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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문화센터에서 화장법(뷰티클래스) 배워볼까하는데요~
경험이 있으셨던분께 2가지만 여쭤봅니다
1)도움이 좀 되던가요?
2)강사님한테 화장품을 사야하는 분위기인지 궁금합니다
전에 공예반에 다닐때는 작품을 만들어야하니까 당연히 재료를 사야하는데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었거든요
근데 화장품은 좀 가격이 있잖아요
덜컥 등록했다가 분위기가 그러면 난감할꺼 같아서 말씀 들어보고 등록할까하구요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음.
'09.11.2 12:03 PM (218.152.xxx.226)친구가 다녔었는데요. 화장품은 개인이 쓰던걸 가져오면 된다고 하지만, 수업이 다양한 화장법을 배워보는게 목적이니..아무래도 화장품(색조류)이 다양하게 없으면...좀 힘들다네요 그래서 그냥 몇번 나가더니 그만둬버리네요;
차라리 백화점가서 이러한 메이크업을 해보고 싶은데, 색상추천이나 뭐 테스터 해보고싶다 얘기하면..메이크업 해주잖아요. 그때 다 설명을 해주니..그것만 듣고 몇번 따라해보면 잘되던데요^^ 미리 알아본 제품이 아니면..꼭 그자리에서 안사고..나중에 지속성이나 반응이 좋으면 나중에 구매하기도 하고..뭐..그게 좋은것 같아요^^;2. 메이크업
'09.11.2 12:12 PM (59.19.xxx.228)강사님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제가 간 곳은(지방 롯데백화점) 화장품 전~혀 권하질 않고 자기 집에 있는 화장품/도구 되는 대로 다 가져와보라고 했어요. 없으면 없는대로 본인(강사님) 것 수업시간에 빌려주니까 절대 새로 사지는 말라고 하시구요. 부족한 섀도 같은 건 저렴 브랜드(스킨푸드나 그런 데 있잖아요)에서 사도 된다고 하셨구요.
단, 본인 피부타입이나 스타일에 맞는 제품 추천 같은 건 해주세요.
그치만 혹시라도 화장품 회사에서 협찬받고 광고하는 걸로 오해받을까봐 추천도 조심스레 하시더라구요. 또 강사님이 화장품 판매는 전혀 안하셨어요.
그냥 파운데이션은 자기가 써본 것 중에 어느 게 좋더라, 어느 브랜드의 색조가 좋더라... 이런 식으로 조심스럽게 말씀만 해주시고(개인 특성에 맞춰서) 자기는 화장품 회사랑은 전혀 관련없다는 걸 늘 강조하시더군요.
암튼 판매를 하시느냐 안하시느냐는 강사님에 따라 다르시니 미리, 수강신청하는 백화점 문화센터 데스크에 한번 물어보세요. 화장품이나 도구는 어떻게 준비하는지, 아님 사야하는지... 그럼 상세히 알려주시구요.
(그리고 강의 한번 들어보시구 아니다 싶으시면 남은 금액 환불되니까 취소하심 되요)
저 같은 경우는 강사님이 개개인에 맞게 코치해주시고 앞에서 시연도 보여주시구(수강생들이 매 주 돌아가면서 한 명씩 모델 해요) 시연 보고 나면 각자 실습하는데 강사님이 수강생들 자리 있는 곳 계속 돌아다니면서 더 자세히 가르쳐주셨어요.
브러쉬나 화장품 없는 사람은 선생님이 자기 것 빌려주셨구요. 써보고 필요하다 판단되면 각자 준비하라고 하시지 절대 꼭 필요하니 도구부터 사라 하지는 않으셔서 좋았어요.
적은 수강료에 나름 도움 많이 받았네요. 저한테 어떤 분위기의 화장이 어울리는지도 알게 되었구요. ^^3. 원글
'09.11.2 12:19 PM (125.186.xxx.40)아~ 그렇군요
답글만 기다렸었는데 성의있게 답해주셔서 두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데스크랑 통화한번 해보고 접수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