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환갑이신 시아부지~~~
요즘 급체와 설사를 자주하신다네요
병원에 다녀오셨는데 의사샘이 위벽이 살짝 헐었고(뭐...대부분 있는 경우고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스트레스 받으시는 일 있으시냐고 하셨다네요
비닐하우스를 작게 하셔서 매일 아침마다 돌보러 나가시는데
일은 쉬엄쉬엄이 아닌 거짓말 조금 보태서 옛날 북한노동자들 새벽별보기 운동식으로
일을 몰아서 격(?)하게 하십니다
쉬엄쉬엄 소일거리로 하시면 건강에도 도움되고 좋으련만 -.-
시아부지댁엔 각종 엑기스들이 많이 있습니다.
양파즙..포도즙..홍삼액기스..마늘액기스
눈에 보일때마다 드시는 건 같은데
시어머니가 꼬박꼬박 챙겨 드리지는 않으시는 것 같아요
이번달에 남편이 알바를해서 몇십만원을 가져다줬는데
시아부지 한약을 지어드리면 어쩔까 생각중입니다.
한약은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시아부지 모시고 가서 맥 짚고 지어야만 하는지??
전 분당에 살고 근처에 동대한방병원이 있던데
제가 가서 시아부지 약을 지을 수도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혹시...분당에 한약 잘 하는 곳 알려주셔도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0세 시아버지께 드린 한약
시아버지 조회수 : 306
작성일 : 2009-11-30 13:09:53
IP : 211.195.xxx.5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