤 하나도 없고 한국말도 제대로 잘 못하는 이 어린 여성은 남성의 생각에 비해 굉장히 자기 주장이 강하고 똘똘했다. 이런 여성에게 진정성있게 설득하지 않고 그냥 뱉었다. 그런 이런 저런 과정까지 다 생략할만큼 성의가 없었다. 말도 통하지 않고 여자가 나가봤자 점원이나 술집으로 빠질게 뻔한 나라에 유기하듯 버렸다. 그것도 봉천동 다세대주택에. 만약 여자에게 일말의 성의라도 보였고 진정성을 보였다면 이렇게까지 가미가제식으로 너죽고 나죽자 식으로 덤비진 않았을 것이다. 이 여자는 내가 볼때는 상처입은 짐승이다. 상처입은 짐승을 보았나요? 건드리는게 아닌데, 바닥까지 던져 버리니 이 여자로선 더 이상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하고 덤벼든 것이다. 내가 봐도 1억 받아봤자 변호사 수임료로 다 나갈거 같다. 이 여자 얼굴 팔린 대가, 인생 날린 대가를 회복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그런데도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는 초대형 로펌을 동원해 돈없고 빽없고 어린 여자를 압박하고 있다. 남자의 인간성이 얼마나 잔인하고 비정한지 보여주는 절절한 사례다.
18. 윗글 이어서
'09.12.15 11:54 AM (201.231.xxx.7)권양, 네가 얼마나 외롭고 처절하고 이렇게 나가는만큼 너도 상처입을 거라는 거 안다. 힘내라!,세상이 돈, 권력, 명예 다 가진 자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너를 통해 보기를 바란다. 난 당신을 응원합니다. 위축되지 마시고 어깨를 당당히 펴시고 힘내세요!
19. 59.11.220.
'09.12.15 12:58 PM (115.95.xxx.1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찌질하시네요~~~~~
20. 고물 이병헌아웃!
'09.12.15 1:00 PM (115.95.xxx.139)저만의 영화계에서
설경구 아웃! 송윤아 아웃!
이젠, 고물 이병헌도 아웃! 입니다.
이 셋 은퇴시켰습니다. 사람으로 안보이네요.
전앞으로도 설씨 송씨 이씨 나오는 건 다 안 볼겁니다.21. 야바위 이병헝 아웃
'09.12.15 1:06 PM (121.147.xxx.151)원글님
저 스물에 40살 아저씨가 추적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군요.22. 그냥
'09.12.15 2:06 PM (119.67.xxx.83)국내에 있는 아가씨 하고 사귀지
해외에 있는 아가씨를 데리고 들어와서 사랑이 식으니 헌신짝 처럼..
머문 자리가 아름다운 사람이라는글 공중 화장실에서 봤는데
이병헌이가 딱 그러네요.
머문자리는 아름답게 정리를 해야 하는건데 저리 지저분하게 ...ㅉㅉㅉㅉ23. 올랜도
'09.12.15 2:54 PM (124.60.xxx.92)제가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는..
마흔살 넘은 남자가 아무것도 모르는 스물둘 처자를 꼬드겨놓고 버렸다는
그런 논조의 글들을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먼저 나이로만 재단하는 건 당신들 아닌가요?
그리고, 남자들과 놀아나며 이용할 궁리만 하던 그 친구,
결국 저도, 다른 친구들도 그 친구와 인연 끊었습니다.
그러니, 그런 대학동기가 있었다는 사실 만으로 절 인신공격하는 건 집어치우시죠.
나이로만 보지 말고, 사람을 보고 얘기하라는 거예요.
무조건 순수한 여자 건드렸다는 생각 하지 마시라고.24. 올랜도님
'09.12.15 3:47 PM (115.95.xxx.139)일기장에나 쓰시죠. 이런 글은.
우리모두 알고 싶지 않은 당신의 과거!25. 올랜도
'09.12.15 3:50 PM (124.60.xxx.92)115.95.78님이야말로...제 글에 지나치게 흥분해서 리플달고 계시네요? 아까부터 쭈욱....
알고 싶지 않은 글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까지 흥분하시나요? ㅉㅉ26. 올랜도
'09.12.15 3:54 PM (124.60.xxx.92)아, 제 글에만 흥분하신 것도 아니군요. 리플들 보니...
27. 82는
'09.12.15 7:33 PM (61.74.xxx.34)어느 한쪽으로만 자꾸 치우치는 경향이 있군요..
