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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집 가는거 자제해야겠죠?
원글 펑했구요..
그 엄마한테 얘기 했어요..
그집 아들이 울 아들 때려서 이젠 다시는 언니집 안갈꺼고...
전에 삐졌다고 얘기한것도 황당했다...그런식으로 표현하는거 아니다..
자기 자식이 맞고 있어도 그랬겠냐...나도 아까워서 안때리는 우리 귀한 아들인데..
어디 함부로 멱살을 잡냐고...5살이면 알 나인데..언니가 안뭐라 그러니 더 하는거다,,
근데요...
울 아들이 님들 생각하시는것 처럼 그렇게 심하게 맞은건 아닌데...
제가 어제 밤에 심란해서 약간 오바를 했더라구요..
하지만 거의 사실이였구요...
이 엄마도 자기가 미안했다고...
미안하다는 말이 별 중요하지도 않구요...그런말 들어도 기분 안좋더군요
그냥 속이 부글 부글 끓었었는데..마침 전화가 왔길래...다 얘기했어요
그러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우리 아들 귀하죠...얼마나 사랑 스러운데요
그엄마 아들이 귀하다고 한건 제가 약간 비꼬은거였어요...
깊이 생각해보니 우리 아들이랑 그집 아들은 안 맞은거 였구요.
우리 아들도 다른데 가서는 절대 주눅들고 안 그러거든요
천성은 참 착하고, 순하구요...
제가 글 올려서 많은걸 얻어가요..
님들 글 다 고마워요^^&*
1. ㅎㅎ
'09.12.15 1:53 AM (118.32.xxx.173)삐졌다니..
앞으로는 안가는 이유를 정확히 얘기하세요..
삐져서가 아니라 **가 자꾸 우리애를 괴롭혀서 못가겠다구요..(그런 얘기 하면 안되나요??)2. 아이고
'09.12.15 1:57 AM (125.180.xxx.29)아들이 맞고 구박당하는데 그집엘 왜 보내셔요?
그리고 12개월아기한테도 맞는다는 아들 ...나중에 속터지지마시고 때리는걸 가르키세요
착한거 좋은거 아닙니다3. 정말...
'09.12.15 2:01 AM (121.140.xxx.192)그엄마참...자기 아들이 원글님 아들 자주 때리는거 알면서 아무런 제제도 안하나요?
님도...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맞아가면서 노는걸 보는게 너무 힘들다 말하세요..
본인 아들이 매번 맞았다면 원글님을 집으로 오라고 했을까요?4. 아니
'09.12.15 2:03 AM (59.86.xxx.4)님애를 걔가 멱살 잡고 질질끌고갈때 님 뭐하셨어요?
그집애를 당차게 혼내시지 그랬어요.그리고 삐진것 같다고 할때, 웃으면서 아니라고 하셨다는데, 우리애 때려서 앞으로 안보내려고 한다고 하시지...
에구 님도 맘이 여리고 착한분이신것 같네요.
윗님 말씀대로 착한것과 자기방어는 달라요. 자기방어는 할줄 알아야죠.
그때 그때 누가 너 때리면 똑같이 때리라고 가르치세요.
그리고 그 엄마
" 자기 아들이 우리 아들 자꾸 때려서 **엄마 삐진것 같다구.."
이부분 보니, 자기아들이 님아이 때리는거 알고있는것 같은데
무슨 조취를 안취했나요? 지새끼만 귀하고 남의 자식은 안귀한가..
저 아줌마도 개념좀 챙겨야 겠네요.5. ..
'09.12.15 2:03 AM (99.7.xxx.39)맞으면서도 그 형아가 좋다고 놀러가겠다는 아이엄마 입장에서 속상하겠어요.
그리고 그집 아이엄마한테도 서운하겠어요.
그건 삐졌다고 표현하는게 안 맞네요.
다음에 그 아이엄마 만났을때 아이 얘기가 나오면
"00엄마라면 아이가 내가 보는데서 맞으면 어떻게 할것 같아요?
"어른이 보는 데서 내 아이가 맞고 멱살을 잡혀서 끌려오는데 어른으로서 큰소린 낼수도 없고
참 난감하네요. 아이들을 서로 안보게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좀 크면 그때 갈께요. 제 망 오해하지 마시고요"
하고 웃으면서 얘기하시면 어때요?6. ..
'09.12.15 2:04 AM (61.78.xxx.156)말만 들어도 내 속이 터지네요..
누구네 아들은 귀한 아들 아니고 누구네 집 아들만 귀하답니까?
귀하면 더 바르게 키워야지
사람이 왜 그렇게 아이를 키운데요?
때린거 아는것 같은데...
님의 아이는 다른 좋은 친구를 만들어주면 답이 나오겠네요..7. 속상
'09.12.15 2:06 AM (118.45.xxx.104)저도 그 엄마집에 가면 일단 편하고 우리 아들도 좋아하니까 그집에 가긴했는데..
