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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넘 답답해요 사주 보실 줄 아는 분 제 사주 좀 봐주세요

휴~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09-11-08 21:28:39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말씀해 주세요

74년 범띠구요 양력 10월 25일 낮 3시 50분에 태어났습니다
제 사주가 어찌 되나요?

저보다 3일 먼저 태어난 제 친구는 강남에 자가 아파트 가지고
남편 사랑받으며 딸 둘 키우고 넘 재밌게 잘 사는데
저는 그 반대거든요

예전에는 사주 이런거 안믿었는데요
사는게 팍팍하니 내 팔자가 왜 이런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늘 몸이 아프고 머리가 무겁고 병원에 가면 아무 이상이 없다고만 하고...
부모님 그늘에 있을 때는 어딜 가도 부잣집 딸이라는 소리 들었는데요
(저희 집이 부자 아니었어요 그냥 제 인상이 그랬대요)
지금 남편과 연애 하면서 부터는 그말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오히려 파출부하시는 분이냐는 말도 들었어요
아무리 꾸며도 빈티가 나요

부족한 거 있으면 조심하고 노력하면서 살고
넘치는 거 있으면 감사하면서 살겠습니다

그냥 제 사주 좀 봐주세요
아니면 어디 잘 보는데 소개라도 부탁드립니다


IP : 59.9.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8 9:32 PM (121.125.xxx.172)

    여자가 아무리 꾸며도 빈티가 날 수가 있나요?
    남자는 몰라도

    여자는 꾸미는만큼 돈 돌이는것만큼 표가 확 나는데요.

    사주야.의미 없는거 아시잖아요.
    반기문 총장과 같은시에 태어난 사람이면 다 유엔사무 총장 하고 있어야하잖아요.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보세요.
    파출부 하냐는? 그런말도 사람들이 하나요?

  • 2. 그러게요...
    '09.11.8 10:08 PM (211.245.xxx.40)

    파출부 하는 사람이냐는 말을 한사람이 문제인것같아요.
    에휴~그런데 저도 답답할땐 정말 한번씩 사주좀 보고 싶어요~
    저번에 여기 자게에서 봐주시던분 계셨었는데....
    그때 줄을 늦게 서서...ㅠ.ㅠ

  • 3. 나중에
    '09.11.9 1:47 AM (219.255.xxx.43)

    시간나면, 다시 봐드릴게요.
    우선, 힘내시라는 말 드립니다. 내년에 님께 대운이 오네요 ^^ 좋은 일 많으실거여요.

  • 4. 간단하게
    '09.11.9 9:01 AM (61.81.xxx.106)

    저도 잘 모르지만요.. 개략적으로만 말씀드리자면
    초년에는 천복이 닿아 부족한 것이 없으셨을 거고, 청년기엔 관운도 있으시네요. 다만, 장년기엔 님을 도와주는 운이 부족해요. 노년기에는 다시 상황이 좋아지지만 외로움도 함께 있습니다. 아마 그래서 지금 좀 힘드신 것 같은데요.

    전 사주가 내게 지워진 운명이라고 생각 안해요. 원글님 사주는 그냥 얼핏 보기에도 나쁘지 않아요. 정말 나쁜 사람들은 초년이고 중년이고간에 타고난 복도 없고 재주도 없고 하는 일마다 실패한다고 나오거든요. 이정도면 괜찮으신데 아마 비슷한 또래와 너무 비교돼서 더 상심하신 것 같네요.

    사주보다 관상이고, 관상보다 심상이란 말, 저는 정말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주라는 거 내게 정해져서 빼도 박도 못하는 그런게 아니라, 나의 성향이나 내가 내리는 결정 등을 의미한다고 생각해요. 내 성격이 독선적이고 잘난체하는 경향이 있으면 당연히 인덕은 줄어들겠죠? 내가 섣부른 결정을 내리고 성급하게 일을 추진하는 성격이면 당연히 실패가 잦고 풍상을 많이 겪겠죠.

    원글님 다른 친구분 생각 이젠 그만하시구요, 차분하게 원글님의 장점을 하나 하나 떠올려 보시고 자신을 칭찬해 주셔요. 맘속으로 [OO야(원글님 이름), 너 참 장하다. 너 참 착하구나. 그동안 여기까지 살아 오느라 수고했다. 이제 더 잘해보자] 이렇게 되뇌어 주셔요. 꼭 잘되실 거예요.

    그리고, 다른 사람이 파출부 아니냐고 한 소리는 정말 미치신 분이 아니고서야 어찌 그렇게 막말을 하셨을까요? 그리고 파출부가 뭐 어때서요? 당당히 자기 직업으로 타인의 가정을 관리해 주는 분이신데 파출부가 어때서 그리 비하하셨을지요. 신경 딱 끊으시고 자신감 가지시고 하루하루 즐겁게 사셔요. 아직 젊으신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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