저도 권양 쪽을 옹호하는 글쪽으로만 많이 치우친다고 느끼는 1인입니다..
절대로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남자가 찌질하게 굴었어도 그걸 소송하고 까발리고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혼을 한 후라면 모를까..
한국에 쫒아들어와 뭔가를 기대하고 고급아파트에 호화로운 생활을 기대하다가,
봉천동에 별거 아닌 방 하나 구해주니, 성질 나서 그 사람인생 망치겠다고 날뛰는 꼴이에요..
제 글에 또 뭐라 뭐라 하실지 몰라도 원글님 글에 너무 호도하는 댓글만 다는 듯 하네요..
똑같은 사건을 보고도 직접 당사자가 아니니 이렇게 보일수도 있고 저렇게 보일수도
있는데,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우르르 그러시는거 보기 안좋습니다28. ㅇ
'09.12.15 7:33 PM (123.248.xxx.135)첫 댓글 달고 궁금해서 다시보기를 했는데...한숨만 나오네요.
가입하고 눈팅만 하다 일이 많아 날밤을 새던 중,
우연히 본 원글님의 글에서 지난 시절의 추억도 새삼스럽고,
또 많은 사람들이 간과한 부분이라 신선한 시각이라 생각했어요.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익명방의 폐해를 익히 보아왔던 터라,
원글님의 글에서 묻어나는 순수함이
(남녀관은 주관적 가치라 판단하기 때문에.. 난 별로 그렇지는 않았어요ㅋㅋ)
다른 삶의 방식을 택했던 님들의 태클이 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원색적인 적의라니...익명방엔 철갑도 필요할 듯 하네요.
교육부 게시판에 토론문화에 대한 청사진이라도 올리고 싶어집니다.29. ..
'09.12.16 12:56 AM (210.218.xxx.156)제목 보고 스물둘과 마흔살이 올랜도에 놀러가도 되냐는 줄 알았어요.ㅋ
내 스무살에 대한 모독 같아서 오히려 서글퍼지네요...오바가 지나치셔요..ㅎ
오죽하면 그 처자가 그렇게 나오겠나.. 젠틀하지 못한 넘 만나서..30. /
'09.12.16 2:31 AM (222.239.xxx.86)"이병헌 편드는 게 되어버리나요? " ............네.....
그당시에 그토록 순수하고 맑은 애기같은 원글님이
그런 골빈 동기들과 알고지내시고 충고까지 해주셨엇군요..
제 주위에는 그런 동기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본적이 없어서
이 글이 화~악 와닿지는 않네요~
근데요...
그런 애기같은 원글님.의 골빈 동기들이
30대 만나면서 뭐 뜯어먹을꺼 없나 궁리했다고해서
다른 스무살들도 나이많은 사람만나면 다 그런식으로 될꺼라는....
비약이 너무 심하시네요31. 뭐눈엔 뭐만 보인다
'09.12.16 2:52 AM (211.206.xxx.142)올랜도 당신이 20살적에 유부남 뜯어먹을 궁리하며
만났나보죠?
자신이 그러고 사니까 세상사람들이 다 그래보이나요?
권양이 왜 저리 물불 안가리고 덤비는지
눈에 보이지 않나요?
난 정말 눈에 훤히 보이는데..
이병헌이 지 욕정 풀 욕심에 필요할땐 온갖 감언이설로
데리고 놀다가 다른 여자가 생긴건지
아주 씹다 버린 껌보다 못한 취급하며 생까니가
나름대로 성실하게 살아온 어린 처자가 지금까지
당해보지 못한 대접받고 있는대로 열받아서
물불 안가리고 덤비는거 정말 눈에 훤히 보이는데....
저 어린 처자가 저 거대한 김앤장이란 로펌 맞대응해서
싸우는 모습보면서 남이지만 내가슴이 다 아리고만
뭔 개소리를 그리 하나요?
