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56039&PAGE_CD=N...
친일인명사전이 우여곡절 끝에 출간됐습니다.
조중동의 외면과 (동아일보 창설자 김성수도 대놓고 친일했네요)
발표장소의 일방적인 계약해지 속에 백범김구 선생의 묘소에서 발간식이 있었습니다.
친일이 제대로 청산되지 못해 친일파들은 기득권을 그대로 유지한 채 오늘날 나라 각처에서
한 자리하고 있고 이들이 청산되지 못하자 국민들에게는 과정이야 어쨌든 한 자리하면 그만이라는
의식이 생겼죠. 제대로 된 과거청산이 없으니 뭔가 늘 찜찜하고요. 수구기득권 세력이 다시
뿌리를 내립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간 해 먹지 못한것을 저들은 "잃어 버린 10년''이라고
왜곡하고 확대선전하고 있죠. 나찌정권에 빌붙은 자를 100년이 지나 무덤까지 찾아서라도
법정에 세우는 정신이 저희에게 필요합니다. 잘못에는 반드시 댓가가 따른 다는 것을
우린 기억해야죠. 더불어 노무현 대통령 시해에 앞장섰던 검찰도 기억합시다.
그 이름은 임채진, 홍만표, 이인규 검사들이었고
용산참사에 징역형을 때린 판사는 한 만석판사였구요.
촛불시위에 배후로서 주동한 신영철 대법관도 기억해 줍시다.
지금은 승승장구할지라도 역사는 그들을 가차없이 심판한다는 사실,
그리고 국민들의 뇌리에 영원히 남는다는 사실,
그리고 그것은 어떤 노력으로도 다시 뒤집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요.
깨어 있는 국민만이 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습니다.
아무리 경제가 성장해도 민주주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경제성장의 과실은
기득권자에게만 항상 돌아갈 뿐입니다. 남미 국가들이 증명합니다.
그러니 빵과 민주주의는 항상 같이 가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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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특위 해산 60년만에 해냈다!!!
친일인명사전 출간 조회수 : 267
작성일 : 2009-11-08 21:27:08
IP : 201.231.xxx.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현지하맘
'09.11.8 10:05 PM (211.179.xxx.187)안 된다는 데 굳이..세 번째 피의 혈서 끝에 일본군 장교가 된 박정희..우리 나라 대통령이었죠.
그 시대 간첩으로 몰려 사형당한 사람들.2,30년 씩 감옥살이하고 살아있는 이들. 그리고 연좌제에 묶여 그 가족들은 죄인처럼 숨죽여 살았습니다.
그런데 박정희의 딸 박근혜는 대통령을 엿보고 있고 아들 박지만은 친일인명사전에 아버지 이름이 오르는 건 얼토당토않다고 가처분신청까지 했다 기각당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이런 시대에 살아요..씁쓸하네요..2. 친일 청산
'09.11.9 12:21 AM (218.49.xxx.196)이제 첫번째 고리만 풀었습니다.
이것으로 친일 청산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친일청산이 되기를 바라며 작은 실천으로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됩시다.
조중동 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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