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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코고는소리에 자다가 깼어요
옆에서 얼마나 코를 고는지
몇번 흔들어 옆으로 누우라고 했는데...
옆으로 누웠다가는 다시 바로 누워서 드르렁쿨쿨...(이남자는 옆으로 누우면 코를 안골음)
내일 출근할사람 자꾸 깨기도 그렇고...
에효 잠이 싹 달아나서 내가 일어나 거실로 나왔네요
쇼파에 누우니 강아지까지 따라나와 쇼파에 올려달라고 박박 긁고...
잠이 싹 달아나네요
지금 강아지뇬만 쇼파에누워서 쿨쿨 자고있네요
내일 할일도 많은데...
이긴밤을 어찌 보내누...ㅜㅜㅜ
1. ^^
'09.11.4 2:47 AM (220.70.xxx.209)댁에 남푠도 그러신가요?
저 곧 결혼하는데요 ㅠ 남친이 어딜가나 코걸고 비염에 장난아닙니다요 ㅠ2. ..
'09.11.4 3:38 AM (75.183.xxx.217)남편 코고는 소리는 양반이에요
강쥐 코고는 소리에 깨어보셨나요?
꿈에 낮선 코고는 소리가 들리는데 눈은 떠지지 않고
정말 가위에서 벗어나듯 깨어서 찾아보니 울 강쥐님3. ㅂㅂㅂ
'09.11.4 5:42 AM (118.32.xxx.174)제남편도 그러네요...그래서..저희는...따로 잡니다....필요에 따라,,,같이 잘때도 있구요
4. 깜장이 집사
'09.11.4 8:37 AM (61.255.xxx.23)저희도 탱크 몇 대 지나갑니다.. ^^;
사랑의 힘으로 아직까지는 극복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론 어찌될런지.. 우선 살을 빼면 나아진다고 해서 전력질주는 하는 모양입니다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효과가 없네요..5. 에효
'09.11.4 8:49 AM (121.151.xxx.137)그래서 저는 거실에서 잡니다
남편을 거실에서 자라고하고 제가 방에서 자고싶지만
남편이 거실에서 자면
온식구들이 잠을 못자서요 ㅎㅎ
거실에서 따로자는것이 너무 편합니다6. 저는
'09.11.4 8:55 AM (119.69.xxx.30)코 골면 열받아서 막 때려주는데
님들 참 마음도 좋으신 분들이네요7. //
'09.11.4 10:26 AM (221.151.xxx.19)윗집인가 밑에 집 아저씨(?) 코고는 소리는 어쩝니까...
저희 부부는 아주 미치겠어요..ㅠ.ㅠ
귀청 떨어지게는 아니지만 6정도의 tv소리랑 비슷한 정도8. 아..
'09.11.4 10:36 AM (211.216.xxx.18)너무 싫어요..이걸로 이혼까지 생각해봤다 하심..다들 놀라실까요?
살찌고 더 심해졌어요. 술 먹고 피곤할땐 몇배는 더 심해지구요...전 심히 예민한 성격이라
정말 조~~~~~~~~~용 해야 잘 자거든요..근데 저도 깨고, 아기도 깨고, 가끔 잠꼬대까지..
너무 괴롭습니다.9. 에고
'09.11.4 11:14 AM (125.188.xxx.27)여기가 익명인게 얼마나...감사한지..
저희 남편이요..이갈죠..코골죠...거기다가 방구까지..휴..
겨울이 다가오니..어쩔수 없이...안방으로 제가 들어갔는데..힘들어요..10. 에고
'09.11.4 11:15 AM (125.188.xxx.27)제가..남편더라..당신은 3종 셋트라고..해요
본인은 언제 3종씩이나..절대 아니라고 잡아떼고..
여름은 거실에서....잤는데..이젠 추워서..ㅠㅠㅠㅠㅠ11. .
'09.11.4 1:47 PM (110.35.xxx.160)남편은 낫죠, 전 매일 새벽 옆집아자씨 코고는 소리에 놀라서 깨요
그러면 두세시간은 잠 못자요 정말 대박짜증!12. ^^
'09.11.5 11:53 AM (112.151.xxx.158)그 심정 이해가 가네요~~
저희집은 원룸이라 신랑 코골면 따른방에 갈데도 없는데
진짜 너무 심해서 고개도 돌려보고 따귀도 때려봐도 소용없더라구요
수술해야 할까봐요~13. ㅋㅋㅋㅋ
'09.11.6 4:31 AM (61.102.xxx.82)동감입니다.
피곤해서 딱 졸려죽겠는데 코고는 소리 거슬려서 잠못자는 심정..겪어본 사람만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