첨부터 때린건 아니고 우리애가 어리고 순하고 착한걸 파악한 후에는 때리더라구요
근데, 그 엄마 말이..우리애가 착한데, 짖꿋어서 자기애가 우리애를 안끼워주면 자기애 하던거
망가뜨리더라....
이렇게 얘기하던데...오늘은 정말 속상하고, 그 아들이 너무 밉더라구요
진짜로 안갈껀데..울 아들이 맞아도 간다니 더 속상해요..
착한애 어떡게하면 안맞고 방어하게 할 수 있나요??(저희 신랑이 정말 착한데..
그걸 그대로..닮았어요..)동생이 때리면 **가 나때렸어..그러면서 울면서와요..8. 정확하게
'09.12.15 2:07 AM (124.56.xxx.125)잘 알아듣게 얘기해 주세요!
그런건 삐졌다고 말하는게 아니니 다른 분에게 그런식으로 말씀하시지 마라,
아이가 자꾸 때려도 엄마는 조곤조곤 얘기만 하니 아이는 그대로고 결국 내가 가지 않는게 해결책 아니겠냐고 있는 그대로 말씀하세요!9. ...
'09.12.15 2:40 AM (112.104.xxx.40)딴 엄마가 보기에도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집아들이 원글님 애를 때려 원글님이 삐졌다고 까지 언급을 했을까 싶네요.
정말로 삐졌다는 단어를 썼는지 좀 더 강경한 단어를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딴 엄마가 그 엄마에게 자식 단속하라고 간접적으로 표현을 한거죠.
자기자식하고 직접적 관계는 없는일이니 직선적인 표현은 못한거고요.
맞는 애의 엄마도 별 말 안하는데 남의 엄마가 뭐라하기도 그렇죠.
애가 때리는데 가만히 보고 계신거예요.
그렇게 질질 끌려가면서 맞는데???
애는 왜 맞으면서도 그집을 가려고 하나요?
애한테 다른 친구가 없나요?
그 애엄마 말하는 폼새나,원글님 성격으로 보건데...개선될 듯 하진 않으니
아이가 그집에 가고싶어하면 엄마가 재밌게 놀아주시거나,
다른곳에 애가 좋아할만한곳에 데려리고 가 놀게해주세요.
그집보다 더 재밌는곳을 발견하면 애가 맞으면서도 거기 가려하지는 않겠죠.10. 속상
'09.12.15 2:48 AM (118.45.xxx.104)그렇겠죠..우리 아들 친구를 만들어 줘야하는거군요..
요즘 신종플루고 겨울에 추워서 그리고 돌 쟁이 애가 있어서 밖에는 우리 아들 없을때
후딱 볼 일만 보구요..밖에를 잘 안나가요..
그리고 아는 엄마랑도 애 어린이집 갔을때 잠시만나고 그 후에는 집에서 책 보여주고
제가 놀아주고 동생이랑 놀고 그러거든요...
그럼 이제부터라도 친구를 다시 만나게 해야하는거였네요.
키즈카페같은 곳도 지금은 가기 힘들고..다들 애 어린이집 갔다온 후에는 신종땜에
잘 안나가는 분위기였거든요..ㅜ.ㅜ11. 네.
'09.12.15 3:12 AM (124.54.xxx.99)그집 절대 가지 마세요.
그나이대 순한 아이들 드센아이들한테 방어 못해요. 표현은 못해도 마음에 상처 많이 받고요.
나중에 그 형이 했던 행동 고대로 동생들한테 하기도해요.
얼른 순한 동네친구 사귀셔서
재밋게 놀수있게 해주세요.
애들이라고 맞으면서 노는게 좋겠어요..... 놀사람이 없어서 그렇지..12. 음
'09.12.15 3:19 AM (98.110.xxx.240)님도 은근 얌체같음.
내 집엔 아이 친구 오는거 싫고,
남의 집에 가선 잘놀면 좋겟는데 애들이 안 그러니 속상하다...
그냥 내 아이는 내집에서.
꼬마손님이 와서 어지르고 가는거 좋아하는 엄마 없습니다.
간식 좀 가져다 준다고 해결된느것도 아니고요.13. 속상
'09.12.15 3:22 AM (118.45.xxx.104)음..님..
저희 집에도 단연히 오라고 합니다..
제가 저희집에 애들와서 다 뒤엎고 가는게 힘들어서 남집에도 자주 안가고 힘들다고 얘기한거구요
저희집도 그엄마에게 오라고 얘기하고 몇번 왔어요.
근데, 그집이 1층이라 우리집 보다는 항상 더 많이 가고 그엄마가 항상 자기집 오라고 하니
집에 오다가 그집 가는거지요...
