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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의 책가방을 열어 시험결과를 확인하는 경우.
1. 글쎄요..
'09.10.30 2:28 PM (115.139.xxx.204)엄마들 사이에 그런거 일일이 잘못 표현하셨다가 왕따되실수도... 게다가 직장맘이시니 더 그렇구요...집에 있는 그엄마가 얘기를 어떻게 만들어서 전할지도 고려하셔야합니다... 저같으면 일단 넘어갈거같아요... 그리고 애를 핑계삼거나.. 우리 아무개가 아줌마가 자기 점수봤다고 울었다라던가 계쏙 얘기한다라던가 등등 그게 지혜가 아닐까요? 모르겠네요 혼자 속끓이다 암말 못할지... 그 어머니 성품이나 평소태도 등 많이 고려해보세요 (그렇게까지 할분이면 보통은 넘는거 같으신데)
2. 상황은
'09.10.30 2:28 PM (122.47.xxx.2)이해되지만 무례함맞습니다
아마 따지면 두아이의 관계가 서먹해지겠지요
아이들눈치가100단입니다
저같으면 암말 안하고 제아이에게 아무에게나
가방 열지못하게 주의 주고말겠어요
제가 좀 소심하거든요^^3. 아이에게
'09.10.30 2:28 PM (121.134.xxx.239)다른 아줌마가 니가방을 열려고 하면 안된다고 거절하라고 하는게 어떨까요?
참 사람들이 예의가 없어요 그죠...아무리 아이라도 함부로 남의 가방을 뒤지다니...
아이를 단속하는게 젤 낫지 않나 싶어요 아무래도 직장을 다니시니 아이가 혼자있는
시간도 많을텐데 친구사이가 괜히 껄끄러워지면 아이가 힘들것 같아서요...ㅠㅠ4. 불쾌하네요
'09.10.30 2:29 PM (116.38.xxx.229)그런 무례한 사람들이 어디 있답니까??
암튼 남 일에 관심많은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그냥 곧이곧대로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5. manim
'09.10.30 2:31 PM (222.100.xxx.253)친구 사이라도, 한마디 말없이 불쑥 제 가방이나 지갑을 열어보는것은 불쾌하고 실례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악의없이 한행동인줄 알지만)
어쩜 저보다 점수를 일찍 확인하셨네요 .. 하며제 아이 점수 제가 제일 먼저 확인하고싶네요~ 라고 좋게 말씀드리면 될듯..그럼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아차 실수! 하지 않을까요
아이에게도 또 이런일이 있으면 엄마 제일 먼저 보여드릴래요~ 그렇게 얘기해 주시구요6. 넘해
'09.10.30 2:32 PM (58.233.xxx.213)일단 그 엄마들 무례한거 맞아요...그 시험점수가 뭐라고 아이책가방까지 뒤져서 -.-
근데 아이들 관계도 좋다하니 절대 티는 내지 마세요.
엄마들끼리 자주 보는 사이라면 웃는 소리로 싫다는 표현을 하겠지만 직장 다니시니 거의 볼일이 없으시잖아요. 괜히 입에 오르내릴수도 있어요.
차라리 아이한테 또 그런일이 있으면 자기가방을 친구네 방에 두고 엄마들이 꺼내보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시키는게 나을꺼에요.7. 아니면
'09.10.30 2:33 PM (121.134.xxx.239)앞으로 친구집에 놀러갈때는 가방을 꼭 집에 두고 가라고 하면 어떨까요??
갑자기 생각나서 댓글을 한번더 달아요^^8. 무경우
'09.10.30 3:02 PM (219.241.xxx.28)경우 없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오늘도 외출했다가 무경우 많~이 당하고 와서
이 글 보니 더 화나네요..
기본만 지키면 되는데 어찌 그게 힘든건지...9. 무례
'09.10.30 4:09 PM (125.241.xxx.2)혹시 모르는 가능성 때문에 원글은 내릴게요.
고민에 힘을 더해 주신 모든 댓글님들~ 감사합니다.10. ^^
'09.10.30 4:36 PM (221.140.xxx.157)저도 1-1학기때 반아이 엄마가 아이 놀러오라고 해서
보낸적이 있는데 단원평가며 받아쓰기며 몇점몇점 받았는지
물어보고 엄마아빠 나이 아빠 직업까지 물어봤나봐요.
좀 불쾌하던걸요.그게 궁금해서 아이를 오라고 한 마냥.
지나고 보니 그 엄마가 배려심도 없고 아이만 감싸고 도는 스타일이었어요.
엄마들앞에서 담임께 짝꿍에게 냄새난다고 바꿔달라고 하고11. -
'09.10.30 4:43 PM (119.196.xxx.245)원글을 지우셨지만
내용은 알 것같아요.
저도 그런 적이 있어서..공감합니다.
아이 유치원 친구엄마인데
우리집에 자주 놀러왔어요.
오면 제 아이 유치원 가방 열어서 글자를 잘 쓰네 못쓰네 말하고
우리 아이 배워온 것들 일일이 다 살펴보면서 자기 아이와 비교하고
아이들 방에 들어가 책장 보면서
또 일일이 무슨 책이 있나 없나 다 확인하는 그런 무식한 엄마가 있었어요.
저는 그 엄마와 끊었습니다.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같이 노는 것은 놔뒀구요.
그리고 한번은 올케가 저의 집에 와서 이야기하다가
무심히 책 사이에 껴둔 아이 생활통지표 꺼내서 읽더군요.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외로 무례한 사람들 많습니다.
특히 아이일에 관해서는 더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