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여기저기에 모금하느라 지치네요.
5월 23일..다시는 기억하고 싶지도 않았던 그날..
절 가장 힘들게 했던건..
단지, 대선때 그분께 한표를 보탰다는 것 외에는 제가 노짱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노사모 회원도 아니었고,
탄핵때 거리로 나선 것도 아니었고,
다들 노무현때문이라고 그분을 비난할때도 그저 침묵만 하고 있었다는 것..
퇴임후에도 봉하마을에 언젠가는 가고 싶었지만, 그저 마음 뿐이었고
검찰에 소환되실 때도 그냥 안타까워만 할 뿐 아무런 제스쳐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네요.
항상 지지했고, 믿고 있었지만
투표 이외에는 아무것도 그분께 해드린게 없었다는 것입니다.
한명숙 전총리께 조중동과 검찰이 다시 똑같은 짓을 반복하고 있네요.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다시는 같은 후회를 하지 않으려고 뭐든 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하게도 시민광장이나 대장부엉이, 한총리님 지지하는 모임 등에서 모금운동을 하네요.
부츠 사려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었는데,
그냥 부츠값 보냈습니다.
올 겨울엔 그냥 구두신고 지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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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를 위한 네티즌 연대 신문광고 모금운동에 동참했습니다.
작은 힘이지만 조회수 : 525
작성일 : 2009-12-11 23:32:48
IP : 125.184.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화이팅
'09.12.11 11:48 PM (112.153.xxx.126)훌륭하시네요. 저도 작은 힘이라도 보태러 가야겠어요. 모금활동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님 감사해요.2. 뭉치면이긴다
'09.12.12 12:13 AM (123.214.xxx.100)님 감사하네요.^^;
저도 갑니다~~~~~~~~~~~~~~~~~!!!3. 어디서죠??
'09.12.12 1:19 AM (121.166.xxx.5)동참하겠습니다.
4. ..
'09.12.12 9:31 AM (59.14.xxx.41)님, 감동입니다..
작은 힘이 모이고 모여 역사는 발전하겠지요..
저도 동참합니다..^^5. 우리들의 노블리
'09.12.12 9:41 AM (211.116.xxx.157)5월23일을 기억하고 가슴아파하시는님....다음카페 노영동을 찾아가보세요-노무현고 영원한 동행-입니다...이번주위클리 경향-포커스 기사도 났습니다---인터넷서 찾아서 읽어보세요....
6. 저두 노영동
'09.12.12 1:44 PM (116.39.xxx.202)윗님도 노영동이시군요. 반가워요.
저도 노영동이름으로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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