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진 창문이론..
만약 깨진 창문을 수리하지 않고 내버려둔 집이 있다면
사람들은 그 집이 무단방치되고 있음으로 알고
쉽게 다른 창문을 깨게 되고 점점 더 훼손하며
건물 전체, 더 나아가 지역 전체를 무질서하게 만들것이다.
티핑 포인트라는 책에 인용되어 유명해진 범죄학자 제임스 월슨과 조지 캘링의
깨진 창문 이론(Broken Windows theory)이다.
미국 범죄학에서 연구되어 정리된 법칙으로서, 깨진 유리창을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점점 슬럼화가 진행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이다.
이른 바 낙서, 무질서, 구걸과 같은 사소한 문제들이
심각한 범죄를 불러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사례1.
길가에 방치된 고급차는 일정한 단계까지는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다.
하지만 창문이 깨어진 채로라면 근시일내에 분해되고 불이 붙어버린다.
사례2.
대표적 위험 장소로 인식되던 뉴욕 지하철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하철 관리 공단 국장은 낙서를 지우라고 명령했다.
지운자리에 새로운 낙서가 등장해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지우고 청소를 계속했더니 낙서는 물론
지하철 범죄율까지 점점 감소했다.
무언가 잘못됨을 알았을때
그것을 안고 계속해서 일을 진행하기 보다는
어떤것 보다 앞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완벽하게 처리할수 없다 하여도
다른 모든 사람이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식할수 있도록 알려야 하는것이다.
상황이 수습중에 있음을 알리는것은
실제로 고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
확산을 막을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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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론이 있었군요
.. 조회수 : 196
작성일 : 2008-06-03 09:38:37
IP : 222.101.xxx.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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