그리고 저도 내 아이는 내집에서 보자 주의지..남집에 덜렁 가는거 별로 안좋아합니다..14. d
'09.12.15 6:35 AM (211.108.xxx.90)글만 읽어도 머릿속이 복잡해지는것이 뭔 옆집 꼬마애네 놀러가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에 머리털 빠지시게 생각에 잠기시는지. 제3자라 그런가 그렇게 아들 맞고 지내면 그냥 다른 흥미거리를 찾아주세요. 괜히 엄마 대머리 되지 마시고..
저도어릴때 옆집언니가 저랑 안놀아줬는데 워낙 재밌고 좋아한 언니라 같이 안놀아주는게 섭섭했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 생기고 새 친구 생기니 자연스럽게 같이 놀고 싶은 맘이 사라지더군요. 맞고 다니면서 전혀놀아주지 않는 형한테 집착하는건 님 애가 그만큼 다른 놀사람, 놀거리가 부족한 탓이겠죠.그 형이 최고 좋아서가 아니겠죠.15. 그거
'09.12.15 7:46 AM (112.164.xxx.109)그냥 계속 어울리게 두시면 나중에 커서도 그애한테 맞아요
남자애들은 그런사이가 형성되어 버려요
그런거 아시고도 어울리게 하실건가요
남자애들 사이에 힘의 군형이 한번 이루어지면 계속갑니다.
님 아들이 문제가 아니고 님이 모질어 지세요
왜 말을 분명히 못하나요
싫으면 싫다고, 왜 못하나요
분명히 하세요
나는 우리애가 맞는게 싫고 애들 그러는거 싫어서 안간다고
애 이담에 커서도 맞는거 보기 싫으면 엄마가 분명히 하세요16. 음...
'09.12.15 8:13 AM (122.34.xxx.34)읽다보니 속상해서 리플 달아요.
느낌상, 님도 여린 분이고, 아들도 그런것 같아요.
(사실 저도 잘 못 하지만) 엄마가 남한테 싫은 소리 할 때는 하고 그래야 아이들도 배웁니다..
원글님이 자꾸 눈치보고, 약하게 행동하면 아들도 닮아요..
남아들 사이에서 힘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랍니다.
제가 남중에 있어봐서 아는데, 힘은 공부랑은 또 다른 문제에요.
아무리 공부 잘 해도 힘과 기가 약하면 절대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center에 있을 수 없어요..
그런데 그 힘은 엄마가 아무리 말로 길러준다고 길러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엄마 스스로 강해지셔야해요..
이런 말씀 드리기 조심스럽지만,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에게 그대로 물려진다 하더라구요..
자신감을 가지시고 행동하시고, 아들에게 힘을 길러주세요..17. 속상
'09.12.15 8:33 AM (115.128.xxx.225)하실텐데..
한마디만 더 보탤께요
바보같이 약하게 구시지마시고요
적극적으로 아이를 보호하고 감싸는모습을 보이세요
특히 공공장소에서요
그형이란아이 님께서 방치하니 계속 때릴수있거든요
앞으론 남한테 욕먹어도 좀 실속있게 사세요18. 쓰리원
'09.12.15 8:49 AM (116.32.xxx.72)그렇게 자신 없습니까!!!!
제가 다 화가납니다.
그집엘 왜 보낼려고 합니까?
친구는 때려도 친구이기에 꼭 두어야 한다고 가르치시는 겁니까?
아이에게 비굴감부터 주입시키려고 그곳엘 보낼려고 하는겁니까???
원글은 (님이라고 붙여 쓰기도 한심합니다.) 그 1층집 아주머니의 귀한 아들은
귀한 아들이라고 인정하시면서 본인의 귀한 아들은 그냥 아들로 취급하고 계시네요.
나이 많은 그1층 아주머니를 언니로 생각하신다면 말하세요.
00이가 우리집 아이 자주 때리는것 같아 나도 기분 나쁘다고요.
그아줌씨에게 뭐 큰 흉이라도 잡혔나요?
물론 아이들이 놀면서 배우고 자라겠지만 아니건 아니지요.
엄마가 소심에서 탈피하세요.19. 해라쥬
'09.12.15 8:50 AM (124.216.xxx.189)내 자식이 그집에 가겠다고 뒹글고 나자빠져도 혼을 내서라도 안가야죠
아이들도 서로 맞는 애들이 있어요
내 자식이 그렇게 홀대를 당하는데 애가 가잖다고 갑니까?
서로 상종안하는게 좋을것같네요20. 자진리플
'09.12.15 9:16 AM (119.196.xxx.57)돌아오는 길에 다른 일거리를 만들어서 같이 들어오는 일을 만들지 마세요. 그리고 또래의 다른 순한 친구들을 만들어 주시구요. 둘러보면 진짜 순한 애들 많습니다. 전 두 애 모두 진짜 순하고 잘 맞는 아이들만 골라주고 그래서 한 번도 큰소리내지 않고 잘 놀면서 컸답니다. 13년이 다돼가는 지금도 이사가서 만나지 못해서 보고싶은 친구가 되었구요.
