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규모 이사서비스 업체.. 어떤가요? (이사때문에 골머리에요.. 꼭 답글부탁드립니다__)

이사 조회수 : 290
작성일 : 2009-10-30 14:17:38
저번 이사때 유명하다는 t회사에서 잘한다는 팀으로 햇는데
소개한분이 할때는 1년전이어서 ..그새 팀원이 좀 바뀌었더라구요
어쨌든 그래도 이름값하겠지 싶어 그냥 했는데
완전 엉망진창으로.. 수리비 100만원가까이 청구하고
너무너무 맘상하고..
그래서 너무 조심스러워요.. 그냥 내짐 다 내가 지고 가고 싶다는 ㅠ

부동산에서 소개받았다며 (남의 정보를 막 알려주고.. 정말 괘씸하긴하지만) 이사짐센터에서 연락이 오는데...
부동산사장님말로는 오히려 여러팀있는 회사가 아니라 주인부부가 직원 몇몇이랑 하는 곳이라... 확실하다나...
그런데 이렇게 작은 이사서비스업체는 as문제같은게 잘 이루어지나요? ...그리고 제가 생각못한 다른 문제는 없을런지....
저번 업체....엉망으로 해놔도 as는 두말않고 해달라는데로 다 해주긴해서요--;
IP : 222.120.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0.30 2:27 PM (119.148.xxx.249)

    어차피 이사도 사람이 하는거라 실수가 있기 마련이죠. 저도 예전엔 비싸면서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업체에 맡기기도 했는데...비싸거나 싸거나 마찬가지 였어요. 이사 4번에 가구 망가지고어쩔수 없잖아요. 그래서 지금은 가격이라도 저렴한곳에 합니다. 그러니, 속은 덜 상하던데요.
    이번엔 저도 소규모 업체에 의뢰했어요. 웃으며 제가 해달라고 하는곳에다 잘해주던걸요.

  • 2.
    '09.10.30 3:47 PM (121.135.xxx.116)

    '업체'만큼 '방식'이 더 중요한게, 이사역경매 회사 있죠.. 전 그런회사 중 사이트 방문해보고 하나 골라서요,
    역경매방식으로 입찰한 업체 몇군데 중 선정해서 골라서 했는데 아주 깔끔하게 해주던데요.
    사람들도 착하고.. 견적은 그냥 직거래로 견적낸것보다 몇만원 더 비싸게 줬습니다.
    클레임을 이사업체가 아니라 역경매사이트(에이전트.. 중간상인개념)쪽에 걸 수 있으니
    이사업체가 역경매회사 눈치보면서 잘해주더라구요. 결제도 에스크로로 할 수 있구요.
    저희집 인테리어 싹 하고 들어왔는데 가구 옮기면서 벽지 긁힌데 하나도 없고 이쑤시개 하나도 다 챙겨주고 분실없이,,

    포장이사도 급이 여러가지인데요, (로얄, 일반, 알뜰 등등) 견적은 알뜰이사로 내놓고요,
    처음부터 무지 까다롭게 굴면 (고가 그릇 등 깨지는 종류 많으니 꼼꼼한 아주머니 보내달라, 가구가 많지는 않은데 선물받은것, 수입, 고가가구가 있어서 감쌀 천 많이 가지고 와라 등등.. 있건없건간에 말을 그렇게 해야해요) 겁을 주-_-면 좀 조심하고 일을 깔끔하게 잘 해줘요.

    이 과정을 말로 써놓으니 되게 어려운데 사실 별로 안어려워요.
    전 디카에 있는 사진을 컴터에 옮길줄도 모르는 사람이라 복잡한거 싫어하거든요.. 근데 이건 했어요 ^^

    AS 는 이사후 15일 내에 이사업체에서 손댄 곳 중 물새는 등의 하자가 생기면 다 처리해주기로 하구요.
    이런 AS 사항은 이사업체가 아니라 역경매회사에서 책임지는 거거든요. 역경매회사에서 이사업체한테 지시하는 거죠.
    "가서 해줘라.. 안해주면 고객이 결제한 금액 너네한테 안준다" 뭐 이런 방식으로요.
    경매사이트, 역경매사이트는 많아요. 한번 보고 결정하세요.
    전 그냥 견적 저렴하게 내준 업체 중 후기/별점 좋은 곳 골라서 했거든요.

