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민과의 대화글 한다고 해서 주관 방송사인 엠비씨 홈피에 들어가 보았다.
게시판을 찾았다. 당연히 있을것이라고 생각한 게시판이 없었다.
다만
"어떤 질문도 피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쓰여진 대문만 덜렁 있을 뿐이었다.
그도 이해는 간다. 지난번 얼마나 수모를 당했나....
하지만 이것은 너무하지 않나?
어떤질문도 피하지 않겠다더니...결국 또다시 MB식 소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원칙 강조 원천 봉쇄.
즉 질문을 피하지 아니하돼. 질문을 하지 못하게 한다.
답답해서 MBC에 전화를 해보았다.
애초 게시판은 없었단다. 정말 억 하는생각이 들었다.
시민 패널이 100명이 참가한다고 해서 그들을 어떻게 뽑았는지 물어 보았다.
대답은 모른단다.
설마 지난번처럼 만들어진 시민 패널이 곳곳에 숨어 있는것은 아닐까?
왜 자꾸 히틀러의 시대가 생각이 나는지.
인터넷 기사를 찾아 보았다. 어디에도 11.27 시민패널모집 공고가 보이지 않았다.
역시 알음알음으로 뽑은 것인가?
누구도 국민과의 대화에 자유롭게 참여 할수 없다.
그저 국가가 참여하라고 해야 참여할수 있는 것인가?
마치 아무나 국민이 될수 없는 나라에 사는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ps
혹시 이글을 보고 내가 잘 알아 보지 않고 참여 방법을 모르고 이런 글을 썼다거나. 아니면 공지 과정의 실수라고 이야기를 한다면.
국민과의 대화 대통령과의 대화....로 검색을 수 백번하였지만 또 국민 패널 시민 패널로 수백번 검색을 했지만 찾을수 없었다.
또 하나 공지과정의 실수라고 한다면 이를 의도적 실수라고 밖에 말할수 없다. 의도적이 아닌 비 의도적 실수라면 대통령과의 대화를 기획한 이를 응당한 조치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오해라고 하겠지만요. 참 지금 검색하였더니. 오영실 박현빈이 패널이라더군요.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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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의 대화 누가 나오나?
ㅠㅠ 조회수 : 724
작성일 : 2009-11-27 16:23:06
IP : 203.239.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9.11.27 4:23 PM (203.239.xxx.104)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17...
2. 도도새
'09.11.27 5:06 PM (211.106.xxx.16)히틀러도 약해요...
3. 도도새
'09.11.27 5:10 PM (211.106.xxx.16)아 ...히틀러랑 비슷하군요...자기민족을 위했다는 거랑은 다른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인은 아니죠..(아직도 주어없음을)4. 아나키
'09.11.27 6:24 PM (116.39.xxx.3)어차피 볼 생각도 없지만, 제가 좋아하는 하이킥 시간에 하면 짜증날꺼 같아서 시간을 보니....
9시55분에 하는군요.
그 시간엔 마봉춘 틀지 말아야지.
아직도 TV틀때 나오면 깜딱 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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