주어진 현실에 순응하려하지 마세요. 애 키우는 것은 진짜 엄마가 개척하기 나름입니다.21. 저도
'09.12.15 9:28 AM (218.49.xxx.42)저도 원글님같은 그런 성격이긴 한데요...
아이를 지켜줄 사람은 엄마 뿐이라는 생각으로
저도 좀더 강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착하고 정이 많은 건 잘못이 아닙니다.
잘못은 벌써부터 저밖에 모르고 니편내편 가르는 그 5살짜리가 잘못이고,
애를 그렇게 키우는 늦둥이 엄마가 잘못입니다.
5살짜리가 그러면 강하게 혼내세요 너 못됐구나! 하면서요.
걔 엄마가 끼여들면 얼굴 정면으로 쳐다보시면서 말하세요 어떻게 애가 이렇게 모지냐구요 왜이렇게 못됐냐구요 한두번도 아니고 왜 이러냐구요.
애를 정말 잘 키우고 싶으면 잘못 할 땐 야단쳐야 하는 거 아니냐구요.
자기보다 작고 어린 애를 이렇게 괴롭히는데 왜 애를 안 가르치냐구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생각하시고... 생각대로 하시는 게 중요해요.22. ....
'09.12.15 9:53 AM (180.66.xxx.171)저라면 내아이가 놀수있는 다른 친구와 장소를 찾을꺼같아요.
님의 아이는 놀아줄 친구가 그애들 뿐이라고 생각하나봐요.
더 넓은세상!이 있다는걸 직접 보여주겠어요.23. 여자나 남자나
'09.12.15 9:59 AM (110.9.xxx.228)나이가 한 살만 어려도 수준이 낮고, 유치하다고 생각해요.
심지어는 기사 센 아이들은 기가 약한 아이들이 유치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하고요.
이상하지만 약한 아이들은 강한 아이들에게 이끌리더군요.
그리고 강한 아이는 나이가 많고 더 강한 아이를 좋아하고.
사실... 언니나, 형이 놀아준다면 고맙게 생각해야 해요.
근데 제 아이라면 아이에게 놀지 말라고 할 것 같아요.
교회에서 울 아들이 한 살 많은 형에게 장난감을 상납하는 것만으로도 속이 상하니까요.24. ..
'09.12.15 10:01 AM (211.47.xxx.35)댓글달려고 로긴했어요..읽다가 너무 화가나네요..
왜 그아이한테 님 아이가 구박받아야 하나요? 아이가 넘 가엽네요..
그리고 그 아이가 또 때리면 눈 똑바로 마주보고 얘기 하세요..
때리지 말라고,,그거 정말 안 좋은 습관이고 그 엄마도 참 그렇네요..
집에서 놀때 자기 아들이 님아들 때리면 따끔하게 혼내야지 그게 뭐래요?
아마도 누구야..동생 때리지 말어..하고 말로만 할거 같네요..
그 엄마가 못하는거 님이 하시고 아들 상처받게 하지 마세요..
어휴..애들이야 금방 잊어 먹고 또 가고싶어 하지만,,문 앞에서 너 오지 말라고 할정도면
안가는게 좋아요..다른쪽으로 아일 즐겁게 해 주세요..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닙니다.
지금은 속상해도요..그대신 아드님 성격좋고 활달하게 키우세요..예의바르고 그런 아이로
저는 공부 좀 못하고 그래도 예의바르고 어른 말씀 무시 안하는 아이들이 더 빛나 보입디다..25. .
'09.12.15 10:59 AM (121.137.xxx.194)제 아이가 4살인데 아이들 어울려 노는걸 지켜보니 지들끼리 있을때 3살짜리가 하나 있으면 철저하게 아랫사람 대하듯 하구요. 5살짜리가 끼면 5살짜리는 딱 언니 행세하고 그렇더군요.
어린이집도 다니면 또래 친구도 있을텐데 거기 가지 말고 또래친구들 만나게 해주세요.
어린이집 안에서도 순한 원글님 아이랑 잘 맞는 친구가 있을거에요.26. ..
'09.12.15 12:05 PM (222.107.xxx.168)그 집 엄마가 41세에 아들 낳아서 참 귀한 아들이라니요,
그럼 젊은 나이에 아들 낳으신 님 아들은 덜 귀한가요?
아니에요,
자기 아이 안 귀한 엄마가 어디있어요?
그 엄마한테 그 아들이 귀한 아들인 것처럼
님한테도 님 아들이 귀한 아들인 거에요.
찾아보면 심성 고운 다른 친구도 있지 않을까요?27. 원글님
'09.12.15 12:09 PM (110.13.xxx.138)원글님 집으로 다 데리고 가보세요...
