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할때 속으로 넣는 생선 뼈를 발라서 넣어야 하나요? 생태를 넣을까 생각 중인데 뼈 때문에 걱정이 들어서요.
그냥 토막으로 넣어도 나중에 다 없어질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장할때 속으로 넣는 생선
김장 조회수 : 751
작성일 : 2009-11-27 17:11:49
IP : 119.69.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잘은 모르지만
'09.11.27 5:14 PM (59.11.xxx.173)얼핏 생각에 익힌 생선도 아니고 뼈와 살을 분리할순 없겠죠.
뼈가 녹아없어질때까지 삭혔다 먹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칼슘섭취도 하겠죠.2. ...
'09.11.27 5:25 PM (110.9.xxx.4)갈치는 그냥 넣구 생태는 살만 발라 넣는다던데 집집마다 다른건진 몰라도.
3. 음
'09.11.27 5:42 PM (121.151.xxx.137)강원도 북부지방태생인데 저희지역에서는 생태를 넣었어요
지금도 친정부모님은 넣으시구요
저는 젓갈도 싫어하는 충청도 집안에 시집와서 젓갈도 넣지않고 김장을 하지만요
처녀적이라서 생태를 어찌해서 넣는지는 모르지만
익은 김치를보면 명태뼈는 없었던것같아요
지금 부모님에게 전화드릴수없는 상황이라서 여쭤 보기도 그러네요
이틀뒤에는 전화로 물어볼수있는데....
암튼 강원도 윗지방은 명태를 넣어요4. 명태김치는
'09.11.27 7:05 PM (112.167.xxx.181)이북식 김치예요..
큰 것은 뼈를 발라내고 살만 넣기도 하지만
김치에 넣는 건 그리 큰것을 넣는게 아니라 작은 놈을 넣기 때문에
그냥 뼈채 넣어요.. 근데 먹을땐 삭아서 뼈가 오독 씹히죠..
생태가 크면 살을 발라내서 넣으셔도 되구요
그냥 뚝뚝 썰어넣고 나중에 발라먹어도 되요.
근데 배춧잎 사이사이에 넣어도 되지만 배추 포기 사이에 무 넣듯이 박아놓기도 해요..
나중에 잘 익으면 삭아서 무채랑 명태식해처럼 먹을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