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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의 책들 어떤가요?

추천부탁 조회수 : 889
작성일 : 2009-11-30 16:07:56
워낙 유명하니 한번 읽어볼라구요.
근데 좀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듯 하던데...
기욤 뮈소를 처음 읽으려고 할때
어떤 책을 가장 먼저 읽으면 좋을까요?
IP : 118.46.xxx.1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30 4:13 PM (114.201.xxx.183)

    전 좋았어요 ㅎㅎ 사랑하기 때문에 인가 ㅋㅋ 그 책도 좋고...근데 몇권읽음 패턴이 보여요

  • 2. 메이비베이비
    '09.11.30 4:16 PM (210.111.xxx.34)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두권 읽었는데...비슷비슷한거 같아요

  • 3. 저는..
    '09.11.30 4:19 PM (121.147.xxx.223)

    아주 흡입력 있는 작가 같아요. 꼭 영화시나리오를 책으로 만들 것 처럼요.
    그런데. 한번 읽고는 다시 손이 안가서 신간 나오면 그냥 대여점에서 빌려 읽어요.

  • 4. 전~ㄱ
    '09.11.30 4:21 PM (121.131.xxx.250)

    구해줘 읽었어요...
    마음이... 쨘하고.... 되게 바쁜데도 다 읽게되는 책 ㅎㅎㅎㅎ
    맞아요 사서 보기에는.. 뭐한.. 한번 읽으면 되는 책 같애요 ㅎㅎㅎㅎ

  • 5. 구해줘...
    '09.11.30 4:23 PM (121.163.xxx.47)

    전 별로였어요.
    문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주제의식이 남다른 것도 아니고,
    기막힌 반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판타지 요소가 들어간 것들 중엔 훨씬 재밌는 것들도 많고....
    구해줘...그냥 크리스마스에 가볍게 보는 헐리웃 영화같았어요.

  • 6. 그냥
    '09.11.30 4:27 PM (116.122.xxx.93)

    잼있었어요.
    빨리 읽혀요~
    스테디 셀러와는 다른 느낌의 그런 책이죠.
    이런 책도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 7. ..
    '09.11.30 4:39 PM (211.176.xxx.46)

    사서보긴 아까워요. 도서관에서 빌려보세요.
    영화화를 염두에 두고 쓴 듯한 책인데, 그냥 그래요.

  • 8. 그냥
    '09.11.30 4:42 PM (118.221.xxx.62)

    기분전환용으로 읽기에 괜찮은것 같아요.
    전 '구해줘' 봤는데 여행가서 읽으려던걸 첫날밤에 뒷내용 궁금해서 다 읽어버렸거든요^^;;
    그만큼 쉽게 읽히고 뒷내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한
    그러나 한번 읽고나면 땡~ 자꾸 생각나고 나중에 다시 읽고싶은 책은 아닌듯.

  • 9. 마쿠즈
    '09.11.30 4:52 PM (210.94.xxx.89)

    저도 두권읽었는데
    처음 읽었을땐 그래 정서를 위해서 이런것도 읽어줘야 해 하고
    한권 더 샀다가 두번째 책은 다 읽지도 못했어요
    한권정도는 정서함양차 읽으시고요

    사실 저는 "신" 그것도 세권 샀는데 기욤뮈소 말고 베르나르 베르베르 ..
    솔직히 돈 아깝더군요

  • 10. 그냥저냥
    '09.11.30 6:47 PM (220.90.xxx.223)

    책 잘 안 읽으시는 분이 보기엔 부담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이고,
    독서량이 꽤 될 경우는 한권 보고 더 이상 손이 안 가는 작가군에 속할 거 같아요.
    그냥 적당히 대중적 인기몰이는 할 글입니다.
    두 권 때부터 딱 작가 패턴이 보이거든요.
    베르베르 말이 나와서 하는 거지만,
    개미가 가장 재밌었어요. 그 이후로는 좀 평이 점점 별로인 듯.
    하지만 워낙 개미로 입지를 다진 작가라서 한국에서 외국작가로서는 기본 브랜드 네임은
    갖추고 있어서 판매지수는 꽤 좋은 작가죠.
    워낙 입소문이 잘나서 초기에 출판사에서 마케팅 효과가 좋았어요.
    베르베르가 책 판매율이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 60프로 가까이 먹고 들어갔을 정도면 말 다한 듯. 베르베르가 한국에서 들어온 인세 보고 깜짝 놀랐다잖아요. ㅋㅋ
    자기 나라보다 한국에서 더 확 떴으니.

  • 11. 빙고
    '09.11.30 10:18 PM (112.150.xxx.233)

    윗님 표현이 정확하시네요.
    시간죽이기엔 좋은 책입니다.
    말그대로 '대중소설'입니다. 하도 난리길래 한 권 도서관에서 빌려서 그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남는건 없고..
    그냥 훅 재밌게 읽히기는 하는데 같은 작가의 다른책을 읽고싶단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표현이나 작가의 감성이 좀 진부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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