그집에서만 놀기때문에 갸가 그러는 거랍니다...28. 좀 다른 이야긴데요
'09.12.15 12:22 PM (222.108.xxx.184)많은 분들이 다른 친구가 때리면
같이 때리라고 하시나요?
위에 댓글에도 원글님 아이에게도 같이 때리라고 가르치라고 하시네요..
그런데 잠시 숨을 고르고 생각해보시면
폭력에 같은 폭력으로 대응하면 같은 사람이 되는 거잔아요.
너무 속이 상하지만 쌍방 폭행이 되는 거지요.
폭력에 대응하는 방법은 폭력 밖에 없는건가요?
지금은 6살인 제 딸아이가 4살때 어린이 집에서 맞고 오고
또 밀쳐져서 넘어지고 자주 그랬어요
저도 화가 나서 너도 같이 밀치고 때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딸아이가 "싫어~ 난 못해~"하면서 더 울었지요.
그날 밤 온갖 생각이 다 나는데
제가 참 엄마로서 어른으로서 옳지 못한 말을 아이에게 했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럼 계속 맞고 다니라고 할 수도 없고 어찌해야 하나 고민했어요.
그래서 다음날은 아이에게 그랬죠
그 아이가 때리려고 하면 그 아이 손을 힘을 주어서 딱 잡고 눈 똑바로 쳐다보고 때리지마!! 라고 해! 한손으로 못 잡겠으면 두 손으로 잡아!
그리고 때리는 건 나쁜거라고 또 말해!
그래도 안되면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그 아이랑 놀지마
물론 딸아이가 처음부터 제 말대로 하지는 못했겠지만, 그 후로 맞고 다닌적이 없는 걸로 봐서는
폭력에 대응하는 나름의 방법을 터득한게 아닐까 싶어요.29. 음.
'09.12.15 12:59 PM (163.152.xxx.7)1. 부전자전, 모전자전..
원글님도 그 아이 어머니에게 '삐진 게 아니라 그 댁 아이가 우리 아이 멱살잡이해서 내동댕이 치는 거 보고 마음이 상해서 그런다.'는 말도 못 하시는 거죠?
그런데 아이더러만 그 아이가 때리면 너도 때려라 한다고 그게 되겠어요.
아이가 내동댕이쳐질 때, 그 아이를 강하게 혼내셨어야죠.
계속 보내면 원글님 아이가 폭력에 당하는 게 익숙해집니다..
정말 최악의 것을 학습시키는 거예요..
게다가 아이들, 자기보다 어린 아이랑 놀기 싫어해요..
재미 없어 하고, 다들 자기보다 나이 많은 아이랑 놀고 싶어하죠..
원글님 아이가 순하다고 하시니, 같은 나이 아이를 찾아보시든가,
아니면 아예 한 살 어린 아이랑 놀게 해 주시는 게 나을 듯 해요..
2. 이유야 어찌 되었든 계속 그 아이 집에만 가게 되는 건데,
다른 아이들 우리 집 오면 누구나 힘들죠..
그 집은 1층인 게 무슨 죄겠어요..
놀고 싶어하면, 차라리 초대를 하세요.
원글님이 보고 있으면서 폭력 상황이면 바로 못하게 할 수도 있구요.
그 아이도 자기 영역이 아닌 곳에서는 조금 누그러들 수도 있을 듯 해요.
오기 싫어한다면, 그 아이가 우리 아이랑 놀기 싫어한다고 보시는 게 맞을 듯 해요.
그냥 그 아이 말고 다른 아이랑 친해지게 해 주세요.30.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09.12.15 1:46 PM (147.46.xxx.47)그집 아이랑 잘 지내기는 조금 어려워보입니다
아무리 아이들이지만 다른한쪽은 밀어내는데 어느 한쪽에서만 들이댄다고
관계가 좋아지진않을거같거든요?원글님이나 그집 어머니도 그 부분에 별로 눈에 띄게 노력하는점이 안 보이구요 그집 어머니야 본인아들 강한거 아니까 굳이 그 부분을 해결하려고 적극적일것같지도 않고요 그 피해는 고스란히 원글님 아이가 받으시는 부분인데.. 그집 아이랑 형제도 아닌데 계속 그런식으로 방치하는건 좀 아닌것같아요 결심하신데로 그집에서 놀고싶어하는 아이맘을 다른곳으로 돌리시려는 노력을 하셔야할것같아요 그리고 원글님도 사람인데 왜 그집 아들에게 감정이 안 생기겠어요 그 부분에 대해 그집 어머니가 원글님이 삐져서 집에 안놀러온다라고 판단하시고 다른사람들에게 적당히 그렇게 둘러댄 말인듯하니. 너무 맘에 두지마시구요.. 아무쪼록 아드님께 새로운 다른 친구가 생기길 바랍니다^^31. 에구..원글님 바보
'09.12.15 1:56 PM (58.29.xxx.2)원글님 바보같아요~
아니 41살에 낳은 남의 애만 귀하고, 원글님 애는 귀하지 않나요??
