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를 똑똑한 아이로 키우려면 이렇게...

교육이 아이를 만든다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09-11-30 14:27:33
똑똑한것과 아닌것의 차이가 뭘까요?
저밑에 누가 유태인이 머리가 좋다고 하는데, 머리로 따지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문제는 교육방침이 아닐지...
유태인들의 탈무드 라고 아시죠.
저도 아주 일부만 슬쩍 보고 지나쳤는데 내용이 이솝우화 저리가라데요.

이솝우화나 탈무드나 느낌이 일단 교육의 촛점은 인간의 본성, 즉  인간의 이기심에 기초하고 있더군요.
여러 다양한 얘기들을 통해 인간은 이런 면이 있다, 이런 상황에 닥쳤을때 인간은 이러저러한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안당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현명하겠느냐,

머 대충 느낌상 이런 내용들이 주내용이더군요.

우리네 권선징악 교육방침과는 많은 차이가 있죠.
어쩌면 권선징악이 사회를 선한 방향으로 계몽하려는 측면도 있지만, 한편으론 사람들을 무방비 상태로 교육시켜
이용해먹기 딱 좋게 교육시키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에 반해 이솝우화는 철저히 객관적으로 보여준다는 느낌이고요,

아무튼 현실적으로 유태계는 소수가 전세계 나라마다 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옛날 중세시대 나라없이 남의 땅에서 살면서 거기 동화되지 않고 자신들의 선민의식과 문화를 고집하다 미움도 많이 받고 그러다보니 믿을건 돈밖에 없다는 깨달음 때문에 그런건지 몰라도
덕분에 오늘날 미국재벌의 주요인물은 유태계인점이 참 흥미롭습니다.
머 유태계 뿐 아니고
앵글로 색슨중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미국사회 주류 아닐까요.

이들의 남을 이용하는 능력이 워낙 뛰어난지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잘 뜯어먹고 살고 있지요.

그게 인간들중 욕심많고 남을 이용해먹는 마인드를 가진 인간들의 승리인지,
아니면
자본주의사회에 살다보니 더 많은 이윤추구를 위해 골몰하다보니 그렇게 되는건지
어느쪽이 원인인지 몰라도요.
하여간
똑똑한 아이로 키우려면 무조건 권선징악보다는 인간사회의 교활한 인간모습, 당하는 인간모습 등을
두루두루 보여줘야 할거 같군요.
도덕교육을 시키더라도 그걸 다 감안해서 시켜야지 무조건 권선징악만 시켰다간 바보로 키우기 딱 알맞겠다는..

IP : 59.11.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루두루~
    '09.11.30 2:52 PM (119.198.xxx.245)

    악한것에 대한 판단력도 길러 줘야 한다는것에대한 말씀 동감입니다.
    선한것만 강요하고 보여주는것보다 악한것이 어떤것인지 어떤 파급력을 지닌것인지도 알아야 할것 같아요. 내 아이가 교활한 인간상으로 살아가길 바라진 않지만 교활한 인간을 선별하고 대처하는 법을 알아가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거든요

  • 2. 칭찬이 아이를 망친
    '09.11.30 3:01 PM (59.11.xxx.173)

    다는 얘기도 일맥상통하는 얘기같다는...

  • 3. 습관
    '09.11.30 3:23 PM (112.151.xxx.152)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우리는 보통 어떤 상황에 대해 아이에게 나쁜일인거 같다. 좋은 일인거 같다. 를 생각하게 하지않고
    이건 나쁘다. 좋다. 결정짓고 알려주죠. 아이가 왜~라는 생각을 해볼 기회를 안주는 거 같아요.
    늘 답을 먼저 제시하는 ....
    특히 교육문제도 그렇죠. 요새는 초등때부터 특목고 준비를 하고.. 공부만 잘하면 다른 건 다 괜찮다 괜찮다 하니...
    애들이 본인의 적성이나 본인이 원하는 것, 꿈.. 이런 걸 생각해볼 기회가 있겠어요.
    그저 부모가 앞에다 가져다 주는 거. 그거 하기에도 바쁜거죠.

    사고력. 생각. 스스로 내리는 판단. 판단에 의한 행동. 그에 대한 책임.
    이런 걸 길러주는 게 성인이 된 후의 삶에 진짜 도움이 많이 될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883 주식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 할지 5 . 2009/11/30 737
504882 아이를 똑똑한 아이로 키우려면 이렇게... 3 교육이 아이.. 2009/11/30 1,109
504881 메주 띄워보신 분께 질문드려요. 2 ..... 2009/11/30 428
504880 경품 있어요 가보세요 1 아싸~~~ 2009/11/30 396
504879 버티칼 다 떼어서 세탁해보신 분 계신가요? 5 혹시 2009/11/30 824
504878 혹시 82님들 중에 팝펀딩 하시는분 분들 계신가요? 알뜰살뜰 2009/11/30 261
504877 mp3 기기 사용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4 컴맹주부 2009/11/30 456
504876 드라마 그대웃어요 9 연장유감 2009/11/30 1,165
504875 이겨울에 ... 맘마미아 2009/11/30 207
504874 수학공부.. 6 수험생 2009/11/30 890
504873 무채는 어떤 칼로 써는게 가장 잘 썰리나요 4 호리병 2009/11/30 658
504872 스키장 어디가 좋아요? 청주살아요 2009/11/30 381
504871 재단·총장 비판 교지 회수 ‘시끌’… “학내 민주주의 위기” 1 세우실 2009/11/30 300
504870 아파트 난방계량기교체, 자기부담인가요? 6 관리사무소 2009/11/30 2,325
504869 비싼가방든다고 부티나보이면 47 또이 2009/11/30 7,933
504868 상황버섯토막이 나무토막같이 생겼나요? 2 aurama.. 2009/11/30 359
504867 엄마가 기운이 없으시다는데 뭘 해드려야 할지요? 6 기운 2009/11/30 579
504866 철도파업 주도 집행부에 체포영장 신청 4 2009/11/30 240
504865 야콘즙의 효능에 대해서 알려주세염.... 2 야콘 2009/11/30 1,266
504864 질문좀 드릴께요~작은방 베란다...조립식마루냐...러그냐... 1 어떻게 할까.. 2009/11/30 440
504863 아크릴 수세미로만 설거지 하시는 분 계세요? 8 세제없이 2009/11/30 1,105
504862 어그부츠 사려고하는데요~~~~ UGG vs 베어파우 9 기쁜선물 2009/11/30 2,294
504861 옥천서 육영수 여사 ‘탄신제’…박근혜 전 대표 헌작 10 후.. 2009/11/30 653
504860 컴터 관련 문의예요 우째 2009/11/30 207
504859 4살 조카가 공주옷이 너무 입고싶어해요 어디서 사야할까요?? 추천좀 4 사고주파 2009/11/30 464
504858 장터에서 물건 구입하시때 한번 자게에 물어보시면 좋겠어요 5 제발 2009/11/30 884
504857 (급)도와주세요>택시타고있을 때 사고났는데요ㅜ.ㅜ 5 택시 2009/11/30 679
504856 리듬악기.. 3 은새엄마 2009/11/30 267
504855 [세종시 여론전] 폭발한 野 2 세우실 2009/11/30 355
504854 가카와의 대화 관전기 6 소망이 2009/11/30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