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하여튼 저는 부자랍니다.

행복한 엄마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09-10-24 17:58:37
울아이 유행하는 신종플루 걸려서 학교 못가고,
덩달아 같이 걸려주신 울 신랑,

두명 뒷바라지 일주일 했더니, 온몸이 쑤시고 신종플루만 안걸렸지, 완전 독감증세로

그래도 두명이 건강하게 회복되는거 보니
마음이 아주 좋아요.

몇일동안은 아이 공부걱정도,
돈... 이런것 걱정도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았답니다.

담주부터는 또다시 삶이겠지만요.
그래도 지금은 너무 행복하고 부자(마음이 부유한) 랍니다. ㅋㅋㅋ
IP : 122.36.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9.10.24 6:01 PM (121.140.xxx.55)

    매일을 가사도우미로 일을 하지만,
    너무 행복하고, 부족하다 생각지 않고 살고 있어요.
    저도 부자랍니다.ㅎㅎㅎ

  • 2. 그럼요...
    '09.10.24 6:01 PM (61.102.xxx.34)

    아래도 댓글 달았지만 건강하면 부자입니다.^^

  • 3. 신종플루걸렸다고
    '09.10.24 6:02 PM (116.124.xxx.102)

    세상무너진것처럼 걱정하지 않고(물론 이미 걱정 끝내셨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정말 부자 맞으세요
    99개를 갖고 있으면서도 내손에 없는 한개를 위해 욕심내는 삶보다...
    고생많으셨겠어요. 이젠 좀 쉬시구요^^

  • 4. 맞아요
    '09.10.24 6:02 PM (116.122.xxx.194)

    주어진 시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삶이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일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게 나에게
    건강에도 좋고..

  • 5.
    '09.10.24 8:15 PM (210.116.xxx.98)

    저 제법 오래 살았어요 그런데 전에는 왜 이렇듯 평범한 일상이 복받은 인생이란 걸 몰랐는지 모르겠어요 무미건조한 삶, 심심한 삶이라고 생각했지요~~~
    심심한 삶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는 걸 82를 알고 나서 알게 되었고, 많이 많이 반성합니다.

    내가 부자(마음이 부유)인 사람 여기도 한명! 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188 베이킹파우더 대신 이스트 넣어도 되나요? 5 배꽁지 2009/10/24 4,269
497187 고들빼기? 4 우짜지 2009/10/24 603
497186 하여튼 저는 부자랍니다. 5 행복한 엄마.. 2009/10/24 1,169
497185 이거 거실장 어떤지좀 봐주세요^^ 7 4자? 2009/10/24 1,245
497184 가난이란 말은... 11 가난이라 2009/10/24 1,987
497183 그냥 저냥 마음이 허하네요. 5 못돌이맘 2009/10/24 854
497182 신종플루 음성이라고 문자왔네요.^^ 6 ^^ 2009/10/24 1,640
497181 들을 항상 끝나고 ...알게 되서요^^ 1 좋은 강연이.. 2009/10/24 288
497180 제이야기도 해볼까요? 4 음~~ 2009/10/24 959
497179 궁상스럽게 보이지 않는 방법... 2 아이엄마 2009/10/24 1,210
497178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가사 2009/10/24 441
497177 신종플루 신종플루 2009/10/24 519
497176 '대통령 욕설' 만화가 불구속 기소 1 세우실 2009/10/24 361
497175 기아 동점타~~5 : 5 7 한국시리즈 2009/10/24 536
497174 주왕산 가 보신 분 정보 부탁드려요^^^ 8 가을산행 2009/10/24 642
497173 "굿모닝 프레지던트" 9 ... 2009/10/24 1,396
497172 겨드랑이 땀냄새... 10 냄새시로~~.. 2009/10/24 1,190
497171 소래...저울속이는거 이제 바꼈을까요?ㅡㅡ;; 4 소비자고발 2009/10/24 539
497170 대학원졸에 300월급인데요. 3 ... 2009/10/24 1,820
497169 친구의 생각과 저의 생각이 많이 틀립니다.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세요? 12 내생각이 잘.. 2009/10/24 1,754
497168 왜 자꾸 눈물만 나는지...-_- 1 직장맘 2009/10/24 572
497167 자리 양보는 유럽애들이 진짜 잘 하는 것 같아요 9 그런데 2009/10/24 1,175
497166 요즘 대학생들 정말 실망입니다. 2 한심한대딩 2009/10/24 774
497165 인천 부평초등학교.. 2 ... 2009/10/24 827
497164 한나라당 지도부, 양산 표심공략…“이명박 정권 세계인이 칭송” 3 세우실 2009/10/24 332
497163 대학교 기숙사들어가면 학교마치고 알바 할수잇나요? 4 고3엄마 2009/10/24 688
497162 자리 양보에 관한 이야기... 21 임산부 2009/10/24 1,171
497161 혹시나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빨강색 홈쇼핑 2009/10/24 337
497160 대치동 코리아치과 심영석 선생님 어디로 옮기셨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그전에는 청담동 시간.. 1 어디계세요 2009/10/24 845
497159 (이글을 읽고)남편이 저몰래 현관자물쇠를 바꿨어요 2 2009/10/24 1,067