그리 자주 아이가 맞고, 안좋은 상황에 있었으면 진작 그 엄마에게 말을 했었어야죠.
그리고, 삐쳤다는 것도 그렇습니다. 원글님 화날 만한 상황인데 그런 말 듣기 거북해서
아니라, 삐치다 않았다고 할필요 있나요. 세상에 놀 상대가 그 집 아이만 있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위에 어느분 말처럼 원글님 집으로 또래 애들 놀러오게해서 자주 놀게 해주세요.
그럼 아이가 그 집에 굳이 가려고 하지 않을것 같은데요.
전 원글님이 아이에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많이 놀게해주면 좋겠어요.32. 토닥토닥
'09.12.15 2:14 PM (122.37.xxx.131)원글님,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올드맘인데요. 1층 엄마처럼 절대로 행동하지 않아요. 어떻게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에게 주의를 주지도 않으며, 원글님께 그리고 원글님 아이에게 사과해야 하기는 커녕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네요. 정말 개념없는 사람들 종종 많으니까요. 신경끄고 사세요. 정말 나이값도 못하는 무개념녀라고 전 생각해요. 젊은 엄마들에게 인정받으려면 개념녀로 살아야 하는데 말이예요. 제가 댓글 단 이유는요. 원글님 아들과 우리 아들도 똑 같아요. 그래서 힘 내시라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33. !!
'09.12.15 2:48 PM (61.253.xxx.117)원래 똥개도 자기 집 앞에서 50% 먹고 들어 갑니다.
늘상 그 집에 가서 놀다 보니,
그 아이가 자기 중심적인 주인공이 되서 더 행패를 부리는 거구요.
남의 집 가면 일단 위축 되는건 어른들도 공감 하잖아요.
원글님 집에도 오라고 해서 몇 번 놀게 해보세요.
아마 그 아이 거친 행동도 좋아질거고,
자기가 놀고 싶은 장난감 만지고 싶어서 원글님 아이에게
관심을 줄수도 있을 겁니다.34. 제생각
'09.12.15 2:53 PM (115.178.xxx.253)가지 않는게 맞구요...
그리고 먼저 때리는걸 무조건 피하거나 맞고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 스스로 보호 할 수 있어야 하는게 맞으니까요.
윗님 말씀처럼 일단 때리지 말라고 경고하고 그래도 계속 폭력을 가해온다면
정당방위에 해당되는 수준으로는 맞서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다음번에도 똑같은 상황이 되면 그아이가 폭력을 행사하는걸 멈출테니까요.35. 부엉
'09.12.15 3:16 PM (118.44.xxx.111)전 아이 돌이후 부터 이런 문제로 많이 고민했는데요.
돌이후 아이들은 뭐 말로해도 못알아듣죠 때리는 아이나, 맞는 아이도 언제 그랬냐는듯
금방 웃고..
근데 이게 몇달 몇년 되니까 정말 좋은 모임? 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뭔가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릴땐 맞기도 했고 좀 커서는 손에 들고 있는건
다 양보를 해주니 몇시간 같이 놀아도 죄 뺏기기만 하고 정작 놀지도못하고요.
근데 그 몇시간 노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관계에서 맨날 뺏기는 아이 .양보하는 아이.맞는아이역활을 한다는거 나중에 성격형성에도 안좋을것 같은 위기감이 들어서 그때부터 확실히
맘을 정했어요
베이비 위스퍼 라는 책에서 아이가 맞거나 아이사이에 성향이달라서 스트레스 받는경우엔
엄마가 그 모임을 과감히 나오라고 하더라고요. 내 아이를 지켜줄 사람은 엄마라고.
너무 쉽고 당연한 얘긴데... 사실 쉽지 않더라구요.
님도 이제 이정도까지 자각 하셨으니 점차 마음을 다잡고 아이를 지켜주고 세워주세요.36. 부엉
'09.12.15 3:27 PM (118.44.xxx.111)이어서 아이 아빠도 첨엔 애들이 다 그러고 놀지 했는데 나중엔 넘 속상하니까
같이 때리라고 하는데 아이 성향상 그게 되지는 않고..저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윗님처럼 그럴땐 소리를 크게 지르거나 하지말라고 똑바로 그애한테 싫다는 표현을 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홈그라운드 라는 말이 왜있겠어요.
아이들 어릴땐 특히 더 표나요. 집 한번 데려와보세요 자기집이랑 행동 많이 틀려요.
내아이도 그렇고요.37. .....
'09.12.15 3:39 PM (58.77.xxx.104)저는 조금 생각이다른데요...생각해보세요
아이아빠가 때리고 윽박질르고 질질끌고다니면 아빠라도 피합니다...
어쩔수없이 따르긴해도 좋아서 따라다니진 않죠...