권양은 20살때 유부남 꼬시고 다닌거 같은 님과는
차원이 달라요.32. 당연히
'09.12.16 3:04 AM (59.28.xxx.193)원글님은 비약이 있었다고 봐집니다. 당신은 깨끗하고 순수했고 권양은 꽃뱀비슷했다...이렇게 들리는것 같네요. 스무살에 대한 모독? 아주 교묘하게 권양을 씹는 소리로 해석됩니다. 고고한척하며...전 글케 밖에 안봐지네요. 지송하지만...저 위에분 말씀대로 감상문은 일기장에 쓰고 논리있는 글을 썼으면 합니다. 자기의 주관적인 감상문은 일기장에 쓰세요. 왜냐고? 여긴 머 넋두리 들어주는곳 아니고 ...특히 민감한 사안이니만큼....그리고 글이 만이 올라오니 영양가없는 감상문은 일기장에 기록하시길...싸이월드나 블로그에 하든지...지인들 와서 맞아맞아 공감해줄거니 시빗거리 없을거구요....조금 거시기합니다. 여러가지로 판단해봐도...
33. 읽다보니
'09.12.16 3:07 AM (124.49.xxx.81)다른건 모르겠고
김앤장이 요즘 돈이 궁한가보다 싶네요그려~34. 옛말이
'09.12.16 3:09 AM (124.49.xxx.81)틀린게 없는데 ...요즘은 왜들 쌍심지를 켜고 마다하는 말인지....
무슨 말이냐면요?
남자는 늑대다....라는 말...
그말만 믿고 행동해도 오늘의 권양은 없으텐데 그죠?35. ***
'09.12.16 3:13 AM (115.137.xxx.8)권양이 당찬면은 있어도 20살 순수하고 어린 아가씨는 맞죠...
국가대표 운동선수가 대강 남자인생에 기대고 이용할 정도로 막 살아온 인생인가요?
권양 폄하하는 사람들 이상하네요.
그리고 어린아가씨 온갖 감언이설로 꼬여서 부모, 직업 등지고 타국(?)으로 불러들였으면 옆에서 보기에도 결혼하자는 제스츄어로는 충분한것 같아요.
권양 기꺽이지 말고 맺인 한은 꼭 보상을 받았으면 하네요...36. 그렇담 시각을 바꿔
'09.12.16 4:02 AM (202.171.xxx.169)한 남자가 먼 곳에 사는 여자에게 열렬히 구애를 해서 프로포즈를 했고
여자가 승락해서 남자가 사는 곳으로 왔다.
결혼을 했다.
달콤한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느닷 없이 남자 사라지고 연락 두절
남자의 지인들이 나타나 여자를 다세대 월세집으로 옮기라 하고 남자는 계속 연락두절...
이 남자 정상입니까? 주변에 저 꼴 당한 여자 있으면 그 남자 가만 두겠습니까?
결혼했다 한 줄 들어가면 완전히 상황이 바뀌죠?
권양 문화권의 시각에서 보면 이들 관계 돌아간 상황 정도라면
우리 정서에서 결혼한 케이스를 보는것과 진배 없습니다.
애완견 하나를 들여도 책임감이 따릅니다.
상황이 바껴서... 다른 강아지가 생겨서... 그냥 싫증 나서...
유기한다면 나쁜 사람 맞죠.
심지어 인간 관계에서
저렇게 예의 없이 대처하는 사람은 정말 글러먹었죠.
20살의 여자가 사랑에 온몸을 던지는게 이상한가요?
40먹은 남자가 몇개월도 안가 바뀔 마음인지 모르고 여자한테 프로포즈하는게 이상한가요?
너무 순수하셔서 스무살 여자애가 저리 막 굴러먹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분들은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어느날 갑자기 연락 두절되더니만 사람들이 나타나서 갑자기 다른 집으로 이사가라 하고
변호사 보내서 이혼하자고 하고 본인은 계속 안나타나면
눈 안뒤집힐 여자 있을까요?
정녕 저 여자가 돈 몇푼 뜯어내자고 저 난리를 치는 것으로 보이십니까?37. 원글님~
'09.12.16 5:56 PM (211.212.xxx.207)댓글들의 무지막지한 말들 그냥 웃어 넘기십시오.
자기들이랑 생각다르다고 해대는 말들 보면...
뭐 권모씨를 추앙하다 못해 순수한 사랑의 희생양 권미연님이라고까지 부르는 이 곳인걸요. ㅋ~
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도 많답니다.38. 글쎄~~
'09.12.17 1:20 PM (110.14.xxx.62)저또한 결과론적으로 이병헌아웃입니다.!!! 처사가 너무 찌질해보여요!!!
아마도 제가 20살이라해도 솔직히 이병헌같은 사람이 온갖감언이설로 꼬드기면
넘어갔을꺼에요!!! 지금은 안그러겠지만!!!
솔직히 사랑에 빠져 오직 "그" 만필요했던때 가 있었던사람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