    역경매사이트를 통해서 알게 된 이사업체랑 직거래를 할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좀 저렴할 수는 있는데,
    이런 경우 이사후 클레임을 걸어도 나몰라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좀 일을 터프하게 한다네요. 같은 사람들이 해도요.

    하여간 전 만족했어요. 스팀청소기로 바닥까지 싹 청소해주고 가서,
    이사마친후 저희 친정아버지가 고맙다며 너무 일 열심히 했다고 일인당 만원씩 수고비 드렸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330 버스정류장 이름도 ‘실세’ 눈치? 1 세우실 2009/10/30 292
499329 목동, 영등포 지역 안과 있나요? 10 안과찾아요 2009/10/30 755
499328 광명하안동~시흥시 포동태산아파트 2 ^^ 2009/10/30 398
499327 제 아이의 책가방을 열어 시험결과를 확인하는 경우. 11 무례 2009/10/30 1,555
499326 초등1학년...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 신청서 낼까지 내야하는데.... 6 신종플루 2009/10/30 1,461
499325 일산에 튀밥튀는 아저씨 보신 분 있나요? 3 튀밥먹고싶어.. 2009/10/30 275
499324 박진영의 수완은... 역쉬... 24 박진영짱드삼.. 2009/10/30 9,135
499323 소규모 이사서비스 업체.. 어떤가요? (이사때문에 골머리에요.. 꼭 답글부탁드립니다__) 2 이사 2009/10/30 290
499322 공구진행방법 알려주세요^^ 5 팔랑엄마 2009/10/30 602
499321 일식요리 배우기 좋은 학원 추천좀해주세요 일식요리.... 2009/10/30 510
499320 식이요법하는 남편이 맛있게 먹을수있는 도시락이 어떤것이있을까요 3 에효 2009/10/30 402
499319 타미플루...꼭 5일치를 다 먹어야 하는 이유가 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7 플루 2009/10/30 1,872
499318 회사를 그만두고 외국으로 떠나고 싶습니다. 9 인생의 큰결.. 2009/10/30 1,246
499317 랜드마크포럼에 대해서 궁금한 일인 1 아줌마 2009/10/30 1,803
499316 노무현 닮으셨네요? 8 첫 마디가... 2009/10/30 776
499315 자기들끼리 놀고 돌아다니겠다는 초4학년 여아 8 고민 2009/10/30 741
499314 암보험 가입할까요? 4 보험 2009/10/30 786
499313 [중앙] ‘DDos 테러’ 진원지는 북 체신청 1 세우실 2009/10/30 277
499312 모르는거 없이 다 아시는 82쿡 회원님들 향수 추천 부탁드립니다 6 향수추천 2009/10/30 742
499311 외국 생활 하시는 분 & 하셨던 분.. 11 조언요.. 2009/10/30 1,259
499310 하이패스단말기 사용해보신분께 급질문... 5 북극곰 2009/10/30 640
499309 내복얘기가 나와서요,,,속옷세트로 사입나요? 15 브래지어 2009/10/30 1,251
499308 다욧과 밥도둑 1 다욧 2009/10/30 330
499307 눈**수학에 관해 아시는 분 4 답해주셔요... 2009/10/30 506
499306 가사일봐주시는 베이비시터가 해주시는일이요 3 궁금 2009/10/30 490
499305 멸치대신 디포리가 더 국물맛이 좋은가요??? 8 사랑이맘 2009/10/30 1,439
499304 억센 머리를 가진 슬픈 녀자.... 6 헤어디자이너.. 2009/10/30 1,495
499303 핸드폰에 통합메시지가 뭔가요?? 궁금 2009/10/30 193
499302 친형제들끼리 카드 빌려주고 하세요? 12 난처 2009/10/30 1,142
499301 자존감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7 자존감 2009/10/30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