그런데 아빠도 형도아닌 그냥 이웃집꼬마를 원글님 아들이 그리 좋아할때는 원글님이 보는모습과는 다른게 있겠죠...무섭다면 적어도 먼저 가자고는 안할겁니다...
저기...원글님이괴로운건지 아이가 괴로워하는지 잘 관찰한후에 결정하심이....38. 원글님~
'09.12.15 3:44 PM (116.32.xxx.6)저도 아이가 있는 사람이라...길게는 못 쓰겠구요 ^^;
지금 뭐 달라고 조르고 있어서요....
위에
좀 다른 이야긴데요 ( 222.108.70.xxx , 2009-12-15 12:22:54 )
님이 쓰신거 눈여겨 읽어보세요.
예전에 60분부모에서 아이가 다른 아이한테 맞을때, 때리라고 가르치지 말라고 했었거든요.
자세한 내용이 생각이 안났었는데...
좀 다른 이야긴데요.....님이 쓰신거랑 거의 같았던거 같아요.
아이피까지 찝어서 이야기 한거 좀 그렇지만...좋은 뜻에서 그런 거니까 이해해 주세요~39. ....
'09.12.15 4:02 PM (124.49.xxx.143)원글님 전혀 이해못해요. 자기 아들이 멱살 잡혀 끌려가게 만들고.....나 같으면 돌아버려요. 그 새끼 가만 안둬요. 그 엄마한테 귀한 아들이면 님 아들도 님에게 귀한 아들이에요. 상종도 하지 마세요. 싸가지 없는 인간들 뭐하러 상종합니까. 아들 교육 잘 시키셔야겠네요. 나중에 얻어맞고 무시당해도 끼고 싶어하는 한심한 인간 안만드려면.
40. ....
'09.12.15 4:42 PM (116.126.xxx.59)아무리 읽어도 사람 좋다는 사람 아들이..
남의 아들 목덜미를 잡아..패대기를 치게 만들었을까요...41. ....
'09.12.15 4:59 PM (110.12.xxx.153)그집 자식만 귀한게 아니고 님에 아들도 귀합니다.
귀하고 안귀하고를 떠나서 엄마가 하는 아이들 훈육은 가정교육이라 생각해요.
우리도 애 둘을 키워봤는데 천성으로 남을 때리지 못하는 애가 있고...
화나면 손부터 올라가 있더라구요.
울 아들은 유치원에서 옆에 있는 애가 어찌나 괴롭히던지...
오죽하면 선생님이 두녀석을 애들 앞에 나오라 해서 때려주라 해도 못 때리더랍니다.
그런데 울딸 5살때 친하게 지내는 애가 있었는데,
같이 데려온 남동생이 장난감이라도 만질라치면 갑자기 뺨에 손을 올리고....
착한 그집 엄마 보는곳에서 몇번 그래서 내가 시껍을 하곤 했는데,
같이 있다가 애들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어떻게 손쓸 겨를도없이 난처했던 적이 있었어요.42. 도대체
'09.12.15 5:05 PM (115.41.xxx.68)원글님은 속이 태평양같이 넓으신건지 뭔지 눈앞에서 질질 끌려가는 거 보고 이런 소리가 나옵니까?????????????????????????????
그 엄마 눈치 볼 때가 아니라 따끔하게 그집 엄마한테 한 소리 해야되는 상황인걸요.
한 번도 아니고 몇 번씩이나 어린 애를 그렇게 때렸는데 안 가야되는 건 물론이고 지가 잘못하는 걸 그 애도 알고 엄마도 알아야죠.
에고에고...엄마도 착하고 애도 착하고...제가 다 울컥하네요.
그 집 깡패아들 아니더라도 같이 놀 애들 많아요.
애한테 그렇게 맞는 건 나쁜 거고 그 형이 잘못하는 거라고 알아듣게 잘 가르치세요.
앞으로 어디 가서 또 그런 대접 받음 숨기지 말고 엄마한테 말하고 너는 남한테 그렇게 대하면 안 된다고 해야죠.43. 아이만의 문제??
'09.12.15 5:16 PM (125.131.xxx.199)제가 보기엔 원글님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선 아이가 부당한 대접을 받는걸 알면서도 그냥 두셨네요.
아이를 자주 그집에 혼자 보내신거 같아요. 4살 아이 절대 그러시면 안되요.
엄마가 항상 따라 다녀야해요. 원글님이 옆에 있으면서 아이들 놀이에 적당한 시점에서 끼어들어 잘못된건 지적해주고 바로 잡아줘야해요.
만약 그집엄마와 교육관이 안맞으면 아이가 아무리 좋아해도 더 이상 어울리게 하면 안되요.
그래서 맘에 맞는 엄마와 아이 친구 만들어주는게 중요해요.
그 아이가 그렇게까지 된건 그 엄마의 책임이 제일 크고, 그렇게 당하고도 아이가 놀겠다고 하는건 원글님의 책임도 큽니다.
특히 셋이서 놀게 하거나 남,녀 짝이 안맞을땐 어른들의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왕따를 시키는가, 기쎈 아이가 차별해서 아이를 대하지 않는가..
그리고 원글님도 부지런히 아이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놀게해줘야하고요.
왜 아이가 그집에 가서 놀고 싶어하겠어요?? 그집 엄마가 놀러오라고 하고 이애 저애 초대하고 잘해주니까 아이 입장에서는 그집이 친구들 많은 놀이터인거죠.
그집 아이는 그런 엄마 믿고 친구를 자기맘대로 막대하구요. 다 지꺼구, 지네 엄마가 베푸잖아요?
앞으로도 그런 아이 얼마든지 만날수도 있고요. 어른들이 중재하면서 놀게 하거나 다른친구를 만들어줘야합니다.
원글님에게 삐졌다고 말하는거보니 그 엄마 좋은 사람 아닙니다. 원글님 무시하네요.
기분나쁠땐 기분 나쁘다고 표현하세요. 삐진게 아니라 화났고 맘 상했다구요.44. ***
'09.12.15 5:50 PM (115.137.xxx.8)그집애는 자기집이니까 텃세하는거구 걔가 싫다는데 님 귀한 아이를 왜자꾸 그집에 보내서 수모를 당하게 하세요.
원래 왕따잘시키고 깡패같고 기센 애들이 놀때는 재밌게 놀아서 아이들이 따르긴 해요.
그래서 원글님 아이가 그집아이 좋아하는 것 같네요...
정 그애랑 놀리고 싶으시면 원글님 집으로 걔를 불러서 노세요..45. ..
'09.12.15 7:15 PM (119.201.xxx.215)남자들은 본능적으로 서열을 세웁니다..그러니 한살많은 형아보다는 또래랑 놀게 해주세요..
46. 저는
'09.12.15 7:43 PM (125.178.xxx.90)그런 남의 집 애를 혼내요 -_-
얼마전에 어떤분이 남의 집애를 혼내면 안되지않냐 그런글을 썼는데 저는 혼낸다고 썼거든요.
오지랍넓게 아무나 막 대하는게 아니라 내 애가 해도 잘못됐다고 할 행동이면 저는
그애도 혼내요. 정말 조심해야 하는 자리고 사람이라면 그 상황을 자제시키구요.
일단 너네 그만해!! 하고 강력히 멈추게 하죠.
근데 그애가 우리애를 질질 끌었다??? 그럼 어깨 꼭 붙잡고 두 눈 똑바로 보면서
안된다고 부릅뜨고 말해야죠......
계속 가고싶다고 해도 확 잡아끌고 올라가세요. 애들 순간이라 올라오면 또 잊어먹고
놀아요. 대신 다른 친구를 만들어주세요47. 이사를 생각
'09.12.15 7:58 PM (61.253.xxx.58)이사해보세요...
정말 이웃이 불편해서 이사하는 집 꽤 됩니다.
아이가 왜 크는데 맘 상처받게 그냥 두세요. 사랑받을 수 있는 이웃이 있는 곳이
있을거에요...토닥~48. ..
'09.12.15 8:54 PM (211.38.xxx.202)원글님
연륜이 쫌더 쌓이면 그런 말 하는 엄마한테 원글님도 생글거리며 단호하게 말씀하실 수 있어요
어머, 내 아들이 맨난 맞는데 삐지는 게 당연하죠 !!
담부더 그 엄마가 놀러오라 그러면
시로~~ 언니는 좋은데 울 아들 넘 때려서 시로~~
엄마는 아이 키우면서 같이 자라더라구요
정말 많은 것을 바꿔야되서 저도 좀 힘들었습니다 ^^
그리고 남자아이들은 특히 서열을 세웁니다
아마 원글님 아이는 형이 쎄고 멋있어서 나한테 없는 깡패모습까지 갖고 있어서
형이랑 놀고 싶어하는 건지도 몰라요
아직 나이 개념은 없고요
다같이 어린이집에 있다가 다 같이 나가서 아는 형 누나 친구들이 어느 집에 들어가서
노니 당연히 그리 하고 싶은 거예요
둘째 있어도
큰 아이 기 살려주는게 우선입니다
아드님이 애들아 오늘은 우리집 가자!! 이게 애들한테 얼마나 큰 일인지 저도 나중에 알았답니다49. 제가
'09.12.15 10:53 PM (122.34.xxx.16)다 속상하네요.
저라면 우리아이가 아무리 가길 원한다고 해도
안된다고 하고 안갔겠어요.
원글님 아이 지켜줄 사람 누구겠어요.
바로 원글님입니다.
아이가 부당하게 맞고 있다면 엄마가 나서서 지켜주셔야지요.
그 집에 안가는게 맞겠죠? 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